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다 토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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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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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배우. 현재 일본배우연합 이사장, 일본아카데미상 조직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고령인데다가 2016년에 뇌출혈로 수술을 받아서 점차 공식적인 활동을 줄여 나가는 중이다. 2022년 NHK 대하드라마에 방송하고 있는 가마쿠라님의 13인에 고시라카와 법황 으로 출연중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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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의 살아있는 전설로, NHK 대하드라마 4편의 주연[1]과 14회 출연으로 최다 출연을 자랑한다.[2]수많은 히트작을 낳았다. 드라마에서는 NHK 대하드라마 중에서 그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작품들, 영화에서는 미쿠니 렌타로와 함께한 만화 원작 <낚시바보일지> 시리즈가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다.

그의 부계쪽은 본래 이즈미국(지금의 오사카부 남서부) 하카타번의 가로(다이묘의 수석가신)집안이었으나, 그가 5살 때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역시 사츠마번 번사출신의 조상을 둔 이모부와 이모 부부에 의해 양자로 거두어졌다고 한다. 즉 니시다는 이모부이자 양부의 성인 셈. 영화를 좋아하는 이모부에게 이끌려 찬바라 영화를 많이 봤다고 한다. 이후 배우의 꿈을 안고 중학교 졸업후 도쿄로 상경했다.

계속 연극 활동을 하다가 대학 재학중에 TV에 데뷔한다. 이후 비교적 무명생활을 보내지만 1976년부터 조금씩 인기를 얻게 되더니 1978년 나츠메 마사코와 공연한 서유기[3]로 스타덤에 오른다.[4]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1981년에 '피아노를 칠 수 있다면'이라는 노래를 대히트시켰다. 그는 NHK 홍백가합전의 4가지 기본 참여 역할인 MC, 가수, 심사위원, 응원 역할을 모두 해본 유일한 연예인이라고 한다.

국내 팬들에게는 삿포로 맥주 광고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하얀거탑에서 자이젠 고로의 장인인 자이젠 마타이치 역을 하기도 했다. 데날리나 아콩카과, 둔황 등에 영화나 다큐 촬영을 위해 도전해 극지 배우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한다. 목 디스크로 오랫동안 고생했으며 육식을 좋아하는 식성과 골초로 인해 심근경색 등을 앓기도 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쿠가와 히데타다, 도쿠가와 요시무네 등 수많은 도쿠가와 쇼군을 연기한 탓에 도쿠가와 쇼군 전문배우라는 타이틀이 있다. 그 외 여자태합기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았는데, NHK 대하드라마에서 천하인 3명 중 2명 이상을 연기한 배우는 그가 유일하다.

그 외에는 1990년 NHK 대하드라마 나는 듯이에서 선보였던 사이고 다카모리가 유명하다.[5] 아래는 드라마 영상 일부.[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