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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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대관의 노래
1.1. 가사
2. 개그콘서트의 코너
3. 관련 문서


1. 송대관의 노래[편집]




김동찬 작사/박현진 작곡. 1998년 4월 발표되었다.


1.1. 가사[편집]


니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내려보는 사람도 위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구절 한 고비 꺾어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웃는 인생사 연극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박자 쿵짝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짠짠 짜리라라 짠짠짠 짜자 짜리리라라 짜라라
나 그리울 때 너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르는 노래
내가 잘난 사람도 지가 못난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구절 한고비 꺾어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소설 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박자 쿵짝


2. 개그콘서트의 코너[편집]


파일:개콘 네박자.jpg

2006년 9월 24일 ~ 10월 22일에 방영했다. 출연진은 김진, 윤형빈, 김대희, 김준호, 박성호, 김시덕, 정명훈.

여러 개그맨들이 짜릿한 상황을 연기하다가 꼭 중간에 이상하거나 난감한 포즈를 잡는 장면(...)에서 멈추고 레슬링복을 입고 왼팔에 파스를 붙인 김진과 윤형빈이 난입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아버지가 사다주신 마징가♬라는 2006년 10월 15일 방영분에서 진짜로 써먹었다. 그리고 이 날은 장동혁도 단역출연했다. 노마징가 노래를 불렀으며[1] 그리고 마무리로 "웃어라"[2] 라고 말한 뒤 사라지지만 아예 그냥 가는 경우도 있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다른 개그맨들도 다같이 김진, 윤형빈을 따라했다. 코너가 너무 유치하였던 탓에 인기도 제대로 못 끌고 고작 4편밖에 방영되지 않았지만, 마징가송의 파급력만큼은 엄청났다.

김진과 윤형빈의 이름을 매번 부르고 레슬링복에 아예 이름이 써 있기 때문에 왕비호 이전에 그나마 윤형빈이 본인 이름 석자를 알렸던 코너. 하지만 시청자들은 모두 "아버지가 사다주신 마징가"만 기억하고 이 코너 이름이 '네박자'인 것은 기억하지 못한다. 또한 대중들도 보통 별다른 수식어 없이 네박자라고 하면 위의 노래부터 가장 먼저 떠올리지 골수 개콘빠들조차도 이 코너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정도로 이 코너의 존재감은 없어도 너무 없다.

그러나 이 코너의 출연자였던 김진은 끝이 좋지 못했다. 나중에 근황올림픽에서 밝힌 바로는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고 있던 당시 인간극장에 출연해서 틱장애 환자를 위한 복지와 혜택이 제 마지막 목표라 그분들을 위해 출연했는데, 개그콘서트의 PD로부터 '초등학생들이 그 방송을 보고 따라할 것 같으니 지나가는 역할만 하라'는 비난을 받았다고 하며 '나무 역할 하면 출연료 챙겨주신다고 하더라. 분칠하고 서있으면 안 되겠냐고 하셨는데 '잘 못 알아들었다'고 했더니 지나가는 역할 하라고 하더라. 지나가는 역할만 했다. 지나가려고 개그맨을 한 것은 아닌데 지나가는 역할을 하고 살려고 노력을 해도 안 되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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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중요한 순간에서 멈춰있는 개그맨들도 강제로 윤형빈, 김진을 흉내냈다.[2] 혹은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