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판 가면라이더 위자드 IN MAGICA! LAND!

볼링 연습을 하다 우연히 반지의 마법사를 발견하자 쫒아가는 메두사. 마침 근처에 있던 그렘린도 메두사를 따라간다.
그런데 파이즈를 보자마자 반지의 마법사라고 부르는 메두사를 향해 츳코미를 날리는 그렘린. 벨트가 휴대폰이라고 지적하지만, 메두사는 "그럼 휴대폰의 마법사인가!"라고 외친다. 이에 눈이 붉지 않다고 지적을 하는 그렘린인데, 엑셀폼으로 변신한 걸 메두사가 보자 "왜 하필 엑셀폼으로 변하는건데!"라며 츳코미를 날린다. 파이즈 엑셀을 보고 드래곤 타이머라고 하는 메두사는 덤.
그런데 이번에는 가면라이더 히비키를 보고 반지의 마법사로 착각하는 메두사. 이에 그렘린은 눈이 없는데다가 북을 치고[1] 보라색이며[2] 뿔도 있으니까 다르다고 지적하는데, 하필이면 그 때 히비키가 디스크 애니멀을 꺼내고 메두사는 그걸 프라몬스터라고 착각한다. 그런데 진짜 반지의 마법사가 나타나버린다. 그럼에도 누가 진짜냐고 혼동하는 메두사의 모습에 뒷골을 잡는 그렘린. 그리고 나레이션을 통해 '이 세상에는 같은 사람이 3명 있다.'라고 마무리가 나온다. 셋이서 아이돌 춤을 추는 건 덤...

이번에는 야구 연습을 하다 고대의 마법사를 발견한 메두사...그렘린도 이 광경을 보자 "이번에는 제대로 맞추겠지?"라며 불안해하며 쫒아간다.
그런데 이번에도 삽질을 하는게, 오즈의 라토라타 콤보를 보고 비스트로 착각한다. 덕분에 비슷하지만 벨트는 다르다고 츳코미를 날리는 소라. 하지만 메두사는 여전히 "메달의 마법사인가!"라며 삽질을 한다. 게다가 벨트에서 '라이온! 토라! 치타!'라고 음성이 나오는 걸 보자 벨트가 (라이온이라고) 말했어!라면서 여전히 착각하는 메두사... 덕분에 그렘린은 "라이온 다음에 토라, 치타라고 말한거 안들려?"라고 태클을 한다.
급기야 하필이면 라이더도 아닌 지옥대사가 나타난다. 이번에도 착각할까봐 그렘린은 이 사람은 뱀이라고 말하지만, 메두사가 "뱀은 나야!"라고 겁을 주자 쫄게 된다. 메두사 또한 여전히 "지옥의 마법사!"라며 삽질한다. 심지어 이 지옥대사, 비스트의 등장대사까지 외치는 바람에 메두사를 더 혼동하게 만든다.
결국 나중에 진짜 고대의 마법사가 나타나지만, 지옥대사의 채찍질을 보고 겁을 먹고 오즈는 그 옆에서 고양이 흉내를 낸다. 그리고 나레이션이 '이 세상에는 같은 사람이 3명 있지만, 왼쪽의 저 사람은 전혀 다르지 않아?'라고 츳코미를 걸며 마무리한다.

이번에는 골프 연습을 하다 하얀 마법사를 발견한 메두사. 그렘린은 체념한건지 "적당히 좀 해! 보나마나 또 착각하겠지.."라고 말하며 뒤쫒아간다.
역시 그렘린의 추측대로 이번에는 레이를 보고 착각하는 메두사. 이에 그렘린은 레이를 향해 "극장판에만 나오는 마이너 주제에 왜 나와!?"라며 츳코미를 건다. 그리고 보나마나 하얀건 다 착각하겠지..라며 우주 왔다!와 그 생명... 신에게 돌려주세요.를 외치는 그렘린인데 의외로 이 둘은 메두사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메두사는 두 라이더의 피규어를 꺼내들고 가지고 놀고 있는데 팬텀이 되기 전 이나모리 미사의 발랄한 모습이고 그렘린은 그걸 보고 왜 갑자기 캐릭터가 달라지냐고 태클을 건다... 그렘린은 레이는 가슴에 털이 있지만 하얀 마법사는 없다고 하는데, 메두사는 여전히 "보송보송(...) 마법사인가!"라며 착각한다.
그때 마지마더가 나타나자 이번에는 똑같이 마법사니까 착각할 만도 하게 스탭이 힘썼다... 라고 웃는 그렘린인데, 메두사는 오히려 틀리다고 말한다. 이에 "지옥대사는 OK고 마지마더가 NO라고!?"라고 츳코미를 거는 그렘린. 이 말에 대한 메두사의 답은 전대니까!
결국 진짜 하얀 마법사가 나타나서 평소 엔딩처럼 셋이 포즈를 취하지만, 메두사는 마지 마더를 전대라고 계속 끼지 말라고 깐다.
참고로 나레이션 왈... "원래는 하양의 마법사 (白の魔法使い)[3]

시로'노'

로 하려고 했지만 마지마더땜에 하얀 마법사(白い魔法使い)[4]

시로'이'

로 지었다."라고...

- 의뢰 내용 : 팬텀이 없어지면 굶어죽잖아요.
등장하자마자 코요미가 반 동정 반 혐오(?)의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시작. 바보라고 놀림당하질 않나, 변신 관련 설정이 죄다 이상하다는 소릴 듣지 않나, 비스트 주제에 안 어울리게 섬세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나 한껏 비난만 당하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코요미는 대뜸 헤헤헤, 그럼 팬텀을 늘리면 되잖아, 헤헤헤(...) 악역으로 찍히지 않느냐는 말에, 2호 라이더는 좀 더 와일드하게 가도 되지 않겠냐고 말한다.
마지막에는 붉은 색 탱고 의상을 입고 나온 코요미가 MP +30 마요네즈를 선물.

- 의뢰 내용 : 날 지구로 돌려보내줘! TV에 나오게 해줘!
본편 촬영 일정이 끝난 후 마치 노홍철과 비슷한 몰골(?)이 되어 나타난 유우고가 위와 같은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대한 코요미의 대답은 (일단 TV 본편에 나오는 건 무리고, 태양이 뜨거우면) 물을 끼얹으면 되겠네!! 말도 안 되는 답변으로 둘이 의기투합을 해버리자, 슌페이가 태클을 걸지만 양쪽으로부터 시끄럽다고 혼만 나다가, 뭐든 해보라는 둘의 말에 말도 안 되는 얼굴개그로 마무리.
마지막에는 코요미가 (상의만) 푸른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나와서는 태양에서 계속 재생하다보면 태양마저 초월할 수 있게 되겠지!! 백만년 후에!! (...) 그리고 납득한 유우고가 간뒤 말도 안되지만 만약 실제로 그렇게 되면 어쩔꺼냐는 슌페이에게 백만년 후에 우리들은 없을테니까~!라며 마무리한다(.....)

- 의뢰 내용 : 메두사를 쓰러뜨리고 싶어.
등장하자마자 메두사와 착각당한다. Aㅏ...
마유가 가능한 한 빨리 쓰러트리고 싶다, 더 이상은 한계라는 속내를 털어놓자, 배우가 1인 2역을 하고 있는 사정을 동정하는 메타 발언을 해 버린다. 언급하면 위험한 거 아니냐는 슌페이의 태클에 마유는 대뜸 "제 입으로는 말 못 해요." 코요미가 출연료는 두 배로 쳐 주는 거냐고 물어봤을 때도 묵비권을 행사했다.
마지막에는 웬 초록색 천 조각이 무수히 달린 의상을 입고 나와서는 마유야, 너는 메두사를 쓰러트릴 수 없어... '여러 가지 의미로' 너무하다며 통곡하는 마유에게 슌페이를 쓰러트려 남는 출연료를 땡겨오자는 제안을 하자, 일순간 메두사 모드가 되어 콜을 외친다.

- 의뢰 내용 : 스트레스가 쌓여서 머리카락을 마구 잘라버리고 싶다.
등장하자마자 인간으로서의 전력 문제도 있다보니, 두 진행자 모두 무서워서 가까이 가질 못한다. 본인은 인간... 아니, 팬텀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지만, 결국 자업자득이라는 식의 말을 들을 뿐이고. 게다가 "이제는 꼭 흰 옷이 아니라도 좋아, 아니 오히려 녹색이 좋아"라며 코요미에게 달려들려 한다.[5]
마지막에는 노랑색 공사현장 작업복을 입고 나타나, 흰 원피스에 긴 머리 가발을 쓰고 나타난 슌페이를 제물로 내놓는다. 소라는 하악하악거리며 달려들어 머리를 자르려 덮치는 것으로 종료.

- 의뢰 내용 : 과거 자신의 모습을 알고 싶다.
있어야 할 코요미는 안 보이고 하루토와 (23화 복장 그대로의) 슌페이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으로 시작. 이번 화의 상담자는 코요미가 아니라 하루토다.
하루토는 처음 자신과 만났을 때의 복장을 보면서, 코엔지역에서 신코엔지역 사이에 많은 옛날 옷가게의 점원이 아닐까, 비주얼계 밴드의 빠순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무리수를 던진다. 절정은 코요미가 자신의 연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슌페이의 망상.
마지막에는 코요미는 과거에 스튜어디스였을 것이라고 말하며, 정말로 코요미가 스튜어디스 제복을 입고 나타나자 하루토와 슌페이가 "저런 아이돌 어디서 본 적 있는데~"라고 놀라는 것으로 마무리.
- 주: 이 편만 유일하게 'EXPANSION'이라는 부제를 단 감독판(?)이 있다.

"마법의 반지, 메이지 위자드 링. 지금을 살아가는 마법사는 그 빛을 양 손에 두르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다."
드디어 자신이 가면라이더가 되었다고 좋아하는 슌페이...그대로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선언한다.
그때 사역마를 통해 팬텀이 나타난것을 알자 커넥트 링으로 전용 자전거를 꺼내서 타려는 슌페이. 그런데 란코가 갑자기 슌페이를 막는다. 이유는 즉...슌페이가 교통법을 어겼다는것. 결국 자전거는 압수당하고 그대로 니토에게 빼앗기는 슌페이였다.

"마법의 반지 메이지 위자드 링, 지금을 살아가는 마법사는 그 빛을 양 손에 두르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다?"
팬텀 케프리가 마을에 나타나 파괴행각을 저지르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슌페이가 출동한다. 그런데...하필 변신 반지를 안 가지고 나왔다! 이에 타임!을 외쳐 케프리를 정지(...)시킨 후 커넥트 위자드 링으로 가지고 오려는데...나오라는 변신 반지는 안 나오고 반지사탕, 어묵 같은 게 나오질 않나, 결국엔 린코의 가슴을 만져버린다. 게다가 벽이라고 하는건 덤(...) 결국 린코에게 케프리가 괜찮냐고 할 정도로 총기로 맞고 떡실신.

"마법의 반지 메이지 위자드 링, 지금을 살아가는 마법사는 그 빛을 양 손에 두르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긴 무슨..."
사역마를 통해 팬텀 케프리가 나타나자 서둘러 달려가는 슌페이와 니토.
그런데 케프리는 니토가 사본적이 없는 고급 마요네즈를 가지고 염장을 지른뒤,그걸 원샷해서 니토를 절망시킨다.
이에 자신은 남자에게 반지를 끼우는건 싫다고 징징대는 니토에게 억지로 인게이지 링을 끼워서 작동시키는 슌페이인데,하필이면 왼손 약지에 끼우는 바람에 졸지에 언더월드에서 니토와 결혼하는 헬게이트를 경험해버린다.

"마법의 반지 메이지 위자드 링, 지금을 살아가는 마법사는 그 빛을 양 손에 두르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리가 없잖아, 어이, 슌페이!"
하루토가 단골로 가는 도넛츠 가게가 매상이 떨어지자 자신이 변신해서 마스코트 역황을 하는 슌페이...하지만 아무도 안온다.알고보니 이것도 근처에 가게를 연 케프리가 원흉이었던것.

"마법의 반지 메이지 위자드 링, 지금을 살아가는...이 아방타이틀 아직도 하냐? 이제 필요없지 않아?"
자신의 사역마들이 무시하자 가면라이더 카부토가 직접 만든[6]과자로 낚아 올리려는 슌페이.하지만 사역마들은 슌페이는 무시하고 과자만 쳐묵한다.
그때 케프리가 나타나자 변신후 사역마를 내보내는 슌페이...였는데 오히려 다들 게프리의 고급 과자에 낚여버리고 결국 배신해서 다들 슌페이를 공격해버리는 하극상을 저지른다.

"마력의 결정체 팬텀 케프리는 그 마력을 온 몸에 두르고 희망을 절망으로 바꾼다."
최후의 순간 하루토와 니토가 게프리에게 재대로 당하게 되고,슌페이는 주인공스러운 대사와 함께 메이지로 변신하지만..오히려 게프리의 어퍼컷을 맞고 하늘로 날아가버리고,그대로 땅에 쳐박혀서 얻어맞는다.그리고 두 마법사는 슌페이가 먼지나듯 얻어맞는것을 그냥 방관하기에 이르고 결국 주인공은 슌페이에서 케프리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