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대 킴

최근 편집일시 :

다니엘 대 킴
Daniel Dae Kim


파일:다니엘 대 킴.jpg

한국명
김대현(金大賢)[1]
출생
1968년 8월 4일(55세)
미국 뉴옥주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거주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직업
배우, 감독, 프로듀서
활동
1992년 ~ 현재
신장
175cm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연기 경력
3. 필모그래피
3.1. TV 시리즈 및 영화
3.2. 게임
4. 기타
4.1. 한국어 실력




1. 개요[편집]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1968년 8월 4일,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출생으로 한국 이름은 김대현이다. 2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갔으며 미국으로 귀화했다. 국내에서 그가 가장 잘 알려지게 된 계기는 역시 드라마 LOST권진수 역할. 아버지는 의사라고 한다.[2] 클리셰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연기를 하겠다고 부모님께 말했을 때는 반대가 거셌다고 한다. 국내 팬들이 붙인 이름은 김다대.


2. 연기 경력[편집]


로스트 이전에도 여러 SF 영화에서 단역으로 얼굴을 보인 경력이 있으며, 잘 알려진 작품 중에서는 스파이더맨 2, 헐크(영화), 드라마 24시멋진 신세계, 스타트렉, 에인절 등이 있다. 그러던 중 LOST에서 권진수꽈찌쭈 역을 맡아 시리즈 전체에 걸친 활약을 선보이며 주연급 배우의 자리에 올랐다.

2010년 신작 드라마인 Hawaii Five-O에서 같은 한국계 배우인 그레이스 박과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극중에서 고글을 쓰고 바이크를 타는 개간지를 선보이고 있다. 주무기는 샷건. 그러나 2017년, 백인인 주연 배우들에 비해 아시아계인 그레이스 박과 대니얼 대 킴만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20% 적은 출연료를 받고 있고 CBS가 이에 대해 인상을 거부하면서 동반 탈퇴를 발표했다.


2016년에는 브로드웨이 왕과 나에서 주연을 맡았다.

2014년에 KBS 드라마인 굿 닥터미국판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2017년 5월 12일에는 굿닥터의 미국판 기획사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KBS 뉴스에 나왔다.

2017년에는 헬보이 리부트에 일본계 캐릭터인 벤 다이미오역에 캐스팅되었다. 해당 배역은 영국 출신 배우인 에드 스크레인이 캐스팅 된 상태[3]였는데, 화이트워싱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자진하차한 역할이다.

데뷔 31년만에 The Hot Zone이라는 미니 시리즈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3. 필모그래피[편집]



3.1. TV 시리즈 및 영화[편집]




3.2. 게임[편집]


  • 세인츠 로우 시리즈 - 쟈니 겟
  • 천주 3: 천벌 - 리키마루
  • 배틀그라운드 - 아시안계 남성[5]


4. 기타[편집]



  • 샌디에고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동양계 배우상을 받았다.


  • LOST 중간 백선화와의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아침에 텐트에서 상의 탈의 상태로 나오는데, 몸이 가히 터미네이터 수준이었다. 한국인 기준으로는 매우 거칠고 동양적인 마스크 때문에 미남 취급 받기 힘든 얼굴인데, 마초 간지 좋아하고, 얼굴 못지 않게 건강한 몸을 미남 미녀의 기준으로 크게 쳐주는 미국에서는 이 상의 탈의 씬 이후로 한동안 섹스심볼 취급을 받았다. 주간지 <피플>이 선정한 섹시남 Top 10에 뽑히기도. 아시아계로서는, 특히 남성으로서는 몹시 드문 일이라 본인도 "나 스스로 목표했던 바는 아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아시아계 남녀들이 보다 섹시한 사람들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때는 방탄소년단이 나올 줄 몰랐을 거다. 그리고 최근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데, 나이 들어 얼굴살이 다 빠지고 헤어스타일도 바꾼 것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한국적 시각으로 봐도 남자다움이 강조된 미남으로 보일 정도. 하다 하다 이런 영상도 찍었다.




  • 2020년 3월 19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본인은 며칠 전 뉴욕에서 촬영 중에 감염됐다고 추측했다. 하와이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며 동양계에 대한 혐오를 중단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24일 인스타그램에서 "클로로퀸을 복용한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밝혔으며, "아직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30일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다른 확진자들에 비해서 상당히 빠른 시일에 완치된 것을 보아, 조기 검진의 차이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8월에는 중국계 미국인 배우인 제임스 홍[6]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시키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였다. 4일만에 55,000 달러 모금에 성공했다고 한다.

  • 2020년 8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1일차와 4일차 영상에 출연했다. 따라서 민주당원으로 추정된다.



4.1. 한국어 실력[편집]


배우로서의 경력은 상당한 편이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충격과 공포한국어 억양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왜! 나 꽈찌쭈는 햄보칼수가 읎어!! 로스트에서는 영어를 잘 못하는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2살 때부터 미국에서 자란 미국인이니 영어 원어민이고 한국어는 서툴다. 여기서 서툴다는 건, 기본적인 한국어 대화는 잘하는데 발음이나 억양이 유창하지는 못하다는 의미다. 드라마 로스트를 계기로 한국어를 전보다 더 잘하게 되어서 부모에게 큰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대신 이건 말하기 한정이고, 부모님들이 모두 이민 1세대라는 점, 집에서도 한국어를 섞어 쓴다는 점, 또한 고교 졸업 후부터 계속 한국에 방문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한국어로 말하는 능력은 서툴지만 듣기 실력은 나름대로 좋다고 한다. 기자가 한국어로 물어보면 무슨 뜻인지 알아듣고 영어로 대답할 정도다. 현재는 김윤진의 계속된 지도로 말하기도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편이다. 다만 KBS와의 인터뷰에서도 영어를 쓰는 걸 보면 아무래도 영어가 편하거나 한국어에 자신이 없거나 둘 중 하나인 듯하다.[7]

부모님이 모두 경상도 분들이시라, 평소 집에서 쓰는 한국어도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고 한다. 출신지가 부산이다 보니까 롯데 자이언츠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2011년 SBS의 방송 프로그램인 <기적의 오디션>의 미국 예선에 심사위원으로 나왔다. 그런데 연기 도전자들에게 "한국어 연습을 더 많이 하세요."란 말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한국에서 활동할 예정인, 한국어가 다소 서투른 현지 참가자들에게 해주는 진심 어린 충고이다.[8] 실제로 편견 없이 연기를 들어보면 억양이 많이 어색하긴 해도 한국인이 대충 의미나 감정 정도는 알아먹을 정도는 된다. 하물며 한국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수준인 일반 미국인 대중에겐 당연히 먹힌다. 하지만 그의 로스트 시절 한국어 발음을 떠올리는 사람들에겐 "누가 누구에게 충고하는 거냐?"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장면이다. 한국인 관객들 앞에서 활동하기 위한 한국어 요구 수준은, 미국인 시청자에게 그럴듯함을 주는 게 목적인 한국어 연기에서의 한국어 요구 수준보다 훨씬 더 높다. 예컨대 아무리 중국어를 모르는 한국인이 볼 때 한국 억양으로 글씨만 읽는 연기, 억양이나 발음을 어느 정도 살리려고는 하는 연기, 원어민 수준의 연기가 다른 것은 알아볼 수 있다. 같은 원리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00:06:34에 나무위키 다니엘 대 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미국 국적으로 귀화했기 때문에 현재는 본명이 아니다.[2] 젊은 시절 맹호부대 소속으로 베트남전참전하셨다고 한다.[3] 헐리우드에서 보면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세계적으로 대박을 제대로 친 영화 데드풀(영화)에서 빌런 프란시스로 나온 배우다.[4] 닥터 옥토퍼스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원으로 등장한다. [5] 이에 대한 공식적인 근거는 찾아볼 수 없으므로 취소선 처리한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한국, 북미 통틀어 빼박 꽈찌쭈를 닮았다고는 한다. 제작 단계에서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가정하더라도, 공식적인 출연이라기 보단 개발자들이 임의로 작업한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허락을 받은 것이 확인된 것이 아닌 이상 해당하지 않는다.[6] 70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다. 누군지 잘 모르겠다면, 쿵푸 팬더에서 포의 양아버지인 핑이라면 알 것이다.[7] 사실 배우가 인터뷰를 하는 건 본인의 이미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최대한 편한 언어로 하는 건 당연하다. 대니얼 대 킴보다 한국어를 훨씬 잘하는 스티븐 연의 경우에도 버닝 홍보차 내한 시 기자회견에서 대부분의 질문에 한국말로 대답하다가 중요한 질문을 받자 양해를 구한 뒤 영어로 대답했다. 언어 문제로 오해가 생겨서 논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오역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두 배우 모두 알아듣는 건 잘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선 비교적 자유롭다.[8] 상술했듯 그동안 한국어 지도도 받는 등 계속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