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마에 이나니스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이래 보여도 고대 신의 사제이다. 어느 날 '이상한 책'[7]
을 줍고 나서 촉수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녀에 있어서 촉수는 일상생활의 일부이고, 딱히 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촉수를 예쁘게 꾸미고 싶은 것이 소녀의 마음이다. 힘을 얻은 이래로, 그녀는 고대의 목소리로부터 속삭임이나 신의 계시를 받고 있다. 그녀는 인류의 정신력을 깎아내리기 위해 평범한 소녀로서 VTuber 활동을 개시했다.[원문][일본어원문]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문구
2020년 9월 13일 데뷔한 hololive ENGLISH -Myth- 소속의 버츄얼 유튜버 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다른 Myth 멤버들과 함께 2020년 9월 8일에 소개되었다. 오시 마크[8]는 문어🐙이다. 나긋나긋한 로우톤의 소녀 목소리가 특징이며, 맑고 청아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방송을 진행하며, 주된 컨텐츠는 그림 그리기와 게임이다. 2021년 5월 28일,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였다. 홀로라이브 전체에서 15번째, 홀로라이브 EN에서 4번째이다.[9]
오시마크가 문어이고 촉수가 달려 있지만, 공식 소개문상 평범한 소녀로서 방송을 한다는 컨셉이다. 마도서를 읽어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었지만, 이나 본인도 방송에서 자신이 명백한 인간임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10] 하지만 holoMyth 설정상 이나는 신화적 존재이며, 옛 신의 사제이다. 즉, 이나는 원래 인간이었지만 네크로노미콘으로 인해 인외로 변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여전히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캐릭터이다. [11]
성씨를 특이하게 一로 쓰고 이치나 하지메가 아닌 니노마에라고 읽는다. 이는 'にのまえ(니노마에)'(한자로는 二の前)를 글자 그대로 읽으면 '2의 앞' 이란 뜻이 되는데 2의 앞은 '1'을 뜻하기 때문에 1을 뜻하는 한자 一를 '니노마에 (2의 앞)'이라고 읽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니노마에 문서 참조.
[ 인사말 | 펼치기 · 접기 ]
[ 구독자 증가 추이 | 펼치기 · 접기 ] - }}} ||
2. 캐릭터 디자인 및 마스코트[편집]
캐릭터 디자인은 쿠로보시 코하쿠, 모델링은 rariemonn이 담당하였다. 기본 색상은 보라색 혹은 바이올렛이며, 포인트 색상은 노란색 혹은 황금색이다. 체형은 극도로 슬렌더한 편이다.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트는 문어로, 문어의 다리를 닮은 촉수[12]가 뒤에 달려 있고, 우무문어의 플랩[13]이 머리 위에 달려 있다. 머리 위에는 금색 헤일로가 떠 있고, 머리에는 금색 다이아몬드 다섯 개가 붙은 형태의 머리띠가 있다. 머리카락은 보라색이며, 무릎 아래까지 오는 장발이다. 옆머리는 머리 양 옆의 개불을 닮은 노란색 촉수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14] 눈동자는 푸른색이다. 기본 복장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의상에 따라 안경을 착용하기도 한다. 귀는 일명 엘프귀라고 불리는 뾰족한 형태이다. 깨알 포인트로 오른쪽 볼의 점과 덧니가 있다. [15] 요추에서 뻗어나온 한 쌍의 하얀 날개가 골반을 감싸고 있다. 신발로는 어두운 보라색의 통굽 구두를 신고 있는데, 이 구두는 공식 프로필상의 신장에 포함된다.
2022년 공개된 3D 모델에서는 기본 복장의 모든 세부 요소를 그대로 구현하였다. 촉수는 Live 2D와 동일하게 탈착 가능하다고 한다. 3D 공개 이후 일부 팬은 팔이 너무 길게 모델링되었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하지만 캐릭터 시트를 보면,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렸을 때 손 끝이 대퇴부의 1/2 지점 아래까지 내려오도록 되어 있다. 즉, 원래부터 (일본풍의 2D 캐릭터치고) 팔이 길게 디자인되어 있는 캐릭터이다. 단지 이것이 2D보다 3D 모델에서 두드러져 보일 뿐이다.
이나가 들고 있는 책(네크로노미콘)은 방송 채팅창에 자주 등장하는 고대의 존재(The Ancient One)의 화신으로 취급된다. 팬들과 이나 본인은 그를 아오쨩(AO-chan)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오쨩은 단순한 크툴루 컨셉을 잡는 시청자가 아닌 채팅 관리자(mod)이다.[16] 그는 이나를 여사제(priestess)라 부르며 고풍스러운 말투로 잊을 만하면 튀어나와 방송에 감초같은 역할을 한다. 그림을 그리다가 검정 비키니를 입은 책을 그려놓고 아오쨩 수영복 공개 드립을 치거나, 마인크래프트 방송 중에 "말하는 책은 절대 믿지 말라"고 말하는 등, 이나는 그를 허물없이 장난치는 관계로 대한다.
마스코트인 보라색 우무문어는 타코다치(Takodachi)라 불리며, 이나의 팬들을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단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긋함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한번쯤 꽉 움켜쥐고 싶게 생긴 외모가 압권이다. 홀로EN 1기생 동기들과 비교해 봐도 독보적으로 디자인이 잘 뽑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나는 동기들의 마스코트를 선물할 때[17] "모두가 그리기 쉬워야 한다"는 자신의 지론에 맞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혔는데, 이나의 타코다치만큼 팬덤에게 호응을 받은 경우는 키아라의 KFP 직원 정도 외에는 찾기 힘들다. 특히나 이나의 방송 오프닝에서 이 녀석이 1년 넘게 폴짝폴짝 뛰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서 그만큼 더 호감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이 타코다치는 공식적으로 사용된 첫 타코다치 그림이라고 하며, 트위터에서 데뷔 준비 당시에 그렸던 비공식적인 첫 그림도 함께 공개했다. # 팬들은 선조 타코다치, 전설의 시작, 조상님, 타코다치 프라임 등으로 부른다.
3. 스트리밍 규칙[편집]
대부분의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이나니스 또한 스트리밍 규칙을 마련해두고 있다. 규칙은 매 방송마다 설명란에 반드시 쓰여 있다.
이하의 글은 스트리밍 규칙의 한국어역과 원문으로, 되도록 원문에 가깝게 번역하였다.
[ 영어 원문 | 펼치기 · 접기 ]
4. 성격 및 방송 특징[편집]
4.1. 차분하고 편안한 방송[편집]
전체적인 방송 분위기가 매우 차분하며, 이러한 편안한(comfy) 분위기는 이나 방송의 주된 특징이다. 매우 잔잔하기 때문에 흔히 노잼으로 불리기 딱 좋으나, 이 잔잔함을 꽤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있기에 유지되는 방송이다. 시청자들과 에세이처럼 사색적인 대화를 자주 나누는 탓에, 여타 동기들의 자유분방한 방송 분위기와는 크게 대조되는 힐링 방송이 된다. 이나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의 자세 이나의 방송은 샷건도, 분노도, 욕설도, 섹드립도, 음주도 없는 그야말로 건전 방송이다. 이나는 자신의 방송을 일컬어 전체이용가(family-friendly) 방송을 지향한다고 선언한 바 있는데, 수위가 높으면서 반어법으로 이런 드립을 치는게 아니라 진짜로 전체이용가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차분하고 편안한 방송 스타일을 지향한다. 부모님께 한번 전화드리라고 팬들에게 말하는 이나
때문에 이나 스스로도 자신의 방송을 다시 보다가 잠이 솔솔 왔다고 인정했을 정도로 방송 분위기가 잔잔하고 평화롭다.(예시) 또한, 이나는 자신의 방송 목표가 시청자들을 잠들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운전 중에는 자신의 방송을 듣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차분하고 잔잔한 여자 밥 로스 컨셉으로 방향을 잡으려는 듯 하다.# 이처럼 잔잔한 것과 별개로 토크력은 굉장히 뛰어나서 시청자들과 함께 즉석 만담을 즐기기도 한다. (예시) 문제는 이나 본인이 양덕 내수용 밈으로 쩔어있다 보니 밈을 알아듣는 사람들만 빵터지기 쉽다는 점 정도.[18]
방송 분위기와 동일하게, 이나의 성격 역시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내향적인 성격이다. # 방송 중 MBTI가 INFP라고 밝힌 적 있다.# 동시에 낯가림도 심한 편이라서 현실에서는 쇼핑몰 점원에게 말도 제대로 걸지 못한다고 하며, 덕분에 타카모리 커플의 혼돈, 레딧발 성드립이 아무렇지도 않게 튀어나오는 구라, 아메의 분노의 게이밍 사이에서 릴렉스할 수 있는 피난처로 꼽히고 있다. 목소리 역시 성격처럼 기복 없이 나긋나긋 조곤조곤한 낮은 목소리이다. 게임을 하다가 실수로 캐릭터가 죽었을 때 a happy accident라며 밥 로스 명대사를 읊는 등, 방송 중에도 평소에도 무언가 잘못되거나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도 급발진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그러려니 하며 편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그 유명한 항아리 게임에서 아무리 떨어져도, 엘든 링에서 보스를 공략하다 막타만 남았을 때 죽어도 언성 높이는 일 없이 차분하게 평정심을 유지했다.[19] 딱 한번 할로우 나이트를 플레이하면서 "Fuck you" 라고 중얼거리는 듯한 소리를 낸 적이 있어서 팬덤이 난리가 난 적이 있는데, 그마저도 일본어로 "待ってよ(잠깐만)"이라고 말한 것이 잘못 들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 한 타코다치가 이나에게 어떻게 항상 차분함을 유지하냐고 묻자, 이나는 자신은 언제나 공황 상태라서 놀랄 만한 일이 생겨도 차분해 보이는 것이라고 답했다.[20] 겉으로는 조용해 보여도 속으로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
이로 인해 holoMyth 중 자타가 인정하는 청초함의 아이콘으로 남아있다. 홀로EN 1기생 중에서는 아빠 칼리, 엄마 키아라 사이에서 다른 멤버들을 다독이는 조숙한 첫째딸 포지션이기도 하다.[21] 마구 폭주하는 겜창 둘째딸 아메와 막내딸 구라, 부부싸움(?)으로 여념이 없는 타카모리 사이에서 이래저래 치인다. 이런 각자의 이미지를 잘 알고 있을 구라가 한번은 슬쩍 "엄마 아빠가 싸워요"(Mommy and daddy are fighting...)라고 푸념했는데, 곧바로 "끝나실 때까지 옷장 안에 들어가 있으면 괜찮아"[22]라며 좋은 주거니받거니를 보여주었다.# 홀로라이브 단체 합방에서는 말을 많이 하기보다 조용한 목소리로 툭툭 농담을 던지는 스타일이다. 의외로 장난기가 많아, 콜라보에서는 이런저런 조용한 장난을 치기도 한다. 늘 느긋하고 차분하지만, 남들 사이에 섞이기를 피하지도 않고, 많은 동료 버튜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동기들 사이에서도 무척 평판이 좋아서, 칼리는 일본어 잡담 방송에서 일본인 시청자들에게 "우리 동기들 중에서는 이나가 가장 착하다"고 추켜세운 적이 있고, 키아라 역시 구라와 콜라보를 하면서 "이나가 욕하는 걸 방송 안팎으로 여지껏 한번도 못 봤다, 어쩌면 그렇게 반듯할까" 하고 동경했으며, 그 말을 들은 구라 역시 "우린 그냥 인터넷 광대(internet clown)인 거야" 하고 자조했던 적이 있다. 홀로라이브 해외권에서 진짜 청초를 거론할 때마다 이나의 이름이 항상 오르내리며 심지어 JP 멤버 위주로 시청하는 일본 팬덤에서도 소라 다음으로 많이 거론되는 청초 멤버가 되었을 정도.
하지만 이나가 청초하다고 해서 팬인 타코다치들도 청초하라는 법은 없다. 타코다치들은 평소에 이나를 존중해 점잖은 ‘척’ 하지만 사실 이나가 없을 때 뒤에서는 외설적인 컨텐츠를 즐긴다는 밈이 있다 #. 이는 하술된 'Ina's back' 사건으로 인해 관련된 선정적인 팬아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 생긴 밈이다. 이나는 자신의 방송에서 부적절한 요소를 배제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공식적인 팬아트 태그(#inART)와 NSFW 팬아트 태그(#4thWAH)를 구분해서 사용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이나 스스로도 그림을 그리는 창작자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각자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완전히 금지시키고 싶지도 않고, 애초에 금지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도 않다는걸 잘 이해하고는 있지만, 이나의 방송 방향상 최소한 일반 팬아트와 NSFW 팬아트를 분리할 필요가 있기에 취한 조치이다. # 이와 함께 타코다치들이 지나치게 이나 몰래 부적절한 컨텐츠를 즐기면 이나가 찾아와 빠루로 머리를 후린다(bonk)는 밈도 있다. #
방송인으로서는 절묘하게도, 안의 사람의 이처럼 반듯하고 청초한 성품이 코스믹 호러를 방불케 하는 무서운 캐릭터성과 맞물리면서 각종 2차 창작물에서 핵심인물이자 씬스틸러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동료들 중에서 가장 선량하고 순수한 소녀가 순간의 호기심으로 인해 고대 신의 사제라는 굴레가 씌워졌고 신체적으로도 촉수가 돋아날 정도로[23] 끔찍하게 뒤틀렸으며 심지어 각성하면 세상을 멸망시킬 수도 있는 우주구급의 괴물이 되었다는 것만 해도 강렬한 설정인데, 그 소녀가 아직까지도 자의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신이 여전히 인간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는 점은 가히 비극적이기까지 할 정도. 이런 설정을 방송에서 잘 써먹는 동기가 바로 키아라로, 콜라보 중에도 자신을 꿋꿋하게 인간으로 생각하는 이나에게 "이제 그만 (네가 인간이 아니라는 걸) 받아들여!" 하고 장단을 맞춰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 설정을 활용한 것으로 가장 유명한 팬 애니메이션 작품이 바로 하술되는 Myth's Bad Ending이다.
4.2. 일러스트레이터[편집]
hololive EN의 일러스트레이션 능력자로, 홀로라이브 관련 굿즈 작업에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데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기생들과 자신을 그린 그림을 선보여 호응이 컸다. 수려한 생방송 엔드카드도 본인의 작품이다. 며칠 후에는 본인 그림으로 움짤도 만들었는데 퀄이 엄청나다. 장비도 상당한 고가의 제품을 사용한다.[24] 3월부터는 음향 장비가 바뀌었는지 그림을 그리는 소리가 ASMR급으로 좋아졌다. 팬들은 이나에게 차후 데뷔할 다른 버튜버들의 엄마가 될 생각이 없냐고 물었는데, 이나는 그런 생각은 없다면서 버튜버 활동과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병행하기엔 너무 바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탁월한 그림 실력에 힘입어, 그림 방송을 주력 컨텐츠로 삼고 있다. 그림 방송을 할 때에는 본인 페이스대로 느긋하게 그리며[25] 잡담을 하거나, 타이머를 두고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크로키 연습의 두 가지 방식을 즐겨 사용한다. 크로키 방송은 특성상 속도가 중요하다 보니 집중하느라 말수가 급격히 줄어든다. 그것과 함께 타블렛을 쓰는 소리만 들리다보니 자연스레 ASMR 방송이 되어버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느긋하게 그리는 중에는 시청자들에게 그림그리기와 인생 관련 조언을 자주 건넨다.
4.3. 오타쿠[편집]
이나에게도 만만찮은 개성이 있는데, 바로 폰게임 과금에 환장한다는 것[26]과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쪽 덕력이 강하지 않은 홀로미스 내에서[27] 엄청난 내공을 자랑하는 진짜 오타쿠라는 점 정도가 있겠다. 하술되겠지만 에반게리온에서 시작해서 페이트, 건담, 소아온을 거쳐 귀멸의 칼날에 이르기까지 온갖 묵직한 작품들을 섭렵하고 있다. 그래서 게스트와의 합방시에는 대화주제가 서로 일치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무한의 어색함이 찾아오기도 한다. 팬들은 이를 타코와 결합해 오타코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나 본인도 오타코라고 가끔 칭한다. 일례로, 이나는 방송 중 닥터 페퍼를[28] 물처럼 마셔대는데, 이에 대해 ‘선택받은 자의 지적인 음료’라는 슈타인즈 게이트 드립을 친 바가 있다.
본인이 영미권이다 보니 일본 서브컬처 외에도 미국 서브컬처에도 지식이 해박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워즈의 경우 본인은 그저 가볍게 즐기는 팬이라고 겸손하게 말했으나 방송 중에 칸티나 밴드 음악을 흥얼거린다든지 각종 명대사들을 읊는 걸 보면 가볍게 즐기는 수준은 이미 넘어선 듯하다. 그리고 스타워즈 시퀄 트릴로지에는 관심이 없으며 대화의 주제로 삼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해서 하드코어 팬들의 격한 호응을 받기도 했다.
4.4. 말장난[편집]
이나의 트레이드마크는 아재개그 스타일의 말장난(pun)이다. Pun은 말장난 중에서도 동음이의어, 동의어, 동철이음어 따위를 이용한 농담을 의미한다. 이나는 이러한 pun을 방송 중에 수시로 툭툭 던진다. 'I'm seiso[29] if I say so'(발음 유사성 이용) 등 여러 가지 예시가 있다.# 단순히 방송용 드립이 아니라 정말로 말장난에 타고난 소질이 있는지, 한번은 "Dad"라는 닉네임의 영미권 유튜버가 이나에게 슈퍼챗을 날린 후 시청자들이 최고의 pun을 보여주라며 부추기자 # 이나는 자기보다는 아빠(Dad)가 훨씬 더 말장난을 잘 할 거라면서, 그의 말장난은 자기 것보다 좀 더 명백해서(apparent)라고 답했다. 시청자들의 기대와 압박 속에서 즉시 뭔가를 떠올려야 했는데도 이 정도 수준의 말장난을 지어냈다는 것. 또 키아라가 자기 나름의 말장난을 시도했을 때 깔깔 웃으면서 자랑스러워한 적도 있다. # 이나는 일상적으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아재개그를 던지고 다닌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이나의 말장난은 즉석에서 생각해서 던지는 것이며, 기대를 받으면 오히려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 심지어 크런치롤 인터뷰 기사( # )에 따르면, 이나는 자신의 말장난에 사람들이 웃는 것보다는, 한숨을 쉬고 실망하는 것이 보기 좋다고 한다.
이나가 말장난을 하면 시청자들도 장난스럽게 "Ina, INAFF!"[30] 라며 받아친다. 시간이 지나 INAFF는 홀로라이브 EN 전체에 수출되어, EN 멤버가 개드립을 치기만 하면 채팅창이 INAFF로 도배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INAFF가 이나의 말장난을 상징하는 밈이 된 셈. 이때 서양에서 말장난이나 아재개그에 함께 쓰이는 전용 사운드인 Ba dum tss(두둥탁)도 함께 쓰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팬들도 이젠 풍월을 읊는 수준을 넘어 이나가 미처 떠올리지 못했던 수준급 말장난을 칠 정도가 되었다.[31] 그럴 때면 이나씨 방송 끝났으니 얼른 가서 자요 따위의 덧글들이 달리기도.
2021년 이후 다른 HoloEN 멤버들은 이나를 HoloEN에 아재개그를 퍼뜨린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나는 이를 뿌듯하게 여긴다고 밝힌 바 있다. 처음에는 안 먹혀도, 꿋꿋하게 밀다 보면 언젠가는 먹힌다고. 심지어 말장난에 대한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나의 말장난은 국경을 넘어 홀로라이브 JP에서도 꽤 유명하다. 가끔 일본어로 진행되는 콜라보 방송에서는 일본어로도 말장난을 치기 때문이다. 2021년 연말 홀로라이브 퀴즈 쇼에서는, ‘익명의 HoloMyth 멤버’가 출제한 ‘What do spiders taste like? (거미는 어떤 맛이 나는가?)’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정답을 알아낸 모모스즈 네네는 바로 “이거 이나쨩이 낸 문제지? 분명히 이나 쨩이 낸 거야!!” 라고 외쳤으며 감을 못잡고 있던 오마루 폴카도 '이나가 낸 문제라고 하니까 정답이 뭔지 알겠다'며 바로 정답을 맞췄다. 당연히 출제자는 이나였으며, 정답은 시큼하다 (酸っぱいだ, 슷파이다).
4.5. 3개 국어[편집]
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모두 능숙하게 구사한다. 방송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이고, JP 멤버들과의 콜라보에서는 일본어도 사용한다.
영어의 경우 캐나다식 영어[32] 억양을 사용한다. 캐나다식 영어는 한국에서 주로 교육하는 미국식 영어와 큰 차이가 없어[33] 국내 시청자들이 청해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는 아니다. 또한, 동아시아권 언어가 모국어인 영어 화자들의 발음 특징이 강하게 묻어나는 편이다. 말투는 느리고 조곤조곤하지만 특유의 뭉개기가 있는데다 웃음이 터지면 말끝을 웃음 속에 파묻어 버려서 알아듣기 어렵게 만드는데, 이 뭉개는 말투는 이나 본인도 자각하고는 있으나 불명확한 발음 자체가 방송인으로서는 좋은 캐릭터성이라는 점과 말하는 데 에너지를 쏟기가 힘들어서 그렇다는 점을 들어 발음 교정을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 #
데뷔 방송에서 일본어가 가능하다고 밝혔고 동기들의 일본어 대화도 다 따라갈 수 있지만, 처음엔 유독 일본어에는 좀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34] 로보코 씨와의 통화에서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할 때에도 이나가 무척 떨린다고 말하자 로보코 씨가 일본어 잘 한다(日本語上手)[35]고 격려해 주기도 했다. # 그러다가 2022년 들어서는 일본 연예매체와의 긴 인터뷰에서도 능수능란하게 답변을 이어갈 수 있을 정도로 일본어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일본 중장기 재류 경험이 있는 IRyS와 타카나시 키아라, 유창한 프리토킹이 가능한 하코스 벨즈같은 준원어민 멤버들 만큼은 아니지만 일본 시청자들도 해외멤버 중에선 이나를 일본어 상급자로 꼽는다.#
일본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도 구사할 수 있다. # 첫 방송에서 한국어도 할 수 있다고 밝혔고, 한국어 인사도 선보여 시청 중이던 한국인 시청자들도 반가움에 채팅으로 인사가 올라왔다. 빈정 상했을 때 "어이!" 하는 느낌으로 내는 Oi를 유튜브 멤버십 이모티콘으로 디자인하면서 Oi 발음이 한국어의 오이와 동일하다고 말했고, # 어떤 시청자가 한국어로 된 슈퍼챗을 보냈을 때도 막힘없이 읽고 즉석에서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 아니나 다를까 이나의 어머니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왔다. 다만 한국어에 자신이 없다던 언급처럼 한국어 슈퍼챗에 답변하려다 순간적으로 한국어 단어를 못 떠올려서 당황한 적도 있다.#
4.6. 팬들과의 관계[편집]
이렇다할 커플링이 없는 반작용인지, 유독 자기 팬들과 농담으로 밀당하는 상황이 자주 만들어진다. 자신을 와이프로 삼고 싶으면 먼저 양식에 맞게 이력서(resume)부터 써서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 한번은 이나가 하츠네 미쿠를 그렸는데 어떤 팬이 장난으로 "우와 내 와이프 귀엽다! 엇 안녕 이나, 거기 있는 줄 몰랐네" 하는 슈퍼챗을 날리자, 이나는 "안녕, 친구"(Hi friend)라며 그 팬을 우아하게 프렌드존 시켜버렸다. # 그러고는 아주 자연스럽게 "예전에 미쿠랑 실제로 결혼했던 사람 있지 않았나?"로 화제를 돌리며 확인사살했다. 그렇다고 후부키처럼 철벽 수준으로 선을 긋는 것은 아니고, 때로는 거꾸로 이나가 프렌드존을 당하기도 하는 걸 보면 시청자들이랑 가볍게 장난친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나는 버튜버들의 유사연애 콘셉트와는 다음과 같이 스스로 확실하게 선을 긋고 있다. #
너희들이 때때로 나를 많이 그리워한다는 건 알아. 하지만 나를 너희 삶의 유일한 원동력으로 삼지는 마. 내가 항상 여기에 있을 수는 없고, 영원히 너희 손을 잡아 줄 수도 없어.
가끔은 내가 너무 바빠서 방송을 하지 못하는 때가 있지. 그럴 때 모두가 나를 너무 그리워하면 마음이 아파. 물론 내가 너희 삶의 일부가 되었다는 건 기뻐.
하지만 나는 우리가 좋은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 와서 같이 떠들고, 시간을 같이 보내는 친구. 우리가 만약 서로 보지 못하더라도, 너는 문제 없이 일상을 잘 살아가는 거지. 그러다가 우리가 다시 만나면, “어, 안녕? 요즘 어때? 뭐 하고 지내니?” 하고 인사하는 거야.
너희들은 강하고 독립적인 문어가 될 수 있어.
이와 비슷하게, 한 팬이 이나에게 슈퍼챗을 보내 이나와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하자, 이렇게 답하기도 했다. #
나와 사랑에 빠지지는 마. 그건 문어 은행에 투자하는 거랑 비슷한 거라고. 예금액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될 거야… 적어도 네가 원하는 방식과 형태로는 말이지.
Don’t fall in love with me. It’s like investing in the Tako bank. You won’t get your deposits back… the way you wanted… in the form that you wanted.
4.7. 기타 특징[편집]
홀로멤버 중에서도 초창기 컨셉을 지금까지도 잘 유지하고 있는 케이스로 손꼽힌다. 이 컨셉이란 바로 공식 소개문에도 나와 있는 세계정복. 잊혀질 만할 때마다 타코다치들에게 이 목적을 상기시키며, 자신이 방송활동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세계정복을 위한 발판임을 중간중간 드러내곤 한다. 타코다치들에게 보내는 연하장에서도 세계정복(world domINAtion)을 목표로 한다고 다시금 선언했다. 이나는 세계정복을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천천히 또 꾸준히 (slow and steady)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이 자신의 계획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세계가 정복된 후일 것이라고. 또한, 자신의 굿즈인 타코다치 인형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것이 세계정복의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원래는 게임을 잘한다는 이미지가 없었지만, 2021년 여름축제 콜라보를 기점으로 이나의 게임 실력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특히 캐주얼 게임이나 RPG의 경우 홀로라이브 해외권에서 최상위권 수준의 실력을 지녔다. 다만 진성 겜창인 아메와는 특기로 하는 게임 장르가 너무 달라서 둘이 최대 실력으로 붙을 만한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본디 노래를 잘 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여행 도중’ 커버를 녹음한 이후로 노래 실력이 일취월장하였다. 보컬 트레이닝을 열심히 받았는지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음 처리가 안정적이 되어, 가끔 있는 노래 방송때마다 타코다치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 정도이다. 다만 역시 노래가 주력은 아닌지 가끔 가사 실수나 삑사리가 일어나는데, 평소 이미지 덕에 그런 모습도 귀여워서 참을 수 없어하는 팬들이 많다. 2022년 3rd 홀로라이브 페스티벌에서는 초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한 노래 실력을 뽐내었다. 홀로라이브에서도 손꼽히는 가창력을 보유한 시라누이 후레아도 이나의 노래를 듣고나서 아름다운 목소리라며 감상을 표하기도 했을 정도.#
소소한 특징으로, 슈퍼챗을 대하는 방식이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과는 다르다. 다른 멤버들은 방식에 있어서 소소한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슈퍼챗을 모아서 리딩하는 시간을 별도로 둔다. 하지만 이나는 별도의 슈퍼챗 리딩을 거의 하지 않으며, 그 대신 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채팅을 집어내서 소통하는 경향이 강하다. 다만 방송 컨텐츠 자체에 집중할 때도 있다 보니 모든 슈퍼챗을 전부 다 읽지는 못하는 편.
이나 본인은 스스로를 할머니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 처음에는 산 속에서 혼자 사는 신비스러운 현자 같은 컨셉을 원했지만 막상 흉내를 내 보니 영락없이 아이들에게 쿠키를 챙겨주는 할머니가 되어 버렸다. 그러면서 "라떼는 말이야"(Back in my old days)를 시전. 이때를 계기로 하단에 소개되겠지만 이나의 유명한 밈인 Ina of the mountain이 생겨났다.
5. 방송 일화[편집]
자세한 내용은 니노마에 이나니스/방송 일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관련 밈[편집]
방송 초기만 하더라도 이나는 눈에 띄는 콘텐츠가 많지 않았다. 다른 동기들이 아메사메로 환상의 케미, 타카모리로 환장의 케미를 만드는 동안 이나만 한 발 물러나 있는 듯한 애매한 포지션이었고, 다른 동기들이 memelord 소리를 듣는 중에도 이나와 엮이는 대표적인 밈은 이거다 싶은 게 없었다.[36] 심지어 촉수+청순이라는 희대의 갭 모에를 소유한 캐릭터임에도. 이것은 본인이 밈을 만드는 것을 상당히 민망하게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7] 결국 팬들의 애정과는 별개로, 그들이 갖고놀 주제는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종종 이나가 이상한 말장난이나 아재개그를 뜬금없이 터뜨려서 시청자들을 뿜게 만든다는 점은 다행.
그러다가 2021년 봄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감을 잡은 듯 자기만의 개드립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나의 개드립은 니트감성 충만한 명대사 제조기에 가깝다. "목표의식이 없으면 길을 잃을 염려도 없는 거야", "네가 게으른 게 아니야, 넌 네 페이스대로 가는데 세상이 너무 빠른 거지", "인생 자체가 하나의 가챠야", "이세계는 다른 데가 아니고 바로 여기야, 너네는 과거를 잊고 있는 거라고" 등등 덕력 높은 니트족의 심금을 울리면서도 묘하게 말이 되는 어록이 쏟아져나온다.[38] 팬들의 반응도 "생각해보니까 진짜 그러네". 종종 자기 자신도 TED 토크나 자기개발 강연처럼 분위기가 흘러간다며 농담할 정도. 그 외에도 게임 중에 dark joke도 종종 구사한다. # "바람에 다 흩어져 사라졌어... 내 꿈과 희망처럼..." 이라든가 "저 문을 고쳐야겠어, 그리고 집도... 그리고 내 인생도..." 등.
- 흑막: 2021년 가을 무렵부터는 캐릭터성이 확립되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홀로EN 1기생의 숨은 권력자 취급을 받을 정도에 이르렀다. 목소리는 분명 조용하고 잔잔한데 생글거리면서 자기 할 말은 죄다 꽂아넣고, 분위기를 타고 깨알같은 장난을 거는 것도 능숙한데다 상대방에게 골탕을 먹기보다는 오히려 카운터를 먹이는 능력이 탁월하며, 그러면서도 강캐의 이미지는 희한할 만큼 희미하다 보니 이나는 유독 진 최종보스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이것도 장난을 걸 때 짓궂다는 느낌을 주는 선이 있어서 이걸 넘나들면 혐성 이미지가 박히기 쉬운데 이나는 이 선을 칼같이 지킨다. 요컨대 장난을 치더라도 완급조절을 매우 잘 해서 분위기를 흩뜨리지도 않고 뒷맛도 깔끔하게 끊는 스타일.[39] 비단 장난뿐이 아니라 팬덤에서 VS 놀이를 할 때에도 이나의 본체 실력을 홀로미스 전원과 1:4로 싸우는 게 성립하는 세계관 최강자처럼 묘사하는 경우가 잦다 #. Myth’s bad ending[40] 이라는 팬 애니메이션 이후로는 빌런이자 최종 보스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다. 2023년 만우절 콜라보에서는 이나 본인이 Dr. Oopsie라고 이름붙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스킨을 입고 흑막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 2023년에는 흑막 밈이 완전히 정착되어 아예 키아라가 이나에게 “빌런 취급받는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볼 정도이며, 이나는 이에 대해 “세상에는 빌런도 필요한 법이지” 라고 답했다. #
- 빠루 (Crowbar): 가장 유서깊은 밈. 머리의 촉수를 쥐어짜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빠루로 후리겠다고 답한 이후부터 이나의 주무기(?)는 빠루로 정착됐다. 점차 쓰임새가 많아져서 밈이 된 시점에서는 이나의 시청자 조련용 도구로 절찬리에 활용 중. 효과음은 Bonk.이나 본인도 자신을 놀리는 슈퍼챗을 보면 "내 빠루가 어디 갔더라..." 하면서 중얼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섹드립에는 잘 꺼내지 않으며, 챗방이 어차피 왼쪽 아래라는 걸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 빈유: 또 다른 전통적이고 클래식한 밈. 구라도 한때 사용했던 밈으로 이로인해 심해듀오 말고도 유체역학 듀오라고 장난스럽게 부르기도 했다. [41] 빈유로 놀림당하는 이나 총집편 사실 이 총집편에서 빠진 명장면이 하나 있다. 2021년 봄에 진행하던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방송에서 피치 공주의 순수하게 악의 없는 "당신은 왜 아직도... 납작한가요?"(Why are you still so... flat?)라는 한 마디 대사에 완벽하게 침몰하여 타코다치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 이나만의 개그 포텐셜이 제대로 터지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게임을 하던 무렵부터.
2021년 들어서는 단순한 빈유 외에도 보잉보잉 관련 드립을 가끔 치는 편. pso2 커마를 할 땐 가슴을 최대로 키워 이나 보잉보잉을 시전했다가 최소로 줄이고는 낫 보잉보잉이라며 시무룩하기도 했고, 그밖에도 가슴과는 상관없이 보잉이라는 효과음이 들어갈 법한 상황에서 이나 보잉보잉을 시전하기도 한다. 같은 유체역학 듀오인 구라에 비해 빈유를 떠나 보잉보잉이라는 의성어 자체를 활용하는 빈도가 좀 더 높은 편. 마인크래프트 홀로라이브en 서버에는 이나가 자기 이름을 걸고 파는 우유 자판기가 있는데 당연히 빈유 밈과도 엮인다.
- Humu Humu: 팬들에게 맞장구치는 의미로 "응응!" 하는 추임새를 자주 넣는데 이것이 영어권에서는 이렇게 번역된다. 토키노 소라의 (๑╹ᆺ╹)ぬんぬん！같은 의미. 이나에 따르면 자기는 오프라인에서도 고개를 열심히 끄덕이는 등의 추임새가 많은데, 2D 방송에서는 몸짓이 다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목소리로 반응을 더 많이 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
- Oya Oya: 이나의 말버릇 중 하나. 이나가 다른 맴버들을 꼬시거나 느끼한 멘트를 던질때 추임새로 사용한다. 맴버 스탬프에서는 이나가 장미꽃을 입에 물고 느끼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구라나 다른 친한 버튜버들이 이나를 따라하려고 하면 제일 먼저 이것부터 흉내낸다. # 팬 애니메이션
- giant ass: 상기했던 뮤트 버튼 사태로 만들어진 밈. 이나에 관련된 유일한 lewd 밈이기 때문에 쓰일 일이 많지는 않지만, 애먼 오해를 받을 만한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튀어나온다. 이후 2022년 6월 29일에 3D 모델을 사용해 방송을 하다가 오류가 발생해 아바타가 이리저리 회전하는 일이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이나의 등이 훤히 드러나 가는 허리와 상대적으로 큰 골반이 강조되는 자세로 화면에 비추어져 이 밈이 다시 조명을 받았다. # 물론 이나는 저건 진짜 골반 실루엣이 아니고 치마에 달린 플랩이라고 말했지만 그게 환상이라면 굳이 막지는 않겠다고 한다.
- 뒷태 (Ina's Back): Myth 오프 콜라보 후에 부상한 밈. 이때 모델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잠깐 이나의 3D 모델 뒷태가 드러난 적이 있었는데, 평소의 슬렌더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풍만한 골반과 훤히 드러난 등의 매력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 Ina of the mountain: 서양밈중 하나인 "호수 속의 판처 탱크여, 지혜를 빌려다오"(O panzer of the lake, what is your wisdom?)[42]를 패러디해서 "산속의 이나이시여, 지식을 빌려주소서"(Ina of the mountain, what is your knowledge)로 만든 밈. 특정 클리퍼가 끈질긴 정성으로 밈으로 밀고 있다. 위의 이나의 니트스러운 어록들과 맞물려서 호응도 상당히 받았고 이나 본인도 이를 즐기는 듯하다. 2022년 9월 러스트 방송에서 Ina of the cliff what is your wisdom로 다시 언급되었다.
- past Ina strikes again: 2021년 4월 이후부터 새로 생긴 밈. 무슨 일이 생기면 미래의 자신(future Ina)이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는 맘 편히 미뤄 버리고, 일이 잘못되면 과거의 자기 자신(past Ina)이 저질렀으니 너 때문이라면서 불평을 늘어놓으면 된다는 이나의 정신승리법. # # # 자기 자신은 현재의 자신(present Ina)[43]이지 과거의 자신이 아니니까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도 없을 거라며 느긋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Evil Ina까지 더해놓고 시간여행 설정을 살짝 섞어놓자 팬들은 대환호중. #.[44] # 2022년 이후 past ina는 다중인격 컨셉보다는 단순히 농담용으로 사용하는 편이며, 다중인격의 역할은 smol ina에게 넘어갔다.
- 틱택토: 신의상 발표 때 이마를 까고 커다란 베레모를 쓴 것이 화제가 되어 이나의 넓은 이마를 놀리는 밈이 생겼다. 공개 당일 직후부터 레딧에 틱택토 짤이 범람했으며, 이후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이 슈퍼챗을 쏘며 이마 위에서 틱택토 게임을 하거나 심지어 체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나 본인도 팬들이 자기 이마를 놀리는 걸 알고 있었다며 투덜거렸다. 마지막에 챗이 오른쪽 중간에 O를 둠으로써 승리하자 곧장 빠루를 찾았다. 7월 14일에 공개된 이누가미 코로네 신의상에서도 이마를 드러낸 것이 있어 이나와 코로네가 엮이기도 했다. #
- Unravel: 도쿄구울의 1기 오프닝. 이전에 이나가 방송에서 부른 적 있으며 # 가사의 분위기 때문인지 이나가 서러워 하는 척 연기하거나 슬퍼하는 연기를 할 때 쓰이는 밈으로, 팬들은 이나가 말장난을 쳤는데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장면을 따서 이나가 부른 Unravel을 삽입하기도 한다. 원래는 뭔가 괴롭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 알렉사에게 Despacito를 BGM으로 연주하라고 음성 명령을 내리는 밈으로, 이나의 경우 Unravel이 주로 쓰이는 것. 다른 표현으로 Pain Tako가 있으며 이후 방송에서 본인이 카네키 켄을 패러디한 이모지를 만들었다. # 그리고 3d 공개 방송에서 부르기도 했다.
- INAFF: 이나의 아재개그를 상징하는 단어. enough와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이나의 이름으로 만든 것으로, 영어 사용자들이 그만하라고 할 때 enough! 라고 일갈하는 것에서 따와 이나의 아재개그가 뜰 때마다 INAFF를 치는 게 국룰로 자리잡았다. 원래는 이나에게만 주로 쓰이던 말이었으나, 21년 들어서는 이나의 영향을 받은 다른 홀로멤들까지 아재개그를 구사하기 시작하면서 덩달아 INAFF도 수출되었다. 심지어 본가인 JP에도 유입되었을 정도. 사실상 홀로라이브 아재개그 마스터인 이나를 상징하는 말이자, 홀로라이브 전체를 통틀어 아재개그와 함께하는 마법(?)의 단어. 이나 본인은 다른 멤버들이 아재개그를 구사할 때마다 자부심(?)을 보여준다.
- 쿠키: 더 원더풀 101 방송을 하면서 수요일에는 쿠키가 제공될지도 모른다는 드립을 가볍게 치고 넘어갔던 적이 있는데, 다음주 수요일 방송에서 그걸 잊지 않았던 타코다치들이 오늘은 쿠키 없냐고 물어보자 이나가 총알배송 드립을 치고는 쿠키 클립아트를 화면에 띄워주기도 했다. # 이후로도 계속해서 쿠키를 방송 콘텐츠로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한번은 타코다치들의 훈수를 듣고는 이거 헛짓이면 다음주 쿠키는 없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 아예 방송 하단에 쿠키를 맛있게 먹는 라이브2D 타코다치가 등장했을 정도. 그래서 유독 타코다치들은 팬아트에서도 쿠키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GIF 팬아트에서는 이나의 쿠키를 빼앗아 먹은 뒤 빠루로 두들겨맞는 경우도 있다. 쿠키의 출처는 이나가 매일 지우는 인터넷 쿠키라고 한다.# 다만 특별히 귀리 건포도 쿠키는 사도로 간주되고 있다. #
- 타코이츠: TAKO EATS. 이나의 별명인 Tako와 미국의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를 결합한 농담이다. 츠노마키 와타메의 '우버쉽'처럼 이나가 음식을 배달한다는 밈이다. 주로 이나가 누군가에게 음식을 건네주는 상황이거나 빠른 스피드가 필요한 상황에서 언급되며, 이나 본인도 제법 즐겨 사용하는 편. 데뷔 초창기부터 가벼운 말장난으로 시작된 농담이지만, 2021년 8월 16일 왓슨 아멜리아의 「Ame in The A.M.」에서 광고로 소개되면서 크게 유명해졌다. 해당 광고에서 스몰 아메가 구매한 '무언가'를 아메가 받았다가 그 안에서 촉수가 흐물거리며 나오고 아메는 그렇게 끔살 당했다. 그리고 나오는 이나의 나레이션 "타코이츠, 전부 배달해요. 음식부터 !@#$까지!"
파생 밈으로 "타코즈야"(Tako Zuya)가 있는데, 이 쪽은 일본의 유명 타코 전문점인 "타코스야"(Tacos-ya)의 패러디. 2021년 10월 21일 키아라와의 마인크래프트 합방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이 쪽은 요식업에 한정된 타코이츠와 달리 이나와 관련된 (가상의)브랜드 전반을 아우른다. 2022년 5월 6일 키아라와의 카운슬 사복 디자인 경연에서는 패션 브랜드를 표방하기도 하였다.
- TOMORROW: 닌텐도 다이렉트를 시청하다가 킹덤 하츠 시리즈 클라우드 버전 발매일이 방송일 기준 다음날이라는 소식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Tomorrow"라고 외친 모습이 그대로 클립으로 박제되어 밈이 되었다. # 언제나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던 이나가 갑자기 목소리가 살짝 갈라질 정도로 흥분한 장면이 그 자체로도 귀여워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활용성도 굉장히 좋아서 커뮤니티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 홀로멤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해졌다. 이후 특히 EN에서는 잡담을 하다가도 tomorrow가 나오면 반사적으로 한 번 더 tomorrow!?라고 외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23년 4월 15일에도 구라가 방종할 때 익일 얘기를 하다가 시전하는 등 잔재가 꽤 오래 가고 있다. 이후 EN 공식 채널에서 HoloEN3DRepeat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화되었다.
- 포옹 수집가: 홀로미스 1주년을 맞아 비공식 스몰 시리즈로 3D 데뷔한 멤버들이 VR환경에서 공연을 마친 뒤 이나가 훌쩍이며 "언젠가 너희들을 실제로 꼭 끌어안아 주고 싶다"고 말한 것이 팬들의 심금을 울렸는데, 2022년 하반기부터 점차 EN 멤버들의 여행이 잦아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이나의 포옹을 받은 인물은 다름아닌 아메이며, 방송 중에 둘이서 서로 꼭 안아주는 모습을 소리로나마 들려주었고 시청자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로는 포옹 수집가(hug collector)를 자처하며 그녀가 만나는 모든 멤버들을 한 번씩은 다 안아주는 중. 결국 2022년에 EN 전체 멤버들을[45] 모두 한 번씩 안아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2022년 연말부터는 EN 멤버들이 제각기 일본에 4th fes 방문 등의 용건으로 들르게 되면서 JP 멤버들과의 접점도 다수 생기고 있으며, 이 와중에 요조라 멜이 JP 멤버로서는 처음으로 이나의 포옹을 받았고 스이세이와 마린 등이 이나와의 포옹에 관심을 보였다. ID의 경우 2023년 2월 18일에 일본에 방문하여 아메와의 오프콜라보 일정을 소화하던 베스티아 제타가 3D 쇼케이스 준비를 하던 이나와 잠깐이나마 만나서 포옹했을 때가 첫 포옹 기록.
그 후부터는 JP 멤버들이 EN 멤버들을 만났을 때 통상의 악수 외에도 서로 포옹했다는 미담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구라를 안아주었던 코요리가 있다. 이나가 자신의 comfy함으로 세계를 정복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떠오르는 부분인데, JP 멤버들이 EN 멤버들을 직접 안아주면서 환대해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은 이나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고 볼 수 있다. 이나 본인이 유독 스킨십에 적극적인 성격인 것도 있지만,[46] 일본에서도 "서구인들은 스킨십에 개방적이어서 연인 사이가 아니어도 포옹이나 키스 정도는 괜찮다더라"는 관념이 있어서인지 JP 멤버들이 오히려 먼저 "허... 허그...!" 하면서 팔을 벌리는 경우도 많다는 듯.[47] 2023년 2월 19일 3D 쇼케이스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요조라 멜, 유키하나 라미, 츠노마키 와타메와 함께 원없이 포옹을 나누었다.
6.1. WAH[편집]
방송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이자 이나의 캐치프레이즈. 이나의 WAH 모음 노래방송을 준비하면서 마이크 테스트를 할 때도 쓴다. ASMR을 하듯이 목소리를 내지 않거나 약하게 속삭이듯이 외치는 경우도 많다. 때로는 마법의 주문이 되기도 한다.
# 이후 역 두문자어 취급을 받으며 이게 어떤 의미일지에 대해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는데[48], 이나 본인이 방송에서 언급한 "We Are Hyped, We Are Happy, We Are Here", 일명 Triple Wah가 텐타컬트 슬로건으로 자리잡았다. # 이에 We Are Horny 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드립이 이나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Fourth Wah라고 부르면서 방송에서 금지시켰다. # 팬들도 크툴루와 엮어서 그 Wah는 우주를 멸망시키는 Wah라며 묘한 로어를 만들기도. 가끔가다 네 번째나 심지어 그 이상의 WAH가 나오기도 하지만, 놀란 이나가 즉석에서 잊어줘 빔(Forget-It Beam)을 쏴대기 때문에 이 사실을 기억하는 타코다치는 없다. 이후 WAH의 수는 점점 늘어나서 현재는 10종류.
[ 현재까지의 WAH 종류 ]
한번은 현대자동차에서 신문에 영어로 된 전면광고를 낸 적이 있는데 광고 카피가 우연히도 WAH인지라 이나가 방송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
7. 다른 유튜버와의 관계[편집]
7.1. hololive ENGLISH[편집]
7.1.1. 동기생(Myth)[편집]
둘이서 합방한 경우는 적지만 재밌는 방송이 많다. 예를 들면, 리코더 방송에서 이나와 칼리는 서로 리코더를 열심히 불어대며 의사소통을 하였다. 여기서 칼리는 이나의 정체가 혹시 징징이가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그림을 잘 그린다는 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둘 다 문어라는 공통점도 있다. 코를 빼면 징징이와 공통점이 많다고. 칼리와 함께 자기가 만든 신캐릭터인 Yuul B. Alwright의 튜토리얼 에디션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칼리는 이나에 대해 ‘a wife material‘ (아내감) #이자 ‘the rizzler of EN’ (홀로라이브 EN의 카사노바) #라고 평가했다.
이나와 키아라의 조합은 ‘타코토리(takotori)’[49]라 불리는데, 엮이기만 하면 엄청난 일화들이 만들어진다. 상기한 캣츠 감상 방송이 가장 자주 꼽히고, 그 외에는 키아라의 말장난에 빵터진 이나의 일화가 유명하다. 동기생 콜라보 중에 키아라가 즉석에서 이나를 콕 집어다가 "유령 둘이서 술집에 들어갔어, 왜 그랬을까?" 하고 묻자 이나가 "어어... 에비(Boo)...?" 하고 얼버무렸는데 놀랍게도 그것이 정답 바로 근처였다. 이나의 직감에 깜짝 놀란 키아라가 공개한 정답은 "진탕 취하고 싶어서"(Because they need some BOOZE)...[50] 이 드립을 치고 나서 키아라와 이나가 함께 깔깔 웃으며 말 그대로 뒤집어졌고 키아라는 후속타로 ComediHen 드립까지 날려서 나머지 멤버들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말장난에 내성이 없는 아메가 웃지 말라며 이나에게 쏘아붙이는가 하면 구라도 이나가 웃어주니까 자꾸 더 저러는 거라며 거들었다. 그래도 이나는 키아라의 말장난 드립력이 마냥 자랑스럽다고.
또한 둘이 1:1 합방을 하게 되면 서로 꽁냥꽁냥하는 상황을 은근히 많이 만들어낸다. 보통은 적극적으로 어프로치를 하는 성격인 키아라가 포문을 여는 경우가 많은데, 이나 역시 상대방이 들이대는걸 능글능글하게 받아쳐서 역으로 꼬시는게 특기인지라 좋은 티키타카가 만들어지는 편. 이나는 키아라라면 결혼해도 좋다는 농담을 한 적이 있다. 또한, 키아라가 합방 중 이나에게 실제 주소를 알려달라는 농담을 하자, 이나는 1901 Kiara’s Heart Ave. (‘키아라의 마음’대로 1901) 이라며 맞받아쳤다. 2021년 12월에는 둘이 함께 커버한 됐~어 됐~어 됐~어 영상이 공개되었다. 또한, 과거 이나가 늦잠을 자서 지각을 했을 때 키아라가 ‘이나를 기다리는 방송’을 2시간 가량 진행해 수습을 도와준 적이 있다. 키아라는 먹으려던 라자냐가 식어버리는 것을 감수하며 해당 방송을 진행했다.
각각 이나와 키아라의 팬덤인 Tentacult와 KFP가 서로 전쟁을 벌인다는 밈이 있으며, 이는 이나와 키아라의 여러 스트림에 걸쳐 등장하는 장기적 밈이다. 이 일의 발단은 다음과 같다. 한 타코다치가 슈퍼챗을 통해 이나에게 ‘옆머리 촉수를 만질 권리’와 ‘KFP와의 전쟁’ 중 하나를 고를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나는 자신의 촉수를 지키기 위해 KFP와의 전쟁을 선택했다. 이후 키아라의 스트림에 몰려간 타코다치들은 슈퍼챗을 통해 정말 개전을 선언했고 키아라는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핫라인으로 이나에게 즉시 전화를 걸었다. 비몽사몽인 상태로 전화를 받은 이나는 탈주(rogue) 타코다치의 일탈이라며 수습을 시도했다. 하지만 키아라는 Tentacult의 공격을 받고 Jim이라는 KFP 직원이 실종되었다며 항의했다. 결국 이나가 Tentacult의 수송부(relocation dept.)를 시켜 탈주 타코다치를 회수하겠다고 약속하며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이후 진행된 이나와 키아라의 마리오 카트 합방에서, 한 KFP 직원이 전쟁포로가 된 동료 Jim을 석방하라고 이나에게 요구했다. 키아라는 이에 동조해 이나에게 Jim의 행방을 물어보았으나, 이나는 Jim은 이미 영원히 자유의 몸(Forever free)이라고 대답했다. 이를 믿지 않은 키아라가 재차 따지자, 이나는 ‘Jim은 필멸의 육신으로부터 영원히 자유로워졌다 (Jim is forever free… from his mortal body.)’는 소름돋는 답을 내놓았다. 이후 키아라가 업로드한 KFP 면접 영상에서는, 한 타코다치 요원이 치킨으로 위장해 KFP에 잠입하려 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타코다치는 정체를 밝히고 테러를 감행했으나 키아라에게 bonk! 당한 뒤 진실의 방(the usual room)으로 끌려갔다.
이후 진행된 이나와 키아라의 마리오 카트 합방에서, 한 KFP 직원이 전쟁포로가 된 동료 Jim을 석방하라고 이나에게 요구했다. 키아라는 이에 동조해 이나에게 Jim의 행방을 물어보았으나, 이나는 Jim은 이미 영원히 자유의 몸(Forever free)이라고 대답했다. 이를 믿지 않은 키아라가 재차 따지자, 이나는 ‘Jim은 필멸의 육신으로부터 영원히 자유로워졌다 (Jim is forever free… from his mortal body.)’는 소름돋는 답을 내놓았다. 이후 키아라가 업로드한 KFP 면접 영상에서는, 한 타코다치 요원이 치킨으로 위장해 KFP에 잠입하려 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타코다치는 정체를 밝히고 테러를 감행했으나 키아라에게 bonk! 당한 뒤 진실의 방(the usual room)으로 끌려갔다.
상술한 됐~어 됐~어 됐~어 커버 이후, 이나와 키아라가 커플 프로필 사진을 설정하며 한동안 평화가 찾아온 듯 했다. 하지만 이나가 쿠로보시 코하쿠 파파가 새로 그린 일러스트로 프로필을 변경하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이나가 커플 프로필 사진을 미리 말도 하지 않고 바꿔서 키아라가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토로했기 때문이다. 결국 키아라는 ‘이제 전쟁은 피할 수 없다’며, 2차 타코토리 대전의 개전을 암시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키아라 자신은 이나를 아직 사랑하며,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밝히며 외교적 해결책의 길을 열어두었다.
동기인 구라와는 문어와 상어, 즉 같은 바다생물로서 심해듀오로 자주 엮인다. 구라가 자신이 보잉보잉하지 않는 이유를 바다생물이라 유체역학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라고 드립을 친 적이 있는데, 마침 빈유를 밈으로 가진 바다생물 이나에게도 포함되어 유체역학 듀오라고 불리기도 한다. 홀로라이브 EN 1기생을 가족에 비유할 때 이나가 첫째딸, 구라가 막내딸로 표현되는 만큼 합방중에 이나가 구라를 자주 챙겨주거나 일부러 게임에서 봐주는 듯한 여유있는 첫째의 모습을 보여준 적 있으며 구라는 가끔 이나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좋아해!" 라고 외쳐대기도 하는 둥 귀여운 막내의 모습을 보여준 적 있다. 단순히 꽁냥거림을 넘어서 현실에서 서로 처음 만나면 허리가 부러지도록 껴안아줄 것(backbraking hug)이라고 약속한 사이이기도 하다.
2021년 9월부터는 가우르 구라, 미나토 아쿠아, 호쇼 마린과 UMISEA라는 콜라보 유닛을 결성하게 되면서 구라와의 공식적인 접점이 더욱 늘어났다. 이나를 제외한 세 맴버는 상대방의 언어에 능숙한 편이 아니므로, 자연스럽게 이나가 구라에게 JP 맴버들의 표현을 통역하거나 전달해주는 역을 맡고 있다.[51]
2021년 9월부터는 가우르 구라, 미나토 아쿠아, 호쇼 마린과 UMISEA라는 콜라보 유닛을 결성하게 되면서 구라와의 공식적인 접점이 더욱 늘어났다. 이나를 제외한 세 맴버는 상대방의 언어에 능숙한 편이 아니므로, 자연스럽게 이나가 구라에게 JP 맴버들의 표현을 통역하거나 전달해주는 역을 맡고 있다.[51]
아메와의 합방에서는 가끔 흔한 첫째와 둘째의 말다툼을 볼 수 있는데, 주로 이나가 말장난을 하면 아메가 한숨을 쉬거나 딴죽을 건다. 그러나 We were here too 합방 진행중에 둘 중 한 명만 탈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챈 이나가 아메를 속여서 먼저 보내려 하자 곧이어 이를 눈치챈 아메가 다른 방법을 찾자며 설득하고 이나는 어떻게든 아메를 탈출시키려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구라와 아메 (통칭 '아메사메') 조합에 비해 이나와 아메 둘만의 합방이 드물었던 터라, 언뜻 보면 둘 사이가 멀어보이는 듯 했지만 사실은 다른 조합 못지 않게 가까움을 드러냈다. # 이나가 방송에 지각하자 키아라가 이나를 기다리는 방송을 진행했었을 때 잠시 목소리만 출연한 아메가 "네 침대에 이나가 있고, 그것 때문에 이나가 늦는거라고 알아들어도 될까?" 라는 키아라의 질문을 잘못 알아듣고 "여기 있었는데, 갔어" 라는 답을 해 챗을 불타오르게 한 적 있다.#
데뷔전 관계자 회의때부터 다들 진지한 이야기를 할때 툭툭 말장난을 던졌는데, 당시에는 동기들 모두에게서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날이 갈수록 말장난 빈도와 실력이 늘어갈 때 마다 "훗, 내가 키웠어" 라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방송 초기부터 이나의 말장난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고통받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 아메를 들 수 있는데, 그렇게 이나의 말장난에 고통받으면서도 정작 합방이 아닐 때는 말장난에 도가 튼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데뷔 전의 또 다른 이야기로, 2D 모델링의 첫인상만 보았을 때 이나는 자신과 구라뿐만 아니라 아메도 빈유일 것이라고 착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메가 재킷을 벗고서 드러낸 가슴의 그 크고 아름다운 웅장함을 목격했을 때, 아메가 거유라는 사실에 마음 속으로 알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다고.
2022년 2월 27일에는 아멜리아의 카라오케 오프 콜라보에 참여하면서 홀로미스 데뷔 이래 최초로 직접 대면하게 된 맴버가 되었다.
데뷔전 관계자 회의때부터 다들 진지한 이야기를 할때 툭툭 말장난을 던졌는데, 당시에는 동기들 모두에게서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날이 갈수록 말장난 빈도와 실력이 늘어갈 때 마다 "훗, 내가 키웠어" 라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방송 초기부터 이나의 말장난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고통받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 아메를 들 수 있는데, 그렇게 이나의 말장난에 고통받으면서도 정작 합방이 아닐 때는 말장난에 도가 튼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데뷔 전의 또 다른 이야기로, 2D 모델링의 첫인상만 보았을 때 이나는 자신과 구라뿐만 아니라 아메도 빈유일 것이라고 착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메가 재킷을 벗고서 드러낸 가슴의 그 크고 아름다운 웅장함을 목격했을 때, 아메가 거유라는 사실에 마음 속으로 알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다고.
2022년 2월 27일에는 아멜리아의 카라오케 오프 콜라보에 참여하면서 홀로미스 데뷔 이래 최초로 직접 대면하게 된 맴버가 되었다.
7.1.2. 후배(Project: HOPE, Council)[편집]
첫 콜라보로 아이리스와 함께 Keep Talking and Nobody Explodes를 하였는데 이때 이나 측 시점의 아카이브 영상에 달렸던 베스트 댓글 중 하나가 천생연분의 두 얼간이였다. 둘 다 말장난을 좋아하기도 하고, 덕력이 깊은데다가 myth 전체가 첫 후배로 받아들인 아이리스를 엄청 아끼기도 하여서 좋은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나가 myth 전원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제작했었는데[52] 아이리스도 조만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 상태. 반면에 이나는 아이리스를 레이싱 게임에서 압도적인 전적으로 이기고 있어서 본인이 직접 나루토외 사스케 비유를 들어가며 이 상황을 이야기 한 바 있다[53]. 그리고 둘이 협동 게임을 하면 다른 조합들과 다르게 서로를 멕이는 플레이를 거의 안하며 오직 게임을 깨는데 집중하면서 게이밍 듀오 밈도 얻게되었다. 또한 건담 공식 안건으로 수성의 마녀 동시시청을 같이 진행하며 서로의 덕력도 과시하였다.
이나와 사나의 조합은 InaSanaty [54] 라 불린다. 사나의 설정이 고대 신의 사도인데, 마침 이나의 마도서는 고대 신의 화신이라는 설정이고, 책을 줍고나서 고대의 목소리나 계시를 받았다는 점 등에서 고대 신의 사도인 사나와 얽힐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있다. 거기에 아재개그도 좋아하고, 둘다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급의 실력을 갖고 있는지라 이리저리 엮이는 관계가 있는 둘이다. 실제로 9월 말 콜라보 밴이 풀리자 홀로카운슬 맴버 중 1번째로 공식 콜라보를 하였는데, 이 때 평소의 이나와는 달리 서로서로 명치에 딜을 박으며 투닥대는 찐친 캐미를 보여줘서 타코다치들을 놀라게 하였다. 우유를 첨가한 커피는 커피가 아니라는 커피순수주의자 이나와, 플랫 화이트의 수호자 사나의 말싸움을 볼 수 있었다.
선후배 관계보다는 격의없는 오랜 친구 관계에 가깝다.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서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가는 우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늑대와 향신료 오프닝인 여행 도중의 커버를 공개할 때 로고와 섬네일을 제작하기도 했다.또한 홀로EN 말빨 최종보스로 알려진 이나조차 섹드립으로 입 다물게 만드는 드립력을 지닌, 일종의 히든보스 같은 존재다. 어지간한 드립은 다 카운터치는 이나도 유독 섹드립에는 면역이 없다는 점에서 상성관계가 큰 조합. 국내에서는 이나(2나)와 사나(4나)라는 말장난도 유명하며, 실제로 이나 방송에서 한글 슈퍼챗으로 이 말장난이 출현하기도 했다. 이나가 합방에서 직접 밝히기로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고 한다. 사나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가 자신의 포켓몬 팀을 단 한 마리로 모두 쓰러뜨렸다고 한다. 당시 자신만만했던 어린 이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한편 사나는 이 일을 완전히 잊어버렸다고 하는데, 이유는 ‘너무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서’.
직접적인 접점은 크로니가 트위터 감옥에서 석방된 후. 이때 가만히 있는 이나에게 크로니가 먼저 말장난 선빵을 때리고 이나가 이를 마음에 들어하더니, 본격적인 데뷔 후로 이나와 거의 동급의 드립력을 자랑하자 이나가 이를 본인의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때 조언하길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고. 9월 21일에 아메의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말장난 1차 배틀을 벌였다. tree 하나 가지고 줄기차게 이어지는 드립[55][56]과 급격하게 말이 없어진 아메가 백미. 그 와중에 아메도 한 마디 거들긴 했지만 둘의 압도적인 드립력에 묻혀버렸다.
2022년 2월 오프라인 콜라보 이후 크로니가 밝힌 바로는, 둘이 거의 도플갱어 수준으로 공통점이 많다고 한다. 같은 브랜드의 블루투스 마이크, 일반 마이크, 폼클렌징을 사용하며, 같은 브랜드와 색의 외투를 입고 만났고, 숙소에서 방도 함께 썼다. 언어 측면에서도 둘 모두 한국어-영어 이중언어사용자이다. 심지어 둘 모두 코미디언 기믹이 있다는 점까지 닮았다. 크로니는 이나와의 만남에 대해 ‘다른 시간선에서 온 나를 본 것 같았다’라고 평했다. 해당 콜라보에서는 크로니가 이나의 라이브 2D 모델을 조종하며 KroniichiWAH[57]라는 드립을 남겼다.
[ 본체 관련 내용 펼치기 · 접기 ] - 이나와 크로니 모두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이나는 크로니를 실제로 만난 후 타고난 코미디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크로니는 공항에서 이나를 처음 만났을 때 이나가 평소의 인상과는 달리 너무 활발해서 이나인 줄 몰랐다고 한다. 크로니가 처음 목격한 이나의 모습은 난간을 뛰어넘는 것이었다고 하며,[58] 이나는 이에 대해 ‘계단을 찾을 수가 없어서 지름길을 선택했을 뿐’ 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해당 콜라보에서 이나는 다른 콜라보 멤버들을 주동해 잠자는 크로니 위에 베개를 대여섯 개 쌓기도 했다. 크로니는 이에 대해 사실 깨어 있었는데, 재미를 위해 가만히 있었을 뿐이라며 참으로 코미디언다운 주장을 했다. 또한, 이나와 크로니는 같은 방에서 새벽 여섯 시까지 수다를 떨었다.
둘의 직접적 접점은 벨즈의 그림 배우기 방송에서 시작했다. 분위기는 친절한 이나 선생님과 잘 배우는 벨즈 학생의 케미가 돋보였고, SD풍의 벨즈를 완성하며 순조롭게 끝났다. 중간에 벨즈의 강아지입을 그리다가, 벨즈가 '3' 모양으로 얼굴을 완성하는 걸 보고 너무 웃겨서 호흡곤란과 찐목이 나오는 귀한 장면도 보여줬다.
7.2. hololive[편집]
자주 언급되듯이 유독 5기생들과 접점이 많다. 네네 및 폴카와의 마인크래프트 합방에서 두 사람에게 호감가는 후배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고, 유키하나 라미 역시 우사다 여름 축제 때 이나와 접점을 만들면서 마치 썸 타는 아이와 첫 약속을 잡은 것마냥 두근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 역대급으로 훈훈하고 다정한 분위기로 축제 방송을 마침으로써 라미까지 이나의 문어발에 완벽하게 걸려들었다. 특히 일본식 인사법이 5기생들과 이나 사이의 이야깃거리로 남아있다. 네네와 폴카가 마크 방송 중에 일본에서는 상대방에게 칼침을 놓아서 인사한다는 드립을 쳤는데, 훗날 축제 방송에서 체력이 완충되어 손에 들린 수박이 처치곤란이 된 이나를 위해 라미가 칼로 공격해서 체력을 깎아주자 "감사합니다...!" 하고 외치더니 한대 더 맞고는 "이것이 일본의 인사법...!" 하고 그 옛날 드립을 써먹어서 라미의 웃음보를 제대로 터뜨렸다.
유독 금발의 버튜버들이 이나에게 호감을 드러내거나 콜라보 분위기도 꽁냥거림이 심해서 금발 하렘이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아키로제, 아메, 폴카, 네네, 멜, 하아토, 피카미(VOMS), 와타메, 후레아까지 이나와 엮이게 되었고, 이제 초코 선생만 남은 상태.[59][60] 특히나 네네 쪽에서 이나의 소유권에 대한 어필이 많다. 사실 굳이 금발이 아니더라도 이나는 버튜버 동료들에게 대체로 평판이 좋은 멤버이며, 칼리가 한때 이나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아내감(wife material)으로는 제격"이라고 표현했었는데 실제로도 그런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상술한 것처럼 라미와의 성공적이었던 축제 콜라보가 한 사례고, 당시 폴카와 스바루는 이나를 만났을 때 마치 연예인을 만난 일반인마냥 좋아했으며, 심지어는 아메의 마마인 나비도 엄연히 메이저 커플링인 아메사메를 마다하고 굳이 이나아메를 지지한다고 선언할 만큼 좋은 이미지가 있다. 게다가 구라와도 심해 듀오라 불리며 꽁냥대는 등의 관계를 다지기도 했으며 상술했듯 아메의 실수로 둘이 침대를 같이 쓴다는 오해가 생겼던 적이 있어 팬들은 이제 키아라만 꼬시면 영미권 멤버 모두를 공략한 것이 된다는 미연시 게임스러운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21년 9월 14일 이후 데뷔 2주년차를 맞아 UMISEA 유닛에 소속되면서 홀로JP 본토 선배들과의 교류를 넓히고 있다. 일본어 초급 수준인 가우르 구라와, 영어 초급 수준인 미나토 아쿠아 및 호쇼 마린 사이에서 통역 역할로 활약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물론 이나는 지원 스태프가 아니라 당장 방송에 함께해야 하는 탤런트이기 때문에 친구A도 함께 통역을 나눠 맡은 상태. 홀로라이브 공식 채널에서 UMISEA를 소재로 하여 단편 2D 애니메이션이 발표되었는데 이나는 묘하게 국어책 읽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웃겼다. 예를들면 이런거. 가뜩이나 에피소드 내에서 구라와 이나는 포켓몬스럽게 연출되었는데 이나의 연기력 때문에 더 포켓몬처럼 보인다는 사람들도 있다.
2021년 10월 3일에 공개된 うまぴょい伝説 커버 프로젝트의 일러스트를 이나가 제작했는데, 그때가 미나토 아쿠아와의 첫 인연이었다고 한다. # 일러스트를 그릴 사람을 찾고 있던 아쿠아에게 호쇼 마린이 이나를 추천했고, 마린의 응원에 힘입어 이나에게 용기내서 연락을 취했다고. 설령 거절당하더라도 이 기회에 서로 친해지면 좋겠다는 대견한 마음을 먹었다는 모양. 이때는 UMISEA 결성 이전이었다고 하며, 해당 섭외 이후로는 아예 유닛으로 엮이면서 이나와 아쿠아의 인연이 한층 더 깊어지게 되었다.
2023년 7월에 3D 쇼케이스를 한 주 앞둔 아냐 멜핏사와 함께 오프콜라보를 진행했을 때, 이나는 홀로라이브에서 누가 오시냐는 아냐의 질문을 받자 DD라고 대답했다. 이는 Daredemo Daisuki의 약자로, 특별히 더 좋아하는 멤버 없이 모두를 똑같이 좋아한다는 의미다. 즉, 이나에게 홀로라이브는 하코오시(箱推し)인 것. 이나는 현실에서 멤버들을 만나게 되면 마음의 한편에는 팬으로서의 마음이, 다른 한편에는 동료로서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자칫 팬심에 휩쓸려서 무례를 범할까 걱정하게 된다고 한다.
7.3. 기타 유튜버[편집]
홀로라이브 외부에선 VOMS 소속 아마노 피카미와 친분이 있는데, 서로 신규 의상을 공개한 뒤 팬아트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2021년 5월 방송에서 피카미와 콜라보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6월 11일에 마침내 콜라보를 진행했다. # 아카이브 양쪽 모두 수줍음을 타면서도 서로 친해지고 싶어서 두근두근하는 케미로, 합방에서도 역시나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말장난을 섞은 이나 특유의 플러팅에 피카미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1]
2021년 7월 10일에 왓슨 아멜리아를 디자인한 나비와 홀로라이브 1기생의 요조라 멜과 콜라보 방송을 진행했었다. 서로가 서로를 그려주는 그림 방송을 진행했으며 나비가 이나를 그려주었다. 소통은 일본어로 진행되었는데 여기서도 여전히 이나의 아재개그가 폭발한다. 친구의 엄마가 친구에게 청혼을 하는데 그걸 딸이 목격하는 기묘한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2021년 8월 27일 방송에서 요즘엔 세상에 정말 별의별 버튜버들이 많다면서 Go Ria[62]라는 고릴라 버튜버 채널을 예로 들었다. 우연히 자기 유튜브 알고리즘에 걸려들어서 보게 되었다고. # 언급 당시만 해도 해당 버튜버는 올린 영상이 한 자리 수에 불과할 정도였지만 트위치에서 꾸준히 방송하면서 이미 3만 명 남짓의 구독자들을 확보할 정도로 잘 나가는 쪽이었다. 이나 본인이 밝혔듯이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데 이 점이 주효했던 듯. 시청자들은 아마네 카나타 이외에 진짜로 고릴라 컨셉 버튜버가 존재했다는 데 충격을 받았다는 모양.[63]
8. 음악[편집]
8.1. 오리지널 곡[편집]
자세한 내용은 VIOLET(hololiv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Journey Like a Thousand Years HoloMyth 전원 콜라보 곡
Non-Fiction HoloMyth 전원 콜라보 곡
카메리아 Drenched in Air 피쳐링
Connect the World Hololive EN 전원 콜라보 곡
8.2. 커버 곡[편집]
Take Me Home, Country Roads 커버곡 및 HoloMyth 전원 콜라보 곡
旅の途中 커버곡
い〜やい〜やい〜や 커버곡 및 타카나시 키아라 콜라보 곡
The Twelve Days of Christmas 커버곡 및 HoloEN 전원 콜라보 곡
장난기 기능 커버곡 및 HoloEN 전원 콜라보 곡
ないない 커버곡
フタリボシ 커버곡 및 츠쿠모 사나 콜라보 곡
summertime 커버곡 및 나비 콜라보 곡
Bad ∞ End ∞ Night 커버곡 및 HolostarsEN, HoloEN, HoloID 콜라보 곡
POP/STARS 커버곡 및 하코스 벨즈, 무나 호시노바, 아윤다 리스 콜라보 곡
おどれ！VRダンス！ 커버곡
8.3. BGM[편집]
저작권 무료 음원 사이트, DOVA-SYNDROME에 수록된 Kyaai가 작곡한 음악을 가져왔다.[64] 나른하고 편안한 카페 음악 같은 분위기를 낸다. 뮤즈 대시의 마리쟈 브금도 같은 곡을 쓴다.
이나의 스트리밍 BGM 중 하나이며 위 곡 못지않게 유명하다. 제목은 Kanalumi이며 무슨 뜻인지는 불명. かめりあ가 작곡한 홀로EN 이미지 사운드트랙 중 하나이다.
인트로 전용 BGM. 특이하게도 박자가 8/4박자이다. 제목은 明日も晴れるといいね이며 해석하자면 '내일도 맑으면 좋겠다' 라는 뜻. 타코다치가 폴짝폴짝 뛰는 모습은 이나가 데뷔 전에 그렸던 것이라고 하는데, 조금 더 손볼 수는 있겠지만 영상이나 곡 자체를 바꿀 생각은 없다고 한다. # 이는 이나 본인이 그린 엔딩 영상도 마찬가지로, 자기 그림이지만 몹시 애착이 가서 바꾸고 싶지 않다고.
누군가가 이 곡을 매스 록으로 편곡했는데 이나니스 본인이 와서 감사 덧글을 쓰고 갔다.
9. 여담[편집]
- 캐릭터의 모티브는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쿠로보시 코하쿠가 페그오에서 그려낸 대부분의 캐릭터들도 크툴루 신화를 그냥 가져다가 박아둔 수준이었는데 그 중에서 쿠로보시 코하쿠가 아직 사용하지 않은 소재였던 네크로노미콘을 캐릭터 메이킹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 인간이라기엔 귀가 뾰족하거나 앞머리에 두툼한 촉수가 달려있는 등 상당히 특이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여전히 자신이 인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의 외모와 촉수를 제어하는 능력은 자신이 발견한 이상한 책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은 고대 초자연적 악을 소환하는 데 사용된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가상의 그리모어인 네크로노미콘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이름의 '이나니스(Ina'nis)'는 라틴어로 공허를 의미하는 Inanis[65]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나는 방송에서 공허(the void)를 RP 소재로 자주 사용한다. 자신의 촉수는 사실 공허에서 불러오는 것이라고 말했고, 타코다치 역시 공허로부터 나온 존재라고 말했다.
- 항상 차분하고 조용해 쉽게 속내가 보이지 않는 탓인지 팬 애니메이션 등지에서는 빌런으로 활약 중이다. 애초에 빌런이 있는 팬 애니메이션이 많지는 않지만, 있다면 웬만해서는 이나가 나오는 편. (살짝 공포 주의)
- 음식, 그림, 게임 그리고 가끔씩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 또한 좋아한다고 데뷔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그 연장선으로 최근에는 3D 그래픽 툴인 Blender를 배워 창작활동에 활용하고자 조금씩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 가챠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관련용품 등 일상생활 중 오랫동안 쓰는 물건들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13인치 스크린 태블릿을 장기간 사용하다 목이 하도 아파서 지금 사용하는 더 큰 것으로 갈아탔다.[66] 그러나 수면건강과 관련된 침대는 이케아에서 제일 싼 걸 쓰고 있는데, 집안 아무데서나 자는 특이한 습관이 있어서 굳이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 2021년 5월 20일 생일을 기념하여 후드티, 아크릴 키홀더, 콩주머니 쿠션 3종의 굿즈가 발매되었다. # 그런데 이 쿠션[67]이 상당히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를 자랑한다. 특별히 YAGOO가 회사에서 쿠션을 안고 직접 찍은 사진들이 공개됐는데 성인 남성의 몸집에 비교해 봐도 정말 크다. 이때 사진사가 EnMa였는데 트위터에서 이나의 계정을 빌려 "상품에 YAGOO는 포함되지 않습니다"라는 절묘한 드립을 날렸다. 이에 양덕들도 선주문 취소해야겠다, 좋다 말았다, 안아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따위로 받아치는 등, 언제나와 같은 best girl 드립이 이어졌다.
- 안의 사람이 리코더를 어느 정도 연주할 수 있어서 방송에서도 종종 들어볼 수 있다. 듣는 사람을 바보 만들기로 유명한 미나토 아쿠아의 Baqua BGM 연주 정도라면 문제없는 수준.
- 오이, 벌레 그리고 지루한 것을 싫어한다. 특히 오이 특유의 냄새를 강하게 느껴서 피클로 만들거나 맛이 강한 소스를 잔뜩 뿌리면 그나마 괜찮지만 생오이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음식 전체에서 오이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한다.#
- 소화기관이 약해 식사를 많이 하지 못하는 편이고, 전체 식사 중 70% 정도는 수프를 먹는다고 말할 정도로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한다. # 그 외에는 써브웨이 샌드위치도 좋아하는데,[68] # 방송 중에 서브웨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했다가 오이 관련 설문이 나온 걸 보고는 기겁했다.
- 칼리의 방송 화면에 레드와인이 등장한다면, 이나의 방송 화면에는 신라면컵이 매울 신(辛)자만 교묘하게 바뀐 채[69]로 한쪽 구석에 등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라면 컵은 2021년 7월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Chum Jar이 등장하며 사라졌다.
- Dr. Oopsie라는 탄산음료를 즐겨마신다.
- 이나가 공포게임을 할때 옆에 있는 분홍색 토끼 인형은 Burrito라고 부른다.
- 깔끔하면서도 장식적인 글씨체를 가지고 있다. # 한번은 그림방송 중에 옆집에서 잔디 깎는 소리가 들려오자 마이크를 끄고는 "내가 이래서 이 시간대에 방송을 안 하는 건데 ㅋㅋ"(I forgot this is why I don't stream at this hour LOL)라고 적어내려갔는데 팬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 방송 중에 가족에 관련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자주 꺼낸다. #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하고 소박한 이야기임에도 팬들은 이나가 모든 아빠들이 꿈꾸는 최고의 딸이라면서 파파니스를 부러워한다.
- 마마니스가 호기심에 생방을 봐도 괜찮겠냐고 물었을 때, 이나가 부끄러워서인지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마니스는 "너 오늘 콜라보 방송 했니? 오늘 방송하는 날인데, 네 채널에 영상이 안 올라왔더라." 라고 말할 정도로 이나의 채널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그래서 이나는 마마니스의 추천 동영상에 뜬 자신의 영상을 삭제하는 둥 마마니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애쓰는 중이라고 한다. 이에 타코다치들은 이제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하였지만, 이나는 그것이 운명이라면 자신은 끝까지 운명과 맞서겠다고 했다.
- 가족력이 특이한데, 아버지는 중학교 시절에 이미 장 자크 루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사색적이고, 어머니는 애니메이터 출신인데 전문적으로 애니메이션 교육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한다. 언니가 태어나기도 전 이야기로, 그냥 어느 날 싸구려 스케치북을 사다 각종 소년잡지에 들어 있던 그림들을 모작해 그리고는 무턱대고 한 회사에 전화를 해 "당신들과 일하고 싶다" 며 당당히 면접에 스케치북을 내놓고 지우개 없이 한방에 다 그렸다고 자랑을 했는데, 지나가던 디렉터가 보고는 좋다고 받아주었다고 한다. 지금도 어머니의 그림을 보고 싶어서 낙서하시라고 iPad를 드렸지만 왜인지 더는 그리지 않는다고.
- 자신이 유치원 다닐 만큼 어릴 적에는 매우 낡고 허름한 아파트에 살았다고 하며, 층수가 13층이어서 늘 엘리베이터를 탔다고 한다. # 단 13층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재수가 없다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하면서 동아시아 문화권의 숫자 4에 대한 미신도 함께 소개했다. 그런데 아파트가 낡았다 보니 엘리베이터도 자주 멈추는 고장을 일으켰던 모양이라, 이웃 주민들이 엘리베이터를 불러서 문이 열렸는데 그 안에 유치원생 여자아이가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구석에 혼자 쭈그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 일이 많았다고.
- 이나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쿠로보시 코하쿠가 Fate/Grand Order에서 많은 인기 여자캐릭터들을 디자인했기 때문에 이나의 데뷔와 함께 게임에 새로운 서번트가 나온줄로 착각한 해프닝이 없지 않았다. 이를 밈으로 삼아 한 유저가 쿠로보시가 디자인한 다른 서번트들과 함께 합성한 짤을 만들었는데 위화감이 없다시피 한걸 알 수 있다.[71]
- 촉수가 키류 코코의 꼬리와 맞먹을 정도로 굉장히 큰데 전신을 드러내는 방송을 할 때 더욱 두드러진다. 노래 방송처럼 리스트를 가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선 안되는 상황에서 숨길 수 있다. 이나의 말에 따르면 이건 자기한테 달린게 아니라 인간이 인식 할 수없는 공허 포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하며. 3D 모델에서 역시 촉수가 다 만들어져 있지만 공개 당시엔 꺼내지 않았다고 한다.
- EnMa에게 말장난을 걸거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거나 심지어는 방송 중에 대머리 드립을 치거나 EnMa를 Badass라고 부르는 등, 동기들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자기 매니저 이야기를 꺼내는 V튜버이다. 방송 중에 EnMa를 위한 자작 2D 일러스트를 그려주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도 이나다. #
- 사색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기는 해도 달변가는 아니다. Like, eh, umm 같은 군말을 거의 두세 단어 건너 한 번씩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어느정도냐면 Humu 같은 경우 아예 구라의 A 처럼 고유 밈으로 자리잡고 방송에서 최소한 한 번 이상 사용할 정도.
-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소드 아트 온라인 및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Fate 시리즈, 은혼,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일상, 기동전사 건담, 3월의 라이온, 메이드 인 어비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이 있다. 이 목록엔 없지만 방송 중 오라오라 드립을 친 걸 보면 죠죠도 아는 듯.
- 우노와 비롯한 모노폴리같은 보드게임에선 운으로 이기는 편인데 운이 아주 좋다.
- 이나의 서양 팬들이 5월 20일 생일에 맞추어 타임스퀘어 광장에 이나의 그림과 각종 밈들을 게시하려는 준비가 있었다. # # 본인도 부담스럽지는 않은 듯하며 팬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했다. 늘 K-팝이나 일본 아이돌 광고가 오르는 것만 봤었는데 자기 광고가 오른다니 실감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마침내 생일이 되어 광고가 게시되었다. 마침 바로 옆에 타코 벨[73]광고판이 있어서 더욱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74]. 양덕들이 타임스퀘어에 모여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 # 생일 방송에서 이나 또한 몹시 고마워하며, 자신이 이런 상냥한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키아라도 이나 팬들에게 감동받았다면서 그 비싼 걸 했냐고 놀라워하고는, 자기 팬들에게 이건 경쟁이 아니며 저거 이겨보겠다고 괜히 돈을 더 쓴다거나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 한편 네네도 이를 접하고는 이나 팬들이 대단하다고 놀라워했다.
- Takodachis and Friends라는 holoEN 팬 게임이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콘텐츠로는 다마고치처럼 바탕화면에서 타코다치를 키울 수도 있고 5가지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홍보영상 공식 사이트
- 여름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나가 방송을 하는 방에 에어컨이 없어서라고 한다. # 있는 거라고는 그저 선풍기와 아이스크림뿐이고, 설상가상으로 그래픽 카드의 발열이 심해서 집의 다른 곳보다 온도가 3~4도 더 높다고 한다. 그래서 타코다치들이 즉석에서 에어컨 기금이라며 슈퍼챗을 보내는 일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이나라면 그 돈으로 에어컨을 사는 게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더 사먹지 않을까 하는 드립도 나왔다.
- 어린이 입맛이라 와인같은 술은 영 입에 맞지 않는다고 한다. # 칼리, 구라와 함께 영화를 봤을 때는 블러디 메리 칵테일을 만들어 마셨다. #. 콜 오브 크툴루 스트림에서 밝히기로는 맥주를 선호한다고 한다.
- 홀로스타즈를 제외한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은 모두 이름의 한자 표기가 없지만, 이나는 해외 멤버임에도 공식적인 일본어 풀네임이 한자로 되어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름은 아닌데, '一(니노마에)'는 一라 쓰고 二の前(2의 앞)라고 읽는 보기 힘든 성이고, '伊那尓栖(이나니스)'는 서양식 이름을 발음에 맞춰서 쓴 듯한 형태에다 드문 신자체까지 섞여있다.[75] 이러다보니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지게 되었는데, 예를 들어 픽시브의 니노마에 이나니스 태그는 자동 추천 제안을 받지 못해서 #Ninomae_Ina'nis와 #一伊那尓栖 두개로 파편화 된 상태이다. 다른 사례로 칼리가 있었으나, 그쪽은 2021년 9월 홀로라이브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칼리오페'의 표기가 美声에서 カリオペ로 바뀌었다.
- 위에서 말했듯 이나는 상당한 덕력을 가지고 있는데, 건담은 애니 뿐만이 아니라 프라모델도 모으기 시작했다. 7월 21일 트위터에 따르면 RG 뉴건담 구매 인증하며 책상에 놓을 공간이 없다고 밝혔다.
- 7월 27에는 마마니스가 상기에서 구입한 뉴건담과 사자비 키트에 눈독을 들인다며 초보자가 할만한 건프라 키트 추천을 트위터를 통해 받았다.
- 방송 시작 시간이 보통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새벽 3~5시라서 대한민국에서 생방송 시청이 쉽지는 않다.[76]
- 이나니스의 데뷔 이후로, 한국어가 원어민 수준으로 능숙한 멤버나, 한국어를 배우는 멤버가 몇몇 데뷔하여. 이로 인해 국내 팬덤에서는 ‘이들이 바로 홀로라이브 KR이다’ 라는 등의 농담이 돌기도 했다.
- 데뷔 초기에 본인이 밝혔듯, 상당한 길치(directionally challenged)이다. 게임 중 맵이 조금만 복잡하다 싶으면 거의 확실히 길을 잃어버린다. 심지어 마인크래프트에서 본인이 굴착 중이던 광산 속에서도 길을 잃어버린다. 헤매는 것이 하나의 방송 컨텐츠라고 볼 수 있다. 다행히 본인 주장에 따르면 ‘놀랍게도’ 자신의 집[77] 내에서는 길을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 부산을 중심으로 한 타코야키 프랜차이즈인 '이나 타코야끼'가 존재하는데, 홀로라이브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이게 뒤늦게 발굴되었다.
- 오메가 스트라이커스라는 캐나다산 액션 게임의 아이.미라는 등장 캐릭터는 버츄얼 유튜버와 그 팬 문화의 영향을 받아 디자인되었는데, 제작진 인터뷰에서는 정확히 홀로라이브의 니노마에 이나니스(Ninomae Ina'nis from Hololive)라고 콕 집어서 언급하며 그녀로부터 캐릭터 컨셉의 영감을 얻었다는 취지의 설명이 나온다. 와중에 이나를 표현하기 위해 해당 제작진 측이 "무척이나 예쁘고 섹시한 문어 소녀"(a really beautiful sexy octopus girl)라고 부연한 내용이 팬덤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작 캐릭터 자체 모습은 문어나 해양 생물보다는 오히려 냐타샤 냐너스 등을 섞어놓은 듯한 동물귀+분홍 장발+오드아이 속성이다.
- 카피바라를 좋아한다. OPUS: Echo of Starsong을 플레이하던 도중 카피바라 NPC를 보고 놀라며 갓겜이라고 칭송한 적이 있으며, 복귀 방송 영상(45분경)에서도 일본 여행에서 카피바라 카페에 방문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 유연성이나 운동신경은 영 아닌지 3D 모델 데뷔 방송에서는 그야말로 절망적인 유연성을 보였다.
- 이나의 말버릇 중 하나로 "아 맞다!"(Oh yeah!)가 있다. 보통 잡담을 하다가 뭔가 얘깃거리가 불쑥 떠올라서 썰을 풀기 전에는 항상 Oh yeah!부터 외치고 시작한다. 그래서 이나 잡담 클립은 십중팔구 이나의 Oh yeah!로 시작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밖에도 '물론...하겠지' 같은 어감의 '
shirelysurely'를 대화 중 종종 사용한다.
[1] 본인은 인간이라고 주장하지만 진짜 인간이 맞는지 의심되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다. 동료와 팬들은 이미 완전히 문어 취급을 하고 있다. 즉,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인외’ 콘셉트의 캐릭터이다. 관련 내용은 여담 문단을 참고. 홀로라이브 EN 1기생 중에 순수한 인간은 왓슨 아멜리아 뿐이다.[2] 데뷔 스트림에서 나이가 적혀있을 부분에 잉크가 엎질러져 있었다. 즉 공식 설정상 나이는 불명이다. 이나 본인은 그렇게 상세하게 보지 않아도 괜찮다며 해당 부분을 빠르게 넘겼다.[3] 신발 포함.[4] Tako(문어) +Tomodachi(친구)[5] tentacle(촉수)+cult(신앙)[기준] 2023년 9월 15일[6] 이나 본인이 이렇게 불러달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동료들이 이나를 부르는 방식이기도 하다.[7] 띠지에 '이 네크로노미콘이 위험하다! 대상(大賞) 1ST'이라고 적혀있었다고.[원문] Despite her looks, Ina'nis is actually a priestess of the Ancient Ones. One day, she picked up a strange book and then started to gain the power of controlling tentacles. To her, tentacles are just a part in her ordinary life; it has never been a big deal for her. However, her girly mind does want to get them dressed up and stay pretty. After gaining power, she started hearing Ancient Whispers and Revelations. Hence, she began her VTuber activities to deliver random sanity checks on humanity, as an ordinary girl. 출처 [일본어원문] こう見えても古き神の司祭である。ある日「変な本」を拾ってから触手を操れるようになった。彼女にとって触手は日常生活の一部であり、とくに何も思わない。でも、おしゃれはしてあげたい乙女心。力を得て以来、古き声から囁きや天啓を受け、無垢でごく普通な彼女はVTuber活動を通して人々のSAN値を削っている模様。[8] 버튜버를 상징하는 이모지[9] 이나는 2021년 5월은 너무 좋은 일들이 많아서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10] 이를 잘 몰랐던 마츠리는 마크 콜라보 중에 이나가 자신이 인간이라고 여러 차례 일러주자 잠깐 당황하기도 했다.[11] 동기인 키아라가 정리하기로는, ‘자신이 인간이라고 주장하지만 명백히 인간이 아닌 소녀’이다.[12] 설정상 촉수의 무늬는 이나가 직접 꾸민 것이다.[13] 이나는 이것이 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14] 오징어가 가진 한 쌍의 촉수(오징어의 다리와는 구별됨)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을 수 있다.[15] 잘 안 보인다면 입을 벌리고 있을 때, 또는 Wah 모음집https://youtu.be/GxLQiefIVlA을 찾아보기를 추천한다.[16] 3인칭으로는 her로 지칭된다.[17] 가우르 구라의 마스코트인 블롭은 원안은 구라의 마마가 했고 클린업을 이나가 했다.[18] 예컨대 앞의 예시에서 이나에게 타코다치들이 "It was not your fault!" 라고 외치는 대목이 있는데, 이건 서구권에서 PTSD를 소재로 하는 다크 밈으로, 나름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매운맛 드립이다. 이나가 "짐이... 죽었다고? 진짜야...?" 하면서 드립을 받아주자 타코다치들이 한술 더 떠서 "이나, 그건 네 잘못이 아니었어!" 하고 즉석 연기를 펼치는 중인 것. 즉 '이나가 잘못해서 혹은 부지불식간에 짐을 죽였는데 자신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이나가 아직도 짐이 살아있다고 멋대로 생각해버리고, 그런 이나를 안타까워하면서 진정시키려고 애쓰는 시청자들' 이라는, 흔한 매체 속의 한 장면을 연기하는 것이다. 후와모코 관련 밈으로 후와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밈이 있는 것도 유래가 이와 똑같다.[19] 심지어 2023년 7월 온리업에서는 시청자들이 부추겨서 억지로 화를 내 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20] 실제로 이나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게 아니라 브루스 배너 박사의 명대사를 차용한 농담이다.[21] 실제로 이나의 자매 아네니스(Ane'nis)는 어릴 때부터 부모 속을 한 번도 썩인 적이 없는, 마치 그림으로 그린 듯이 조숙한 모범생 딸이었다고 하며, 이나 본인도 그녀를 보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회고했다.[22] 서양에서는 부부싸움을 하는 동안에 어린 아들이나 딸이 옷장 속에 숨어서 덜덜 떠는 이미지가 있다.[23] 설정상 엄밀히 말하면 이나의 등 뒤에 있는 공허의 문에서 튀어나온 촉수들이다.[24] Cintiq Pro 24인치로 한국 기준 옵션 정가가 279만원이다.[25] 이마저도 적당히 빠른 축에 속한다. 하츠네 미쿠를 중간중간 잡담이 섞인 방송으로 3시간 만에 완성했다.[26] 가챠 중독이 상당해서 데뷔방송에 소개한 좋아하는 게임에 페그오, 그랑블루 판타지, 명일방주 등이 당당히 올라와있으며 페그오에 달에 십만엔 넘게 쏟아 안 쓰는 캐릭터도 일단 명함을 모조리 따 놓는 편이라는 듯 하다. 가끔 게임 광고 방송이 들어왔을 때도 그게 가챠게임이라면 바로 눈이 돌아가서 꼴아박는 모습을 방송중에 대놓고 보여준다.[27] 칼리오페는 랩과 동인음악, 키아라는 아이돌, 아메는 진성 겜덕후, 구라는 밈(cursed knowledge) 관련 지식이 해박하다. 물론 홀로라이브 버튜버인 만큼 다들 기본적인 오타쿠 지식은 있다.[28] 방송 중에는 Dr. Oopsie 라고 지칭함[29] '청초하다'라는 뜻. 일본어로는 清楚라고 쓴다.[30] Ina + enough (이제 그만!)[31] 한 예로 우사다 여름 축제 때의 라미와의 콜라보에서 '이나 식의 일본어'를 라미가 Ina Japanese라고 하자 이나가 In-Japanese...라고 받고 넘겼는데, 나중에 이를 복기하던 팬들이 자기라면 Ina-nese로 받았을 거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32] Z 발음 등에서 캐나다 억양이 드러난다.[33] 지역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다.[34] 팬들과 가볍게 소통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갑자기 모두의 이목이 자기에게 쏠리는 순간에는 벙어리 모드가 되었다. 틀려도 어차피 팬들이 귀여워해 주거나 심해봤자 밈화되는 수준일 거고, 애초에 외국어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냥 내질러 보면서 익히는 것이 중요하지만, 본인 성격 상 쉽지 않았던 듯.[35] 양덕들이 소위 PTSD를 느낀다는 표현이라 로보코 씨가 이나를 놀린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지만, 로보코 씨의 푸근하고 상냥한 성격을 고려하면 순수한 의미로 격려해 준 게 맞다. 이런 뒷얘기가 나온 데에는 나름의 배경이 있는데, 양덕들이 일본어를 나름대로 배워서 열심히 주워섬기고 있는데 가만히 듣던 일본인이 빙그레 웃으며 "잘 하시네요"라고 받아주는 순간 양덕들의 열등감이 폭발해서 상대방이 자기를 비웃었다며 자괴감을 느낀다는 것으로, 이 상황만을 지칭하는 nihongo jozu-ed라는 신조어도 있다. 이는 비영어권 사람들이 영어권 사람으로부터 영어 잘 한다(Your English is very good)라는 말을 들을 때 자괴감을 느끼는 것과 동일한 반응이다.[36] 방송을 진행하면서 "야 이거 밈 되겠다" 싶은 촉이 좋으면 본인이 일부러 유발하거나 부추기기도 쉽고, 아예 밈을 유도하는 각본을 만들 수도 있다. 특히 구라가 이런 쪽으로 감이 굉장히 좋다.[37] 실제로 모에모에 큥을 외쳐 달라는 어떤 클리퍼의 간절한 부탁을 못 이겨 이나가 직접 외쳐 주긴 했는데, 이때 이나 왈 "내가 이걸 하면 너네한테만 좋지, 내가 얻을 게 뭐가 있다고 그러니? 응? 10년 동안 쪽팔린 거? 후회? 실망?" 그런데 이나가 쪽팔려할 때마다 시청자들이 가장 뜨겁게 반응하는 클립이 나온다. 이때 시청자들이 정확히 대답했던 것처럼, 이나는 '콘텐츠'를 얻게 되는 것. 그리고 고대하던 그것을 들은 시청자들은 즉시 승천했다.[38] 가끔은 "통달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네 성장도 멈추는 거야", "제일 속상한 게 뭔지 알아? 기껏 기회가 왔는데 실력이 안 돼서 그 기회를 잡지 못하는 거야. 그러니까 그럴 일이 없도록 미리 스스로를 준비시켜 놔야 돼" 같은 진짜 조언도 나오지만, 때로는 "날아오르는 건 그냥 떨어지는 게 뒤집힌 거야"라든지 "샌드위치는 음식으로 만든 책이야"처럼 말은 되는데 개드립인 경우도 있다.[39] 그래서 똑같은 장난을 치더라도 이나는 실익을 굉장히 많이 챙겨가게 되며, 이 점에서는 자기가 치지도 않은 장난으로 괜한 누명까지 뒤집어쓸 만큼 얄미운 꼬맹이 이미지가 정착해 버린 가우르 구라와 극명하게 비교된다. 이나는 장난을 치고 유유히 떠나도 이미지가 잘 깨지지 않는데, 구라는 무슨 일만 벌어졌다 하면 제일 먼저 억울하게 의심받는 식.[40] 애니메이션의 원본은 Mazumaro인데, 이나도 이 작품을 알고 있다는 모양.[41] 방송 초기에 챗이 구라에게 왜 보잉보잉 없냐고 (왜 빈유인가요? 를 돌려 말한 것.) 묻자 유체역학 때문이라고 답한 것에서 유래했다.[42] 물 속에 잠겨 포탑만 드러나 있는 파괴된 단포신 4호 전차를 현자로 여기는 어느 병사가 질문하고, 여기에 4호가 대답하는 형식. 4호의 대답에는 알아두면 굳이 쓸모없는 지식부터 월탱 워 썬더 등 밀리터리 게임이나 2차 세계대전 밈, 쓸데없이 현실적인 조언 등등이 들어간다.[43] 여기서 현재(present)의 자신은 너희들에겐 선물(gift)과도 같다면서 또 다시 말장난을 섞은 적도 있다.[44] 사실 하쨔마와 달리 past ina는 근본적으로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드립성으로 책임을 떠넘기는 정도라면 하쨔마만큼 부담스럽지 않다. '과거의 나야 왜 그랬어!'라는 뉘앙스의 자책성 드립이나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해주겠지' 같은 책임전가성 드립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드립이다.[45] 츠쿠모 사나는 졸업으로 인해 포옹 일화가 없으나, 어차피 안의 사람끼리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는 정보가 알려져 있어 이를 아쉬워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46] 이것도 마린이나 마츠리처럼 음흉하게 더듬는 게 아니고 정말 훈훈하게 꼬옥 안아준다거나 팔짱을 낀다거나 상대방이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빌려준다거나 하는 식이다. 그런데 미코의 증언에 따르면 이나는 가볍게 어깨만 안아주는 정도가 아니라 힘껏 끌어안고서 부비부비까지 해준다고 한다.[47] 그 외에도 벨즈를 만난 미오 또한 벨즈를 안아주었다고 하며, 홀로ID에도 포옹이 퍼져나가서 제타와 만난 아메, 아냐와 만난 키아라가 모두 서로 포옹을 나누었다. 참고로 EN 멤버들 사이에서 첫 만남 때 포옹을 하지 않았던 예외 사례로는 크로니와 아이리스가 있다. 이에 관해서는 IRyS 문서 참고.[48] 정확히는 2021년 8월 24일 방송에서 마마니스가 이나의 방송 클립을 보고는 "WAH의 의미가 뭐니? We Are Happy? 아님 We're All Happy?"라고 물어봤다는 언급에서 시작되었다.#[49] 문어(tako)와 새(tori)[50] 영어권에서 유령이 사람을 놀래키는 의성어가 바로 boo인데, booze는 '진탕 취하다', '꽐라가 되다', '술에 떡이 되다' 정도의 단어다. 말장난을 살려서 한국어로 번역하기가 쉽지 않은 농담.[51] 다만 이나니스는 엄연히 해당 유닛의 일원이지 통역가가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맴버들도 이나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번역기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소통하려 시도하고 있다.[52] 단 가우르 구라는 제외[53] 원래 이 비유를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로 비유하려고 했는데, 너무 오래된 캐릭터라 못알아먹을까봐 바꿨다고 한다. 정작 아이리스는 시드빠라 아스란 자라와 키라 야마토로 했으면 알아들었을 것이다.[54] Ina+Sana+Insanity (정신이상)[55] 
[56]
<크로니> 안녕
<크로니> 와
<크로니> BLESS (영미권에서 재채기한 사람한테 하는 말)
<이나> :D
<크로니> 내가 무지 큰 나무 베는거 구경할래?
<이나> 흥미로운데 (interested -> intreested)
<크로니> 굉장할거야 (terrific -> treefic)
<크로니> 깜짝 놀랄거라고 (disbelief -> disbeleaf)
<이나> 그거 보증된거야? (guaranteed -> guarantreed)
<크로니> 그건 좀 까다로운 질문인걸 (tricky -> treeky)
<이나> 괜찮은것같네 (fine -> pine)
<아메> 너희 사이에서 이 대화를 듣고있어서 너무 기뻐 (treat -> treet)
<크로니> 그렇다니 나도 기쁘다 (happy -> sappy)
<이나> 아메가 우리 말을 치장해주고 있네 ㅎ (spruce up: 치장하다)
<크로니> 그거 좋은걸 (okay -> oaky)
<이나> ㅋㅋ 난 이제 갈게 (leave -> leaf)
<크로니> 응, 이것들이 너무 수준낮은 농담이 아니었으면 좋겠네 (elementary -> elementree)[57] 크로니의 인사인 Kroniichiwa와 이나의 인사인 WAH를 조합한 것이다.[58] 이 이후로 뜬금없이 파쿠르 밈도 생겨났다.[59] 후레아와 초코는 이나와 한동안 큰 접점이 없었으나, 서드페스 때 이나의 첫 3D 공연을 접한 후레아가 이나의 귀여움과 목소리를 호평하면서 마침내 하렘에 편입되었다.[60] 이 중에서 아메는 EN 멤버 중에서 이나가 처음으로 현실에서 안아준 멤버이고, 멜은 JP 멤버 중에서 이나가 처음으로 안아준 멤버이다. # JJP와 EN 양쪽에서 첫 허그를 받은 멤버가 모두 금발인 것.[61] 원체 플러팅 섞인 콜라보를 경험할 일이 거의 없긴 했겠지만 피카미의 성격 자체가 플러팅에 내성이 거의 없는 듯.[62] 유튜브 소개문에 아니메 걸이 되고 싶은 고릴라 버튜버라고 했다.[63] 다만 상술한 Go Ria 채널 외에도 진짜 고릴라 컨셉인 버튜버가 또 존재한다. VEEMusic 소속의 버츄얼 고릴라라고. 심지어 그는 이나는 물론이고 소라 외 모든 홀로라이브 멤버들보다도 먼저 데뷔한 최고참급 1세대 버튜버 중 한 명이면서 당시는 물론 지금도 흔치 않은 남성 버튜버인지라 업계에서 나름대로 입지가 확고한 인물이다.[64] 홀로라이브 멤버나 공식 채널에서 사용하는 BGM중 대부분이 이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이다.[65] 13세기 초의 라틴어 풍자시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에서 용례가 발견된다.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다. "Sors immanis et inanis rota tu volubilis(두렵고도 공허한 너 운명은 돌아가는 수레바퀴라)".[66] 전문 아티스트들이 이런 문제로 건강을 많이 해쳤다. 과거에는 없는 형편에 노력해서 자수성가한다는 일종의 영광의 상처로 보는 시각도 있었으나, 언제부터인가 바뀌면서 스스로를 존중하고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 작업효율이 좋고 오래 간다는 인식이 생겨, 취미가 아닌 전문 아티스트가 되고자 한다면 장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 정석이 되었다.[67] 이름은 크고 아름다운 타코다치(쿠소데카이 타코다치). 줄여서 KDTD라고도 하며 고양이입 때문에 유유(UU)라는 별명도 붙어있다.[68] 방송에서 소개한 주문 레시피는 6인치 치킨 베이컨 랜치 +9 그레이니 위트 +스위스 치즈 그릴드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망 +시금치 +바나나페퍼 +할라피뇨 +랜치소스 +마요소스 +후추 -오이. #[69] '辛' 대신에 '草'가 있는데, 일본 넷 상에서 www(웃음)가 길게 늘어서면 모습이 풀밭같아 이 한자를 사용하기도 한다.[70] 방송 중 가끔씩 '엄마니스'라고 부르기도 한다.[71] 맨 오른쪽 캐릭터 제외. 해당 캐릭터는 보이저라는 이름의 다른 사람이 디자인한 캐릭터다.[72] 칼리는 엑조디아 당하는 카이바 세토, 구라는 카이바에게 당한후 유우기에게 덱을 넘겨주던 유우기의 할아버지, 키아라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게임하는 아기인 카마모토 죠지로 패러디 되었다. 특히 구라의 경우 머리스타일이 스타일이다 보니 코라의 전설의 늙은 토프와 닮게 그려졌다.[73] 일본어로 문어를 '타코' 라고 한다.[74] 다만 실제 타코벨 광고에 출연한건 가우르 구라이다.[75] 尓는 爾의 신자체이며, 栖는 棲의 신자체이다. 즉 정자로 쓴다면 伊那爾棲(이나이서)가 된다.[76] 미국 기준으로는 낮, 유럽 기준으로는 저녁에 해당하는 시간이다.[77] 2층 이상의 집이다.
[56] <크로니> 안녕
<크로니> 와
<크로니> BLESS (영미권에서 재채기한 사람한테 하는 말)
<이나> :D
<크로니> 내가 무지 큰 나무 베는거 구경할래?
<이나> 흥미로운데 (interested -> intreested)
<크로니> 굉장할거야 (terrific -> treefic)
<크로니> 깜짝 놀랄거라고 (disbelief -> disbeleaf)
<이나> 그거 보증된거야? (guaranteed -> guarantreed)
<크로니> 그건 좀 까다로운 질문인걸 (tricky -> treeky)
<이나> 괜찮은것같네 (fine -> pine)
<아메> 너희 사이에서 이 대화를 듣고있어서 너무 기뻐 (treat -> treet)
<크로니> 그렇다니 나도 기쁘다 (happy -> sappy)
<이나> 아메가 우리 말을 치장해주고 있네 ㅎ (spruce up: 치장하다)
<크로니> 그거 좋은걸 (okay -> oaky)
<이나> ㅋㅋ 난 이제 갈게 (leave -> leaf)
<크로니> 응, 이것들이 너무 수준낮은 농담이 아니었으면 좋겠네 (elementary -> elementree)[57] 크로니의 인사인 Kroniichiwa와 이나의 인사인 WAH를 조합한 것이다.[58] 이 이후로 뜬금없이 파쿠르 밈도 생겨났다.[59] 후레아와 초코는 이나와 한동안 큰 접점이 없었으나, 서드페스 때 이나의 첫 3D 공연을 접한 후레아가 이나의 귀여움과 목소리를 호평하면서 마침내 하렘에 편입되었다.[60] 이 중에서 아메는 EN 멤버 중에서 이나가 처음으로 현실에서 안아준 멤버이고, 멜은 JP 멤버 중에서 이나가 처음으로 안아준 멤버이다. # JJP와 EN 양쪽에서 첫 허그를 받은 멤버가 모두 금발인 것.[61] 원체 플러팅 섞인 콜라보를 경험할 일이 거의 없긴 했겠지만 피카미의 성격 자체가 플러팅에 내성이 거의 없는 듯.[62] 유튜브 소개문에 아니메 걸이 되고 싶은 고릴라 버튜버라고 했다.[63] 다만 상술한 Go Ria 채널 외에도 진짜 고릴라 컨셉인 버튜버가 또 존재한다. VEEMusic 소속의 버츄얼 고릴라라고. 심지어 그는 이나는 물론이고 소라 외 모든 홀로라이브 멤버들보다도 먼저 데뷔한 최고참급 1세대 버튜버 중 한 명이면서 당시는 물론 지금도 흔치 않은 남성 버튜버인지라 업계에서 나름대로 입지가 확고한 인물이다.[64] 홀로라이브 멤버나 공식 채널에서 사용하는 BGM중 대부분이 이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이다.[65] 13세기 초의 라틴어 풍자시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에서 용례가 발견된다.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다. "Sors immanis et inanis rota tu volubilis(두렵고도 공허한 너 운명은 돌아가는 수레바퀴라)".[66] 전문 아티스트들이 이런 문제로 건강을 많이 해쳤다. 과거에는 없는 형편에 노력해서 자수성가한다는 일종의 영광의 상처로 보는 시각도 있었으나, 언제부터인가 바뀌면서 스스로를 존중하고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 작업효율이 좋고 오래 간다는 인식이 생겨, 취미가 아닌 전문 아티스트가 되고자 한다면 장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 정석이 되었다.[67] 이름은 크고 아름다운 타코다치(쿠소데카이 타코다치). 줄여서 KDTD라고도 하며 고양이입 때문에 유유(UU)라는 별명도 붙어있다.[68] 방송에서 소개한 주문 레시피는 6인치 치킨 베이컨 랜치 +9 그레이니 위트 +스위스 치즈 그릴드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망 +시금치 +바나나페퍼 +할라피뇨 +랜치소스 +마요소스 +후추 -오이. #[69] '辛' 대신에 '草'가 있는데, 일본 넷 상에서 www(웃음)가 길게 늘어서면 모습이 풀밭같아 이 한자를 사용하기도 한다.[70] 방송 중 가끔씩 '엄마니스'라고 부르기도 한다.[71] 맨 오른쪽 캐릭터 제외. 해당 캐릭터는 보이저라는 이름의 다른 사람이 디자인한 캐릭터다.[72] 칼리는 엑조디아 당하는 카이바 세토, 구라는 카이바에게 당한후 유우기에게 덱을 넘겨주던 유우기의 할아버지, 키아라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게임하는 아기인 카마모토 죠지로 패러디 되었다. 특히 구라의 경우 머리스타일이 스타일이다 보니 코라의 전설의 늙은 토프와 닮게 그려졌다.[73] 일본어로 문어를 '타코' 라고 한다.[74] 다만 실제 타코벨 광고에 출연한건 가우르 구라이다.[75] 尓는 爾의 신자체이며, 栖는 棲의 신자체이다. 즉 정자로 쓴다면 伊那爾棲(이나이서)가 된다.[76] 미국 기준으로는 낮, 유럽 기준으로는 저녁에 해당하는 시간이다.[77] 2층 이상의 집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12:10:20에 나무위키 니노마에 이나니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