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새니얼 호손(문호 스트레이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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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프로필
이름
너새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 ナサニエル・ホーソーン)
나이
27세
생일
7월 4일
신장
188cm
체중
72kg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 성경, 믿음, 신앙, 결백
싫어하는 것
악마, 이단, 전 상사
능력명
주홍 글자
緋文字
(ひもんじ)
성우
신가키 타루스케
매튜 머서
배우
카토리 나오토(香取直登)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4. 인간 관계
5. 여담



1. 개요[편집]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바탕이 된 문호 너새니얼 호손은 인간의 죄악과 도덕성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들을 집필하여 널리 알려진 미국 작가다.

길드의 직인[fellowcraft]. 안경을 쓴 목사 차림의 남성. 실제 문호의 소설 주홍 글자의 등장인물인 '아서 딤스데일'의 외양과 직업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며, 또한 실제 문호가 청교도 관련의 작품을 다수 집필하였던 것도 참고한 듯하다.
그렇기에 작중에서 악마 디아볼로, 헤르몬 산, 이르망 등의 단어를 쓰곤 한다. 디아볼로는 말 그대로 기독교에서의 악마, 헤르몬 산은 성지, 이르망(irmão)은 포르투갈어로 크리스트교에서 흔히 말하는 '형제'를 뜻한다.


2. 능력[편집]


능력명 <주홍 글자 - 緋文字(ひもんじ)>

자신의 피를 글씨로 바꿔 조종한다. 총알 같은 공격도 가능하고, 미리 응축시켰다가 터뜨릴 수도 있다. 피츠제럴드가 신체 강화도 시간에 맞출 수 없겠다며 죽음을 확신할 정도로 빠르고 위력도 강한 듯하다. 비단 공격뿐 아니라 방패로 만들어서 방어하거나 주홍글씨를 허공에 고정시켜서 공중을 걷는 것도 가능하다. 단, 혈액을 조작하는 이능력인 만큼 물에는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중근거리 물질 조작이라는 점에서, 능력의 사용법과 특성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몽>과 굉장히 유사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라쇼몽은 섬유 조작, 이쪽은 혈액 조작이며, 라쇼몽은 그 근본은 섬유지만 공간을 먹어치우는 통상적인 범위를 넘어선 힘도 보여주었다는 것 정도이다.

능력명의 유래가 된 작품은 너새니얼 호손의 동명의 소설이다.


3. 작중 행적[편집]


  • 5권
마거릿 미첼과 호화 여객선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던 중 포트 마피아에서 보낸 카지이의 레몬 폭탄과 아쿠타가와의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는다.

  • 6권
미첼이 자신을 구하다 혼수상태에 빠진 것을 알게 되며, 또한 뭐든지 돈으로 해결하려는 피츠제럴드의 태도에 분노하는데, 길드전이 끝난 후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를 만나 미첼을 치료해주는 조건으로 지하 조직 '죽음의 집의 쥐'에 들어오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게 된다.

  • 11권
후쿠자와를 습격하여 이능력 '동족상잔'에 걸리게 하고, 이후 아쿠타가와를 공격하면서 재등장하였으나 아쿠타가와를 알아보지 못하며 어째서인지 기억을 잃어버린 듯 행동한다. 이는 도스토옙스키에 의해 두뇌가 조작당한 탓으로 밝혀졌다.

  • 15권
도스토옙스키의 지시를 받아 루이자와 피츠제럴드를 습격하던 도중 피츠제럴드의 이능력을 피해 도망치면서 펜에 이능력을 남겨 두어 그를 죽이는 데 성공할 뻔 하지만 무장탐정사에 의해 무산된다.[1]

  • 18권
도스토옙스키의 지시대로 시그마에게 공격을 가하고 그를 구하려는 아츠시까지 부상을 입힌다. 앤의 방에까지 쫓아와 공격을 지속하지만 앤에게 제압당해 검은 문 뒤로 던져진다.


4. 인간 관계[편집]


같은 길드원인 마거릿 미첼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첫 등장부터 다투는 모습으로 적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스스로가 다쳐가면서 서로를 구하거나, 중태에 빠진 미첼을 치료하고 그녀의 소망을 대신 이루려 하는 걸 보아 실제로는 서로 아꼈지만 겉으로는 거칠게 대했던 모양. 세뇌되어서도 '내가 사랑하는 임', '내가 사랑하는 공주님' 등으로 칭하며 미첼만은 기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피츠제럴드는 눈물겨운 사랑이라고 평한다.

피츠제럴드와는 형식적인 단장과 직인 사이였으나 미첼이 혼수상태에 빠진 뒤, 피츠제럴드의 담담해보이는 태도에 부하들을 재산으로 밖에 안본다며 그에게 환멸을 느끼면서 틀어졌다.

도스토옙스키와는 미첼의 치료를 위해 일시적으로 손을 잡은 사이. 그렇지만 어떤 취급을 받는지를 보면 사실상 호구잡힌 셈. 그럼에도 다른 부하들과는 달리 계속 곁에 두며 지시를 내리는 것을 보아 도스토옙스키의 목적에 있어 나름 편리한 도구인지도.

그나마 직접 대면한 적 없던 아츠시는 뭔가를 느꼈는지 미첼과 더불어 이런 그를 구하기로 한 모양. 이유는 마치 자신의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라고.


5. 여담[편집]


  • 길드전 이후의 행적을 보면, 현재 이능력자 사냥꾼으로서 도스토옙스키의 충실한 꼭두각시로 놀아나며 열심히 굴려지고 있다. 또한 피츠제럴드는 피츠제럴드대로 자신의 얼굴을 잊어버리고 죽음의 집의 쥐에 들어간 '배신자'라고 지칭하며 호손이 유일하게 기억하는 미첼을 이용해 그를 죽이려고 벼르는 중이다.

  • 원작과 TVA에서의 외모에 상당히 차이가 있다. 원작은 헤이즐색 머리에 보라색 눈으로, TVA에서는 은발에 밝은 터키석 눈동자이다.


[1] 다지이가 이를 예측하고, 피츠제럴드를 찾아온 쿄카가 지시를 받아 스프링클러로 피를 희석시켜 이능력을 약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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