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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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파일:노모포비아.png
공포증스마트폰 중독의 하나.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가 없을 때 초조해하거나 불안감, 공포감을 느끼는 증상을 일컫는 말로, ‘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줄임말이다.[1] 이른바 휴대전화 중독이나 휴대전화 금단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휴대전화를 수시로 만지작거리거나 손에서 떨어진 상태로 5분도 채 버티지 못한다면 노모포비아 증후군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강제로 휴대전화 사용을 제지당했을 때 폭력적인 반응을 보이면 이거 역시 노모포비아에 해당된다.


2. 설명[편집]


노모포비아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2012년 3월 인터넷 보안전문업체 시큐어엔보이영국 국민 1,0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6%가 휴대전화가 없을 때 노모포비아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보다 11%가 늘어난 것이다. 노모포비아를 겪는 사람 중 25%는 휴대전화 사용 도중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20%는 과도한 메시지로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CNN은 노모포비아의 대표적인 증상은 권태, 외로움, 불안함이며 하루 세 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노모포비아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스마트폰 때문에 인터넷 접속이 늘어나면서 노모포비아가 확산일로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것과는 별개로 스마트폰이 점차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하며 기존의 지갑, 시계 등을 몸에 지니지 않게 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지나치게 많은 기능을 스마트폰에 몰빵한 생활을 하고 있을 수록 스마트폰이 갑자기 손에 잡히지 않을 때의 불안은 더욱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2]만약을 위해 원본 카드, 신분증 등은 지갑에 따로 보관하여 휴대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이나 지갑, 둘중 어느 한 쪽이 분실 되더라도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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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대부분의 공포증과 차이되는 점이다.[2] 지갑없이 밖에 나간 상황에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핸드폰을 분실한 상황을 생각해보라 교통카드건 뭐건 전부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심산이었거나 카드지갑을 겸하는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 중이었다면 낭패가 따로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