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노사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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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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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노사모지 · 한겨레민주당




1. 개요
2. 특징
3. 여담


1. 개요[편집]


전여옥한나라당 의원이 2006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성북구 을 지역구의 한나라당 최수영 후보 지원 유세 중 한 발언. 물론 마테라치가 진짜 이랬다는 건 아니고 그냥 드립이다. 당시 기준으로 얼마 전인 2006년 7월 10일에 있었던 2006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지네딘 지단마르코 마테라치에게 박치기를 한 일이 있었는데 이를 이용해서 전여옥 전 의원이 했던 발언이다.


2. 특징[편집]


사실 이 발언은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심판론적인 분위기에서 나온 성격이 강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참여정부의 지지율이 많이 떨어져서 정권심판론만 들고 나오면 사실상 선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에[1] 자기딴엔 지지자들 웃으라고 가볍게 던진 농담인 듯한데[2] 보다시피 농담치고는 수위가 좀 세다(...). 사실 당시의 오마이뉴스 기사를 보면 이 말 말고도 다른 얘기를 많이 했는데 상당히 비판의 수위가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헌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전여옥 의원이 지원유세한 최수영 후보는 이 선거에서 낙선했으머 민주당조순형 후보가 당선되었다. 물론 여당이 한나라당의 패배로 웃을 수는 없었고 오히려 새천년민주당 시절 탄핵을 주도했던 이가 조순형이었기 때문에 충격은 배가 되었다.


3. 여담[편집]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페페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를 함으로서 퇴장당한 것이 이슈가 되어 이 영상이 재발굴되기도 됐다. 8년이 지난 후에 와서 보면 또 다른 임팩트가 있었다.

이 발언의 당사자인 전여옥은 이 발언 외에도 참여정부 시절에 노무현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한다"는 등 참여정부를 엄청나게 비난했지만 노무현의 사후에는 "노무현 대통령도 우리의 대통령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입장을 선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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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엔 야당만이 아니라 여당마저 노무현을 버리는 분위기가 강했기 때문에 정동영을 비롯해 참여정부에서 한자리 했던 사람들도 모두 노무현을 비난하고 나섰다. 결국 노무현은 임기가 1년도 넘게 남은 시점에 레임덕이 와 고립된 대통령으로 남게 되었다.[2] 노사모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혁혁한 공을 세운 팬클럽 성격의 시민단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