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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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WWEWWF였던 시절에, 정확히는 90년대 초에 잠시 WWF에서 활동했던 죄수 기믹인 레슬러. 본명은 케빈 패트릭 워콜즈(Kevin Patrick Wacholz)로 1958년 4월 17일 미국 미네소타 주 블루밍턴 출생.

네일즈가 입은 죄수복은 등쪽에 DOC902714로 적혀있었다.

2. 상세[편집]


설정상 빅 보스맨교도관이던 시절에 보스맨한테 얻어맞은 복수를 하러 왔다는 설정이었다.[1] 네일즈는 보스맨을 만나기 위해 교도소에서 무려 7년 정도를 기다렸다고 했을 정도. 물론 보스맨은 네일즈는 교도소에서 악명높은 문제수였다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데뷔하자마자 보스맨을 공격해 실려가게 만들었고, 복수를 위해 도전한 버질도 박살냈으며, 이후 서전 슬로터와의 경기에서 체어샷을 잘못날려 슬로터의 선수 생명을 끝내버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슬로터는 4년간 경기를 하지 못했다.[2]

이외에도 지역자버들을 상대로는 3분안에 압도적으로 이기곤 했다.

WWF 시절엔 항상 화나있는 모습이었는데, 마이크웍을 할때 보면 항상 화가 나있었다.

한번은 당시 지역 자버였던 토니 드비토와의 대결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공격해서 링 밖으로 굴러떨어지게 만들더니 경기를 지속하지 않고 아나운서한테 마이크를 건네받아 보스맨한테 보복해줄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선전포고 하기도 했다.

한번은 언더테이커와 신경전을 벌이며 대립각이 보였으나, 흐지부지 되기도 했었다. 이 당시 미치광이같은 네일즈가 언더테이커와 신경전을 벌이다 살짝 얌전해지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도 나왔는데, 이 당시의 언더테이커가 얼마나 강했는지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했다. 이 당시의 네일즈는 싸움으로는 프로레슬러들중 제우스를 제외하곤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거 같을 정도의 모습이었고, 포스에서도 제우스를 제외하곤 누구도 못이길 정도였는데 그런 네일즈를 언더테이커는 신경전 만으로 제압한 것이다.

빅 보스맨과 나이트스틱 매치를 벌였는데, 여기서 빅 보스맨이 승리하면서 빅 보스맨과의 대립은 빅 보스맨의 승리로 끝났다.

빅 보스맨과의 대립이 끝난 후엔 얼티밋 워리어와의 대립이 형성되려 했으나, 네일즈가 맥맨부자와의 실제 폭력사건으로 방출되어 흐지부지 되었다.

WWF에서 방출된 후엔 WCW에서 1회성으로 등장해 당시 서퍼기믹이던 스팅과 맞붙기도 했고, 인디단체를 돌아다니다 은퇴했다. 은퇴후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WWE에서 방출되어 하위단체에서 활동했을땐 어째선지 마이크웍을 할때도 WWE에서의 모습과 달리 그닥 화가 나있는 모습이 아니었으며, 경기에서도 몬스터로써의 모습이 없었다.

사실 네일즈의 기믹 자체가 오래가기 어려운 유형에 해당했지만 여러 단체들을 전전하면서 기믹을 조금이나마 오래 유지하긴 했다.

빅 보스맨과의 대립 이후엔 바로 사라질 것 같은 기믹이었으나, 보스맨과의 대립 이후에도 의외로 얼티밋 워리어와의 대립이 예정되는 등 보스맨과의 대립 이후에도 잠시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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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스맨의 설정 자체가 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써 죄수들을 때려눕혔다는 설정이었다.[2] 등에 체어샷을 맞았는데 슬로터가 큰 부상을 입었다. 체어샷이 머리를 피해서 날려도 얼마든지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