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베스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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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웨덴의 빅토리아 왕세녀의 남편이다.
2. 작위[편집]
- 베스테르예틀란드 공작, 스웨덴의 다니엘 공 전하 Hans Kunglig Höghet Daniel, Prins av Sverige, hertig av Västergötland (2010년 6월 19일 ~ 현재)
3. 생애[편집]
1973년 9월 15일[2], 외레브로에서 공무원 아버지와 우체국 직원 어머니 사이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유년시절은 시골 중의 시골 오켈보(Ockelbo)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오켈보 요양시설에서 일하다가 입대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는 장애아동을 위한 학교와 레저 센터에서 1년간 일했다.
1994년 스포츠 지도사가 되기 위해 상경하여 학업과 일을 병행했고 학업을 마친 후 피트니스 센터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개인 트레이닝과 보디빌딩 코치를 위한 과정을 가르쳤다. 1997년에는 회사를 열고 피트니스 업계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다가 동료와 Master Training 체육관을 운영하게 된다.
2001년 다니엘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던 마들렌 공주의 추천으로 빅토리아 왕세녀의 개인 트레이너가 되면서 빅토리아와 처음 만났다. 둘은 우정을 쌓았고 사랑으로 발전했다.
2002년 5월 열애설이 보도되고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언론은 촌스러운 패션과 사투리, 출신, 학력을 가지고 조롱했고 왕실은 미래 여왕의 부군감이 아니라며 반대했다. 빅토리아의 친구들도 다니엘의 출신 배경과 스타일, 사투리 등을 비웃었다. 또 초창기에는 취재진들과 마주치면 짜증을 내거나 냅다 도망가기 일쑤여서 수줍음 많고 심술궂다는 평을 들었다.
2005년부터는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거나 농담을 주고받기도 하는 등 다니엘의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주변의 조언으로 트레이드 마크였던 트래커 캡과 데님 재킷을 버리고 좀 더 깔끔한 스타일로 변모했다. 다니엘은 왕세녀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고 주변의 말에 의하면 국왕 부부의 시선이 변하기 시작한 것도 이 즈음이라고 한다. 2006년 4월 국왕의 개인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고, 2008년 5월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의 40번째 생일 파티에 빅토리아와 함께 참석했다. 2008년 7월에는 드로트닝홀름 궁전 부속 건물로 이사했다. 공식적으로는 빅토리아의 아파트와 다른 건물이었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함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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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왕의 허가를 얻어 2009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드로트닝홀름 궁에서 산책 중 빅토리아에게 청혼했다. 그리고 열흘 후 2월 24일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례적으로 긴 약혼 기간을 가지게 된 건 다니엘의 건강 때문이었다. 이때 다니엘은 10대부터 앓던 신장 질환이 악화되어 장기 이식을 앞두고 있었다. 얼굴이 많이 부어있는 것도 당시 복용하던 약 때문이다. 2009년 5월 28일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에서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2010년 6월 19일 스톡홀름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즈음 다니엘은 스톡홀름의 체육관들을 경영하는 회사의 CEO였다. 결혼을 기점으로 경영에서 물러났다.
결혼한 지 2년 만인 2012년 2월 23일, 첫 아이이자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외스테르예틀란드 여공작 에스텔 실비아 에바 메리 공주가 태어났다. 에스텔은 스웨덴 왕실 역사상 최초로 태어나자마자 왕위 후계자에 오른 공주이다. 2016년 3월 2일에는 둘째 스코네 공작 오스카르 칼 올로프 왕자가 태어났다. 두 남매의 밝고 똑 부러지며 자신감 넘치는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공식 석상에서 보여주는 의젓한 면덕에 빅토리아-다니엘 부부는 현 왕족 부부들 중에서도 좋은 부모라는 평을 받고 있다.
3.1. 자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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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여담[편집]
- 스키, 골프, 하이킹을 즐긴다.
- 2021년 말, 부부 동반 참석이 예정된 공무에 나오지 않는 일이 잦아지면서 불화설과 이혼설이 불거졌고 반박 성명을 냈다. #
- 아침형 인간이다.
-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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