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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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노르웨이의 군대.
2. 상세[편집]
해군은 이지스함을 4척 보유하며,[1] 수상 전력을 기준으로 북유럽에서 가장 강한 해군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북유럽 국가 중에서 해안선이 가장 길고, 나토의 일원으로서 북부전선과 해역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공군력 또한 최근 F-35A를 무려 52기나 도입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 다만, 확연하게 증강된 전술기 전력과는 달리 급유기나 조기경보기 등의 지원기 전력이 미흡한 것은 아쉬운 점. 그에 반해 육군은 군축의 영향으로 상당히 축소시켜 육군력은 미약한 편이다.
세계 최초로 사이버군을 별도의 군종으로 독립시킨 군대이다.
아이슬란드는 군대가 없지만 해외에 경찰인력을 평화유지군으로 파견하거나 군사훈련이 필요할 때 노르웨이군에 위탁한다. 그래서 노르웨이군에서 복무한 아이슬란드인이 꽤 있다. 북유럽 국가 중에선 해외 파병경력이 가장 많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와 더불어 산하 FSK와 MJK 등의 특수부대는 북유럽 국가 중 가장 실전경험도 많고 뛰어난 요원들이라고 꽤 명성이 있는 편.
토니에 스키나라는 여성 소장이 노르웨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공군 참모총장이 되었다.
참고로 병역특례는 없지만 특이하게 노르웨이 체육·올림픽·패럴림픽 위원회(NIF)와 국방부가 선수들의 군 복무 면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스포츠가 주된 직업인 경우 성적과 무관하게 올림픽위원회와 국방부 징병센터의 심사를 통해 면제될 수 있는 제도로 하고 있다.
육군기, 해군기, 공군기를 따로 제정하고 있지 않고 정부기나 국기를 사용하고 있다. 단 국방장관기, 장성기, 감찰관기는 있다.
3. 수뇌부[편집]
4. 징집[편집]
4.1. 양성 징병제[편집]
징병제 국가인데, 특이하게도 2016년 7월부터 유럽 최초로 여성징병제를 실시했다.[2] 이 덕분에 노르웨이에서는 징병제 법률에 의거하여 군입대 통지서가 남녀 구별없이 날아가고 있다. 참고로 옆나라 스웨덴도 2010년에 모병제를 도입했었으나 징병제를 재도입하고 2018년엔 여성도 징집하고 있다. 이들 북유럽 국가가 여성도 병역의 의무를 부과하는 이유는 저출산 기조로 인해 남성만 징집해서는 병력의 양과 질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점과 더불어 형평성 문제도 있다. 징병제 폐지 후 부활시켰거나 준기하는 국가들은 대부분 남녀 모두 징병하는 추세이다. 유럽에 다시 부는 징병제 바람
한국에서도 이런 노르웨이나 이스라엘 등의 사례를 들며 한국도 여성징병제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4.2. 낮은 징병률[편집]
겉보기에 이상 없으면 무조건 현역입대를 하는 한국군과는 달리, 노르웨이군의 징병률은 대단히 낮다.
2011년 이전에는 입영대상자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할 경우 대체복무에 투입되었지만 병역거부 절차가 서류 한 장 쓰면 될 정도로 간편한데다가 면접조차 없었다. 극단적 사상(극우, 극좌, 종교적 극단주의 등)이 이유가 아닌 이상 대부분 현역을 면제 받아 대체복무에 투입 되었다. 과거에는 이 대체복무마저도 거부하는 경우 경우에는 재판을 통해 벌금을 내거나, 3개월 이하의 징역을 선고받았으며 그마저도 재판이 길어질 경우에는 사실상 병역은 면제를 받았다.
정작 현 노르웨이와 비슷한 방향으로 징병제를 시행 중인 핀란드군, 스웨덴군조차도 병역법 자체는 꽤 엄격해서 대상자의 훈련거부 및 탈영, 대체복무 거부 모두 예외없이 처벌한다는 걸 보면 노르웨이가 안보분야에서는 타국 보다 꽤 여유롭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핀란드는 대체복무까지 거부하면 복무 일을 제외한 173일 동안 가석방 없이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된다.핀란드 징병법 스웨덴도 잠시 징병제를 폐지했다가 근래에 여성징병제와 함께 부활 시켰는데, 징병제 부활 이후 병역거부자에 대한 처벌에 관한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19년도 첫 처벌자
세 나라 모두 러시아 때문에 징병제를 하는 것이나, 국경을 직접 맞대고 있는 핀란드, 칼리닌그라드를 통해 러시아를 바다 건너 마주한 스웨덴이 노르웨이에 대한 이중 완충지대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다가 발트해에서는 덴마크라는 방파제, 노르웨이 해에서는 영국이라는 우방국까지 있어 해상침투에 대한 부담도 덜한 편이다. 물론 노르웨이도 북쪽해안을 통해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긴하나 해당 지역은 수도에서 제일 먼 곳인데다가 늪지가 많고 북극에 인접한 혹한지라 러시아가 노르웨이 해 우회를 통한 기습을 목적으로 몇몇 레이다 사이트, 해안기지를 점거하려는 게 아니라면 단순 육상 기동로만으로는 쉽게 수도까지 오긴 어려운 환경이다.
그래서 다른 북유럽국가들에 비해 징병이 상당히 느슨한 것. 이렇다보니 사실상 모병제 군대나 다름 없어 보이지만, 일단 국가적으로는 징병제임을 고수하고 있긴 하다. 여성 징병제도 모병제로 전환하려다가 징병제의 골자를 유지하는 것으로 선회하면서 나오게 된 것. 낮은 징병률은 노르웨이 정부가 상기된 연유 덕분에 징집대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징병유예를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3], 만약 핀란드, 스웨덴이 러시아의 불똥이 튀는 날이면 노르웨이 역시 핀란드, 스웨덴 못지 않게 엄격한 병역법으로 선회, 징병률을 끌어 올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2011년 이후에는 병역 거부자에게 부과되는 대체복무도 사라져 징병영장을 받은 사람이 군입대를 거부해도 별다른 조치도 없고, 처벌 받지 않는다. 모병제 국가에서도 존재하는 의무복무기간이란 개념도 없는 건지 군 복무 중에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관둘 수 있다고 하며, 심지어 전시상황에서도 병역거부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운영방식 때문에 폐지 직전 전 20% 정도였던 징병률은 현재 징병대상자의 4% 수준으로 낮은 상태이다.[4] 지금의 노르웨이는 징병제를 시행하는 중임에도 징병영장이 일종의 초대장 정도의 의미밖에 없는 징병제 국가인 셈이며, 아주 쉽게 말해 군대 가기 싫으면 그냥 안 가면 되고, 그만두고 싶으면 얼마든지 그만두면 되는 군대인 것이다.
4.3. 소수군대, 폭넒은 혜택[편집]
노르웨이 상비군 병력은 2만 4000여 명(전체 인구의 0.4%)으로 한국군 해병대보다 적다.
기존에는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시켜 전면전에 대비했으나, 현재는 유사시 빠르게 전력을 투입할 전력을 지향하면서 분쟁지역, 전투지역으로의 빠른 배치가 쉬운 기동적 모델로 변화했다. 이 때문에 예전보다 적은 병력이 필요했고, 높은 수준의 인력이 필요해졌으며 때문에 노르웨이 군대의 징병은 그 조건이 상당히 까탈스럽다.
징병에 의하거나 자원했을 때 주어지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 월급은 2021년 기준 입대 직후 5400크로네(약 72만 원) 정도이며 배우자·자녀 여부에 따라 추가 수당을 받는다. 해외 파병의 경우 추가 수당이 주어진다.[5]
- 주택 임대료·융자, 난방비, 지방세 혜택
- 주 42.5시간제 근무
- 산재보험·장애보장.
- 군 가산점 부여. 이는 대학교, 대학원 입시에 적용되고 군복무 중에도 학업권이 보장된다.
또한 소수정예를 지향하는 군대다보니 훈련량이 굉장히 높은편이며 당연히 여군또한 훈련이 빡세고 거의 병과 부사관 장교등 모든 계급이 모든보직에 포진되어있다.[6] 단적으로 미군의 최신형 M109A7보다 구형인 M109A3[7]로 정신나간 연사속도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훈련량이 높기에 가능한것이다.
군의 수가 적고 노르웨이가 산유국으로서 예산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전군에 옵스코어 사의 FAST 방탄헬멧을 보급하는등 개인장비의 질도 굉장히 높다.
5. 구성[편집]
5.1. 육군[편집]
자세한 내용은 노르웨이 육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해군[편집]
자세한 내용은 노르웨이 해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3. 공군[편집]
자세한 내용은 노르웨이 공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 해안경비대[편집]
자세한 내용은 노르웨이 해안경비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출신 인물[편집]
- 하콘 브룬 한센: 22대 국방참모총장
7. 관련 문서[편집]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15:17:06에 나무위키 노르웨이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본래 5척이었는데 2018년에 훈련 중 1척이 민간선박과 충돌해 크게 파손되었고, 결국 손실 처리되었다.[2] 2013년 노르웨이 국회는 양성평등한 국방의 의무이행을 담은 법률을 제정했다. 이 법률로 2016년 이후 여성도 징집대상이 되었다.[3] 북유럽 전반적으로 세금이 높은 건 유명하다. 다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지금은 괜찮으니 너희는 그냥 세금이나 내라'라는 것. 경우의 수와 기회비용까지 따지면 모병제 못지 않게 돈 들어가는 게 징병제다. 사정이 다른 핀란드, 스웨덴은 그런 기회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맨 파워를 유지해야하기에 노르웨이처럼 무턱대고 징병률을 낮출 수 없는 것일 뿐.[4] 냉전이 한창이던 시기 최고 징병률은 87%정도였다고 한다.[5] 파병된 경우 노르웨이 병사의 경우 최대 월 700만 원, 장교의 경우 월 1200만 원의 월급을 받았다.[6] 이는 핀란드군, 스웨덴군도 비슷하다.#[7] M109A3GNM 개량형이긴 하지만 장전은 완전수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