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드라마)/명대사

그날 그 사건은 그와 나의 인생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 남하늘}}}

한국대 의대 가라매? 가자, 서울.}}}

- 남하늘이 공월선에게}}}

결국 한국대 의대에 간 것도 우리 중 한 명뿐이었다.}}}

- 여정우와 남하늘}}}

물론 미용 성형이 더 많긴 하지만, 그 또한 중독이 되지 않는다면 자존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환자의 내적인 아름다움도 함께 치료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정우의 수상 소감}}}

나는, 참패했다.}}}

- 여정우}}}

내가 가고 있는 곳이 보물섬이 아닐지도 모른다, 의심하면서도 걸어갔다. 보물 상자가 텅 비어 있을지라도 내 손으로 열어볼 때까지 가고 싶었다.}}}

- 남하늘}}}

그리고 이런 시기는 언제든, 누구에게든, 어떤 이유로든. 반드시 온다.}}}

- 남하늘}}}

‘지금 멈추면 안 돼, 목발 짚고 가면 돼, 더 빨리 뛰다 보면 괜찮을 거야’. 이러면 안 되잖아요.}}}

- 남하늘의 정신과 의사}}}

나 우울증이래. 너무 애써서, 힘든데 쉬지 못해서, 나를 혹사시켜서 마음에 병이 왔대.}}}

- 남하늘}}}

아이, 겨우 참고 있었는데! 나도 울고 싶잖아.}}}

- 여정우가 남하늘에게}}}

그날 그녀에게 빌려온 온기는 너무 따뜻해서, 그 순간만큼은 온갖 아픔을 다 잊을 수 있었다.}}}

- 서로를 껴안은 남하늘과 여정우}}}

그땐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다 참았어.}}}

- 남하늘이 여정우에게}}}

너 아주 신명나게 선 그어줘서 고맙다 }}}

- 남하늘}}}

우리, 쓰러진 김에 좀 쉬자.}}}

- 여정우}}}

오늘 밤은 나를 편히 잠들게 해 줄 것 같다.}}}

- 남하늘}}}

하늘아. 우리 친하게 지내자.}}}

- 여정우}}}

뜨지 않는 해를, 그럼에도 기다리고 있었다.}}}

- 남하늘과 여정우}}}

어쨌든 나 때문에 일상이 무너진 사람들도 있을 거 아니야. 그 사람들한테 최소한의 보상이라도 할 수 있어서, 내가 모아 둔 게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

- 여정우가 남하늘에게}}}

- 남하늘이 이모들에게}}}

- 그래, 야, 눈치 보지 말고 그냥 우울하게 지내.}}}

- 여정우와 남하늘}}}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안 써야 되는데...}}}

- 어깨에 기대어 잠든 남하늘을 바라보는 여정우}}}

사람이 조언을 구하러 올 땐 이미 결심을 하고 오는 거래. 넌 어딜 가든, 잘할 거야.}}}

- 여정우가 남하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