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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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남자의 다리털
3. 여자의 다리털
4. 관리방법
5. 대중매체에서의 다리털
6. 기타


1. 개요[편집]


다리에 나는 . 남자여자보다 상대적으로 다리털이 많고 굵게 난다.[1]


2. 남자의 다리털[편집]


남자의 경우엔 '있는 게 좋다!', '없는 게 좋다!', '아무래도 상관없다!' 세 가지 의견이 공존한다. 다리털이 남자다워서 좋다는 의견과 매끈한 다리가 좋다[2]는 의견 등등.

위에 언급됐다시피 현재 한국인들은 흰 피부에 검은 다리털이라는 조합을 자랑하기도 하고 귀여운 미소년상인 남자가 덥수룩한 다리털이 있는걸 보면 질색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때문에 다리털을 제모하는 사람들도 꽤 흔하게 보이는 추세이다. 다만 마초스러움이 어울리는 남성은 다리털이 있는게 더 어울리는 경향도 있으니 다리털은 각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향으로 가꾸는게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결론은 이러한 이유들로 "남자답게 생기면 있는 게 좋고 귀엽게 생기면 없는 게 좋다" 라는 것이 대세로 여겨진다.

남성 사이클 선수들은 이 털을 깔끔하게 밀고 경기에 나간다. 다리털이 없는 게 자전거를 타다가 찰과상을 입었을 때 치료하기가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에 다리털을 밀거나 제모하는 것이 실용적이고 조금이라도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제모하는 것. 털 밀어봐야 얼마나 차이나겠냐고 생각하겠지만, 프로 레벨에서는 1-2% 가량 차이가 난다고 한다. 일반 동호인들은 프로 선수를 따라하려고 하지만, 유독 이 제모에서만큼은 고민을 하게 되고 특히 자전거 갤러리에서는 이렇게 다리털을 미는 것 또한 로드게이의 모습이라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한다. 다만 낙차로 인해 거하게 쓸려서 다쳐 보면 고민 없이 꼬박꼬박 밀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밀라고 권하는 경우가 꽤 흔하다.

일반적으로 사회생활, 또는 일을 한다면 양말을 필연적으로 자주 신을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지속될 경우 양말이 닿았던 부위는 털이 지속적으로 빠져 짧은 털이 주로 보이고 안 닿았던 부위는 늘 보던 크기의 털로 이루어져 있어 상당한 미스매치를 느낄수 있다. 심지어 짧은 털 쪽은 상당히 징그럽다.

3. 여자의 다리털[편집]


여성도 다리털은 난다. 다만 남성처럼 숱이 무성하지 않고 보통 팔에 나는 털과 비슷하게 가늘고 듬성듬성한 수준이지만 어쨌든 약간이라도 털이 있을 경우 외관상 문제로 인해 싹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른거라서 거의 남성과 가까운 수준의 정도로 털이 나는 여자도 있다.

4. 관리방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모(미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남자 다리털일 경우 보통 간단히 다리털을 제모한다하면 대부분이 면도기를 쓰고 간간히 기타 제모 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일반 면도기를 사용하면 면도처럼 털이 매끄럽게 밀리는데 조금씩 자란 털에 바지 같은 것들에 쓸려 따끔거리거나 심하면 염증이 날 수도 있다.[3] 따라서 매일 아침마다 간단히 면도를 해 매끈함을 유지시켜주는 관리가 중요하며 피부가 민감해 면도를 한 뒤 울긋불긋 달아오르거나 혹 미숙함으로 상처가 날 경우는 면도 크림을 이용해 간단히 해결해주면 된다. 만일 이런게 귀찮다면 기타 제모용품을 추천한다.

그리고 남자 다리가 너무 매끄러운 것이 부담스럽다면, 시중에서 레그트리머라고 불리는 제품을 사서 면도하면 된다. 면도한 것처럼 깔끔히 밀리는 것이 아니라 숱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어 덜 더러워 보인다. 이 분야에선 일본 KAI사의 제품이 유명하다.

깎는 방법은 유지기간이 짧은 편이므로 자주 관리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는데, 이 때문에 뽑는 방법을 사용해 볼수도 있다. 흔히 생각하는 왁싱 같은 경우는 문서에 슈가링 왁싱 방법이 나와있으니 그쪽을 참고해보자. 하지만 왁싱이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시중에서 전동 제모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들 제모기는 면도기와 달리 손쉽게 털을 뽑아버릴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털을 뽑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쪽집게로 일일이 뽑는 것보다 고통은 적고 시간도 절약된다.

다리털을 없애기 위해 청테이프를 사용하는게 우스갯소리처럼 알려져있고 실제로 해보는 사람도 은근히 있는 듯 한데, 청테이프로 제모를 하면 아픈 건 둘째치고 피부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므로 되도록 전문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모중에 상처나 염증이 나는 것은 주의해야 하지만 털이 더 굵게, 혹은 많이 자랄지도 모른다는 속설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새로 자라는 털이 마모가 덜되어있기 때문에 제모 전의 털보다 굵어 보이는 것일 뿐이다.

5. 대중매체에서의 다리털[편집]


매체에서는 겨드랑이 털만큼은 아니더라도 대놓고 표현하는 경우는 드물다. 아저씨 캐릭터라면 모를까...

무적코털 보보보의 주인공 보보보보 보보보 셋째 형 베베베베 베베베는 다리털을 무기로 사용한다.(애초에 주인공 보보보는 주무기가 코털이다.)

원피스의 경우 다리를 까고 나오는 남성 캐릭터들은 주인공 몽키 D. 루피 같은 소년이 아닌 이상 대부분 나있다. 심하진 않고 그냥 듬성듬성 있는 수준이다. 롤로노아 조로, 우솝, 퀴로스, 야솝, 지저스 바제스처럼 다리털이 없는 남자 캐릭터들 있고 루피 보다 1살 어린 코비는 다리털이 있는데 기준은 딱히 없는 듯. 심지어 마르코 처럼 원래는 다리털이 없었으나, 전개가 될수록 갑자기 다리털이 생기는 캐릭터도 있다. 반면 여성 캐릭터들은 다리털이 없다.

6. 기타[편집]


박유천은 다리털을 채취해서 마약 투약 사실이 드러났다. 조 바이든은 해가 비치면 금색으로 변하는 다리털을 갖고 있다고 한다.안궁금해#
[1] 물론 체질마다 달라서 남녀불문 다리털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사실은 솜털 수준이라서 눈에 띄지 않는 것이다.[2] 그러나 반대로 이러한 높은 근육 비율이 오히려 독이 돼 흔히 무다리라고 부르는 근육덩어리 형태의 다리를 만들기도 한다. 미소년 스타일의 매끈한 다리는 가는 다리를 전제로 하기 때문.[3] 다만 면도기 관리를 정말 더럽게 하거나 피부가 엄청 민감한게 아닌 이상 염증까지 나는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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