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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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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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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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아내 권양숙[1])

아들
노건호

손녀
노서은
[1]: 권오석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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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호
盧建昊 | No Geo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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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3년 5월 6일 (50세)
부산광역시
본관
광주 노씨[1][2]
부모
아버지 노무현, 어머니 권양숙
형제자매
여동생 노정연
배우자
배정민
친인척
매부 곽상언
백부 노건평
자녀
장녀 노서은[3]
차녀 노영진
아들 노하진
학력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이과대학 (화학 / 중퇴)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4])
스탠포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 석사)
병역
육군 제27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5]

1. 개요
2. 생애
3. 논란 및 사건사고
3.2. "김무성이 노무현 죽음으로 몰았다" 발언
4.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정치인 가문. 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의 아들.


2. 생애[편집]


중학교까지는 부산에서 보냈으나, 아버지 노무현이 종로구 국회의원이 되면서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화학과에 진학했다. 동국대학교 재학 중 휴학을 하고, 군입대를 했다. 제27보병사단 이기자 부대 에서 포병으로 군복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역 후, 전혀 다른 전공인 연세대학교 법학과편입했다. 원래 2002년 대선 당시 언론에는 동국대학교에 진학했다가 전역 후 재수하여 연세대학교 법대에 입학했다고 나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으며, 사실 편입했다는 사실이 나중에 드러났다. 당시 이 편입은 연세대 익명커뮤니티[6]에서 엄청 논란이 되었다.

당시 연세대학교는 다른 학교와 달리 엄격한 전공 편입시험으로 편입생을 선발했고, 때문에 주로 타학교 해당 학과 수석급들이 연세대학교로 편입해 왔었다[7]. 그런데 노건호는 전혀 다른 전공으로 편입했는데, 이게 당시 연대 편입 제도상 매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인기학과였던 연대 법대 편입은 엄청나게 경쟁률이 높았고, 특히 당시는 사법시험 제도가 있었는데, 몇명 뽑는 연대 법대 편입이 천명을 뽑던 사법시험보다 합격이 더 어렵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다. 사법시험 합격 후에도 학벌이 작용하기 때문에 사시 공부 중에 굳이 연대 편입 시험을 보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당시 서울대학교는 편입 제도가 사실상 없었고[8], 당시 고려대학교는 전공시험이 아니라 영어 시험으로 편입생을 선발했었기에 연세대학교 법대 편입으로 몰렸었다. 때문에 당시 연대 커뮤니티에서는 편입 비리가 아니냐는 여론이 있었다. 하지만, 노건호가 연세대에 편입한 1996년의 노무현은 통합민주당이라는 소수정당에서 1995년 부산시장선거와 1996년 총선 종로에서 연이어 낙선한 정치야인이였고, 지명도는 아주 높지만 당시 군소정당소속의 정치야인, 그것도 당시 대통령인 김영삼삼당합당때 반기를 들고 결별한 노무현의 아들을 국내 굴지의 명문대인 연세대에서 편입 비리 특혜를 주었다는 개연성은 매우 적으며, 무엇보다도 제도권 언론등에서 편입 비리 의혹을 지적하는 기사나 다른 신빙성 있는 증거는 2023년 현재까지 한번도 나온적이 없다. 이후, 2004년에 당시 연세대 현직 총장인 김우식이 청와대 비서실장이 되었긴 하지만 김우식의 연세대 총장 취임은 노건호 연세대 입학 4년후인 2000년 8월이였으며 김우식이 노건호의 입학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전혀 나온적이 없다.

연세대를 졸업한 후, 노무현 대통령 재임 중 LG전자에 입사했다.

2013년, 중국 베이징대로 유학을 떠났으며, 국제경제학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고 알려졌다. LG를 퇴사하고, 베이징대학에 유학을 갔다고 보도한 언론기사가 있는 반면, LG전자 중국법인 소속으로 있으면서 베이징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는 보도도 존재한다. LG전자를 퇴사했다가 LG전자 중국법인에 재취업한 것일 수도 있다.[9]

이후 학위 취득 여부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LG전자 중국 법인에서 부장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만 알려져 있다.

3.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3.1. 박연차 게이트[편집]


대검 중수부(부장 이인규)는 14일 박연차 씨가 노 전 대통령 측에 건넨 500만 달러 중 300만 달러가 노건호 씨가 대주주로 있는 창업투자회사인 ‘엘리쉬앤파트너스’에 투자된 사실을 확인했다.

타나도인베스트먼트는 연철호(36) 씨가 설립한 창업투자회사이며, 엘리쉬앤파트너스는 건호씨가 대주주로 있다. 검찰은 건호 씨와 연 씨가 박 씨에게서 전달받은 500만 달러를 서로 분배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미 연 씨 등한테서 “500만 달러와 관련해 건호 씨와 돈을 받는 방법을 사전 논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0]

  • 또한, 권양숙 여사가 미국에 살던 아들 건호 씨에게 유학 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당시 미국에 근무하던 국정원 고위간부가 직접 개입한 사실을 국정원 보고서를 통해 검찰이 확인하기도 하였으나[11] 노무현 대통령 사후 노건호 씨와 관련된 수사는 모두 중단되었다.

  • 10년이 지난 2019년 7월이 되어서, 노건호가 이 시기에 호화생활을 했다는 누명을 씌운 기자가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시키고자 거짓된 기사를 실었단 고백을 했다.기사페이스북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LG 외에도 국정원, 검경이 모두 연루되어 모함을 한 정황이 확인된다.


3.2. "김무성이 노무현 죽음으로 몰았다" 발언[편집]




2015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서 연설 중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를 겨냥해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며 "전직 대통령이 엔엘엘(NLL) 포기했다며 내리는 비속에서 정상회의록 일부를 피 토하듯 줄줄 읽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것도 모자라 선거에 이기려고 국가 기밀문서를 뜯어서 읊어대고, 국정원을 동원해 댓글 달아 종북몰이 해대다가, 아무 말 없이 언론에 흘리고 불쑥 나타나시니, 진정 대인배의 풍모를 뵙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 타령을 안 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 "정치, 제발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한겨레YTN

이에 이종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다 적절하고 필요한 말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추도식에 온 손님에 대한 예의나 이런 것들은 종합적으로 되지 않은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고, 정치권에서는 아전인수식 해석이 이어졌다. 일요신문

현장에는 마침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김무성의 옆에 앉아있었는데, 김무성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있다가 문재인과 무언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압권이다. 이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무성문재인에게 "저렇게 이야기하는 거 알고 있었어?"라고 얘기하자 문재인은 "아니, 나도 몰랐어."라고 부정했다고. 둘이 정치적으론 대립했지만, 사적으로는 경남중학교 동문으로 친분이 두터워서 이런 장면이 나왔다.


4. 여담[편집]


  • 위의 김무성 저격이나 아래 삭발 건에서 볼 수 있듯 한국사회 기준으로는 상당히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로 긴 언론노출 기간동안 직접 발언이 몇번 나온적이 없는데도 아버지보다 더 짓궂은 유머와 센 발언을 잘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 혈통적 상징성 뿐만이 아닌 언변과 스타성까지 결합되어 있는지라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사망 이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정계입문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본인은 2015년 정치할 생각 없다고 발언하기도 했고 LG 중국법인 부장이면 직장인으로 상당한 위치라 당장 22대 총선에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8년 23대 총선때도 55세 밖에 되지 않아 가능성이 아예 없어지지는 않았다. 노건호가 정계입문을 하지 않는 이상 노무현의 가족 중 정치적 계승 이미지는 곽상언이 보여주고 있다.

  • 2017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서 삭발을 한 채로 나타나 큰 화제를 모았다.[12] 본인 말에 의하자면 헤어스타일 변화가 있었는데 정치적 의사 표시가 아니고 사회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종교적 의도도 아니다. 심한 탈모 때문에 민 것이라고 한다.[13]전국의 탈모인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추도사 도중 농담을 던져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해인 2018년 9주기 추도식에서는 탈모를 치료했는지[14] 다시 풍성한 머리숱의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머리가 다시 났습니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15] #물론 탈모갤로부터 욕 먹는건 못 피했지만(…)

  • 2018년 10월 4일, 10.4 선언 기념으로 이해찬, 조명균 등과 함께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이로써 2007년 남북정상회담 주자들[16] 2세[17]끼리의 만남이 성사되는가 싶더니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 부자 관련 군복무 논란이 전혀 없다. 다만 전방지역 특성상 부자 간의 근무지가 GP/GOPFEBA냐의 차이만 있었을 뿐이다. 노무현은 12사단에서 상병으로 만기전역했고, 노건호는 27사단에서 만기전역했다.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YTN 돌발영상에서 자신의 출신 부대를 방문 했을때 일화를 풀었는데, 자기 아들 휴가왔을 때 "고참들이 '요새 군대 좋아졌다'는 소리만 한다" 라면서 푸념을 늘어 놓더니 시간이 흘러 노건호 자신이 말년 병장이 되더니 "아버지, 요새 군대 많이 좋아졌습니다"라고 하더라며, "그런거 보면 바뀌고 있는건 맞나봐요" 라면서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노무현 본인도 선임으로부터 그런 발언을 똑같이 들었으며, 자신이 고참이 되었을 때도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면서 덧붙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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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주군파 > 규정공(영남)파 > 매죽와공파 32세 '태(泰)○' 항렬. 족보명 노태윤(盧泰潤).[2] ▶ 광주 노씨: 도시조 수(穗), 관시조 해(垓) ▶ 광주군파: 1세 만(蔓) ▶ 규정공(영남)파: 8세 승조(承肇) ▶ 매죽와공파: 18세 극성(克誠) ※ 광주 노씨 광주군파의 항렬자는 8세를 기준으로 큰집 승조의 규정공(영남)파와 작은집 승관의 헌납공(호남)파 계통으로 구분한다.[3] 2004년 1월 14일생. 할아버지 노무현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시절 청와대에서 할아버지와 장난을 치던 사진이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후 서거 10주기 추도식인 2019년 5월 23일, 조지 W. 부시미국 대통령과 함께 추도식 현장에 나왔다. 2022년 상반기 베이징의 미국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며 '2022학년도 후기 글로벌인재특별전형'을 통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해 2022년 9월에 입학할 예정이다. #[4] 동국대학교 화학과 중퇴 후 편입학하였다. 평범한 성적을 갖고 편입하여 부정입학 논란이 있었으나, 얼마 안가 흐지부지되었다.[5] 노무현-노건호 부자는 이로 인해 군복무 논란이 없었다.[6] '연세대 정보공유'라는 프리챌에 개설된 커뮤니티였다. 줄여서 연정공이라고 불렀다.[7] 쉽게 생각해서 연세대 편입 전공시험은 엄청난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본고사 수준이라고 보면된다. 이 당시 법대 뿐만 아니라 상경대(경영학과, 경제학과, 응용통계학과), 문과대, 공대에 합격한 연세대 편입생들의 전적대학 학과를 보면 타대학과 다르게 유달리 동일 학과인 경우가 많았다. 이는 비전공자 수준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난의도의 전공시험 때문이었다.[8] 2000년대 초반 이전까지는 자교 학사 출신을 대상으로 한 학사편입과 군위탁편입만이 존재했다.[9] 본사에서 퇴사한 뒤 중국법인에 재취업했다는 것은, 적어도 주재원으로 파견된 건 아니라는 이야기다. 주재원으로 파견되었다면 본사 소속으로 유지되기 때문.[10] 세계일보2009년 4월 15일 기사. 참조.[11] MBC의 2009년 5월 3일 기사. 참조.[12] 진짜 탈모가 심해서 그랬던 듯. 실제로 탈모가 심한 사람들 중 머리를 그냥 밀어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홍석천이 대표적인 예시. 한국에서는 이미지나 인식 때문에 비교적 경우가 적지만 일본에서는 탈모와 대머리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라 노년층에서 탈모가 오면 시원하게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13] 예상 외라는 말도 있었지만 이미 옆 나라 일본의 어르신들은 탈모가 오면 그냥 머리를 밀어버리시는 분들도 많고 한국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아마 해마다 더워지는 날씨 때문도 있을 듯.[14] 평범한 남성형 탈모는 저런 극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겪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5] 노무현은 머리숱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도 유명했다. 말년에 할아버지가 된 후에도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탈모의 흔적이 전혀 없었다. 탈모갤이나 대다모 등의 탈모 커뮤니티에서 국내에서 머리숱이 가장 많은 사람을 꼽으라면 항상 언급된다. 노건호도 이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았을 듯. 노건호는 직업 특성상 스트레스성 탈모였을 가능성이 높다.[16] 당시 노무현, 김정일.[17] 노건호,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