단간론파 TheAfter/챕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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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디스페어・스핏・스팟(ディスパイア・スピット・スパット)
1. 개요
2. 전개
2.1. 프롤로그 - 첫 두 걸음
2.2. 챕터 1 - 디스페어・스핏・스팟
2.3. 사건의 진상과 관계자 행적
2.4. 챕터 1.5
3. 기타
4. 생존/사망한 멤버


1. 개요[편집]


단간론파 TheAfter의 첫 번째 에피소드.


2. 전개[편집]



2.1. 프롤로그 - 첫 두 걸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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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첫 두 걸음
뛰어난 재능을 갖춘 초고교급의 고교생들만을 입학생으로 받는 학교 '키보가미네 학원'. 주인공 시마타테 코노에는 특출난 재능도, 우수한 실력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1]

복잡미묘한 기대를 품고 향한 키보가미네 학원. 그러나 코노에는 학원에 들어서자마자 강렬한 현기증과 고통을 느끼며 기절하고, 화면에 노이즈가 낀 글자들이 나타난다.[2] 이후 코노에는 아주 그리운 듯한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깨어난 곳은 학원 교실의 책상 위로, 눈앞엔 안심한 듯한 표정의 초고교급 러너 코묘인 치사가 있었다.

일어난 교실에는 자신을 비롯해 총 15명의 학생들이 있었다. 전부 이 교실에서 잠들어 있다가 깨어났으며 코노에가 마지막이라고. 그러다 코노에는 오른손에 자신도 모르게 쥐어져 있었던 구겨진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의 내용은 코노에가 추첨을 통해 학원에 선발된 '초고교급 행운' 이라는 것. 이후 초고교급 학생들 14명과 자기소개를 마친 코노에는 초고교급 탐정조수인 키리기리 미하루의 학원의 창문이 전부 막혀있다는 지적을 듣고 수상함을 느끼나 마침 울린 입학식을 거행하겠으니 체육관으로 모이라는 교내 방송을 듣고 체육관으로 향한다.

모두 체육관에 도착했지만 들어간 체육관은 불이 켜져있지 않아 매우 깜깜했고, 그 와중 코노에는 숨막히는 듯한 녹슨 금속 냄새를 맡고 불안감을 느낀다. 그때 체육관의 문이 닫히는 것과 거의 동시에 불이 켜진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온통 피투성이가 되어있는 체육관. 코노에는 이상할정도로 이 장소에 있고싶지 않다는 감정을 느끼고 급하게 체육관에서 나가려 하지만 문은 잠겨있었다. 모두 혼란스러워 하는 와중, 분위기가 고조되었다며 모노쿠마가 나타난다.

자신을 희망봉 학원의 학원장이라고 소개하는 모노쿠마. 모노쿠마는 너희들을 위한 살육 학원 생활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초고교급 서예가인 료 유키메는 다른 선생들을 찾다가 설마 현재 이 학원엔 우리들밖에 없는게 아니냐며 멘붕한다. 초고교급 경찰 세키 료헤이가 설마 저 자가 학원장의 권한이라도 가지고 있냐는거냐며 당황하자 모노쿠마는 그 증명이라며 한정된 사람들만 조작할 수 있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최신예 인공지능 홀로그램, 홀드 노바를 등장시킨다. 홀드 노바는 살육 학원 생활의 규칙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은 혼란에 빠진다. 그때 세키가 이런 게임은 그만두라며 모노쿠마를 설득하려 하나, 모노쿠마가 정색하며 분위기가 싸해진다. 무언가 일이 일어나기 직전, 초고교급 ??? 하타미 타치하키가 여기있는 전원을 대표해 살육 학원 생활의 조건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하고, 학원 입학을 축하한다는 홀드 노바의 말과 함께 체육관의 잠금이 해제된다.

모노쿠마와 홀드 노바가 사라진 이후, 멋대로 무슨 짓이냐며 하타미를 책망하는 초고교급 낙농업자 히시메키 미루쿠의 말에, 하타미는 지금은 다 같이 죽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초고교급 메이드 모모리 마린이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초고교급 마술사 하토야마 코인이 홀드 노바가 침입자 요격용 시스템이 있다는 투로 말했고, 만약 계속 덤볐다면 무슨 짓을 당했을지 모른다고 대답한다. 우리는 여기서 죽는 대신 살육 학원 생활을 강요받았고, 그 다음 문제는 이 중 그녀석의 입발림에 넘어가 살인을 저지르는 녀석이 있는지 아닌지라고 말하는 하타미. 초고교급 응원단장 마츠오카 레츠가 우리들이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하겠느냐고 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조용했다. 입을 다물고 서로의 얼굴에 의심의 시선을 보내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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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노에는 모노쿠마가 우리라는 카드를 사용해 게임처럼 놀고있다고 느끼고, 이렇게 코노에의 새로운 학원 생활의 막이 열린다.


2.2. 챕터 1 - 디스페어・스핏・스팟[편집]


입학식이 있고 다음날, 코노에를 포함한 학생들은 키리기리 미하루의 부름으로 식당에 모인다.[4] 그곳에서 세키하타미가 어젯밤, 자신과 미하루에게 찾아와 단서를 가져왔다며 하나의 팸플릿을 보여주는데 그건 다름아닌 키보가미네 학원의 팸플릿.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학생들은 그 팸플릿의 발행일이 수십년 전이라는 사실과 학교 내부의 구조, 거기다 배치되어 있는 물건들까지 완벽하게 일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5]

거기다 하시자와의 '이곳은 우리가 원래 등교하려던 학교가 아니다.' 라는 발언에 학생들은 혼란에 빠진다. 이어 세키가 우리는 <구교사>에 갇혀 살인학급생활을 강요받고 있다는 의견을 내는데 이 때 과거, 즉 수십년 전에도 같은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6] 그렇게 논의 도중, 모노쿠마가 등장하며 세계가 너희들을 잊어버릴 만큼의 시간동안 너희들은 잠들어 있었다, 라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거기에 이어 홀드 노바가 학생들의 전자학생수첩[7]를 통해 하나의 영상을 전송하는데..

그 영상은 다름아닌 자신들이 모두 실종된 상태이며 세상은 자신들을 죽은 사람 취급하고 있다는 내용의 뉴스였다. 영상에서는 자신들이 아닌 다른 학생들의 키보가미네 학원 입학식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게다가 그 학생들은 모두 각각 현재 갇혀있는 학생들과 똑같은 재능이었고, 사라진 학생들을 대신하여 입학한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인터뷰들이 뒤를 이었다. 즉, 현재 구교사로 납치된 학생들은 시간이 지나서 행방불명으로 처리되었고 초고교급이 되어 다른 학생들로 대체된 것.[8] 동기 영상을 본 후 유키메가 약한 모습을 보이며 울고 두려워하자 치사는 화를 내고, 유키메가 도망치는 것을 보고 코노에는 치사에게 저런 반응이 평범한 거고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 것이라고 하자 치사가 그럼 나도 그렇게 되면 도와줄거냐며 묻자 코노에는 당연하다 말하지만 그 후 치사에게 공격당하고 치사의 내가 나로써 있으려면 이럴 수 밖에 없었다라는 말까지 듣고 기절한다.[9]

그 후 코노에는 미하루에게 발견되어 치료받고 개인실로 옮겨져 있다가 깨어난다. 이후 미하루가 코노에에게 치사의 달리기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나 여러 이야기들을 해준다. 미하루와 대화 후 치사에게 가려하지만 그때 시체 발견 방송이 울리고, 크게 당황하며 밖으로 나갔으나 친구들이 누군가의 방 앞에 모여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크게 동요한다. 친구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확인하던 그녀는 결국 끝까지 보이지 않는 한 사람의 모습을 떠올린다.

끝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는 그녀를 하염없이 찾는 코노에에게 하타미는 그럴 시간이 있으면 방으로 들어가 직접 확인하라 윽박지른다. 옆에 있던 미하루가 함께 확인하자며 그녀를 설득하고 결국 그녀는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는 와중에 떨리는 손으로 문을 열어 젖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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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TheAfter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1

Chap 2

Chap 3
초고교급 서예가
???
???
료 유키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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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그녀를 맞아준 것은 심장에 나이프가 박혀진 채 사망한 료 유키메의 시체였다.


2.3. 사건의 진상과 관계자 행적[편집]



이번 챕터의 피해자. 가슴에 나이프가 박힌 채[10] 침대 위에서 사망하였다. 처음에는 침대에서 살해당한 점에서 자고 있는 틈을 타 살해했을거라는 말이 나왔지만 신발을 벗지 않은 채 침대에 쓰러져있어 기각되었다.[11]

또한 하토야마의 증언과 유키메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의 내용[12], 개인실의 열쇠가 방 안에 있었다는 사실에 자살일 가능성이 나오지만 그 편지에 쓰인 글씨의 글씨체가 유키메의 글씨체와 불일치했고[13] 개인실 열쇠의 경우엔 범인이 자신의 열쇠와 유키메의 열쇠를 뒤바꿨기 때문[14]에 자살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다.

행적을 보면 안타까운 인물로, 너무 솔직한 성격 때문에 치사와의 관계가 흐트러졌지만 유키메는 단 한번도 치사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화해함으로써 다시 친해지기를 원했다.[15] 그래서 치사에게 화해하기 위해 자신의 방으로 와 달라고 부탁했지만 치사는 끝내 가지 않았고 대신 찾아온 범인을 치사라고 생각해 아무 의심없이 반갑게 문을 열었다가 결국 그대로 살해당하고 만다. 거기다 범인이 치사로 변장한 상태에서 그녀를 살해했기 때문에 그녀는 마지막까지 진범이 누군지 알지 못한 채 치사가 자신을 죽였다고 생각하며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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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아마가야 잇세이 군!!


단간론파TheAfter의 챕터 별 검정
Chap 1

Chap 2

Chap 3
초고교급 무대배우
???
???
아마가야 잇세이
???
???
이번 챕터의 진범이자 검정. 범행동기는 모노쿠마가 보여준 동기영상도 있지만 유키메의 발언이 결정적인 동기.

평소 치사가 운동 부족이라며 운동복을 입고 달리기를 한다는 것을 이용해 운동복을 입고 피부는 파운데이션[16]으로 위장, 머리의 경우엔 애시당초 가발이였기 때문에 그냥 벗기만 하면 되는 일이였다.[17] 마지막으로 신장의 경우[18], 창고에 있던 하이힐을 이용했으며 유키메의 방에 있던 하이힐이 바로 그 증거였다.

흉기는 모노쿠마가 15명에게 지급한 3개의 흉기가 들어간 흉기 세트[19]로부터 꺼낸 것. 하지만 유키메의 몸에 꽂힌 흉기와 흉기 세트에 있는 무기들과 동일하지 않아 혼란이 있었으나 하타미가 코노에에게 겨눴던 무기를 공개한다. 하타미가 꺼낸 무기와 유키메를 죽음으로 몬 칼은 손잡이부터 동일했으며, 또한 칼의 출처는 바로 흉기 세트에 있는 망치였다.[20] 하타미의 말에 의하면 흉기 세트에 있는 망치는 무게만 보면 평범한 망치로 보여도 머리 부분은 텅 비어있어 특수한 방법으로 뗄 수 있으며, 그 안엔 날이 있어 손잡이 부분과 연결하면 하나의 무기가 된다고 한다.

거기다 아마가야가 어떻게든 용의선상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발악을 하면서 내뱉은 말엔 치명적인 모순이 있었는데 유키메의 몸에 있는 나이프를 검은 칼이라고 지칭했다. 잘 보면 그 나이프는 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깊숙히 박혀있었고 나이프를 가지고 있던 하타미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흉기의 날 부분 색조차 몰랐다. 즉, 그 사실을 알고 있는건 하타미 외에 유키메를 살해한 범인 뿐이였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정하려하지 않았으나[21] 학생들에게 지급된 흉기 세트는 세상에 단 15세트 밖에 없는 오리지널 디자인이라는 점과 하토야마가 슬쩍한 15명 전원의 열쇠가 공개되면서 빠져나갈 길이 사라지고 만다.[22][23] 덤으로 아마가야가 꼬리를 잡힌 계기는 그의 나르시시즘 때문이었다. 자기 소개 때 나눠준 자신의 사진에는 가발을 쓰지 않은 모습이 찍혀있었고 유키메는 그 사진을 버리지 않고 자신의 수첩에 잘 보관해두고 있었다. 그리고 똑같은 사진을 받았던 몇몇 학생들이 사진 속 남자아이가 아마가야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가 용의선상에 올라갔기 때문.[24] 참고로 아마가야가 치사로 변장한 이유는 유키메가 치사와 친했기 때문에 방심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현장을 자살로 꾸민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굳이 치사에게 죄를 뒤집어씌울 생각은 없었느나 그가 유키메의 방으로 가는 걸 목격한 목격자가 생기면서 치사에게 혐의가 가게 된 것.

전날 밤, 코묘인 치사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 사람이 료 유키메의 방으로 가는 것을 목격했다. 검은 장발을 긴 포니테일로 묶고 체육복을 걸친 모습은 영락없이 코묘인 치사와 닮아있었고 체격 또한 같았다는 목격증언을 한다. 그러나 이후에 사건 정황과 상황, 또 흉기가 밝혀지면서 그녀가 본 사람은 치사가 아닌 치사로 변장한 누군가임이 밝혀진다.

미루쿠와 함께 치사로 변장한 범인이 유키메의 방으로 가는 것을 목격한 목격자 2. 학급재판에서도 적극적으로 치사를 의심했다. 재판이 끝나고 보여준 태도로 보면 퇴마능력은 진짜라서 죽은 자의 영혼을 볼 수 있는건 확실하다. 즉 데이비드는 죽은 유키메의 영혼을 본 것. 그런데도 진범을 모르고 치사를 의심한 것은 피해자인 유키메도 자신을 죽인 진범이 누구인지 몰랐기 때문.

이번 사건의 유력용의자로써 용의선상에 올랐다. 히시메키 미루쿠의 심야시간 때 치사를 봤다는 목격증언으로 인해 검정으로 몰렸으나 이후 발견된 증거들과 정황, 그리고 학급재판이 있기 전의 모습[25]으로 인해 용의자 선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4. 챕터 1.5[편집]


재판이 끝난 후, 체육관 앞에 있던 미하루세키가 찾아온다. 늦게까지 깨어있으면 체력이 줄어들 뿐이니 이제 쉬고 내일부터 다시 협력하며 단서를 찾자는 세키에게 미하루는 단서따위 찾아봐야 무슨 의미가 있냐며 되묻는다. 자신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진실을 찾는 탐정인데 찾은 진실로 사람이 죽기만 할 뿐이라면 무슨 소용이냐는 미하루. 또한 자신과는 달리 재능이 없으니 찾은 진실로 치사만 구하면 끝인 시마타테가 부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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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미하루를 세키가 껴안는다. 당신이 이렇게나 몰려있던 것을 알아차리지 못해서 미안하고 하는 세키. 미하루는 세키의 품안에서 어째서 이렇게 노력하는 자신이 아니라 시마타테가 인정을 받는지에 대해 열등감이 있었고, 그런 자신이 싫었다며 울며 토로한다. 세키는 미하루에게는 늘 당신을 보고있는 자신이 있다며, 무슨일이 있어도 미하루를 버리지 않을테니 더 이상 그런 얼굴은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그 후 둘은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기로 하고, 세키는 미하루도 자신의 소중한 친구이니 슬퍼하는 것은 방치할 수 없다고 한다. 미하루는 친구라는 단어에 시무룩해져 그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그 장면을 처음부터 모모리가 보고있었다.

3. 기타[편집]




4. 생존/사망한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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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어째서 코노에가 키보가미네에 입학하게 되었는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데, 떡밥이라는 의견이 많다.[2] 마지막 글자는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다. 信じてるよ。(믿고 있어.)[3] 해당 타로카드 일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의 갤러리에서 따로 볼 수 있다.[4] 라고 하지만 미하루의 초인종 테러로 반쯤 강제로 모였다.[5] 아무리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이라 해도 오래된 마을이 시대가 변하면서 외관이 변하는 것처럼 최소 몇 군데는 바뀌어야 할텐데 수십년 전의 팸플릿과 이들이 있는 키보가미네 학원(으로 추정되는 장소)는 서술했듯이 완벽하게 일치했다. 세계적으로 시대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는 학원이 수십년 전과 같은 시스템을 사용한다? 어딜봐도 부자연스럽다. 이를 입증하듯이 개인실의 열쇠도 오래된 아날로그 방식이었고, 곳곳에 있는 기기들도 오래된 전자기기로만 이뤄져있었다.[6] 그로 인해 키보가미네 학원은 폐교 직전까지 몰렸지만 주변 지원 덕에 최근에 새롭게 재기했다고. 단, 구교사는 부수지 않고 그때의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놔뒀다고 한다.[7] 다만 원작과 달리 손목시계 형태를 하고 있다.[8] 모노쿠마가 말하길 실종자가 뉴스에 나오면 모두가 그를 걱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의식적으로 '어차피 죽었겠지' 이렇게 생각해버린다는 것이었다. 주인공 일행이 실종되고 한참이 지나자 그들을 죽은 사람 취급하며 아예 대신할 똑같은 재능을 지닌 아이들을 모집한 그 모습더 이상 세상에 그들이 돌아갈 자리는 없다는 듯 보였다. 어떻게든 자신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진짜인지 아닌지는 확인해야 한다는 등의 심리가 이번 동기의 핵심이었고 자신의 존재가 사라졌다는 사실은 이번 챕터의 범인의 동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9] 그렇지만 이후 대사로 볼 때 치사는 코노에를 공격한 것에 죄책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10] 나이프의 날이 안 보일 정도로 깊숙히 박혀있었다. 그리고 이는 범인의 정체를 특정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11] 보통은 신발을 벗고 자기 때문이다.[12] '참을 수 없어' 라고 쓰여있었다.[13] 유키메의 옷에 유키메의 개인 노트가 들어있었다.[14] 데이브 말에 의하면 각 열쇠에 매달린 명찰은 쉽게 떼어낼 수 있었다.[15] 학급 재판 이후에 코노에와 치사가 들른 유키메의 방에 놓여있던 낙서들 내용이 그 증거.[16] 모모리의 검은색 파운데이션을 훔쳐 피부에 발랐다.코스프레 용이라더라[17] 아마가야의 원래 헤어스타일은 치사와 같은 하나로 묶은 흑장발.[18] 치사는 176cm, 아마가야는 167cm이다[19] 망치, 에어건, 접이식 나이프로 이뤄져있었다. 덤으로 이름도 있는데 '간단☆살인 3종 세트'라는 어처구니없는 이름.[20] 일상편에서 살상능력이 거의 없다고 무방한 에어건이 있는 것에 의아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학급재판에서 홀드 노바의 말에 의하면 에어건은 그냥 관상용이라고 한다.[21] 학원에 들어오기 전에 무대에서 써서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반박한다. 그러나 이 말을 내뱉음으로써 또다시 자신의 무덤을 파고 말았다.[22] 아마가야는 '학원에 오기 전에 무대에서 써봤기 때문에 알고 있다.' 라고 했지만 서술했듯이 유키메를 죽인 흉기는 세상에 단 15개 밖에 없는 물건이다. 자기 무덤을 파게 된 셈.[23] 하토야마는 학급재판 이전에 15명 전원의 방 열쇠를 훔쳤다. 그 중 아마가야의 방 열쇠는 검은 뭔가가 묻혀있었는데 그 뭔가는 바로 서예에 쓰는 먹이였다. 범인은 유키메와 자신의 열쇠를 바꿔치기 했으며 유키메의 재능은 초고교급 서예가다. 당연히 검은 먹을 이용해 글씨를 쓰기 때문에 이유야 어찌됐든 유키메의 손에 묻은 먹이 열쇠에 묻었고 이는 범인을 특정할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24] 참고로 데이브는 사진을 받자마자 버렸고, 모모리는 받고 2초 만에 찣어버렸다고 한다. 아마가야는 유키메가 자신을 업신여겼다고 증오했으나 사진을 버리지 않고 보관한 사람은 그 유키메 한 명뿐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25] 코노에를 습격했을 때 머리끈을 잃어버려 머리를 푼 상태였다. 그러나 미루쿠가 목격한 치사의 모습은 '머리를 묶은' 모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