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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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하드웨어
2.1. 자국 생김 문제
2.2. 슬라이드 패드(아날로그 스틱) 문제
2.3. 짧은 배터리 타임
2.4. 오줌 액정
2.5. IPS/TN 패널 이슈(상, 하단)
3. 소프트웨어
3.3. 세이브 파일 제한
3.4. SD 카드 데이터 관련
4. 기타
4.1. 3D 멀미
4.2. 게임 카드 수명 문제
5. 해결된 문제
5.1. 패치 기능 부족


1. 개요[편집]


닌텐도 3DS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비판에 대해 정리한 페이지.


2. 하드웨어[편집]



2.1. 자국 생김 문제[편집]


마찰이 심하게 일어나는 십자키의 경우 쓰다보면 조금씩 희미해진다. 또한 경첩을 닫았을 때 상단스크린에 버튼이 닿는지라 필름 없이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지워지지 않는 자국이 생긴다(일명 11자 흠집).[1] 덕분에 설계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평을 받는다.

그 후 아이스 화이트 색상 출시시 일부 지적 받은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한다. 그러나 별다른 도금과 도색이 필요 없는 색상의 특성상 십자키 도색이 벗겨지는 문제만 해결되었을 뿐 11자 흠집은 여전하다.

3DS XL에서는 내부 설계를 개선해 출고 상태로는 십자키와 화면이 접촉하지 않아 11자 흠집이 일어나지 않지만, 액정보호필름을 사용할 때 한정으로 접촉부가 생겨 미세하게 흠집이 난다. 그 때문에 LL의 경우 상단 스크린 필름은 취향 문제. 흠집나면 액정보호필름을 갈아끼우면 되잖아

당연히 New 닌텐도 3DS의 경우에는 설계가 개선되어 경첩을 닫았을 때에도 서로 닿지 않아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문제이다. XL 모델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2018년 9월 1일 기준, New 닌텐도 3DS(뉴 작다수 한정)에서도 하단의 터치 패널 테두리가 상단 액정에 자국을 남기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고 거래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2.2. 슬라이드 패드(아날로그 스틱) 문제[편집]


워낙 얇고 납작한데다 크기도 큰지라 조작성에 불만을 갖는 유저들이 다소 있다. 손에 땀이 나는 유저들 한정이기는 하다. PSP 아날로그 패드의 조작성도 말은 상당히 많았지만, 크기가 작고 두툼한 편에 요철 처리를 해놓아서 적어도 미끄러지는 문제는 그리 크지 않았었고, PS Vita의 경우 아예 스틱으로 만들어놓은지라 스틱의 내구성 문제는 훨씬 심각해지기는 하였지만 상당 부분 개선된 것을 감안하면 3DS에 슬라이드 패드를 채용한 닌텐도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할 수 있다.

일단 해결 방법으로는 장갑이나 골무를 착용하고서 플레이하거나, 미끄럼 방지용 커버를 따로 사서 쓰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다. 개중에는 사포를 오려 붙여 플레이한다는 사람들도 있다(…). 또 오래 쓰다보면 고무부분만 떨어져 나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조작성이 좋아진다.[2] 다만 지지대가 날카롭게 절삭된 플라스틱이라 손가락이 굉장히 아프지만...

물론 그쯤 되면 패드가 굉장히 심각하게 늘어나 조작성이 최악에 달하기 때문에 좀 늘어나기 시작한다 싶으면 주저없이 떼어 버리는 게 편하다. 쿠션용 고무를 뗀 부분이 보기 싫다면 고무를 파우치에 따로 챙겨넣어 원할 때 끼우고 떼자.

애초에 심하게 굴리지 않으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당장 마트의 전시상품만 보아도 심하게 변색이 되었을지언정 너덜거리는 경우는 적다. 또한 신형의 경우에는 내구성과 함께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을 받는다.


2.3. 짧은 배터리 타임[편집]


2011년 1월에는 닌텐도의 공식사이트에 상세한 스펙이 공개됐는데, 배터리 용량이 1300 mAh[3]로 3DS 기능을 사용하는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배터리가 3~5시간(3DS 기능 미사용시 5~8시간) 밖에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참고로 PSP 3000번대가 4~6시간 정도). PSP 출시 당시 휴대용 게임기는 무엇보다도 배터리가 오래가야 한다며 PSP를 깠던 닌텐도의 사장 이와타 사토루의 발언[4]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이다(…). 충전 시간은 짧지는 않지만 불편할 정도로 길지도 않다.

그나마 경쟁 기종인 PS Vita보다는 사용 시간이 확실히 길다는 것이 위안점이다.[5]

사이즈 배리에이션 모델인 3DS LL/XL에서는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켜 8시간 정도의 수명을 보인다고 한다. 몬스터 헌터같은 고사양 게임은 5~6시간 정도 간다.

추운 곳에 지나치게 오래 두면 배터리가 부풀기도 한다.

참고로 바탕의 조명을 1로 설정하고 절약모드를 실행한 다음 충전을 자주 하지 않으면 최대 10시간까지 벌수도 있다. 하지만 귀찮고 불편해서일 뿐이지. 사실 조명을 낮추고 절약모드를 실행해도 익숙해지면 편하다.

신형의 경우에는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키고 휘도 센서를 사용하여 자동 밝기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확실히 나아졌다. LL/XL 모델의 경우에는 1750mAh의 용량으로 10시간까지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2.4. 오줌 액정[편집]


NDSL 때도 다소 논란이 되었던 오줌 액정이 약화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발생한다. 단순히 위 아래 화면 모두의 색온도가 약간 누런것이라면 그나마 적응이 되겠지만 위 아래 중 한쪽은 정상이고 다른 한 쪽만 오줌 액정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람에 따라서 심하게 거슬릴 수도 있다.

사실 이러한 액정의 화이트 밸런스 문제는 PSP스마트폰등에서도 생기는 형상이지만 DS나 3DS는 특히 화면이 2개인지라 위 아래의 화밸이 다를 경우 위화감이 크기 때문에 자주 논란이 생기는 것 이다.

이 부분은 3DS LL에서 조차 해결하지 못했으며 거슬리는 사람에게 한해서 교환을 해주고는 있지만 1회만 해당되기 때문에 오히려 바꾸면 더 심한 오줌 액정이 걸릴 수도 있다.

신형은 조금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 IPS/TN 패널 이슈(상, 하단)[편집]


New 닌텐도 3DS XL 한정으로 발생한 논란이다.

2016년 중순 이전의 기기들은 높지는 않지만 일정 확률로 IPS 패널의 뽑기가 가능했으며 이후 출시된 기기들은 거의 100%의 확률로 TN 패널이 걸린다.

1. 장착된 패널 유형 (상단/하단)

1) IPS/IPS
2) IPS/TN
3) TN/TN
4) TN/IPS

2. 장, 단점

1) IPS 패널은 비교적 광시야각이며 흑색 표현이 뛰어나다. 또한 전체적으로 약간 푸른 색감이 돈다. 명암비가 높아 게임중 어두운 부분이 많이 보이면 분간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그리고 반응속도가 소폭이지만 느릴 뿐더러 결정적으로 잔상이 오히려 TN보다 심해 FPS나 리듬 게임 등 빠른 반응을 요하는 게임에는 불리하다.
2) TN 패널은 시야각이 비교적 좁다.[6] 그러나 반응속도가 소폭이지만 더 빠르고 배터리의 소모가 IPS보다 적다. 명암비가 상대적으로 낮아 더 밝고 온화해 보이며, 게임중 어두운 부분의 이미지가 더 잘 보인다. 또한 3D 기능 사용시 입체감이 더 뛰어나다.

따라서 3DS에 들어간 IPS 패널은 TN 패널에 비해 그리 큰 우위를 가지지 않으며,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소장용이 아니라면 TN 패널이 더 플레이하기에 나을 수도 있다. 하단 터치스크린은 TN 패널이 확실히 더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 제품을 구매할 경우 박스의 하단 좌측면에서 제조일자가 확인 가능하며 2016년 10월 이후 출고제품은 거의 100% 확률로 TN으로 고정된다. 그러나 TN 패널도 별로 떨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IPS를 구하겠다며 집착하지는 말자.(원가절감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3. 소프트웨어[편집]



3.1. 닌텐도 네트워크 관련 문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 네트워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닌텐도 3DS · Wii U e숍 서비스 종료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 e숍/닌텐도 3DS·Wii U/서비스 종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세이브 파일 제한[편집]


바이오 해저드 머시너리즈 게임은 세이브가 오직 하나만 가능하고 삭제도 불가능하다. 때문에 중고 매입 가격이 500엔으로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다.

이 뿐만 아니라, 닌텐도 3DS에는 Wii 같은 거치형 게임기나 PSP의 PSN처럼 각종 다운로드 컨텐츠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세이브는 오로지 3DS 카드에만 가능하다는 구식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7] 세이브 파일은 3DS 카드에만 보관되어 별도의 복사는 커녕 백업도 하지 못한다. 게임의 세이브가 지워진다거나 3DS 카드가 분실, 파괴 등을 당한다면 플레이어의 귀중한 데이터도 그대로 사라지는 셈.

이는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PSP나 Wii가 너도 나도 커스텀 펌웨어를 통한 불법 복사 인생을 살아가는 원인이 바로 메모리를 통해 집어넣는 게임의 세이브 파일을 이용한 exploit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8]

이 문제는 2013년에 이숍에서 배포하기 시작한 저장 데이터를 다운로드 판으로 옮겨주는 유틸리티를 통해 아주 조금 사정이 나아졌지만 이것은 결국에는 패키지판도 있어야하고 다운로드판도 있어야하는 이중 결제가 필요한 꼴이라 어디에 쓰라고 만든 유틸리티인지 알수 없다는 것이 팬들의 평이다. 결국 근본적인 해결은 아직 되지 않고 있는 상황. 불법 복제도 막고 세이브 데이터도 백업이 가능해지는 툴이 있어야 해결 될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영원히 그런 것은 나오지 않겠지..

최근작 몬스터 헌터 크로스는 패키지 버전도 SD 카드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3.4. SD 카드 데이터 관련[편집]


SD 카드 2장을 번갈아 사용한 경우, 예를 들어 SD 카드 A에 저장한 게임을 SD 카드 B에도 다운받아서 플레이하면, SD 카드 A에 저장된 게임 저장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한다. 주의하자. #[9]


4. 기타[편집]



4.1. 3D 멀미[편집]


큰 문제가 생긴다면 제 2의 닌텐도 증후군이 될 가능성이 있다.[10][11] 시력이 1.0만 아니면 나중에 점차 익숙해진다고도 하고, 정말로 거슬릴때는 3D를 끄고 하면 된다. 뉴큰다수 한정으로 3D 멀미는 IPS 패널을 사용한 모델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미 설명서나 사용자설정 등록할 때도 어지러우면 3D 기능을 끄라고 했었다

New 닌텐도 3DS에서는 3D 시야각을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하여 기기가 자동으로 바꿈으로서 어러한 문제는 거의 해결되었다.


4.2. 게임 카드 수명 문제[편집]


산지 오래된 3DS 카트리지가 먹통이 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3DS 카드는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는데 하나의 게임 카드의 게임 데이터와 세이브 데이터를 플래시 메모리에 한꺼번에 집어넣어서[12] 플레이 시간이 길고 저장을 많이 할 수록 게임 카드의 수명이 줄어든다는 가설이 나왔다.

유독 이번 이슈가 부각되는 게임은 3DS로 나온 포켓몬스터 시리즈로, 플레이 타임이 길고 저장을 많이 하는 게임에 부합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포켓몬스터의 게임 특성상 가장 중요한 것은 포켓몬인 만큼 포켓몬을 원활히 옮기면 어느 정도 대처가 되는데 다행히 먹통이 된 상태의 게임팩이라도 포켓몬 뱅크와 연동은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박스의 포켓몬을 옮겨볼 수 있다. 물론 실전 투입된 포켓몬을 순정 상태에서 꺼내올 방법은 없다는 것이 문제.

커스텀 펌웨어를 이용한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게임팩에서 세이브 파일을 추출하고 고장나지 않은 게임팩에 세이브 데이터를 이식해서 데이터를 살릴 수 있다. 게임팩이 고장나기 전에 롬을 덤프하고 본체에 설치해서 플레이하는 것도 방법. 수리 서비스도 e샵도 지원을 하나 둘 종료하고 있어 사실상 이게 답이다

플래시 메모리를 다시 납땜해서 살려낸 사례가 있는 것을 보면 원인이 여러가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해결된 문제[편집]



5.1. 패치 기능 부족[편집]


2012년 4월 21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마리오 카트 7,[13] 뉴 러브 플러스,[14] 킹덤하츠 3D를 시작으로 패치 기능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로도 메탈 기어 솔리드 3D, 진 삼국무쌍 VS 등등에서 패치가 지원됨으로서 해결된 문제.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22:58:35에 나무위키 닌텐도 3DS/논란 및 문제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닌텐도 DS의 경우는 상단 화면의 크기가 하단 화면의 프레임보다 작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있어도 티가 거의 안 나지만, 3DS에서는 상단 화면이 와이드형으로 바뀌었는데 여전히 하단 스크린의 프레임부가 튀어나온 설계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 구조상 접은 상태에서 위쪽에 압력이 가해지면 상단 화면과 하단 화면의 프레임부가 접촉하게되고 이로 인하여 자국이 생기는 것.[2] 쿠션용 고무를 부착하기위해 부드러운 사포처럼 표면이 거칠게 되어 있는데 이게 미끄럼을 줄여준다. 물론 전시 상품 수준으로 어지간히 험하게 굴리지 않는 이상 떨어지는 일은 적다.[3] 배터리 용량 자체는 용량이 상당히 늘어났다. DS는 800 mAh, dsl은 1000 mAh, dsi는 800 mAh이다.[4] 휴대용 게임기는 배터리가 10시간 이상 버티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는 발언까지 했었다.[5] 하지만 대기모드에서 엇갈림 통신 등등 때문에 PS Vita에 비해 사용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충전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면 전원을 아예 꺼 버리자.[6] 사실 시야각은 고해상도가 아니라 거기서 거기고, 측면에서 관측 시 흑색 표현력이 떨어지는 것이다.[7] 정확히는 3DS 카드로 실행하는 게임만 다운로드판 게임은 SD 카드에 데이터가 저장된다. 뭐 당연한 거지만 다운로드판인데 3DS 카드에 세이브하는 방식이면....[8] PS VITA 또한 독자 메모리 카드와 독자 파일 포맷으로 이를 막는 중이다. 그러나 PS VITA의 경우는 PSN plus를 이용하면 개인 계정으로 백업하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기는 하다.[9] PSP의 경우 자사 독자 규격 외장 메모리인 메모리스틱을 사용했지만, 저장 데이터 복사와 이전, 백업이 자유로웠었다. 그러나 PS Vita부터는 그런 거 없다.[10]리베플 게임처럼 모터를 가리고 플레이할 수 있는 리듬 게임은 제외.[11] 이것은 비단 3DS만의 문제가 아니라 3D 디스플레이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12] 정확히는 게임 카드가 두 종류이며, 하나는 DS처럼 세이브를 작은 칩(EEPROM)에 게임 데이터를 큰 칩(ROM)에 보관하고, 나머지 하나가 세이브와 게임 데이터를 한 곳(플래시 메모리)에 보관한다. 수명 문제는 칩이 하나인 게임 카드에서 발생했다.[13] 우후 아일랜드 1, 우후 아일랜드 2, GBA 쿠파 성 1 맵에서 발생하는 숏컷 글리치[14] 버그가 워낙 많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