넴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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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스로를 신이라 자처하는 임프다.
2. 배경[편집]
넴녹은 과거 대마법사 알케미르가 거느린 임프들 중 하나였다. 어느 날 넴녹은 알케미르의 마법 부적 중 하나를 훔치게 되었는데, 부적은 넴녹에게 힘을 주었고 마법책을 읽을 수 있는 지식을 가져다주었다. 강해진 넴녹은 데드파이어 북쪽 끝에 있는 익사자의 무덤으로 도주하였고 그곳에서 힘을 키워 동료 임프들을 알케미르의 속박으로부터 해방시켜주겠다고 결심하였다.나는 쇠사슬과 노예, 공포와 나약함의 신이었던 몸이다. 지식이란 망치로 쇠고랑을 끊어낸 나는 그렇게 스스로의 주인이 되었다!
넴녹
마침 넴녹이 거주한 섬에는 북방 드워프들이 건설한 준빅 마을이 있었다. 북방 드워프들은 부족의 예언을 믿고 나시탁을 떠나 이주하였는데, 넴녹은 드워프 부족으로부터 예언에 나온 섬의 신으로 숭배되었다. 신으로 숭배받기 시작한 넴녹은 스스로를 '포식자 넴녹'이라 칭하였고 준빅 마을에서 공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넴녹은 더 많은 지식과 힘을 원하였기에 마을 주민들 중 글을 읽을 수 있는 자들을 공물로 받아들였고, 서기들을 수하로 부리기 시작하였다. 넴녹의 권세는 더욱 강해져 에오텐과 나가까지 넴녹의 휘하로 들어갔으며, 넴녹이 거주하는 익사자의 무덤은 드워프들로부터 권능의 산이라 불리기 시작하였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구덩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존재가 가죽 날개를 펄럭이자, 수행자들은 열성적으로 찬송가를 불러대기 시작했다. 잘 다듬어진 보석을 닮은 한 쌍의 눈이 당신을 살폈다.
준빅 마을에서 관련 '포식자 넴녹'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넴녹에게 공물로 바쳐진 드워프의 아버지가 아들, 칼리를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익사자의 무덤에서 넴녹과 마주하면 여러 선택지가 나오는데, 넴녹과 신도들을 모두 죽여버릴 수 있다. 대화 중간에 협박으로 칼리를 피신시킬 수 있으나, 적대시된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칼리가 전투에 휘말려 죽을 수도 있다. 넴녹 자체도 강한데 주변의 신도들을 포함하여 강력한 적인 에오텐까지 전투에 참여하기 때문에 전투 난이도는 꽤나 높은 편에 속한다. 넴녹을 쓰러트리면 넴녹이 가지고 있던 부적이 깨져 본래의 작고 약한 임프로 되돌아온다. 이후 넴녹을 풀어주거나 죽일 수도 있고, 아니면 애완동물로 데리고 다닐 수도 있다.
넴녹과 대화를 하면 넴녹은 주시자를 새로운 시종으로 삼고, 칼리를 무사히 마을로 돌려보낸다. 넴녹은 주시자에게 마법책 세 권을 가져다달라고 명령하는데, 마지막 마법책은 부서진 암초에 있는 멘자고로부터 얻을 수 있다. 마법책을 하나씩 가져다줄 때 마다 뒤에 있는 보물상자 중 하나씩 열 수 있게 해주는데, 두 개를 열면 바로 전투로 이어진다. 마법책 퀘스트를 완료하면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지만, 강제로 공격하여 넴녹을 애완동물로 삼을 수도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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