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지 마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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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라의 제19대 임금. 칭호는 마립간, 이름은 김눌지다. 《삼국유사》에는 내지왕(內只王) 표기가 나오고 포항 냉수리 신라비에서는 내지왕(乃智王)이라는 표기로도 나온다.
내물 마립간 시대 및 실성 마립간 시대에 왜군에게 큰 피해를 입고, 고구려군의 개입 이후 반속국 신세로 전락한 신라를 41년이라는 오랜 재위 기간 동안 다시 자주적으로 되돌리고, 6세기 신라 전성기의 기틀을 닦은 명군이다.
2. 생애[편집]
자세한 내용은 눌지 마립간/생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왕릉[편집]
무덤은 문헌상 비정되는 곳은 없으나, 현대 고고학 연구로 대릉원의 황남대총 남분이 바로 눌지의 왕릉이라는 설이 주목받는다. 고고학적 비정에 관한 내용은 신라왕릉 문서 참조.
4. 《삼국사기》 기록[편집]
《삼국사기》 〈눌지 마립간 본기〉
一年夏五月 눌지 마립간이 왕위에 오르다
二年春一月 시조묘에 배알하다
二年 미사흔이 왜국에서 도망해 돌아오다
三年夏四月 우곡에서 물이 솟구쳐 오르다
四年 봄과 여름에 가물다
四年秋七月 흉년이 들자 죄수들을 사면하다
七年夏四月 남당에서 노인들을 대접하다
八年春二月 고구려에 사신을 보내 예방하다
十三年 시제를 새로 쌓다
十五年夏四月 왜병이 침입하다
十五年秋七月 서리와 우박이 내려 곡식을 죽이다
十六年 곡식이 귀하여 소나무 껍질을 먹다
十七年夏五月 미사흔이 죽어 서불한으로 추증하다
十七年秋七月 백제가 사신을 보내 화친을 청하다
十八年春二月 백제 왕이 좋은 말을 보내다
十八年秋九月 백제 왕이 또 흰 매를 보내다
十八年冬十月 황금과 야광 구슬을 백제에 보내 보답하다
十九年春一月 큰 바람이 불어 나무가 뽑히다
十九年春二月 역대의 왕릉을 수리하다
十九年夏四月 시조묘에 제사지내다
二十年夏四月 우박이 내리다
二十二年夏四月 홍수와 큰 바람이 불고 우박이 내리다
二十四年 왜인이 남쪽 변경을 침입하다
二十四年夏六月 왜인이 동쪽 변경에 침입하다
二十五年春二月 꼬리가 긴 흰 꿩을 바치자 왕이 곡식을 내려주다
二十八年夏四月 왜병을 쫓다가 위기에 빠지다
三十四年秋七月 삼직이 고구려의 변방 장수를 죽이다
三十六年秋七月 상서로운 벼 이삭을 바치다
三十七年 봄과 여름에 가물다
三十七年秋七月 이리떼가 시림에 들어가다
三十八年秋七月 서리와 우박이 내려 곡식을 해치다
三十八年秋八月 고구려가 북쪽 변경을 침입하다
三十九年冬十月 고구려가 백제를 침략하니 왕이 군사를 보내 구해주다
四十一年春二月 큰 바람이 불어 나무가 뽑히다
四十一年夏四月 서리가 내려 보리가 상하다
四十二年春二月 지진이 일어나다
四十二年秋八月 왕이 죽다
5. 둘러보기[편집]
[1] 동생 미사흔이 10세의 나이에 인질 자격으로 왜로 넘어갔으므로 그보다는 적을 수 없다.[2] 포항 냉수리 신라비에서 “훼부 소속인 내지왕”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눌지 마립간이 훼부에서 태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3] 《삼국사기》엔 태자였다는 기록이 없으며, 《삼국유사》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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