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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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uju_Noda.jpg
노다 주주(Juju Noda, 野田樹潤)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출생
일본 도쿄
생년월일
2006년 2월 2일
신체 정보
140cm, 30kg, Rh+A
가족사항
아버지 노다 히데키
레이스 데뷔
2017년 U-17 챌린지 컵
소속
노다 레이싱(2020~2021)
제이 하워드 드라이버 디밸롭먼트(2021)
W 시리즈 아카데미(2022)

1. 개요
2. 상세
2.1. 인적사항
2.2. 주행 특성
2.3. 커리어
2.3.1. 카트
2.3.2. F4
2.3.3. F3
2.3.3.1. 2018년
2.3.3.2. 2019년
2.3.3.3. 2020년
2.3.3.4. 2021년
2.3.3.5. 2022년
2.3.3.6. 2023년
3. 이모저모


1. 개요[편집]


파일:juju.jpg

일본레이싱 드라이버. 만 10세에 불과한 나이로 F4 역대 최연소 데뷔로 화제가 되었으며, F4 공식 경기도 하기 전에 F3 차량에서 훈련 중이다.

현재 일본에서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하나이며, 노다 레이싱 아카데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1] F3 차량에 적응하고 있는데, 맥스 베르스타펜도 만 16세에 오픈휠에 데뷔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선행학습중이다. 물론 나이 규정에 의해 2022년이 되기 전에는 공식 싱글시터 레이스에 출전할 수 없으므로, 공식 경기에 출전하는 시점까지 얼마나 기량을 축적할 수 있느냐가 커리어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체력적으로 열세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여성 드라이버인 만큼 생각보다 프로 경쟁이 쉽지 않을 수 있으며, 또한 맥스 베르스타펜 이후 규정 변화로[2] 최연소 F1 데뷔 역시 불가능하지만, 분명 떠오르는 유망주 중 하나이다.

2022년,W 시리즈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이후 다른 F3 카테고리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2. 상세[편집]



2.1. 인적사항[편집]


파일:jujunoda.jpg

파일:jujuju.jpg
엄마 닮은 것 같다

잠깐이지만 1994시즌 F1 라루세 팀[3]과 르망 24시[4]에 출전하기도 했던 레이싱 드라이버 노다 히데키(野田英樹)의 딸로, 도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레이스에 관심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다른 유망주들의 경우 재정적으로 풍족하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다의 경우 아버지의 레이싱 팀에서 재정적, 기술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육성 환경으로는 남부럽지 않은 편.

2.2. 주행 특성[편집]


아버지인 노다 히데키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딸을 가르치기는 했지만 그 이전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말했다. 일단 차량 한계를 감지하는 데 뛰어나며, 특히 타이어 접지 한계를 느끼는 데 있어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는데 이런 것은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그간 데이터를 보면 차량 적응력이나 원랩은 수준급으로 보이나, 레이스에서 체력 및 집중력 저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며 또한 스타트 때 포지션을 잃는 일이 잦다.

2.3. 커리어[편집]



2.3.1. 카트[편집]


2009년 만 3살부터 고 카트를 시작했다.[5] 2010년, 만 4살때 KIDS 카트 대회에서 비기너 클래스로 레이싱을 처음으로 경험했으며, 이 데뷔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1년부터는 KIDS 카트 대회를 풀 시즌으로 참여했으며, 30cc, 40cc 엑스퍼트 클래스에서 더블 챔프를 차지하면서 진면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100ccSS 클래스에서 3회의 우승, 3위 1번을 기록했으며, 2013년에는 같은 클래스에서 4전 3회 우승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후 바로 125cc 로탁스 맥스 클래스에서 훈련을 시작했으며, 2014년에는 로탁스 맥스 클래스에서도 4전 4회 우승이라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후, 125cc 미션 클래스로 올라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2.3.2. F4[편집]



2015년부터 포뮬러 오픈휠로 올라가기 위해 교육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일본 F4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면서 만 10세의 나이로[6] 역대 최연소 F4 드라이버가 되었다. 나이도 나이지만, 애초에 초등학생이 F4에 데뷔한 경우가 전무후무하다. 당연히 여성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더더욱 전례가 없다![7]
단, 규정상 만 16세가 되기 전에는 공식 경기에서 레이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8] 현재는 이런 저런 수련에 힘쓰고 있는 듯 하다. 너무 빨리 올라왔어...

2017년 F4 투어의 U17 개막전에서 바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심지어 이 경기에서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의 코스 레코드를 경신하기도 했다.[9] 공식 경기에 나오지도 못하는 새파란 신인이 클래스 레코드를 박살을 낸 것이다.

그 외에도 2회 우승을 추가, 당해 U-17 챌린지 컵에서 3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11월에는 스즈카 트랙에서 첫 주행을 실시했으며 이때의 기록은 2분 14초 57.

2.3.3. F3[편집]


노다 히데키는 이미 자신의 딸이 F4 클래스에 적응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F3 차량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2017년 말에 F3 클래스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2.3.3.1. 2018년[편집]

2018년 만 12세가 되었고, 2월에는 오카야마 서킷에서 2012년형 달라라 F312로 F3 차량 첫 랩을 기록했다. 이 역시 최연소 기록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국제학교에 입학했다. 외국어 능력 등에 대비하는 듯.

2018년 4월에 열린 포뮬러 언더 17 & 시니어 레이스에서 첫 참가를 했으며, 바로 우승을 했지만 실상 같은 클래스의 차량으로 레이스를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특출난 성과는 아니다. 선수 본인은 F3 랩 레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8년 7월 U17 레이스에서 프랙티스 세션 중 크래쉬로 등에 부상을 입었으나 진통제를 맞고 폴 포지션을 획득했으며, 레이스에서는 스타트 실패로 선두를 내줬으나 추월에 성공, 폴투윈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 역시 노다는 F3 차량을 몰고 있었던 반면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FJ 등급의 차를 타고 있었으므로 우승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은 어렵다는 평.[10]
F3 이후 동급에서의 레이스 경험이 없는 것 때문에, 좋은 환경에서 조기교육을 받는 것도 좋지만 경쟁이 치열한 등급에서 레이스 경험을 쌓는 것 또한 중요하지 않은가 하는 우려가 있다. 물론 일본에서의 카트 카테고리를 씹어먹고 올라왔으므로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 레벨에서의 경쟁은 많지 않았고, 또한 레이싱 상황에서의 경험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기 때문. 대니카 패트릭같은 성공적인 여성 드라이버들이 원랩에서는 강하지만 레이싱 상황이나 배틀에서 다소 약점을 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하다. 물론 포뮬러 레이싱의 타이어는 카트와 많이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나이대의 유망주들은 어쨌든 모두 카트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고 있다는 점에서 좋든 나쁘든 다소 모험적인 학습 방식을 택한 것이다.[11] 또한 오카야마 서킷에 주로 머무르고 있는 것도[12] 다양한 트랙 경험이라는 측면에서는 좋지 않은 요소이다. 일각에서는 노다 히데키가 자신의 딸을 상업적으로 너무 소모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경고의 목소리도 있는 듯 하다.
반면, 어찌되었든 상위 카테고리에서 여성의 체력적 한계가 지적되는 만큼, 이를 어린 나이부터 훈련하는 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또한 여성 드라이버로서 최상위 드라이버들과 경쟁하기 어려운 만큼, 최소한 스폰서쉽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미리부터 준비해 놓는 것이 F1 시트를 위한 장기적 계획으로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세간에서는 좀 더 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스폰서쉽을 확보하게 되면 프랑스 F4에 데뷔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는 듯 하다.

2018년 8월에 열린 세번째 U17 레이스에서 폴투윈을 기록했다. 이번 레이스에는 이전 레이스와는 달리 동급의 F3 차량도 참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데, 스타트에서 밀리는 바람에 다른 차량의 후위에서 더티에어로 차량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그래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SNS에서 밝히기도 했다. 실전에 적응이 빠른 것은 좋으나 두 레이스 연속으로 스타트에서 미스가 있는 점은 교정해야 할 부분.

이후 레이스에서도 스타트 문제를 겪어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2월에는 F4 SEA[13]에서 기회를 얻어 세팡 서킷에서 달려보는 경험을 했다. 연령 문제로 라이센스는 없지만 연습주행 참여가 가능했다고 한다. 고속 코너에서의 경험을 필요로 했다고 하며 이날 다소 젖은 트랙에서 슬릭타이어로 달렸다. 프랙티스 타임으로 톱 3을 기록했는데, 연습주행이므로 큰 의미는 없지만 자신감이 생긴 듯 하다. 이 날 처음으로 차량 세팅에도 참여하는 경험을 했다.


2.3.3.2. 2019년[편집]


2.3.3.3. 2020년[편집]


2.3.3.4. 2021년[편집]


2.3.3.5. 2022년[편집]


2.3.3.6. 2023년[편집]

W시리즈의 부재 속에 타 시리즈에 참전하게 되었다.

F3 유로 포뮬러 오픈에 참전 중, 7월에는 폴 리카드 서킷에서 우승하면서 해당 대회 최초로 우승한 여성 드라이버가 되었다.# 선두를 다투던 두 드라이버가 컨택으로 인해 한 드라이버가 이탈하고 하나는 서스펜션이 손상되는 등 운이 따르긴 했지만, 크래쉬의 어수선한 상황에서 대담하게 치고 나온 덕분에 선두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 또한 F3 레벨에서는 저예산 팀인 노다 레이싱의 입장에선 더할 나위 없는 성과. 초창기에는 지원을 잘 받는 유망주라고 할 수 있었지만, 노다 레이싱도 결국 보통의 패밀리 팀이다보니 팀 크루가 6명밖에 안 되는데 이는 F3에서 경쟁하는 팀들과 비교하면 대략 1/4 미만 수준이다.

단 유로 포뮬러 자체가 그렇게 경쟁력있는 카테고리가 아니다보니 그렇게 대단한 성과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 카테고리에서 우승한 드라이버들이라고 해도 다른 카테고리에서는 최하위권에서 노는 경우가 대부분.

레딧 등의 레이싱 커뮤니티에서는 가뜩이나 F4에서 부정행위를 했던 것[14] 때문에 안 좋게 보고 있기 때문에 이 대회를 우승한 것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편이다.

체중 어드밴티지가 금지된 이후 유로포뮬러에서 철수하고 드렉슬러 컵 등에 참전하고 있는 것을 두고도 스탯 패딩이 아니냐, 트랙 타임이 중요하긴 하겠지만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 등의 우려가 있다.



3. 이모저모[편집]


  • 일본에서는 아이돌 대접을 받는 듯 하다. 카 3: 새로운 도전 홍보에 초청되어 모습을 보인 적도 있는 듯.
  • 애완동물을 엄청나게 많이 키운다. 강아지 8마리, 고양이는 3마리, 그리고 토끼 8마리와 햄스터 2마리를 키운다고...
  • 요리하는 게 취미라고 한다.
  •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W 시리즈에 참가하게되면서, 덴마크 레이싱 라이센스를 취득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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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 12세.[2] 만 18세가 되어야 수퍼 라이센스를 취득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게다가 공식 경기 출전 후 수퍼 라이센스에 필요한 포인트를 쌓는 것 역시 18세까지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3] 시즌 마지막 3경기에 참가했으나 전부 리타이어하였다.[4] 2008~2010년 LMP2. 2008,9년은 DNF, 2010년은 전체 26위였다.[5] 너무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이 시기의 기억은 본인도 없다고 함.[6] 만 9세인지 10세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어쨌든 간에 최연소이다.[7] 레이싱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헛갈릴 수 있는데, 레이싱은 남녀 구분 없이 함께 달리는 종목이다. 다시 말해 여성부 경기 같은 이런 배려 없이 서로 치고박는 몇 안되는 스포츠 카테고리이다.[8] 2022년이 되어야 공식 싱글시터 경기에 참전이 가능하다.[9] 1분 32.8초로, 17세 이하 F4 레이스 기록 중 최속 레코드이다. 심지어 이전 기록보다 1초나 더 빠른 기록.[10] 애초에 4개 차량으로 레이스를 했는데 자신의 차만 F3이고 나머지 3대는 FJ였다.[11] 물론 재능있는 드라이버들은 일정 수준에 이르면 중위 카테고리를 적당히 스킵해도 상위 카테고리에서 적응하는 데 특별히 어려움을 겪지는 않는다. 또한 여느 스포츠들이 다 그렇듯 하위 카테고리에서 그냥 그렇더라도 상위 카테고리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케이스도 있다.[12] 나이 제한 때문에 일본에서는 오카야마 트랙 이외에는 경험할 수 있는 서킷이 없다.[13] FIA의 영 드라이버 카테고리 중 하나.[14]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차를 조작했다는 말이 있으며, 연료 규정을 어겨서 아버지인 노다 히데키가 파크 페르메 직전에 연료를 채워넣으려다가 걸렸다는 증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