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그토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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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생대 백악기 후기 지금의 몽골 지역에서 살았던 용각류 공룡. 속명은 '네메그트의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두개골 화석이 발견된 장소인 몽골 네메그트 분지(Nemegt Basin)에서 이름을 따왔다.
2. 특징[편집]
길고 낮은 두개골과 연필 모양의 이빨 등 많은 점에서 디플로도쿠스상과를 닮았으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살타사우루스 및 라페토사우루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티타노사우루스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녀석의 두개골은 근연종인 오피스토코일리카우디아의 화석과 같은 층에서 산출되었으며, 이는 두 속이 실제로는 동일한 공룡이었을 가능성을 높인다. 다 자랐을 때의 몸길이는 12미터 정도로 예상되며, 천적인 타르보사우루스의 공격으로부터 어느 정도 몸을 지킬 수 있었겠지만, 아성체들은 공격에 꽤나 취약했을 것이다. 이 녀석 또한 다른 대부분의 용각류들처럼 주야활동성 동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같은 네메겟층에서 발견된 사우롤로푸스, 타르키아, 데이노케이루스, 갈리미무스, 테리지노사우루스, 알리오라무스, 보로고비아, 아비미무스 등의 공룡들과 공존했을 것이다.
3. 대중 매체[편집]
기이한 공룡탐험에 등장한 적이 있다. 악역으로 나오는 말리보사우루스[1] 와 아치에너미 관계. 말리보사우루스의 습격으로 어미는 중상을 입지만 뚜라뚜라 일행에 의해 놈들을 무찌르고 구조된다.
일본의 카드 리더형 아케이드 게임 고대왕자 공룡킹에 등장한 공룡들 중 하나다.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에서도 등장한다.[2] 시즌 1에서는 다른 공룡들과 함께 물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는 모습으로, 시즌 2에서는 몽골의 티타노사우루스과, 프레노케팔레 무리와 함께 물을 찾아 좁은 협곡을 지나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타르보사우루스 3마리의 등장으로 무리가 패닉에 빠지는데, 도중에 한 마리가 발을 헛딛여 쓰러지고 타르보사우루스들의 한끼 식사거리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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