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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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누구야.jpg
코너명
누구야
시작
2005년 12월 2일
종료
2006년 7월 13일
출연진
한지형, 김범용
유행어
누구야~
누나 내가 싫어요? 누나 저 가지고 논 거에요? 우리 엔조이에요?
음악
노영심 - 별걸다 기억하는 남자

1. 개요
2. 기타



1. 개요[편집]


웃찾사의 前 코너.

연상인 여친 한지형이 쓸데없이 기억력은 좋은 의심병이 있는 연하에 키도 자신보다 작은 남친 김범용한테 항상 시달리며 김범용이 조금이라도 삐지면 그를 달래려고 온 갖 방법을 해서 그를 진정시키는 등 고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1]

김범용은 연하에다 키도 여친인 한지형보다도 작으며, 외모도 그냥 평범한데다 설정상 직업은 삼수생이다. 기억력은 굉장히 좋은 성격으로 나온다. 게다가 연애 경험도 없는 모태솔로인지 한지형이 뭐만 하면 항상 "누구야?"거리며, 쓸데없는 걸로 꼬투리 잡고[2] 쓸데없는 기념일 챙겼다가 기억 못하면 토라지는[3] 행동을 하는데 한지형은 그런 김범용을 어떻게든 달래려고 애를 쓴다.

그래 놓고는 항상 내가 누나한테 그거밖에 안되냐며 유행어로 "누나 제가 싫어요? 누나 저 가지고 논 거에요? 우리 엔조이에요?"라는 말을 달고 산다.[4] 그러다가 결국엔 참다 못한 한지형이 때린다며 하지말라고하는데 그러면 항상 "왜요~"[5]라고 토달다가 한지형한테 싸다구를 맞는다. 맞으면 항상 감성팔이를 하면서 미안한 척을 하는데 한지형도 약간 심했는지 낙담해하며 김범용을 진정 시킨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결국 또 김범용한테 시달리면서 엔딩이 만들어 진다.

김범용은 키스를 무척 부담스러워하는 듯하며, 항상 한지형이 키스를 해준다고 하면 부담스런 성격을 드러내다가 키스를 허락해 주는데 키스만 한다더니 목은 왜 잡냐고 하질 않나, 껴 안냐고 하지를 않는 등 거의 제정신이 아니다.

한지형이 항상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뭔 일이나 말하면 항상 나 말고 다른 누구누구랑 사귀라는 토를 달기도 한다.[6]

2006년 3월 30일 한지형을 위치 추적하는 컨셉으로도 나온적이 있는데 한지형이 가는 곳이 어디든 다 따라기도 하는 듯하다. 피부 관리실 배경인데 거기서 한지형 바로 옆에 손님인척 누워 있다가 모습을 드러내더니 직원(이경분)한테 느끼한 말투로 자기 소개를 해서 이경분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하였다.[7]

그래도 김범용은 한지형이 마냥 싫지는 않다는 건 코너내에서 확실히 드러나는데, 그래도 멍청해도 여친 생일도 챙겨주고, 선물도 챙겨주는 등 한지형을 마냥 기분 나쁘게만 하지는 않는다.

코너에서 주로 웃기는 역할은 김범용이었지만 한지형 역시 망가지는 모습을 보였고[8], 김범용이 도를 넘으면 뺨을 때리며 소소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2006년 7월 13일 한지형이 출장으로 미국으로 가야해서 김범용이 붙잡아주기를 바랬지만 김범용은 계속 도발하고 장난쳐서 참다 못해 싸다구를 때리고 진심으로 결별을 선언했는데, 김범용이 갑자기 목소리와 태세를 바꾸며 진심으로 누구보다도 한지형을 사랑한다고 마음 고백을 하고, 한지형한테 반지를 건내며 청혼하는데[9] 성공하는 설정으로 8개월만에 막을 내렸다.[10] 마지막에 서로 사랑한다며 껴 안고 밴드가 결혼 행진곡을 연주하며 종영을 알리는 자막까지 띄워졌다.[11]


2. 기타[편집]


2006년 4월 6일 방영분에서는 박용우가 특별 출연했는데, 김범용보다 더 한 성격이였다.

2006년 4월 13일 방영분에서는 김C가 한지형의 오빠 설정으로 특별 출연했다.

김용현현병수 콤비가 랄랄라 극장에서 했던 꼽사리끼는 노부부로 등장할 때도 있었다.

2006년 6월 8일 방영분에서는 박슬기가 김범용의 연하의 옛날 고향 전 연인으로 특별 출연했으며, 거의 김범용의 여자 버전이 였다. 여기서 위에 서술한 노부부는 김범용의 조부모 역할을 했으며, 김범용의 약혹녀로 박슬기를 데려와서 김범용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자주 연주되던 곡은 Bay City Rollers - I Only Want To Be With You이다.

김범용과 한지형은 훗날 우리 아빠를 소개합니다라는 코너로 다시 합치게 된다. 여기서도 한지형이 당하는 건 마찬가지.

훗날 이 컨셉은 개그콘서트에서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란 코너에서 정승환이 재연하게 된다.

김범용과 한지형은 사실상 이 코너가 처음이자 마지막 영광을 받은 코너였다. 또한 이둘은 현재는 활동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김범용은 tv 방송에 안 나올 뿐이지 간혹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거나 sns 활동을 하는 등 근황은 간간히 전해지고 있는 편이지만, 한지형은 뮤지컬로 전업한 이후로는 두번 다신 근황이 전해지는 일이 없어 현재는 근황 불명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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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는 김범용이 9살이나 오빠에다 선배이다. 김범용은 77년생이고 한지형은 86년이다.[2] 뽀뽀만 한다면서 왜 손을 만지냐고, 손이 입이냐라거나, 비디오나 dvd나 다 똑같은 건데 한지형이 비디오방이라 말하면 dvd 방이라면서 별 의심을 다 한다.[3] 예로 들면 처음 영화 본지 100일 되는 날이라던가, 놀이공원에서 넘어진 지 100일 되는 날이라던가 등...[4] 몇번은 한지형도 이제는 다 외웠는지 말 끝나기도 전에 김범용의 대사를 다 말해버린다.[5] 굉장히 길게 발음한다.[6] 뽀뽀뽀 친구들, 스머프, 두더지 게임, ars 안내원이랑 사귀라는 등...[7] 참고로 세번째 자리에 누워 있던 손님은 따라와 정주리였다. 김범용이 내일아트까지 받고 간다고 했는데 한지형 자꾸 가자며 따라와라고 하자 따라와 정주리랑 사귀라고 얘기하다가 모습을 드러내며 따라와의 캐릭터를 재연하였다.[8] 본인이 직접 망가지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의 대사로 인해 망가지는 편이었다. 술 먹고 개가 된다는 등[9] 심지어, 한지형을 누나라고 안 부르고 존댓말도 안하고 반말로 이야기했다. 결국 마지막에 왜 반말이냐며 싸다구를 맞았지만.[10] 이날 따라와도 같이 종영했다.[11] 이날 누구야는 행님뉴스를 제치고 엔딩 코너로 차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