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배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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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술 특징 및 성능
4. 기타



1. 개요[편집]


ダークバリア
KOF 시리즈의 간지중년, 루갈 번스타인의 필살기.


2. 기술 특징 및 성능[편집]



일명 '윙~'[1]
오뎅
(2002 시절)

상체를 약간 숙이고 손을 앞으로 내밀면서 전방에 방어막을 생성하는 기술. 장풍 반사 기능을 갖고 있으며, KOF 95부터 공격 판정이 추가됐다.


2.1. KOF 94, KOF 95[편집]


94 당시에는 엹은 푸른색으로 장풍 반사만 가능할 뿐이고 공격판정이 없어서 별 문제는 안되는 기술이었다. 어차피 리바웃이 아닌 이상 루갈은 선택도 안되고...

95 때는 방어막의 색깔이 달라졌으며 문제는 이때부터 공격 판정이 생겼는데 발동이 엄청나게 빠른데다 공격력도 높아서 견제와 연속기 모두 다크 배리어로 해결 가능했으며 보기보다 판정도 넓어서 상대의 점프 궤도에 따라선 대공기로 사용도 가능.장풍 반사는 그냥 옵션이었다.(...) 판정도 오래 남아서 배리어 그래픽이 없어지는걸 보고 상대가 공격을 하려다 보이지않는 공격판정에 맞는 경우도 많았다. 간혹 CPU는 다크 배리어 앞에서 칼 같은 긴급회피를 시전하고도 끝난 뒤 여전히 남아있는 배리어에 맞아 눕거나[2] 다크 배리어만 가드하며 밀려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회피 지속시간보다도 판정이 오래 갔다는 것. 물론 여전히 장풍 반사는 가능.

그리고 이 기술은 상대가 가드 내지 히트하면 순식간에 루갈의 경직이 풀리는데 이때 다시 다크 배리어를 가드시키는게 가능하다. 이 짓을 상대방이 다크 배리어 사정거리 바깥으로 밀려날 때까지 여러 번 해줄 수 있어서, 한번 누우면 다크 배리어 연타로 엄청난 양의 가드 데미지를 먹여 줄 수 있는지라,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다.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타이밍 좋게 회피를 계속하여 틈을 보아 무적기 등으로 쳐내야 했다. 특히 가드 캔슬 제노사이드 커터 → 다크 배리어 가드대미지 연타는 대표적인 즉사패턴 중 하나였다.

물론 루갈의 미친성능의 약발, 제노사이드 커터 등 기본기 필살기 모두 사기성이 짙긴 했지만, 이 다크 배리어야말로 진정한 사기의 집대성으로 이 기술 달랑 한개만으로도 싸울 수 있는 수준이라 95루갈을 쿠사나기 쿄, 이오리와 함께 절대최강자로 만든 일등공신. 주의 해야할점은 95한정으로 일정확률로 장풍반사가 안되고 배리어를 통과하여 맞는 버그가 존재한다. 너무 남발해서는 안된다.


2.2. KOF 98, KOF 98 UM[편집]


발동이 엄청나게 느려지고, 가드 & 히트 시켜도 딜레이가 바로 풀리지 않는 등 시궁창이 되었다. 덤으로 방어막의 색깔과 그래픽이 거울에서 안개같은 형태로 달라졌다. 다만 98UM 버전 오메가 루갈은 보스 특전인지 대미지도 높고 미묘하게 빠르고 딜레이도 적지만 그래도 95시절에 비하면 시궁창.


2.3. KOF 2002, KOF 2002 UM[편집]


2002에서는 발동은 빨라졌으나 이마저도 잘 안쓰이는 기술이 되었다.(솔직히 2002의 오메가 루갈로 장풍을 반사하느니 초광속 카이저 웨이브로 장풍을 씹고 날리는게 더 이득.) CPU의 경우 플레이어의 장풍 커맨드 입력에 반응하여 그야말로 칼처럼 반사해준다. 대신, 상대에게 닿았을 때 바로 딜레이가 풀리게 바뀌어서 98처럼 반격을 받지는 않는다. 오히려 구석에서 근 D - 다크 배리어의 구석 똥창이 가능하다.

2002UM에선 K'의 선글라스도 반사한다! 필요 없어! 하지만 당연하겠지만 반사했다고 루갈이 체인 드라이브를 사용하는건 아니다.(...) 반사한 루갈이나 자기 선글라스 얼굴에 도로맞은 K'나 서로 멍때리는 상황이 펼쳐진다. 카운터가 날 시 추가타가 가능하다.[3] 후딜은 02와 마찬가지로 적어서, 노멀 히트해도 오히려 절대 판정이 된 초필살기로 캐치가 가능하다. 필드에서라면, 너무 멀리 히트 시키지 않으면 초필살기가 들어간다.


2.4. KOF XV[편집]


플레이어블 버전 오메가 루갈은 배리어의 지속 시간이 짧아진 대신 선후딜이 적고 직접 타격 시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다. EX 버전은 발동이 느린 대신 직접 타격 성공 시 상대를 그로기 다운시키며, 가드됐을 경우 후딜레이가 상대방의 가드 경직과 동일한 수준으로 줄어든다. 보스 버전은 배리어의 지속 시간이 플레이어블 버전보다 길다.

초창기때는 후딜이 적어서 다크 배리어 스팸이 잘 통했지만 패치로 후딜이 늘어나서 함부로 쓰면 죽는 봉인기가 되어버렸다.


3.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의 G. 반트[편집]


아들인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에게는 G.반트라는 기술이 전수되었는데 히트하든 가드당하던 모션이 끝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98 이후의 다크 배리어와 마찬가지로 맞추든, 막히든, 헛치든 죽는 자살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다만 XI의 어레인지 판에서는 닿으면 딜레이가 풀리게 변하고 추가타까지 가능해서 어레인지판 최강전설에 한 몫 거들었다. 특히 구석에서의 점프강발-근접강손-쿤스트 츠바이-G.반트-쿤스트 츠바이-강 키켄의 스턴치는... 과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4. 기타[편집]


방어막의 이펙트가 하필이면 아사미야 아테나사이코 리플렉터와 모양이 닮았기 때문에 부녀관계가 아니냐는 팬픽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은 SNK 특유의 돌려쓰기일 뿐이지만... 아테나초능력자 이니까 아무래도 모양을 똑같이 만들어 내는 것 쯤이야 일도 아니다(...)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그럭저럭 배리어로 보이는 기술이 되었다. 간지는 나는데 간지만 난다.

드래곤플라이 사에 나온 AOS버전의 경우 말 그대로 반사기능. 온몸에 다크 배리어를 끼고 다니며, 쓰는 상태에서 상대가 공격시 공격 데미지를 그대로 반사시켜주는 기술이다. 한번찍는 것으로 부족하니 적어도 레벨 2정도 찍고 써야 편하다.

[1] 기술 효과음이 윙~ 하는 기계 소리라서 그런듯 하다. 지역에 따라서는 봉~ 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었다.[2] 특히 95가 전 캐릭터 AI가 흉악하게 진일보된 작품이지만, CPU 앤디 보가드에게는 이 전법이 매우 잘 먹혀서 판정이 더 오래가는 D로 CPU 앤디에게 다크 배리어를 깔아두면 회피하다가 계속 맞고 드러눕는 모습을 보인다.[3] 날리기 공격 카운터와 거의 같은 상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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