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다라봇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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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Daidarabocchi_1.jpg[1]

ダイダラボッチ

1. 소개
2. 창작물에서


1. 소개[편집]


일본을 창조하였다는 거인. 한자로는 大太郎法師, 大太法師 등으로 쓴다. 다이다라 혹은 덴덴보메 등 명칭이 다양하다. 엄청난 거인이라 발자국 하나하나가 연못이나 호수가 되고 장난기 많은 다이다라봇치가 흙을 날라 쌓은 것들이 산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가장 유명한 전설은 다이다라봇치가 후지산을 하룻밤 만에 만드느라 판 흙 구덩이가 비와호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바라키현에는 다이다라봇치가 먹고 버린 조개 껍데기가 쌓여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붙은 오오구시 패총(大串貝塚)도 있다.

각종 매체에서 다이다라라 줄여서 나오는지라 그쪽이 더 잘 알려졌다.


2. 창작물에서[편집]


  • 게게게의 키타로 이문요괴기담에선 다이다라봇치의 눈, 코, 입, 팔다리, 뇌가 파츠별로 나뉘어져 등장하며 중반부에 누라리횬이 다이다라봇치의 뇌를 사용해 다이다라봇치를 조종하려다가 키타로 일행에게 저지당하고 파괴되었으나, 드라큘라 일족이 나머지 파츠를 모아 다이다라봇치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다.[2] 이후 드라큘라를 배신하고 숙청하려던 대요괴 기가를 역으로 처리하고 드라큘라 일족의 비장의 패로 활약한다. 그 외에 3기, 4기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여 생명을 얻게 되고 생쥐인간이 이를 자기 마음대로 부리며 유세를 부리는 것도 잠시, 뇌를 되찾자마자 생쥐인간을 응징하고 날뛰다가 키타로 일행에게 패배해 다시 각 파츠별로 분리되어 봉인된다. 5기엔 나오지 않았다가 6기 85화의 주역요괴로 나온다. 에피소드는 3.4기를 리메이크하는 식으로 진행될 듯하다.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3] / ???. 국내판에선 '헤쳐모여거인'이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6기에서도 등장. 누라리횬의 명령을 받은 7인의 동행과 7인 동행에게 조종당하는 생쥐남자에 의해 차례차례로 봉인이 풀린다. 하지만 뇌가 봉인이 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상태로 날뛰며 진격을 하기 시작하는데[4], 사실 뇌는 미리 누라리횬이 부활시켜두었던 것.[5] 이후 누라리횬이 다이다라봇치를 완전 부활시켜 일본인을 멸망시키고, 일본을 요괴의 땅으로 만들려했으나 키타로가 그것을 저지하러 등장, 키타로가 슈노본과 싸우고 누라리횬이 그걸 지켜보는 동안, 키타로와 동행했던 다이다라봇치 연구가인 카도쿠라라는 남자가 육체와 합체하기위해 날아가는 다이다라봇치의 뇌에 탑승한다. 그리고 뇌가 육체와 합체하기 전에 곡괭이로 급소를 찌름으로서, 자신에게 어린시절 꿈을 심어주었던 다이다라봇치를 자기 손으로 죽여버린다.




  • 냥코 대전쟁에서 거신 고양이의 레벨을 10까지 찍으면 이 요괴를 모티브로 한 고양이 다라보치로 진화한다.

  • 요괴워치에서는 호걸족의 거대한 요괴로 등장한다. 복잡한 미로를 만들어서 상대방을 헤매게 만드는 게 취미이며, 몸의 크기는 자유자재로 변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평상시 크기는 거인이라서 당연하겠지만 산과 같은 크기다. 국내판 이름은 얼룩덜룩.




  • 지옥선생 누베 82화(애니판 35화)에 등장하는데, 낮에는 빌딩으로 위장해있다가 밤에 도로를 확장하거나 빌딩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 공간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신의 일종으로 나온다. 이 공간 조작이라는 것이 기존 것을 부수고 조작이 아니라, 마치 원래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변형시킨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그곳에서 살던 사람들은 '원래 그랬던 것'으로 인식한다(주인공이며 수준급 영능력자인 누베도 아무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다). 일본창조신이라서 그런지 최고급 기술을 아무 리스크 없이 쓴다는 특급 대우를 해준다.



  • 파이널 판타지 14홍련의 해방자 확장팩의 인스턴스 던전중 하나인 강엔 종묘에서 2네임드로 출현한다. 산을 계속 해서 만들어 낸다는 대사를 반복하며 읊으며, 이후 4.5 패치 '영웅을 위한 진혼가' 에서 새로 나오는 토벌전, 청룡 정혼전에서도 쫄로 등장.




  • PS2 플랫폼으로 발매된 게임판 도로로에서 등장.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게임판에서만 존재하는 오리지널 48요괴의 일원으로, 3장의 보스이자 3장의 플레이 무대다. 스테이지 자체가 보스인 초월적 스케일의 보스. 다이다라 산 뿐만 아니라 돈부리 장로의 마을, 더 나아가 마을 외곽의 후우마 사 까지 전체가 바위산 거인의 손아귀에 있는 거나 다름없는 셈. 돈부리 아귀가 그의 사역마로서 등장. 쓰러뜨리려면 절 내부에 봉인된 심장을 파괴해야 한다.

  • 임금님 랭킹의 등장인물인 봇지와 다이다의 이름의 모티브가 되었다.


  • 월풍마전의 리메이크 '월풍마전 : 불멸의 달'에서는 아공간 요새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했다. 스테이지 진행 중에도 종종 주먹을 내리쳐 요새 바깥의 건물을 부수는 기믹을 보이며, 보스전에서는 양 손을 이용해 충격파를 일으키거나 찍어누르는 패턴을 구사한다. 직접 체력을 깎을 순 없고 손을 공격해 모두 파괴한 뒤에나 일정 비율로 대미지를 입히는 기믹을 반복해야 쓰러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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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오오뉴도를 그린 것이다[2] 드라큘라 왈 "다이다라봇치의 뇌를 없앤 건 어디까지나 다이다라봇치의 자의식을 없앴을 뿐, 그것을 타인이 조종하는 건 가능하다!"[3] 이전에 와뉴도, 수호 역을 맡았던 적이 있다.[4] 취재하던 방송국 헬기를 한손으로 내려쳐 추락시켜 폭파시키고, 도시를 밟으며 진격하는 와중에 출격한 자위대의 공격에도 흠집하나 나지 않는 어마무시한 모습을 보였다.[5] 봉인을 푼 7인 동행은 자신들이 다이다라봇치를 완전하게 부활시켜 거인을 조종하는 줄 알고 기뻐했으나 이내 다이다라봇치의 발에 짓밟혀 모두 죽는다. 즉, 7인 동행은 사실상 누라리횬의 장기말로서 움직이다가 '쓰임을 다한 도구의 말로'를 보여주며 퇴장한 된 것. 그리고 7인 동행이 모두 죽으면서 생쥐인간도 조종에서 풀려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