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1989)

1. 개요[편집]

---

대한민국의 가수로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2. 레인보우 활동[편집]

---

레인보우에서 파란색을 담당하고 있었다. 파란색을 담당하게 된 이유는 마음이 푸른 바다 같이 넓고 시크해서였다고. 숏컷으로 데뷔했었고 이후 활동에서도 종종 숏컷을 했었던 걸 보면 소속사에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계속 밀려고 했었던 듯 하다.

활동 당시 포지션은 서브보컬 및 서브래퍼였다. 데뷔 당시엔 서브래퍼였으나 이후 고우리가 래퍼를 전담하게 되면서 서브보컬로 빠진 케이스. 레인보우의 현 멤버 구성이 상당히 급하게 꾸려졌다 보니 데뷔 땐 포지션 정리가 확실하게 되지 않았었고메인보컬인 김지숙이 타이틀곡 파트가 없었고 수록곡에선 메인보컬인 조현영이 랩을 하던 시기였다 이후엔 랩을 맡는 일이 거의 없었기에[5] 사실상 서브보컬만 담당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컬로써의 특징은 바로 음색. 굉장히 허스키하게 들리는 거친 음색인데 덕분에 노래를 듣다 보면 노을의 파트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레인보우가 멤버 한 명 한 명 음색이 확실히 구분되는 편인데도 함께 부르는 파트에 노을이 포함되어 있다면 노을의 음색이 바로 티가 날 정도. 다만 그런 만큼 곡의 분위기를 꽤나 많이 타는 보컬이기도 하다. 서브보컬이라는 포지션에서 알 수 있듯 실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고 실제로 데뷔 초반에는 여러모로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지만, To me... 활동을 기점으로 많이 성장하여 서브보컬로써는 나쁘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그런 것치곤 활동 내내 파트 분배를 굉장히 못 받은 편이었다. DSP가 보컬 실력이 뛰어나거나 인지도가 뛰어난 멤버에게 파트 분배를 몰아주는 경향이 있었는데 노을은 둘 다 아니었던 것. 물론 파트 분배라는 게 완전히 동등하게 될 수는 없는 것이긴 하지만, 최소한의 주목조차 받지 못 할 정도로 활동 내내 파트 분배를 못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

데뷔곡인 Gossip Girl의 경우엔 상술했듯 래퍼를 담당할 때였어서 보컬이 아닌 랩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 때도 노을은 서브로써 보좌하는 느낌이 강했다. 그럼에도 활동 전체로 따지면 제대로 파트를 받은 몇 안 되는 타이틀곡 활동이었다(...) 다만 수록곡에서 파트 분배의 문제가 드러나는데, I Believe에서는 조현영도 확실한 랩 파트를 받은 와중에 노을은 랩으로 딱 6글자를 부르고 끝나며, 발라드곡인 참아볼께요에서는 아예 파트가 없다. 그나마 Not your girl과 Kiss에서는 제대로 파트를 받은 것이 다행.

이후 A에서는 상술했듯 고우리가 랩을 전담하게 되면서 서브보컬로써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딱히 제대로 된 보컬 파트는 아니었고 추임새 같은 파트만 담당했다. 그마저도 방송에서는 본인의 2절 파트가 잘렸다.

Mach에서도 상황을 별 다르지 않다. 후렴구로 넘어가기 직전의 추임새 같은 파트와 다른 멤버들의 파트에 치고 빠지는 듯 한 파트 뿐인데 그마저도 후렴구로 넘어가기 직전의 파트는 조현영의 고음에 조금 묻힌다(...)

To me...는 이 문제가 더 심해져서 안 그래도 추임새 같은 파트만 맡던 상황인데 거기서 파트가 더 짧아졌다. 본인의 보컬 실력도 이 활동에서부터 상승했고 차도녀 같은 이미지의 활동곡이라 음색을 부각시키기에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 이건 좀 너무할 지경. 그런데 놀랍게도 방송 기준으로 음원에 비해 파트가 늘어난 편에 속한다. '그들과 난 달라 So babe' 파트가 음원에서는 So babe가 김지숙의 파트다. 안 그래도 짧은 파트를 거기서 더 쪼갠 것(...)

그래도 Sweet dream은 보컬로써 정말 몇 안 되게 파트를 제대로 받은 편이었다. 물론 파트는 하나 뿐이긴 하지만, 그래도 추임새 같은 파트가 아니라 제대로 부르는 파트다. 다만 본인의 음색이 부각되는 파트는 아니었던 것이 아쉽다.

그렇게 좀 개선되는가 싶더만 Tell me Tell me에서는 이 문제가 절정에 달한다. 음원 기준으로 단독 파트가 아예 없다(...) 2절 랩을 서브보컬 멤버들과 나눠서 하는 방송과 달리 음원에서는 고우리가 전담하며, 방송에서의 1절 파트도 음원 기준으로는 조현영과 같이 부르는 파트다. 음원에서는 마지막 고우리의 랩에서 '날 사랑한다고' 파트를 노을이 부르긴 하는데 이마저도 고우리랑 같이 한다.

Sunshine은 이거보단 낫긴 한데 그래봤자 오십보 백보. 'One two three 다가가볼까' 이 파트가 끝이다. 다만 상술한 Tell me Tell me와 Sunshine은 워낙 노을의 음색과는 상극인 애교스럽고 발랄한 곡이긴 했다.

Black swan의 경우도 파트를 못 받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Tell me Tell me와 Sunshine보단 나았다. 다만 곡 자체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던 활동이기도 해서 파트를 못 받은 것이 차라리 다행일지도(...)

그리고 Whoo에서는 정말 제대로 파트를 받았다. 거기다 샤우팅이 들어간 파트도 있어 늘어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건 덤. 그런데 이 곡은 재결합 전 마지막 활동곡이었다. 그러니까 해체 직전이 되어서야 겨우 파트를 제대로 줬다는 것(...)

재결합 후 낸 곡인 Aurora에서도 충분한 양의 파트를 맡았음과 동시에 하이라이트를 담당해다. 이를 보면 역량 자체가 부족한 보컬은 아니었는데 여러모로 아쉬울 따름.

3. 캐릭터[편집]

---

팀 내 잔소리 담당. 결벽증이 있어 청소 안 하는 게으른 멤버들을 구박한다고 한다. 멤버들이 그것에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는 듯. 일단 '노을' 하면 무조건 '잔소리'부터 떠오르는 듯 하다. 덕분에 "노을 잔소리가 들려어~" 란 잔소리송도 보유하고 있다. 잔소리가 시작된다 싶으면 멤버들 모두 일제히 부른다. (IU 노래에 맞춰서.) 13년 6월 심심타파에 나왔을 때는 잔소리가 줄었다고 한다.

본인은 시크하고 도도하며 군기반장이라고 소개 하지만 개인기를 보면 오승아를 넘어서는 진정한 손발퇴갤 능력 을 갖고 있다. 징징이를 부르는 스폰지밥 목소리와 아기 목소리 개인기 현재 개인 소개멘트는 '두부피부'. 그 소개 멘트에 맞게 하얀 피부를 자랑한다.

리더 김재경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내면서 김재경이 롤링페이퍼에서 "넌 나의 조강지처야!" 란 말을 적어준 적이 있다. 아마 꼬부랑 할머니 될 때까지 따라 다니겠다고 .

키보드를 다루는 걸로 봐서는 피아노를 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2010년 7월, A로 컴백하는 과정을 다룬 y-star 채널(현 k-star) 스페셜 디 데이에서 김지숙이 나비의 "길에서" 를 연습할 때 코드로 반주를 쳐 준다.

평소 단발머리를 유지해오고 있지만, 'A' 활동 중에는 가발을 쓰기도 했다. 'MACH' 는 웨이브 펌을 선보이기도.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 따라 인상이 상당히 많이 바뀌는 얼굴이다. (쌩얼도 꽤 괜찮다.) '스폐셜 D-Day' 같은 리얼 셀프 카메라 프로그램 같은 곳에서 보면 고전적 미인형이다. 마하에선 빨간 머리로 별명은 붉은 노을. 헤어가 안티가 아니라면 데뷔 전 사진처럼 긴 머리 좀 해 줬으면 한다. 미니 2집 So女에서 긴 머리 로 돌아왔다.

SS501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매니저에게 인사하고 캐스팅 됐다고 본인이 직접 얘기했다.

태연이 자신의 라디오에서 초등학교 동창, 그것도 꽤 친한 사이였다고 밝힌 적이 있다. 5학년 때 같은 반 단짝. 데뷔 후 태연의 라디오에 출연하여 인증. 걸스데이의 前 멤버 지해와는 커플링도 맞출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참고로 카카오TV PD 앙도로띠(본명 노윤하. 前 아프리카 BJ 아링)의 언니. 2011년 3월 꽃다발에 어머니와 여동생이 같이 출연했다.

데뷔 초 곰TV에서 했던 'O4U' 팬미팅에서 정윤혜 장난에 잘 속는다고 밝혔다.

단발일 때는 은근히 추자현과 닮았다. 장도연과도 비슷한 듯. 정인영도 닮았다. (다만 키는 정인영이 훨씬 크다.)

팀 내 동갑이 없다보니 주로 88 멤버들과 자주 엮이는 편인데, 특히 김재경, 오승아와 노는 경우가 많다. 전자의 경우 자주 괴롭히는 김재경이 팥쥐, 노을이 괴롭힘을 당하는 역할이라 콩쥐가 되어 팥콩 조합이라 부른다. 팥콩으로 검색할 시 두 사람이 꽁냥꽁냥(거린다고 쓰고 투닥)거리는 멘션과 사진을 참 많이 찾을 수 있다. 팥콩의 예 최근에는 오승아와 부쩍 친한 모습을 보이는데 승콩 혹은 노씅 조합으로 불린다. 팥콩 조합이 투닥투닥거리는 것이라면 이 조합은 일단 오승아가 온갖 깨방정을 부리고 노을이가 부끄러워 하는 것이 포인트. 노씅의 예 노씅의 예2

SNS를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멤버로, 멤버의 인스타 글이 올라오면 높은 확률로 노을이의 댓글이 달려 있다. 자주 자주 근황을 올리고 소통을 잘 하는 멤버여서, 많은 렌덕들이 노을이를 보면서 힐링을 한다고 한다.

새벽에 영화나 노래 가사 등 감성 짤을 자주 올리기도 한다.

소녀시대 태연과 초등학교 동창이다. 2009년 12월 22일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에서 태연이 5학년때 단짝친구였으며 당시 같이 합창단도 했다고 언급하면서 노을의 동생을 기억해주기도 했다. 앞서 12월 11일에도 태연이 중학생때 노을의 전학으로 서로 잊혀졌다가 어느날 서울에서 다시 만난 뒤 자주 마주치며 연락도 했으나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길어서인지 바빴던 이유인지 연락이 다시 뜸해질 때도 있었다고 언급했었다. 이후로도 야밤에 한강길 산책하고 팥빙수를 먹기도 하며 계속 친하게 지내는 듯하다. # 기사

4. 각종 활동[편집]

---

2011년 11월 15일에 방송 된 주간 아이돌에서 의외의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주목 받고 빛을 본다면 뜰 지도 모른다.

2013년 3월 13일자 방송에 다시 나왔을 때는, 김재경에 의해 지어진 '똥깨멍'이란 별명으로 전 보다 더 존재감을 드러냈다. MC인 정형돈과 데프콘은 처음에 왜 이런 별명이 붙었는지 궁금해 하다가 녹화가 진행되면서 "네가 왜 똥깨멍인지 알겠다" 라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함께 리듬게임 펌프의 숨은 고수로 밝혀졌다. 2011년 5월 12일 방영된 엠 카운트다운의 엠카 딴 차트 라는 코너에서 젝스키스의 Com'Back(BPM 158)을 올 퍼펙트 로 클리어했다!!근데 솔직히 컴백 올 퍼펙트는 왠만하게 잘하는 유저들은 가볍게 다 하는 건 팩트다.[6]

MBC 드라마 닥터 진에 기생 역할로 출연했다.비중은 그다지.....

2014년 4월 26일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까메오로 나왔다. 주인공인 서재우와 선을 볼 여자였는데 중간에 훼방으로(...) 선도 못 보는 역할이다.

2014년 7월 23일 주간 아이돌 3주년 특집에서는 그야말로 영혼을 실은 플레이 를 보여줬다. 제작진이 별개로 한우 를 선물로 줄 정도. 정형돈의 '얼마만의 방송이죠?'란 질문에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나요" 라고 대답하는 장면은 웃기면서도 슬퍼지는 순간.그 현장의 모습 그나마 이후 출발드림팀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에 출연하고 sky Travel의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에서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니 다행...

2015년 12월 13일 MBN 전국제패에 출연.

2018년 12월 24일 tvN 드라마 #좋맛탱 : 좋은 맛에 취하다에 "정서현 대리" 역할로 출연. 유튜브

2019년 9월 5일 싯다르타(뮤지컬) 여주인공 야소다라 역할로 더블 캐스팅.

2020년 7월 1일 개봉한 영화 소리꾼에서 "황후" 역할로 깜짝 출연.

2021년 12월 24일 웹드라마 당누X : 당신도 누군가의 X였다 "이주영" 역할로 출연 유튜브

2022년 2월 28일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 "신금희" 역할로 출연.

5. 근황[편집]

---

2016년 1월 16일에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가 신설되었다. 레인보우 멤버 중 최초로 단독 갤러리를 갖게 되었다.

그룹이 해체된 뒤 2016년 12월, 국제 플라워 케이크 협회(IFCA)가 주관한 자격시험에 합격했다는 것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2017년 11월 초, 에이픽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쳤다. 향후 연기활동을 위해 배우 전담 소속사를 선택한 듯.

2019년 10월 말 에이픽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끝.

2019년 3월 21일 동생과 함께 유튜브 채널 "놀자매일" 개설. 그러나 10월 14일 채널을 닫는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도 모두 지운 상태.

2020년 9월 3일, 굿럭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2021년 8월, JI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2023년 4월 19일 조현영 유튜브에 출연해 5월말쯤 프렌차이즈카페 읍천리382 오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2023년 5월 17일, 지인들과 공동명의로 읍천리382 위례점을 오픈 하였다.

2023년 6월 16일 근황올림픽에 출연했다. 레인보우 활동이 끝난 후 생활고로 카페, 펍, 바, 고깃집 등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생계유지 했으며 고깃집에서 알바할 때 연예인도 많이 왔는데 손님으로 왔던 서장훈이 사정을 듣고 백만원을 줬다고 밝혔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