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학습 조언

덤프버전 :

분류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내신

학습·수험 관련 조언

[ 펼치기 · 접기 ]
서론
공부 조언* · 수험 생활 조언** · 수험 생활 조언/대학수학능력시험
일반
공무원 시험(과목별) · 대학교 · 영어(TOEIC · TEPS)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입시
공통(수능 · 내신) · 인문계 논술 · 자연계 논술 · 올림피아드(수학 · 화학 · 천문 · 지리 · 언어학) · SAT
기타
공부법(마음가짐) · 벼락치기 · 독학 · 쓴소리 · 인강 · 고시 낭인 · 자기주도학습 · 공부 · 성적 · 독학재수 · 예습 · 복습
* 포괄적인 공부에 대한 공부 관련 조언을 담은 문서
** 수험용 공부에 최적화된 공부 및 생활 관련 조언을 담은 문서
중등부 혹은 동일 기관 주최 중학생 대상 경시대회 존재





1. 내신시험의 특징
2. 교과공부, 진도와 공부진행
2.1. 입문 수준
2.2. 개념공부
2.2.1. 예제, 유제, 연습문제풀이 단계
2.3. 기출문제풀이
2.4. 고난도, 심화문제 해결
3. 필요한 기술과 전략
3.1. 기억과 암기
3.1.1. 기억술
3.1.2. 도움말
3.1.2.1. 관련 문서
3.2. 읽기 테크닉
3.3. 수업을 효율적으로 듣는 법
3.4. 필기와 노트정리 테크닉
3.4.1. 꼼수
3.5.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개발
3.6. 복습 테크닉
3.7. 학교 수준에 따른 추가 전략
3.7.1. 하위권~중하위권 고등학교
3.7.2. 중위권~중상위권 고등학교
3.7.3. 상위권~최상위권 고등학교
3.8. 시험장에서 쓸 수 있는 전략
3.8.1. 기본 마음가짐
3.8.2. 찍기 스킬
4. 시간과 일정 관리
4.1. 시험준비기간
4.2. 중간, 기말시험 기간
4.3. 방학
5. 각 과목별 공부 전략
5.1. 영어
5.1.1. 영단어/듣기/영문법/독해
5.2. 수학, 수포자를 위한 도움말
5.5. 예체능(특별한 경우)
5.6. 초학습법
5.6.1. 방법
5.6.2. 외국어
5.6.3. 수학
5.6.4. 사회과학 계열
6.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단, 전략
6.1. 독학
6.2. 사교육
7. 관련 문서


1. 내신시험의 특징[편집]


범위는 보통 중간 범위, 기말 범위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말고사에 가끔 중간고사 범위의 내용까지 일부 나오기도 한다.[1]

특히 배점이 높은 고난도 문항은 주로 전국연합학력평가수능·수능모의평가에서 응용하거나 그대로 출제하기도 한다. 고1 교사들도 시험 범위에 외부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2ㆍ3학년 기출ㆍ모의고사ㆍ문제집이나 수능특강ㆍ수능완성ㆍEBS N제 등 ebs 교재를 변형해서 내기도 한다. [2] 이런 건 미리 알려주는 경우가 드물다. 출제하는 선생님들의 자존심 문제 때문인지, 아니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려주지 않아 틀리게 하려는 작정인지는 몰라도 자기 창작물로 둔갑하려는 풍조가 있기 때문.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따져 나올만한 부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고 완벽하게 공부해놓는 것이 좋다.[3] 시험 범위와 일정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1학기 중간고사는 그 학년이 되어 처음 쳐보는 시험이고, 문제 유형이나 출제 스타일, 수준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점수를 잘 받는 경우가 드물고, 또 학기 초부터 겁을 먹지 말라고 쉽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시험 수준이나 문제의 스타일, 수준,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고 평소에 어느 부분을 공부하면 좋을지 궁금한 학생들은 각 과목 담당 선생님께 미리 찾아가 여쭈어보자. 보통 각 과목 교사끼리 회의 후 시험문제의 수준이나 스타일을 결정짓는 경우도 있고, 너무 구체적인 사항은 극비이다.

학교에 따라 중간고사에는 국영수사과 필수과목에 한문 등이 추가되고, 기말고사에는 암기과목(미술, 체육 등 예체능과목 포함)까지 포함되게 된다.[4] 기말고사가 좀 더 수준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5][6]

2. 교과공부, 진도와 공부진행[편집]


공부 내적인 요소인 진도 단계와 본격적인 공부 진행에 대해 다룬다. 진행 단계는 개념 - 유형- 기출- 실전연습과 피드백단계로 나눌수 있는데, 보통의 학교공부나 학원커리큘럼, 수험공부의 경우 형태와 모습은 다양할지라도 이 단계를 거치게 된다. 자신이 혹여라도 이 단계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자신의 수준과 맞지 않는 공부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2.1. 입문 수준[편집]


각 교과별로 너무 수준이 어렵거나 과목에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면, 각 과목별로 교양서나 다큐멘터리, 영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흥미를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본적인 상식을 기를 수도 있고, 별로 아는 것이 없다가도 새로운 것에 흥미와 관심이 생길 수도 있고... 특히 EBS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들은 꽤 좋은 것들이 많다!

수학의 경우에는 "수학의 유혹", "수학 비타민"처럼, 수학과목에 관심이 없고 어려워할 학생들이라도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한 교양서를 읽고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무위키는 무조건 꺼라. 쓰더라도 참고용으로만 쓰고, 독자연구인지, 또 정말 학술적으로 근거가 있는지 철저히 교차검증해라.

참고 : 공부의 왕도

2.2. 개념공부[편집]



각 과목의 문제 풀이의 재료, 사고전개, 기초 토대가 되는 모든 기초 상식, 지식, 풀이법 등을 학습자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며, 기초적인 수준을 바짝 끌어올리는 단계이다. 이 단계를 거치지 않는 공부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제일 효율과 전달력이 좋고 시간이 적게들며 효과와 효율이 널리 검증된 방법은, 사람대 사람으로 하는 배움을 전수받는 방법인 강의, 수업이다. 이미 인간은 수천년간 사람 대 사람으로 자신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방법, 즉 교육을 통해서 찬란한 문명과 역사를 일구어 왔고, 지속시켜 왔다.

개념공부는 공부의 기본, 핵심이며 모든 문제는 여기서 출제되고, 응용되고, 활용된다. 그러므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 단계를 아주 중요히 여기며, 개념이 완성되는데는 몇달이 걸린다고 할 만큼 공들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1. 개념서 선택
이 단계에서는 보통 개념서를 펼쳐 공부하기 마련이다. 개념서는 너무 내용이 방대해서도, 적어서도 안 된다. 주변의 평과 남들이 보는 것으로 따르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설명방식과 수준을 가진 책을 공부하는 것이 권장된다. 왜냐하면, 결국 공부를 하는 것도 '나', 어려워하는 것도 나, 문제를 푸는 것도 나이기 때문.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자신의 스타일과 안 맞으면 시간낭비,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리며 곧 중도 포기로 이어진다. 중간에 포기해버리면 그동안 공부한 시간과 노력 투자가 물거품이 되어버릴 것이니, 도루묵을 만들어버릴 바에야 처음부터 공들여서 고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낫다. 설명이 충실한 것, 내용이 보기 좋은 것, 자신이 공부하기 좋을 것을 생각해서 서점에서 직접 보고 고르자. 시간이 부족하고 판단하기 어렵다면 인터넷의 평, 주위 사람들이 많이 보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2. 개념서 공부
개념서는 보통 3회독 이상 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진다. 반복횟수를 늘려가며 모르는 것까지 완벽하게 커버하기 위함. 1회독만으로는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길렀다고 하긴 힘든데다 처음하는 것이 되어서 의외로 서툴고 구멍난 부분이 많을 것이 예상되므로, 개념서 공부는 3회독 이상으로 할 것을 권한다. 두번째 회독 때 보면, 의외로 모르는 것도 많고 구멍나 있던 부분이 많은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상한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 이런 것까지 모두 커버해서 완벽을 기하기 위해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다. 개념 공부라는 단어 뜻에 너무 현혹되어 개념만 줄창 읽고 쓰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단순히 개념을 읽고 암기하고 이해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에 딸린 문제까지 풀고 문제까지(문제를 푸는 방법, 문제해결의 사고력)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까지가 개념 공부다.[7]
보통은 개념을 공부하고 나서는 유형 문제풀이단계로 넘어간다.

3. 문제풀이 단계 이후의 개념공부(개념정리)
문제, 기출까지 다 풀고 난 뒤 개념서를 보면 정말 새롭게 보인다고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고 하지 않던가? 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며, 개념 활용과 응용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아, 이래서 이렇게 설명을 했던거군. 아, 이게 이렇게 중요하고 자주 나오기 때문에 이랬던거군' 하면서 깨닫게 될 수 있다. 기출문제 풀이를 거치고 나서 개념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면, 정말 내가 알고 있었던 것들이 다르게 보인다고 한다.

4. 단권화
개념공부의 최종 정리단계라고 할 수 있다. 아쉽게도 한 가지 책에 모든 내용이 담겨있지는 않으니 자신만의 공간에 필요한 내용들을 담아둘 필요가 있기 때문에 사용된다. 자신이 시험을 치거나 다른 책을 보다가 우연히 자기 책에는 없었던 내용, 문제를 풀면서 새롭게 알게 되었던 것, 설명이 빈약했던 부분을 한데 모아 한 권의 책에 모아서 기록하는 것. 보통 다른 단계까지 다 밟아서, 아는 것이 많아진 다음 정리하는 게 추천된다. 1회독부터 단권화를 하기는하지 마라. 힘들고, 아는 것도 없어 효율도 안 난다. 많은 내용을 추려내 추가해야 하므로, 책의 여백이나 포스트 잇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지식이 통합되면서 일목요연해지고, 다른 책을 찾아본다는 수고와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지식의 깊이와 넓이가 커진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그날 배운 것의 개념정리는 무조건 그날 하는 것이 좋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오늘 한 공부만큼은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야자시간에 그날 배운 것을 한 번씩은 읽고, 적용하는 연습까지 해본 다음에 넘어가야 시험 때까지 기억에 남는다. 그날 공부는 꼭 그날 끝내자. 벼락치기하기에는 학습량이 너무 많아 어려울 수 있다. 물론 4등급 정도까지 끌어올리는 데는 벼락치기가 문제없을지도 모르지만, 기초실력이 중요한 국영수 과목이나 어마어마한 학습량이 기다리고 있는 시험이라면 과연 벼락치기로 모든 개념을 완벽히 익히는 게 가능할까? 그러므로 꼭 그날 공부에 대한 개념정리는 그날 끝내자.

2.2.1. 예제, 유제, 연습문제풀이 단계[편집]


개념공부는 단순히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인지, 그 개념을 내 것으로 만들었고 제대로 알고 있는지, 정확하게 활용, 응용하고 있는지 확인(피드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기 위해서 문제를 풀어 확인하는 것.

이 단계를 소홀히 하면 막상 시험장에 가서 실전을 치를 때, 분명 아는 것 같은데 문제를 못 풀거나, 헷갈리기 일쑤이다. 조금 더 어렵거나 난해한 문제가 나오면 손도 못 대고 털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낚시나 함정을 파놓은 문제도 자주 걸려 틀리곤 한다. 자신이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에서 자주 시간이 모자라거나,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면 문제 풀이를 소홀히 한 경우가 많다.

특히 수학 과목에서 이런 케이스가 많다. 아무리 방정식 풀이법을 알고있다 하더라도 직접 전개하고 대입해서 푸는 문제해결 능력이 없으면 틀리기 일쑤. 공식 전개하려다가 5분을 잡아먹는다거나...

이 단계의 중요성은, 단순히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 이상으로 실전에서 문제를 풀기 위한 기초적인 지식, 사고, 문제해결의 메커니즘,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와 개념을 가르쳐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를 풀어 맞히는 것보다 자신이 정확한 사고와 개념으로 문제를 푼 것인지를 아는 것, 그 문제들을 익히고 여러 번 풀어서 틀린 문제든 맞은 문제든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실수로 맞춘 것, 애매하게 알고 있는데 운으로 맞춘 것, 손도 못 댄 것, 찍어서 맞춘 것들은 틀린 것으로 간주하고 그 문제 발문과 보기를 꼼꼼히 분석하고 문제 해결의 열쇠, 키 포인트를 내것으로 만들어라. 이 부분은 답지나, 주변 친구나 선생님들께 질문하여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자주 반복해서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라. 풀이 메커니즘 자체를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 좋다. 답과 풀이는 최대한 노트에 옮겨쓰든, 다른데 표시하든 해서 다음에 풀 때 힌트가 될 만한 부분은 가리는 게 좋다. 그게 싫으면 책을 새로 한 권 사자. 만약 틀린 문제가 시험에 나왔는데 또 틀리면 다른 거 틀린 것보다 기분이 더러울 것이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효율적인 풀이방법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자체를 외워서 내것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틀려서 답지를 볼 때도 바로 보기보다는, 정답만 보고 어째서 답이 되는지, 어떻게 이게 답인지 중간 과정을 보지 않고 스스로 힘으로 결과만 보고 답을 끼워맞추는 게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 단계에서 따로 오답노트를 할 필요는 없다. 그 시간에 그냥 틀린 문제나 다시 풀어라(...) 앞의 개념 내용을 다시 들춰보면서, 확인하고 문제가 자신의 것이 되어 유형에 익숙해지고 다른 비슷한 문제를 풀어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게 된다.

다른 책이나 새로운 문제지에서 새롭다고 느껴지는 문제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된 것.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자주 나오는 문제만 파악하고 풀 수 있어도, 이것만으로도 시험에서 주로 나오는 유형 문제는 "어 이거 정석에서 봤는데." 거의 맞힐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의하여야 한다. 어디까지나 문제풀이는 연습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위권~중상위권의 넓은 스펙트럼에 속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착각하는 점이 "나에게 제일 맞는 공부법은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는 것이야." 이다. 보통 문제를 풀고 답만 확인해보고 땡 치워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개념을 바로 알고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실력과 수준을 테스트하기 위해 문제를 풀고 확인하는 것이다. 단순히 답만 맞췄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답이 맞는 이유와 내가 틀린 이유, 좀더 효율적인 풀이, 보기중 내가 헷갈린부분과 실수한 부분들을 바로잡고 확인해야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들고, 제대로 문제를 공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적절한 문제풀이는 꼭 필요하지만, 개념과 연관지어 공부하는 것을 등한시 한 채 문제만 많이 푸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것. 실제로 문제를 풀면서 공부해야 개념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바로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수월하기도 하다.


2.3. 기출문제풀이[편집]


학교 내신시험 기출문제를 어플은 큐비, 웹은 족보닷컴[8]이나 내신코치, 학원 또는 재학 중인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구하는 게 먼저이다.[9] 다른 학교 문제나 수능 문제는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에 불과하며, 이것만으로 내신에서 고득점을 맞기는 힘들다.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출제하는 문제의 스타일이 천차 만별이다.

기출문제 풀이가 끝났는데 더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다른 학교 기출문제도 풀어 보면 좋다. 작년 문제가 이러했다고 올해도 스타일을 유지하리란 법은 없기 때문이다. 일부러 매년마다 문제 출제자를 다르게 하거나 유형을 뒤집어 버리는 학교도 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다른 학교 기출이나 문제집 문제도 겸사겸사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코치, 족보닷컴 같은 데서 직전 여러 해 기출문제를 사놓고, 어느 수준 문제까지 등장하는지 확인부터 해야 한다.[10]

2.4. 고난도, 심화문제 해결[편집]


특히 욕심 있는 학교 선생님들은 보통 고난도 문항을 창의적으로 출제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영혼을 갈아서 자체 개발하였다는 자부심 때문인지 보통 맨 뒤에 배치하는 경향이 있다.[11] 이런 문제들의 경우엔 기출이 주는 효력은 미미하다. 애초에 시험문제를 기억에 의존해서 풀려고 하면, 문제 구조를 살짝만 틀어도 막히게 되어 장기적으로는 시간 낭비가 된다. 차라리 실질적인 실력을 다듬어 어떤 문제든 '생'으로 푸는 것이 낫다. 이는 수능도 마찬가지.

내신시험에서 고난도 심화문제가 나오는 경우는 "(1) 지엽적인 암기 요구 (2) 외국 본고사 등 흔하지 않은 문제 (3) 수능 고난도 문제 (4) 범위가 대비 불가능할 정도로 넓거나 예측 불가능한 문제[12]" 등의 경우가 있다. 객관식의 경우에는 찍는 것도 답이다.

3. 필요한 기술과 전략[편집]


교과서를 여러번 읽어라. 시험 보기 전까지 최소 3번은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3.1. 기억과 암기[편집]


당연히 공부한 것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암기와 기억 과정이 필요하다. 암만 쓰고 읽었어도 시간을 들여 암기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결국 머릿속에서만 맴돌다 휘발되어버리곤 한다. 그 지식과 정보를 본인의 소유로 바꾸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쉽다.

일반적으로 목차, 차례를 참고하거나 자신만의 틀과 정리방식을 만들어 그 틀에 이름을 붙여 먼저 외우고 세부내용을 채워넣는 식으로 암기를 완성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분류되지 않고 단순한 사실은 그냥 잊혀지기 쉽고 정리되어있지 않으면 꺼내쓰기 힘들다.

백지 복습도 용이하다. 아예 아무것도 없는 백지가 부담된다면 단원명과 개념명 정도는 써 놓고 해 보자.

3.1.1. 기억술[편집]


공부할 때 기억을 잘 하기 위한 방법. 기억, 기억술 문서 참조.

3.1.2. 도움말[편집]


- 반복하라.
- 입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머리로 생각하고, 눈으로 보는, 오감을 활용하는 방법이 좋다. 상황이 안 받쳐준다면 머릿속으로 되뇌이거나 녹음기를 활용하라.
- 타인에게 설명하려고 노력할 때 암기가 잘된다.

  • 반복하라
반복이 중요하다. 한번 외웠다고 그게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지 않는다. 여러번 반복해야 익숙해지면서 장기 기억으로 남는것. 단순히 여러번 쓰는것 보다는 입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머리로 생각하고, 눈으로 보는 , 오감을 활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고들 한다.

  • 입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머리로 생각하고, 눈으로 보는, 오감을 활용하는 방법이 좋다. 상황이 안 받쳐준다면 머릿속으로 되뇌이거나 녹음기를 활용하라.
인간은 그림(시각) - 소리(청각) - 텍스트 순으로 잘 기억하고 이해한다고 한다. 흔히 말해 공부할 때는 오감을 활용하라는 부분이 바로 이것. 대부분은 공부를 할때 조용한 도서관 등에서 책을 눈으로 읽고 종이나 노트에 옮겨적거나 요약하는 식, 즉 '묵독'과 손으로로 쓰는 방법으로 공부하곤 하는데, 조용한 곳에서나 공부할 때 묵독을 하는 것이지 사실 오감을 활용하는 것보다 기억 효율이나 시간대비 기억량, 드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입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고, 연상하여 외우는 것보다 효율이 한참 밀린다. (입으로 읽는 것이 쓰고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좀더 두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사고작용도 활발해진다고 한다.)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시끄럽게, 춤을 추며(...) 공부를 하기는 힘드니, 기회가 된다면 계속 중얼거리며 공부해라. 혼자만의 공간이나 휴게실, 집, 야외, 카페 등에서 입으로 읽으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글로 적느라 드는 수고와 드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소리내어 읽는 방법은 두세배 효율적이다. 특히 암기할 내용은 입으로 중얼거리는게 더 잘 외워지고, 기억이 오래간다. 특히 영어단어 같은 경우는 영어단어를 무턱대고 외우는 것 보다는 의미와 이미지에 입각해서, 그 단어의 이미지, 느낌, 리듬감, 억양, 뉘앙스를 연상해서 외우는것이 좋다.[13]

도서관에서 공부하거나 해서 그럴 형편이 안된다면, 머릿속으로 그 내용을 여러번 반복해서 되뇌이는 방법이 있다. "우리나라의 삼권 분립은 입법, 사법, 행정이다"라는 글귀를 머릿속에 계속 떠올려주는것. 절대 눈으로 한번 훑고 내려갔다고 내것이 되는게 아니다!

스마트폰의 녹음 기능을 활용, 자신이 외울 부분을 입으로 읽고 녹음한 뒤 반복적으로 듣는 방법도 있다. 많은 고시생들이 이렇게 공부하곤 했으며, 퀴즈 대한민국 3관왕이었던 주부의 비법이기도 하다.

  • 타인에게 설명하려고 노력할 때 암기가 잘 된다
암기 테크닉의 최고봉은 '남에게 자신이 공부한 것을 설명하기' 이다. 막상 아는 것이라도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쉬운 단어와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공부한 내용이 효율적으로 한 번 정리되고, 어떻게 쉽게 설명할까 궁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활발해지면서 기억도 더 쉽고, 오래간다고 한다. 남들이나, 그게 부끄럽다면 자신에게 스스로 설명을 하면서 공부해보자.

3.1.2.1. 관련 문서[편집]




3.2. 읽기 테크닉[편집]


독해라고 부르는 그것. 사실 모든 공부는 잘 읽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당장 교과서의 서술은 텍스트로 되어있으며, 전공서적도 빽빽한 서술로 이루어져 있다. 수업과 강의도 텍스트라고 볼수 있는게, 선생의 말을 받아적으면 곧 그게 텍스트(...)

읽는 행위는 공부의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에, 책을 읽는 습관이 안 들어있거나 긴 글을 읽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빼곡한 서술이 많은 전공서적을 다루는 대학교 과정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뿐만 아니라 교과서를 잡고 읽는 데 꽤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당장 글이 눈에 안 들어오니... 이런 사람들은 책을 읽는 습관부터 들이는 것이 좋다. 다만 언제까지고 읽기능력을 기르겠답시고 공부 대신 책을 펼쳐들 여유는 없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재미있어하는 것부터, 짧은 글부터 찬찬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저것 많이 읽어봐야 한다. 잡지라던지, 뉴스기사라던지. 라이트노벨이나 양판소같은 불쏘시개는 읽지 않기를 바란다. 또 만화책도 글보다는 그림이 위주인 분야인지라 별 효과가 없다.

긴 글 위주로 서술되어 있는 책보다 시중에 나와있는 요약본, 참고서를 활용해서 공부하는 것이 낫다. 공부하다가, 잘 모르는 것이 나오면 교과서나 전공서에서 설명을 읽는다. 간단하게 요약 정리되어있는 것이 공부 스타일에 맞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

독해라는 것이 비문학 독해, 영어 지문 독해만을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건 그냥 문제를 풀기 위한 리딩스킬일 뿐, 절대 독해 전체를 표방하지는 않는다.

  • 글의 구조와 성격, 목적 파악
글의 성향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설명문, 주장문, 광고 목적, 구인 목적, 이야기, 썰 등등..

  • 글쓴이의 의도, 핵심 파악
글쓴이가 무슨 의도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그 글을 썼고 어떻게 나타나있는지, 의도를 파악해 핵심을 잡아내는 것. 별다른 게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문단에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것, 글쓴이의 의도만 잡아낼 수 있으면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 식으로 말하자면, 3줄 요약(...)으로 나타낼 수 있는 그것.

  • 읽은 것 일부를 기억
어디서 봤더라? 어디에 이 내용이 있더라? 등 기억하는 것.

  • 보통의 리딩스킬에선 이렇게 가르친다. 글쓴이의 핵심 의도를 압축하고, 나올 내용을 예상하고, 문맥상 의미를 짚어내며, 의미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

3.3. 수업을 효율적으로 듣는 법[편집]


각급 학교의 경우, 교육자의 열의나 동급생들의 공격성이 어느 정도인지 고려해서 참여도를 조절해야 한다. 자신이 열의가 넘친다고 해서 질문을 해서 수업시간을 끊어먹거나, 수업에 관심이 없는 교사에게 어려운 질문을 해서 망신을 준다면 이후에 괘씸죄은따로 보복을 당한다.

교사가 굉장히 열정적으로 수업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더 잘 배울 수 있다. 수업시간에 한 마디도 안하고 받아적다가 끝나는 것보다는 대답을 열심히 하고, 질문하고, 발표하는 것이 두뇌의 많은 부분이 활성화되어 사고가 활발해지고, 좀 더 유연하고 폭넓은 사고와 기억효율도 뛰어난 편. 지루하지도 않고, 졸음을 쫒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대답과 발표를 많이 한다.
말을 많이 하면, 그냥 눈과 귀로 듣는 것보다 집중도 잘 되고, 발표와 대답을 하면서 수업 집중도도 높아지고 사고력과 개념을 표현하는 능력과 임기응변 능력도 좋아진다. 교사 입장에서도 '물어도 다들 묵묵부답인 것'보다는 '물어볼 때 대답하는 것'이 편하다.

  • 질문을 한다.
단, 과외나 도서벽지 학교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해당 교사의 열의와 행정적 부담, 그리고 교실의 분위기[14]를 고려해 가며 질문하는 게 좋다.(안 해도 되는 야근을 굳이 하려는 교사가 있을 리 없다.) 선생님이 질문 받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것은 학생의 이해도 향상이라는 수업의 목표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다. 이해가 안 되는 것, 모르겠는 것은 질문하고 해결하자. 원래 학생이 모르는 부분을 알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육자의 역할이다. 오히려 좋아한다. 괜히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없다., "선생님, 이거 설명 다시 해주세요, 이 부분을 놓쳤는데 이해가 잘 안 돼요.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질문하거나, 종이에 적어가자. 이렇게 의문을 최대한 그 수업에서 해결하는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15명 이상 강의면 수업시간 중에는 질문 안 하는 게 낫다. 대개는 수업 끝나고 질문을 받든지 교무실에서 질문을 받을 것이다.
자신이 막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라면 질문을 통해 확실히 해결하는 게 좋다.

  • 수업을 듣는 중에도 머리를 최대한 굴리자.
그냥 수동적으로 수업 내용을 받아들이기보단, 머릿속에서 최대한 굴려가며 이해하고, 사고를 전개하고, 사고과정을 거쳐 의문을 해결하자. 왜 그렇게 되는지, 어떤 과정인지, 인과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아 그래서 그렇게 되는 구나"를 깨닫자. 선생님의 말씀에 최대한 집중하고, 중요하다고 했던 부분을 머릿속에 최대한 남겨야 한다. 필기하다가 중요한 말을 놓치는것 보다 선생님에게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 머릿속을 노트라고 생각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 두면, 따로 필기를 많이 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상당부분이 남게되고, 남들이 필기하느라 놓친 부분이나 남들이 잘 못보는 부분을 발견할수도 있다. 오히려 따로 정리할 내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이미 많은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적어야 할 것이 확 줄어든다.

  • 수업 수준을 따라가자.
예습, 복습을 잘해야 한다는 말은 절대 효과가 없어서 하는 빈말이 아니다. 자신이 수업 수준을 못 따라가서, 다른 공부를 하느라, 나중에 공부해야지 하는 식으로 수업을 따라가고 복습을 우선순위에서 미루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한다면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기 쉽다. 자신이 수준이 안 돼서 수업을 못 따라가겠다면, 수업 수준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배 이상 노력하는 것이 백배 낫다. 그리고 그게 정상이다. 정상 커리큘럼을 못 따라가는 것은 시간과 효율 면에서 큰 손해로, 수업 준비와 복습을 뒤로 미루면 진도는 진도대로 못 따라잡아 공부량이 쌓여버려 결국 수업을 못 따라가고 그대로 학기가 끝날 수도 있다. 또 시험을 준비하려면 나중에 그 부분도 따로 공부를 해야한다. 나중에 따로 공부하게 되면 많은 부분이 잊혀져서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덤. 그날 공부한 건 미루지 말고 바로 그날 복습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 예습을 한다.
미리 그 진도를 2번정도 읽고, 모르겠는 것, 궁금한 것을 밑줄 그어놓고 수업에 들어간다.
수업시간에 풀 문제라면 미리 풀고 수업에 들어가라. 특히 영어, 수학 등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한 과목은 남의 풀이와 해설을 들어서는 큰 효과가 없다. 문제를 미리 풀어두고 수업에 들어가자. 수업시간 도중에는 여유롭게 문제 풀 시간이 의외로 많지 않다.

  • 수업 스타일마다 전략을 다르게
필기가 많은 스타일, 문제풀이와 풀이를 칠판에 가득 덮는 스타일, 칠판내용보다 설명을 많이 하는 스타일, 포인트만 짚어주는 스타일 등 여러 스타일이 있을수 있다. 문제풀이가 많은 스타일이라면 당연히 문제를 미리 쫙 풀고 들어가야 할것이다. 그리고, 수업 내용을 항상 일목요연한 한 문장으로 압축 정리해서 노트에 시간 순서대로 써서 정리하는 방법은 복습할때 큰 도움이 된다. 후술하겠지만 노트필기는 복습과 리뷰를 돕기위한 목적으로, 최대한 복습과 다시 떠올리기에 도움 되는 수준으로 써져야 한다!
본문내용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되어 최종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모두 더한것이 국내 총생산이며, 중간재를 재외하고 각 생산단계에서 창출된 부가가치의 합으로 이를 구하는 방법을 쓰게된다
압축
국내총생산은 국내에서 일정기간동안 생산된 최종재의 시장 가치 합/부가가치의 합이다/생산단계 부가가치의 합
더 압축
국내/일정기간생산/최종재,부가가치(생산단계) 합/
이렇게 상당부분을 압축 요약해서 기억한 다음, 떠올릴 때는 최종적인용도, 재화와 서비스의 총 가치(최종재 가치), 중간재 재외, 각생산 단계별 부가가치를 계산, 합한다로 살을 붙여 떠올릴수 있어야 한다.
가령 영어 수업을 들었다면.
1. 형용사 역할동사는 명사앞에서 분사(로 바뀜)
2. 전치사가 두개 명사를 수식할 수는 X
3. P.P는 감정을 느낌(사람) / Ving은 감정을 유발
4. 뒤 명사의 의미를 가지고 판단한다.
5. 자동사는 이미 목적어없이도 완전, 수동태 불가(miss 등)
6. 분사 문제는 항상 수식하는 명사를 찾아라
라고 완결된 문장으로 수업내용을 뽑아내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유나 설명을 덧붙여라. 이렇게 수업 내용에서 핵심을 찾아 적고 외운다음, 각 항목에 대한 세부 내용을 더하고 연관된 실제 문제들을 연결해서 알고 있으면 좋다. + 단어, 숙어 정리.

3.4. 필기와 노트정리 테크닉[편집]


필기하는 것과 공부하는것의 우선 순위가 바뀌면 안된다.

필기와 노트정리는 방대한 책과 강의를 간단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다시 볼 때 시간과 노력을 줄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하는 것이다. 공부할 때마다 그 무거운 책을 다 들고 다니면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헤매면서 공부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므로 그 내용을 압축하는 것이 노트정리다.

크게 2가지 정도로 살펴볼 수 있는데,

  • 수업시간 칠판에 적어주는 내용 필기, 정리

  • 공부 중에 책을 요약, 단권화 하는 노트정리 (오답노트 등도 포함된다)

대한민국의 학생들 대부분은 공부의 기본이 읽기와 필기하는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다수 수업의 풍경은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열심히 받아적고 예쁘게 정리하는데 열심이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그렇게 열심히 필기한 것을 얼마나 자주 들여다 보는가? 머릿속에 일목요연하게 남아 있는가? 솔직히 안볼 거라면, 필기는 해봤자 헛수고일것이다. 휘황찬란하게 필기하는것 이상으로 수업시간의 내용을 내것으로 많이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대다수는 왠지 안 받아 적으면 잊어버릴 것 같아서, 수업을 열심히 안 듣는 것처럼 느껴져서, 필기를 해야 공부가 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이게 오랫동안 습관이 되어있어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에 집중해서 듣고 이해하고, 기억하고 사고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보다 수동적으로 내용을 받아적기 바쁘다. 당연히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으므로 집중력이 분산된다. 수업을 듣고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할진대, 필기와 노트정리에 온 신경이 가 있으니 필기는 열심히 했는데 수업내용과 핵심 포인트는 안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결국 머릿속에 많이 남기기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지, 적는 것 자체가 공부의 시작과 끝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수재들은 책에 똑같은 내용이 있는건 노트에 또 적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차라리 형광펜으로 그어놓는게 더 낫다고 할 정도.[15] 아니 그냥 그때그때 외워야지. 책은 깨끗하게 쓰고 나중에 헌책으로 팔자. 그래도 돈보다는 내신이 더 중요하다. 교과서 괜히 아끼지는 말자.

물론 위 문단의 내용과는 다르게 바쁘게 필기하면서 정리하는 것이 스타일에 맞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내용과 형식에는 정해진 것이 없다. 막 휘갈겨 써도 자신이 알아볼 수 있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휘리릭 빨리 메모해두고 선생님의 말에 더 집중하는것이 좋다. 노트를 쓰고도 잘 안보게 되는 타입이라면, 그리고, 어지간히 악필이거나 정리가 잘 안 되어있는 부분은 다시 볼 때도 자기가 써 놓은 건데도 못 알아봐서 잘 안 보게 될 수가 있으니(...) 웬만하면 넉넉히 여백을 두고 또박또박 적도록 하자. 추가로 공부하거나 단권화를 할때 추가로 적을걸 생각해 여백을 넉넉히 두고, 번호와 순서를 잘 맞추고, 항목과 번호를 잘 붙여서 구조(틀)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 잘 모르겠으면 선생님이나 책에서 나온 순서와 정렬방식을 따르면 된다.

<제목>
\I.
\1.
1)
(1).
-
-
\II.
\1.
\2.
이렇게.

정말 상위권 수재들의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필기구 하나 꺼내지 않고 책만 펼쳐놓고 팔짱을 끼고 듣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필기할 시간에 자신이 공부한 것과 연관지어 사고 전개를 더 하거나,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의문을 해결한다거나 한다. 머릿속을 노트로 생각하고 쭉 정리하는 것이 효율이나, 기억량에서 압도적이다. 어차피 필기 한줄 더 남기는 것보다 선생 말 집중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 어차피 공부할 때도 머릿속에 정리된 노트를 펼치면 그만이니까.

공부 기술에서 나왔던 한 하버드 수재 학생의 말을 인용해보자.

"아니, 어떻게 필기를 하면서 수업을 들어요?"


이 대목에서는 필기와 암기를 열심히 함에도, 팔짱끼고 듣는 학생의 사례를 들면서, 이 학생과 확연한 수준 차이를 보였던 적이 있음을 설명했다. 사고력의 확장이라는 것은 결국 머리를 많이 굴리면서 생각하면서 나오는 것이지, 열심히 읽고 쓰고 외우고 이해하는 수준에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노트 분권대신 인덱스 노트로.
특히나 대학교 교양수업이나 전공과목처럼 여러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 고등학교에서는 각 과목별로 노트를 만들곤 한다. 하지만 각 노트별로 분량이 크게 많지 않은 경우라면, 노트를 여러 권 사서 분리했을 때 깜빡하고 노트를 안 가져 오거나, 한 번에 모아서 공부하기 힘드므로, 두꺼운 인덱스 노트에 각 과목별로 파트를 나눠서 한권으로 요약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노트 여러 권을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고, 한번에 공부하기도 편하다. 마찬가지로 한 과목을 단원별이나 여러 파트로 나눠 [영어 단어 / 영어 문법 / 영어 듣기 표현,문장 / 오답노트 지문] 이런 식으로 분리할 수도 있겠다.

  • 자신만의 언어와 기호로 축약해서 정리.
노트정리의 핵심은 양을 계속 줄여나가는 것이다. 책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게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어려운 내용은 반복해서 볼수 있도록 정리하고, 아는 부분은 훑고 지나갈수있게 압축해서 빠르고 간편하게 볼수있게끔 하는 것이다. 1회독, 2회독 후 다음 회차부터는 잘 아는 부분은 과감히 건너뛰고, 모르는 부분과 어려운부분을 좀더 반복,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속도가 빨라진다. 웬만하면 양을 줄여라. 많이 쓴다고 많이 기억되는 것이 아니다. 양을 줄이기 위해서 문장에서 핵심만을 찾아 메모해두거나, 자신만의 기호화와 도식화를 해두는 것도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비슷하고 같은 성격의 ,통하는개념끼리 묶어서 내 방식대로 정리한다. 뉘앙스가 비슷하다던지, 같은 시대의 것이라던지, 글자가 00성으로 통일된다던지, 장점, 단점 등 성격이 비슷한 것끼리 묶으면 기억 효율이 더 좋아진다.


중요한 것은 별표, <중>, 시험에 나오는것은 <시>, 이유나 원인은 왜?를 쓰고 동그라미를 친다던지, 긍정적인 개념(동그라미)과 부정적인 개념(세모), 결론과 핵심(네모), 비극적이고 부정적인 결론과 결말은 (X표)를 치는 등의 방법이 있겠다. 주목할 부분에는 눈이나 전구를 기호로 그린다던지, for, by, with, why, since, before, after, always, often 등의 영어 전치사를 활용한다든지.

수학에서 쓰는 기호를 참고해볼 수도 있겠다. 포함기호, 따라서, 왜냐하면, 합집합 등등.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방법도 있다. 교사의 말을 토씨 하나 빼먹지 않고 초벌 필기하고, 2차로 필기를 완성, mp3녹음기능으로 확인해서 필기를 통째로 외우는 것...

씁쓸하긴 하지만...

하지만, 노트 필기가 수행평가에 들어간다면 열심히 필기하자. 그리고 보통 이 경우에는 선생님이 걷어갈 것이기 때문에 인덱스 노트가 아닌 개별 노트를 써야 한다. 선생님 때문에 다른 과목 공부 못 했어요.

3.4.1. 꼼수[편집]


눈은 선생님을 향한 채로 필기하는 스킬을 연마하거나, 칠판 내용을 카메라로 찍어서 저장하거나,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과 수업내용을 녹음기로 녹음해두고 말에 좀더 집중했다가, 녹음한 걸 복습할 때 써먹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반에서 필기 잘하는, 글씨 예쁜 친구한테 투자라고 생각하고 맛있는 걸 사주고 복사를 부탁해보자. 시간을 아끼면서 좋은 정리요약본까지 습득할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3.5.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개발[편집]


사회에는 아주 많은 공부법과 팁, 노하우들이 있지만 자신이 취사선택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가려서 수용해야 한다. 공부법을 많이 안다고 해서 공부를 잘하게 되는것도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수단을 찾아 계속 실천, 습관화해서 자기에게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공부를 하면서 계속 궁리해 나가야 한다. 자신에게 적용시키고 발전, 보완시켜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까닭은, 남의 공부법이 자신의 상황과 현실에는 100% 들어맞아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과는 생활패턴도, 습관도, 성격도, 현재 실력과 수준도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남의 공부법을 복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것.

한편으로는 공부 방법이나 습관을 잘 모르겠다면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의 방법과 습관, 생활패턴을 똑같이 모방하고 그대로 따라가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롤 모델이 있으면 좋다.[16]

3.6. 복습 테크닉[편집]


사람은 1시간이 지나면 50% 이상, 하루가 지나면 70% 이상, 일주일이면 90%정도를 잊어버린다. 지금 당장 공부했더라도 그다음날 안들여다보면 까먹어버리는 것.[17]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것은 없는 게, 완전히 기억에서 날아가 말짱 도루묵이 되는 것이 아니다. 복습을 하면 그만큼 다시 살아나서 장기기억으로 전환된다. 우리 뇌가 그다지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지 않아서 그다지 확실하게 저장하지 않은 것일 뿐, 복습을 통해 반복하면 다시금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여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것이다.

  • 5분 복습
수업이 끝난 직후 5분은 기억이 상당 부분 남아있고, 이때의 5분은 다른 공부의 30분보다 귀중한 시간이다. 수업의 많은 부분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 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진도를 나갔던 부분,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을 위주로 쭉 훑어준다. 책 내용과 필기 내용을 입으로 한번 통으로 여러 번 읽는 것도 좋다. 중요한 부분은 이때가 잘 외워지니, 이때 외워버리자.

  • 새로운 진도를 나갈 때, 이전 공부했던 부분 5분복습
책을 펼칠 때 이전에 공부했던 부분을 5분 정도 훑은 다음 넘어가는 것도 좋다. 결국 쉬는시간 10분중 5분은 배운거 복습, 5분은 배울거 예습이구만.

  • 점심시간 15분, 저녁 15분 복습
  • 자기 전 30분 총 복습
절대적인 시간은 큰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5분만이라도 자주자주 복습을 해준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이렇게 복습할 거리들을 노트나 a4용지에 한데 모아두면 좋다. (모르는 것, 잘 안외워지는 것, 자꾸 실수하는 것,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외워야 하는 것 위주로 간단히 메모.) 그날 공부한 것이라도 오전에 공부한 것이나 시간이 지난 것은 꽤 많이 까먹는 편이다. 그래서 점심, 저녁 시간에 밥먹고 쉬면서 슬쩍 훑어주고, 자기 전 30분, 공부 마치기 전 30분에는 시간을 들여 A4용지나 노트에 정리하며 그날 공부했던 부분, 풀었던 문제들을 꼼꼼히 읽으며 복습해주면 좋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쓱 읽어주고, 한곳에 쳐박아두자. 나중에 기억 안 나는 게 있어도 이 종이를 들춰보면 금세 기억이 난다.
  • 월화(수)목금(토) 일 진도 - 복습 스케쥴
월,화/목,금은 진도나가고 수요일날 총 복습+문제풀이 겸 미처 진도를 못 나간 부분이나 빠뜨린 부분, 좀 더 연습할 부분 공부, 계획 누락된 부분을 공부하는 식으로 여유를 둔다. (그날을 총 복습일로 완전히 비우는게 아니라, 진도상 수요일엔 월,화 내용을 보충하고 충분히 복습할 수 있도록 완충기간을 두라는것. 인강을 들을 때 유용하다.) 일요일엔 오전만 전체범위 총 복습, 좀 더 어렵거나 많은 문제풀이로 가볍게 공부하고, 쉬는 날로 둔다. 만약 계획에 빵꾸가 많이 났다면 일요일도 쉬지 않고 공부해서 일주일 분량을 다 채워야 한다.


3.7. 학교 수준에 따른 추가 전략[편집]



3.7.1. 하위권~중하위권 고등학교[편집]


보통 비평준화 지역의 하위권 고등학교는 대다수가 학업에 큰 관심이 없고 그냥 노는 분위기가 팽배한데, 이런 학교의 내신 문제는 어렵게 출제될 일은 거의 없다 보아도 무방하다. 교과서를 열심히 외우면 공짜로 쉽게 맞힐 수 있는 수준. 변형되어 출제될 일도 거의 없다. 그러나 이 점을 이용해 일부 상위권 학생들이 들어와 경쟁을 할 수도 있어 1-2등급을 가리기 위해 킬러문제가 1~2개는 들어갈 수도 있다.

평이한 수준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동네 학원이나 과외, 아니면 EBSi 강의 후 복습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3등급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이상부터는 자기 자신의 자기주도학습에 달렸다.

무엇보다 노는 친구들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친구들과 지내는 것을 거의 포기하고 공부에 열중하여 1~2등급을 무조건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학교들 중 일부는 아예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반을 추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신이 주변 분위기에 상당히 취약하다면 오히려 중상위권 이상의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다만 상대적으로 수능이나 모의고사보다 난이도가 쉬워서 그런지 수능이나 모고에서는 낮은 점수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수능과 관련한 공부도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 왜냐하면 웬만한 중상위급 대학들은 수능 최저가 전부 붙어있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3.7.2. 중위권~중상위권 고등학교[편집]


대부분의 평준화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와 광역단위 자사고를 포함한 학교들. 이 단계부터는 슬슬 문제 수준이 어려워지기 시작하며 수능특강이나 모의고사 수준의 난이도를 가진 문제가 출제되기 시작한다.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어야 하며 암기해야 하는 과목(예: 한국사)은 더욱 철저히 암기를, 이해하고 계산해야 하는 과목(예: 수학)은 더욱 철저한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해야 한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학원을 다니는 것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으나 학원에서는 워낙 장시간동안 빡세게 굴리기 때문에 학원은 웬만해선 2개까지만 추천하며 나머지 과목은 스스로 자습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국어나 영어에서는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해 수업시간에 설명하지 않은 외부지문이나 꽈배기처럼 배배 꼬고 단어를 엄청나게 변형시킨 문제들이 대거 튀어나온다.[18] 수학이나 탐구과목은 수능특강을 많이 참고하며 역시 변형이 심하고 수능 난이도의 킬러문제까지 튀어나오기도 한다.
아파트와 학원들이 많이 들어서고 고급 산업단지, 회사 건물들, 주요 경제 지역 등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라면 거의 무조건 이 경우이다.


3.7.3. 상위권~최상위권 고등학교[편집]


여기에 해당하는 곳은 서울 강남3구, 양천구 목동, 전국단위 자사고와 과학고를 필두로 한 엄청나게 학구열이 높은 지역의 학교들이다. 소위 '부촌'이라고 불리우는 지역들의 학교들. 모든 과목이 수능 수준보다 월등히 난이도가 어려우며 0.1점 차, 한 문제 차로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 이런 곳에서는 지문을 통암기하라고 하거나 킬러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간다. 당연히 시험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자신이 주변 분위기에 매우 취약하거나 학력 수준이 어지간히 좋은 게 아니면 함부로 들어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19] 여기서 등급을 1개 올리는 것보다 수능에서 등급을 1개 더 올리는 게 월등히 쉽다고 보아도 된다. 국어, 영어의 경우 아예 수업시간에 가르친 적 없는 랜덤 킬러 문제들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3.8. 시험장에서 쓸 수 있는 전략[편집]


시험장에서의 전략만 잘 사용해도 본인 실력에서 점수를 5점은 더 얻어갈 수 있다.


3.8.1. 기본 마음가짐[편집]


1. "지금 이 문제를 풀고 나서 다시는 보지 않는다." 이다.
문제를 풀 때는 한 번 풀 때 확실히 풀고 검토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야한다. 왜냐하면 검토할 시간이 없기도 하지만 만약 시간이 남아서 검토를 했다하더라도 기존에 떠올린 생각과 이미 체크된 답을 보면 오답 선지를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확실히 답을 골라야 한다.[20]

2. "애매한 건 바로 넘기자."
1번과는 반대 성격이긴 하지만 이 마음가짐 역시 큰 도움이 된다. 내신 시험장에서는 고민할 시간 따위는 없다. 모르겠거나 애매한 문제가 나오면 조금이라도 고민하지 말고 별표나 본인만의 표시를 한 뒤 넘어가자. 서답형 답안지에 문항 번호를 쓰는 것도 좋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문제를 다 풀고 나면 표시한 문항을 고민하자. 이 방법을 안 쓰고 그냥 푼다면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다 시간이 훌쩍 지나서 뒷쪽 문제를 푸는 데 시간에 쫓겨 긴장감이 늘어나고 틀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이 방법을 쓰면 어려운 문제를 가장 마지막에 풀 때 시간적 여유가 있어 잘 풀리기도 하고 이미 쉬운 문항은 다 맞추었기 때문에 큰 타격이 오지 않는다.[21]


3.8.2. 찍기 스킬[편집]


"시험에서 제일 어려운 문제를 찍어서 시간도 아끼고 점수도 올리자"
찍기 스킬은 위의 애매한건 바로 넘기는 마음가짐과 연결된다. 애매한 걸 넘기고 나서 어려운 문제를 고민할 때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 생길 것이다. 이때 제일 어려운 것만 남겨두고 다른 문제를 풀고 나서 찍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제일 어려운 문제는 정답을 맞힐 가능성도 적고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데 그 시간에 그나마 쉬운 것을 풀면 맞힐 확률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찍을 때는 개수를 세서 찍어야 한다. 즉, 앞까지의 정답 개수를 세어봤을 때 적게 나온 쪽으로 찍으라는 것이다. 특히 수학과 같이 문항수가 적은 과목은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본인이 다른 문제를 완벽히 맞추었다면 역시 개수를 세서 찍는 것은 맞힐 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 정답의 개수는 44444처럼 같은 숫자로 나올 때도 있지만 34445처럼 같지는 않지만 일정한 규칙이 있는 수가 나올 확률이 높다.


4. 시간과 일정 관리[편집]


아무래도 학교를 다니다 보면 이른 아침에 등교해서 밤늦게 야자까지 하고 학교와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기 때문에, 스터디플래너로 계획을 짜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험 생활 조언/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많은 내용들이 겹치니 참고바람.

고등학교 과정의 시험 대비 조언도 참고.


4.1. 시험준비기간[편집]


시험치기 3주~5주 전에 본격적으로 시험 공부를 시작한다. 대개 이렇게 시간을 보낸다.
  • 공부를 불성실하게 했다면 개념을 다시 본다.
  • 공부를 착실히 해 뒀다면 복습을 한다.
  • 노트 필기를 정리하고 프린트를 모아둔다.
  • 기출문제 및 내신 대비 문제집을 풀어본다.


4.2. 중간, 기말시험 기간[편집]


실제 시험을 보는 기간. 보통 중간,기말고사 D-4정도부터는 정해진 시험 과목 일정의 역순으로 공부하는 것이 추천된다.


다른 과목의 암기한 내용을 시간이 지나 잊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집에 온 후 놀지 말고 바로 다음 날 보는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나무위키는 무조건 꺼라 다만 수학 영역의 경우 평소에 미리 해 놓아야 하고 하위권~최하위권이 아닌 이상 시험 전날 하나 더 본다고 바뀌는 건 없으니[22] 다음 날이 수학이면 그냥 수학 제외 남은 과목에 더 투자하자.


또한 시험기간 중간에 주말이 끼어있을 경우도 이 방법을 적용하여, 토요일에 화요일 과목 공부를 하고 일요일엔 월요일 과목 공부를 하는 게 좋다.

4.3. 방학[편집]


교과서를 집어들고 이전 학기 복습을 하는 게 가장 좋다. (개념을 계속 돌리라는 것이 아니라. 심화과정을 밟거나 문제풀이 양을 늘려본다.) 자신이 정말 필수과목의 기초도 없다면 자기 학년 이전 과정, 중학교 과정, 고1 수준의 공부를 방학 때 마스터한다고 생각해라. 영어문법과 단어, 수학개념 같은 걸 두어 달 잡고 다져놓는 게 제일 좋다! 진짜 두세 가지만 잘 다져놓고 개학해도 정말 성공한 것이다.

개념진도를 다 나간 학생들이라면 미리 이것저것 공부해두기 쉬운 기간이다. 특히 수학. 미리 개념부분만 인강 등으로 선행학습을 하고, 개학하고 나서는 문제풀이만 돌리면 된다. 사실 양이 방대한지라 선행학습이 없으면 힘들다. 무분별한 선행학습은 걸러야겠지만, 적절한 선행학습은 학기 중에 빠듯한 시간을 아낄 수 있게 해 줘 공부효율을 늘려준다.

보통 방학 때는 나태해지기 쉽기 때문에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방학 특별 보충학습을 돌린다. 오전까지만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고, 점심을 먹고 오후까지 하는 경우도 있는데, 고2-3부터는 거의 오후까지 수업을 한다. 보충학습의 내용이나 진도, 수준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게, 일단 방학기간의 보충수업은 생활관리 목적이 강하기 때문이다. 일단 생활관리와 공부시간 확보를 학교에서 책임져주기 때문에 별다른 통제나 의지를 독하게 가질 필요도 없다.. 보통 힘들더라도 이 편을 추천하는데, 스스로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생활 통제도 어렵고 이건 어른도 어렵다. 개인차가 있지만 집에 있으면 상대적으로 공부하기 힘들기 때문.

그리고 학교 보충수업을 마치고는 그대로 집에 가서 놀지 말고, 학교 자습을 이용하거나[23], 도서관에 가거나, 독서실을 끊어서 일정하게 공부를 하고 저녁 먹는 시간에 맞춰 복귀하는 방법이 좋다. 그리고 방학 보충수업 기간 전후로 비는 기간도 생기는데, 사실 이럴 때도 마음이 붕 떠버리기 좋으니 도서관에 가거나, 학교 자습을 이용하자.

또한 최근에는 방학 보충수업을 대부분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방학 보충수업의 질이 맘에 안 들다 싶으면 안 해도 된다.

자기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공부고수라면 크게 상관없다. 공부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 장소를 찾아서 준비하면 된다. 많은 교사들이 공부가 그렇게 잘 안된다는 것을 수없이 경험으로 겪어봤기 때문에, 독학을 권유하지 않고 거의 무조건 수업을 들으라고 한다. 그래도 혼자 공부하겠다면, 학원에 가야 한다고 하던지 핑계를 대고, 부모님을 소환해서 설득하자. 발언권은 학생<<<<<<<<<넘사벽<<<<학부모이기 때문.

5. 각 과목별 공부 전략[편집]


임시적으로 이 내용으로 대체합니다
수험 생활 조언/대학수학능력시험 참고.
구분
시간
진행 요령
수험생 입실 완료
08:10까지
1교시
감독관 입실
08:10
- 시험실 책상 및 개인 소지품 정리·정돈
- 유의사항 설명,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등 배부
- 책상에 부착된 문제 유형(홀·짝수형) 확인
- 수험생 본인 여부 및 시계 확인
- 해당 교시 미선택자 확인 및 대기실로 이동
예비령
08:25
- 신호음은 ― · / ― · / ― · / ― · 임(이하 생략).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준비령
08:35
- 신호음은 · · / · · / · · / · · 임(이하 생략).
- 문제지 배부
- 문제지 문형·페이지 수(24면) 확인, 문형 표기, 필적 확인 문구 기재
본령
08:40
- 신호음은 ― 으로 3초간 길게 이어짐(이하 생략).
국어 영역 시험
08:40 ~ 10:00 (80분)
- 결시자 등 감독관 확인사항 처리 및 날인
종료령
10:00
- 신호음은 ········ 임(이하 생략).

휴식
10:00 ~ 10:20 (20분)

2교시
예비령
10:20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준비령
10:25
- 문제지 배부
- 문제지 문형·페이지 수(24면) 확인, 문형 표기, 필적 확인 문구 기재
본령
10:30

수학 영역 시험
10:30 ~ 12:10 (100분)
- 감독관은 응시원서와 본인 대조
- 결시자 등 감독관 확인사항 처리 및 날인
종료령
12:10

점심
12:10 ~ 13:00 (50분)

3교시
예비령
13:00
- 수험생 본인 여부 및 시계 확인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준비령
13:05
- 문제지 배부
- 문제지 문형·페이지 수(12면) 확인, 문형 표기, 필적 확인 문구 기재
음질 테스트 및 듣기평가 안내 방송
13:07 ~ 13:10 (3분)
- 타종(신호음) 없이 듣기평가 안내방송에 의해 시작
영어 영역 시험
※ 듣기평가 25분 이내
13:10 ~ 14:20 (70분)
- 결시자 등 감독관 확인사항 처리 및 날인
종료령
14:20

휴식
14:20 ~ 14:40 (20분)

4교시
예비령
14:40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준비령
14:45
- 문제지 배부 및 필적 확인 문구 기재
- 한국사 영역 문제지 문형·페이지 수(8면) 확인, 문형 표기
본령
14:50

한국사 영역 시험
14:50 ~ 15:20 (30분)
- 감독관은 응시원서와 본인 대조
- 결시자 등 감독관 확인사항 처리 및 날인
종료령
15:20
- 한국사 영역 문제지·답안지 회수
- 탐구 영역 미선택자 대기실로 이동
예비령
15:25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지시
준비령
15:30
- 문제지 배부 및 제1 선택과목 문제지 확인
- 필적 확인 문구 기재
본령
15:35

탐구 영역 시험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15:35 ~ 16:37 (62분)
- 감독관은 응시원서와 본인 대조
- 결시자 등 감독관 확인사항 처리 및 날인
- 탐구 영역 선택과목 수별 별도 운영
- 시험 본 과목의 문제지 회수 시간은 2분임.
종료령
16:37

휴식
16:37 ~ 16:55
- 제2외국어/한문 영역 미선택자는 퇴실 지시가 나올 때까지 대기
5교시
예비령
16:55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준비령
17:00
- 문제지 배부 및 필적 확인 문구 기재
본령
17:05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
17:05 ~ 17:45 (40분)
- 감독관은 응시원서와 본인 대조
- 결시자 등 감독관 확인사항 처리 및 날인
종료령
17:45



각 항목들의 수험전략 참고
2015 개정 교육과정 수학과 고등학교 과목 ('18~'24 高1)

공통 과목
(1학년)

선택 과목
일반 선택
진로 선택



※ '진로 선택 과목'은 심화 과목이 아니며, 이 중 기본 수학실용 수학은 공통 과목 수학 이수 전에 편성할 수 있다(대한민국 교육부 고시).
심화 수학Ⅰ · 심화 수학Ⅱ · 고급 수학Ⅰ · 고급 수학Ⅱ과학 계열 전문 교과로 분류되었다(해당 둘러보기 틀 참조).
-
■ 이전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과 과목
■ 이후 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과 과목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출제 범위

[ 펼치기 · 접기 ]
2020학년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이전 교육과정) 문서 참조 바람.
2021학년도
가형(자연)
수학Ⅰ · 확률과 통계 · 미적분
나형(인문)
수학Ⅰ · 수학Ⅱ · 확률과 통계
2022학년도 ~
2027학년도
공통 (수학Ⅰ · 수학Ⅱ) / 3중 1택(확률과 통계 · 미적분 · 기하)
2028학년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22 개정 교육과정(다음 교육과정) 문서 참조 바람.



각 항목의 수험전략 참고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참조.

5.1. 영어[편집]


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영어는 영어 어순 대로 해석해야 한다. 많은 영포자들이 한국어 어순에 맞춰 억지로 번역하려다 영어를 못 읽고 못 알아 들어 영어실력이 안 늘어난다.[24][25] 주어/동사/서술부/부사나 보충어구 순으로 되어있는 영어 어순을 그대로 지켜서 직역(직독직해)해야 한다. 시중의 직독직해 책을 참고하거나, 영어 선생님께 달려가자. 가끔씩 영어 문장을 보자마자 해석을 해내는(=한국어 어순대로 완벽하게) 전생에 원어민인 것 같은(?) 괴물들이 있는데, 인정하자. 우리는 그런 괴물이 아니다.[26]

매일 꾸준히 접한다고 생각하고, 웬만하면 입에 붙도록 자주 소리내며 공부하는 게, 내신과 수능 영어대비를 넘어서 영어를 그냥 생활화하여 배우는 것이 빠르게 느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영어소설 읽기, 에세이, 원어민이 하는 발음과 대화 따라하기, 직접 글쓰기(작문)로 배우는 것이 영어실력, 특히 활용 면에서는 정말 빨리 는다.

결국은 천일문(김기훈)의 목적처럼, 여러가지 형태의 영문장의 구조와 문법, 해석법, 사용처, 용례, 기능 등을 수없이 반복해서 쓰고 읽어서 익숙해지면 영어로 말하기, 생각하기, 쓰기, 읽기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한국어를 배울 때도 이런 표현들을 따라 배우고 계속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는 것처럼, 영어도 궁극적으로는 시간을 들여 많이 써봐서 어휘와 문장, 표현들에 익숙해지고 저절로 암기되어 머릿속에 넣어서 원어민들처럼 구사할 수 있는 게 목표다...

는 일반적인 영어 공부론이고,

내신에서의 영어는 사뭇 다르다.
철저히 독해문제를 풀기위한 영어교육이다보니, 영어 그 자체보다는 해석력을 기반으로 문제 푸는 법과 리딩 스킬이 중요하다. (사실 해석력만 받쳐주면 굳이 공부 안 해도 수능 영어 1등급은 그냥 따는 셈이다. 그냥 쉬운 국어 문제가 될 테니까.)

따라서 제일 중요한 것, 중점적으로 길러야 할 것은 어휘력과 해석력이다. 문맥으로 유추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문장당 모르는 단어가 2개이상 넘어가면 한계가 있다. 웬만하면 아는 단어로 다 커버할 수 있도록, 공부를 졸업하는 시점까지 단어를 외우는 게 좋다. 여러 어휘들의 다양한 뜻을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 단어책 기본 2천단어정도 1권, 심화단어장 1권에 교과서, ebs, 문제집에서 새로 나오는 단어만 정리해서 5~7000단어 정도면 수능 정도는 다 커버된다고 한다.

내신 영어는 영어 교재를 외우는 게 베스트다.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다른 방법보다는 참고서나 해석본을 다운받아서 옆에 출력해 놓고, 해석과 지문을 입으로 소리내서 외운다.지문 안 보고도 해석을 줄줄 외우게 될 정도. 글 흐름이 중요하니까 시험범위 교과서 안에 있는 지문이란 지문은 다 외운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정말 그 안에서 다 나온다.[27] 실제 시험에서 문제를 풀어보면 자기가 외운 부분과 비교하면 문법이든 빈칸 추론이든 조금만 생각하면 다 풀린다. 정확하게 외웠다면.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 이런 경향이 강한데 일부 단어만으로 전체 문장 영작을 하는 문제의 경우 지문 암기가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 경우, 전치사나 관사 등을 누락하거나 잘못 썼다고 틀리기도 하므로 이런 부분도 외우거나 따로 공부해 두도록 하자. 그리고 외운 내용에다가 문법을 조금 끼얹어주면 내신대비는 끝. 그러나 지문이 심하게 변형되어서 나오거나 아예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랜덤 지문을 도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단어장이 내신에 출제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예문을 다 외우되 그 단어의 다양한 뜻을 알고 있어야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다.

일부 당해 모의고사나 보충 문제집 등에서도 나온다면, 그 문제들도 해석본을 쭉 읽은 다음에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봐주면 된다. 새로운 문제가 나온다면? 실력을 발휘해라.

이래서 실력을 기르기 위한 일반 영어 공부론과 단순히 시험에 나오는걸 잘 맞히기 위한 내신영어는 괴리감이 큰 것이다. 입시 위주 교육 참조.

고등학교 내신 영어는, 교과서+교육청 모의고사+부교재의 지문으로 출제된다.[28] 중학교의 교과서 문제집이 수없이 많았던 반면, 고등학교의 교과서 문제집은 출판사(능률, 천재 등)에서 만든 평가문제집밖에 없다. 따라서 내신을 대비하는 입장에서, 그 평가문제집을 풀고 나면 더 이상 풀 것이 없다. 그러니 고등학교 내신 영어의 기출문제 하나하나가 학생에게든 학원/과외강사에게든 중요하다. 필히 수집해야만 한다.

5.1.1. 영단어/듣기/영문법/독해[편집]


내신, 수능 영어의 4대 필수요소들이다.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저것들이 다 뒷받침되어줘야 원활한 독해와 듣기, 고득점이 가능하다. 자기가 약한 부분을 골라 전략을 세워보자.

영어를 눈으로, 글로 쓰는것 보다는 직접 입으로 소리내서 공부하며 입에 붙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영어 지문을 해석하거나 독해, 듣기에서 푼 문제는 입으로 읽고 다시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각 분야별로 따로따로 할 생각 하지 마라! 영단어 따로, 문법 따로, 독해 따로 가면 비효율적이다.

영어단어 & 듣기는 한 묶음으로 생각하고 같이 마스터하는게 좋다. 어차피 단어와 단어가 모여 문장이 되는것이고, 그걸 귀로 들으면 영어듣기니까.

영어단어: 예시와 예문을 많이 보고, 단순히 뜻과 1대1로 매치시키지 말고[29], 그 단어의 성격(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연상되는 이미지(표지판, 의회, 사회복지, 곰 등), 뉘앙스를 연상해서 기억하는 게 좋다. 특히 비슷한 뜻이나 한자어 뜻인경우 실제 독해에서 상당히 헷갈린다. 우리나라는 한자어를 많이 쓰기 때문에 뉘앙스, 쓰는 용례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해석이 어색해진다.
중학교 때 굉장히 무서운 선생님이 영단어 무섭도록 외우게 시켰는데 고등학교 올라와보니 그 효능을 깨달았다. 단어는 무조건 매일매일 외워놓자.

영어듣기: 매일 버스나 지하철, 아침시간, 길가면서 언제 어디든 꾸준히 듣고, 안 들리는 부분은 꾸준히 반복해서 듣고 입으로 말하고, 어휘를 많이 외우고 발음을 들어봐야 는다. 두 달 정도면 유의미한 변화가 오며, 흔히들 하다보면 "귀가 뚫린다"고 한다. 사실 수능이나 내신수준의 듣기는 그냥 일상적이라 재미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이부분은 EBS FM라디오나 해외의 재밌는 프로그램이나 토크쇼를 시청하면서 생활 속에서 많이 접해보는 게 더 재밌게 공부할수 있는 방법. 실제 표준어 원어민이 말하는것을 많이 보고 듣고 따라해 봐야 빨리 는다. 대화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30]

문제풀이 팁이라면, 역시 비슷한 어휘의 낚시를 잘 거르라는 점과 평소에 대본을 보면서 독해하듯 문제 유형별로 핵심 포인트나 핵심단서, 핵심풀이법을 미리 체크해두었다가 다음 듣기 때 전력적으로 써먹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조금만 익숙해져도 상당히 쉬워진다. 실제로 토익이나 토플 리스닝을 조금 공부해서 귀가 뚫린 학생이라면 듣기는 정말 거의 틀리지 않는다. 애초에 수능 듣기 난이도가 토익, 토플같은 어학시험보다 굉장히 낮기 때문.

영어 문법: 사실상 최종보스. 이전에 학원에서 영어 공부를 많이 해온 학생도 제대로 파고들어가면 정말 어려워한다. 영어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데 최고 중요한 규칙들이다. 단순히 문법만 공부해서 문법문제를 맞추려는 목적보다는, 매끄럽고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게 자신이 배운 문법을 적용해서 문장을 스스로 힘으로 많이 해석하고 예문을 많이 접해보는게 추천된다. 문법기초가 없더라도 일단 독해를 하면서 문법사항을 독해 해설서나 문법책을 통해 습득해서 점점 쌓아나가자.

잘못 들어온 일본식 문법용어 때문에 상당히 지루하고 어려워보이며 이해도 안 돼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땐 인강이나 선생님의 강의를 듣자. 1회독 하고나면 좀 낫다. 혼자 공부하면 머리에서 쥐가 난다고들 한다(...) 아니면 시중에 영문법을 쉬운 말로 재미있게 풀어놓은 교양서나 수험서들이 많으니 서점에 들러보자.

영어 독해: 매일 꾸준히 연습하고 감을 유지하는 게 좋다. 오전, 점심, 저녁, 야자 이렇게 2~3지문씩만 해도 꽤 된다. 처음에 독해를 할 때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한 문장 한 문장 정성들여 해석하고 신중히 문제를 푸는 게 좋다. 이때는 정확하게 해석하는 게 중요하다. 어느정도 독해실력이 오르면 그때부턴 긴장을 갖고 시간을 재놓고 푼다.

만약 독해가 처음이라 너무 어렵다면,
  1. 일단 내 힘으로 푼다. 모르는 단어는 동그라미.
2. 답지를 한 문장씩 보고 내 힘으로 다시 해석.
3. 끝까지 해석하고 나면 내 힘으로 다시 해석
4. 단어정리, 해석법, 문법사항 정리. 특별히 해석 안 되는 문장은 형광펜을 그어놓고 나중에 다시 꼭 보자.

문제풀이 전략은 보기부터 읽고 무슨 내용일지 대강 파악하기, 주제나 포인트 파악하기, 그리고 수능/모의고사는 문제 유형별로 쉬운 유형부터 어려운 빈칸추론 순으로, 차례대로 푸는 게 아니라 쉬운 유형부터 푸는 방법이 있다.

상위권들은 연계교재인 EBS도 풀고 거의 모든 문제를 다 외워버린다고[31] 한다.
영어는 특히나 노력 말고는 답이 없다.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

5.2. 수학, 수포자를 위한 도움말[편집]


수포자 문서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 일단 수학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심리적인 벽부터 넘어야 한다. 일단 관심과 재미가 있어야 수학을 꾹 참고 꾸준히 공부 할 것이 아닌가? 닫혀버린 사고회로를 가진 상태에선 그냥 좋은 강의와 좋은 책으로 공부를 한다 한들 지루해서 오래 못한다. 이런 경우 일단 수학의 기초부터 쌓고(기본 연산, 법칙, 공식, 개념 등) 공식대입만 하면 풀리는 기초 계산력 문제를 하루에 50-100개씩 풀고(수포자도 공식 대입하면 할 수 있는 쉬운 수준이다.) 수학을 왜 배우는지, 수학이 어디에 쓰이는지, 학문의 목적부터 바로 세워서 수학에 흥미를 갖도록 해야한다. 왜 배우는지도 모르는데 재미가 생기진 않는다. 관련 교양서(수학의 유혹, 문명과 수학, 수학 비타민 등)나 다큐멘터리, 수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넷 교양강좌(칸 아카데미 - 유튜브에 있다)를 들어보고 기초 계산과 연산부터 익힌다.

칸 아카데미 사이트
예시 동영상(칸 아카데미 코리아)
수포자 기준 기초를 쌓기 위해서라면 칸 아카데미를 꼭 들어보자.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는 인도계 미국인 살만 칸이 무료로 제공하는 수학 강의인데, 필요한 수학 기초 부분을 10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므로 수포자들이 기초 개념을 쌓기 좋다. 영어가 된다면야... 한국어로 된 강의도 있다.

수학은 초등학교 과정부터 대학수학까지 계속 이어져 있기 때문에, 기초가 없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다. 자신이 이해가 되는 부분까지 내려간 다음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고 올라와야 실력이 늘어날 수 있다. 영광을 위해 자존심을 잠시 죽이고, 모르는 게 있으면 설사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이라 해도 다시 끌고 가보자. 의외로 자신이 모르고 있는 수학지식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된다.

조금 더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하자면, 자신이 수포자가 된 시점은 이미 부실공사로 건물이 무너져버린 시점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어디에서부터 부실공사로 진행되었는지만 찾아낸다면 빠르게 수포자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다. 수학을 때려친 시점부터가 아니라 그 이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는데 그냥 공식 외우고 문제를 외워서 억지로 점수 몇 점 받아내던 시기가 바로 부실공사가 진행된 시기다. 언제부터 뭐가 뭔지도 모르고 닥치고 공식과 문제 외워서 풀기 시작했는지 떠올려보자.

수포자들이 쉽게 수포자에서 못 벗어나는 이유는 추론적 사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먼저 자신이 어디에서부터 문제가 있는지 파악이 어려운데다 당장 코앞의 수학책 맨 첫 장만 펼치고 해보려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설령 자기 학년의 수학책에서 벗어나 과거로 돌아가보려 한다 해도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대한 걱정으로 몇 번 펼치려는 시늉만 하다 다시 뭐가 뭔지도 모르는 자기 학년 수학책 시험 범위 페이지를 펼치고 좌절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냉정히 이야기해서, 이미 수포자인 상태에서는 아무리 의욕과 불굴의 의지를 갖고 자기 학년 수학책 시험 범위 페이지 펼쳐봐야 수포자에서 벗어날 수 없고 형편없는 점수가 환상적인 점수로 변하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 수포자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재수할 각오로 초등학교 1학년 수학부터 빠르게 끝내겠다고 생각하자. 악담이 아니라 실제로, 수포자는 뭔 짓을 해도 다음 시험 수학 점수가 막장인 것은 확정적이니[32] 기초부터 빠르게 다져나가서 다다음 시험부터 점수를 끌어올리겠다고 하는 쪽이 훨씬 현실적이자 성공 확률도 높다.

물론 자기 학년보다 한참 낮은 수준의 문제를 다시 봐야 하는 건 충분히 자존심이 상하고, 주변의 놀림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자존심은 여러분의 점수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기 실력이 자존심을 부려도 될 정도로 충분하지 않은데 자존심을 챙기려고 하는 건 허세 떠는 것밖에 안된다. 이런 때에 자존심에 신경쓰지 않는 건 절대 비굴한게 아니다. 정 신경쓰이면 나는 니들보다 더 멀리 뛰려고 도움닫기를 길게 하는거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마음을 먹었으면, 먼저 기초 계산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괜히 수학을 손으로 풀어보아야 한다고 하는 말이 아니다. 시험에서는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일이 손으로 계산해가며 풀어야 하는데, 기초 계산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푸는 방법을 알아도 틀리게 된다. 이 경우 '공부를 한다 → 문제를 푼다 → 기본 계산에서 실수 → 틀린다'의 무한 반복이 일어나 좌절하게 된다. 수포자가 수포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기초 계산을 빠르고 정확히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을 잡고 공부해 내용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어차피 틀린다는 점에 있다. 수포자는 '알고 있다'와 '시험을 잘 본다'가 같은 말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기초 계산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어쨌든 시험을 잘 보려면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정확히 계산하고 풀어야 한다. 실제 많은 수포자들이 이항까지는 어찌어찌 하더라도 분수 계산에서 무너져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개념은 그냥 인강을 들어라. 단기간에 실력을 쭉 올리고 기본 틀을 잡아줄 수 있다. 일단 기본 틀부터 만들어야 한다. 특히 개념습득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예시로 이해해야 하는데, 수포자들은 기준도 없고 숨겨진 의미, 확장된 의미를 알 도리가 없다. 문자 그대로 읽고만 있는 실정이다. 독학이 매우 치명적이다.

그리고 익숙해질때까지는 모든 풀이과정을 깨끗하고 보기좋게 일일이 손으로 풀어라. 머리로 암산하거나 생략하지말고, 분배법칙, 동류항, 부호, 이항, 공식, 전개, 곱셈공식 등을 모두 연필로 표시하고 보라는 것이다.

결국 수학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건 문제해결능력이다. 괜히 삽질하지 말고, 문제를 될 수 있는 한 많이, 자주, 반복해서 풀어서 최종적으로는 처음 보는 문제라도 발상과 풀이의 실마리가 떠올라서 막힘없이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 개념 완성도 별 것이 있는게 아니고, 결국 필수 개념을 묻는 문제들을 풀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개념공부가 완성되고 말고를 가른다. (문제를 풀 수 있다는것은 개념 활용과 응용, 이용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

그리고 문제를 보고 일단 펜부터 들이밀지 말고, 문지를 독해를 하고 생각을 많이 해라. 중요한 건 이것과 비슷한 개념의 문제가 나왔을때 당신이 풀 수 있느냐다. 추론적 사고는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풀이법도 갑자기 알게 되는게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잡고 씨름을 해서 점차 터득해 나가는 것이다. 책을 1,2회독해서 풀어내게 되면 탄력을 받는다.

하지만 수포자 입장에선, 혼자 씨름한다는 것 자체가 고역이다. 어떤 개념을 묻는 문제인지 파악하고, 그 개념을 어떻게 쓸 지 독해하는 과정 - 답으로 가는 길을 세우는 과정, 실제로 풀고 계산할 방법(전략) 수립을 머릿속으로 다 해내야 하는데, 힘들다. 독해와 길 세우기 과정은 무조건 하도록 하고, 5분정도 고민하다 그냥 답지를 참고해라. 답지의 발상과 실마리, 사고 과정과 방식을 보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답지를 보면 공부에 도움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갖지 마라.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아무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선 그냥 답지의 사고를 그대로 흡수하는 게 낫다. 답지를 볼 때는 풀이 전체를 보는게 아니라 풀이과정을 가리고 답부터 보고 풀이를 정답에 끼워맞춰 본다. 안되면 한 줄씩 천천히 본다.

그리고 표시해놓고 계속 반복해서 풀어라. 4번 이상. 자기 힘으로 풀어내지 못 한 문제는 빨리 잊어버린다. 계속 반복해줘야 한다. 이런 식으로 얇은 책 한 권정도 반복할 정도가 되면 몇몇을 제외한 3점 수준의 문제는 다 어디서 본 문제같아 자신의 힘으로 풀 수 있게 된다. 3등급 정도는 손쉽게 도달할수 있다.

이정도 수준은 누구나 도달할 수 있고, 이 문제들을 맞출 수준이 되면 필수 유형(쎈 같은) 문제를 공부해야 한다. 유형공부까지 하면 문과같은 경우 2등급은 안정적으로 나온다.

기초도 알기 싫은데 암기는 자신 있으면 다 외워라. 문제 유형 외우다 보면 원리는 몰라도 점점 알게 된다. 다만 삼각함수와 확률은 외우는 게 힘들다.

때때로 수학을 배우기 위한 '추상적 사고' 능력 자체가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33], 이런 경우는 단시간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답지를 통해 문제 유형 패턴을 일일이 통째로 외우는 방법밖에 없다. 오히려 권장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유형을 외워놓으면 어딘가에서 본 문제들인 느낌을 받아 익숙하게 풀 수 있다.

중학교 과정은 전체적으로 몰라도 될 것이 하나도 없다. 수험생들을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왜 그런지 이야기해 보자면...

  • 연립방정식 - 실전 문제풀이를 하다보면 두 개 이상의 조건식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두고두고 써먹게 될 것이다. 혹은 대 연립방정식 병기 행렬을 익혀라.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행렬은 수능 출제 범위가 아니다. 행렬과 일차변환 단원이 통째로 고급 수학Ⅰ으로 빠졌다. 경영학이나 경제학을 진지하게 공부(전공)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문과는 행렬 쓸 일이 거의 없다. 교육과정 외의 내용을 쓰는게 버릇이 되면 나중에 수시 논술이나 내신 서술형에서 점수 깎인다. 하지 말자.
  • 부등식 - 수학 및 수학Ⅰ에도 부등식 단원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문제 자체의 제한 조건을 잘 지킬 수 있느냐, 혹은 특정 범위에서 정수해의 개수를 조절하는 식으로 연계가 된다.
  • 중2 2학기 전체 - 먼저 평면도형의 성질과 닮음 등을 다루는데, 이거 여기 지나면 두 번 다시 언급은 안 되지만 이거 모르면 도형 연계문제를 시작도 못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도형이란 게 어느 단원에서건 연계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또한 경우의 수와 확률은 문이과 모두 배우는 확률과 통계 과목의 기초가 모두 담겨있다.
  • 함수 -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34][35] 좌표평면에서는 평행이동/대칭이동을 잘 이해하면 뒤에서도 고생이 확 줄어든다. 일차함수에서는 기울기와 X절편, Y절편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이차함수는 주어진 함수식을 표준형으로 제대로 바꿔내고[36] 개형 그릴 줄 알면 된다. 미분을 하면 저런거 필요없다
  • 곱셈 공식/인수분해 - 이걸 모르면 문제를 풀 수 없다. 농담이 아니라 고등학교 다항식 계산의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중학교에서 배우는 4가지 공식을 완전히 외우지 못하면 함수보다 훨씬 생고생하게 된다. 또한 이게 함수 문제를 풀 때 풀이 과정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근데 그나마 이건 다들 알아서 잘한다.
  • 이차방정식 - 공식과 계산은 다들 잘 하는데 특정 문제에서 판별식이 가지는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 안되겠으면 유형별로 달달 외워서 돌파하는 수밖에 없다.
  • 삼각비[37] - 삼각비의 정의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수학Ⅰ과 미적분의 삼각함수 파트에 가서도 헤맬 확률이 매우 낮아진다. 특히 특수각[38]의 삼각비 값 정도는 외우고 있어야 한다. 근데 이건 문이과 공통인 미적분I에서 응용문제로 나온다 카더라.[39] 문과의 경우 미적분을 배우지 않기에 사인정리와 코사인정리 정도만 알면 되지만 이과는 미적분을 선택한 이상 덧셈정리와 삼각함수의 미적분 등이 따라오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정 시간이 없다 싶으면 중2 2학기와 함수, 삼각비 만이라도 훑어보고 넘어가자. 거기에 더해 고등과정 기본 개념과 공식만 암기해도 절반 이상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세미와 함께라면 수포자에서 탈출할 수 있다. '개념원리 기초수학'에서도 위의 문제들이 잘 설명되어있다. 현재는 절판되었으므로 구판을 구할 수 없다면 중학 수준 문제집을 푸는 게 좋다.

만약 맨 위에서 나온 것처럼 모의고사 1페이지의 쉬운 문제 정도는 잘 풀 수 있다면 일단 그거를 주구장창 푸는 걸로 시작한다. 자신이 자신있게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를 풀다보면 개념파악이 용이해진다. 그러면서 쉬운 문제가 단번에 풀리게 되면 그때 수준이 중간 정도 되는 문제들을 풀기 시작하면 된다. 그러고 나서 어려운 문제로 넘어가면 되는데 어려운 문제가 도저히 안풀린다면 쉬운문제와 중간수준 문제만이라도 잘 풀어라.

뱀발로 한 마디 더 하자면,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수단을 쓰든 간에 일단 답을 맞추는 것이다. 그러니까 교육과정에 들어가지 않거나 고등학생 수준을 넘는 풀이법이 있더라도[40] 유용하면 익혀 두도록 하자. 어차피 수능에선 풀이방법을 따지지 않는다. 내신도 서술형 수행평가를 제외하면 마찬가지니, 이득이 될 만한 테크닉을 전부 다 챙겨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5.3. 독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독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 선행학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선행학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삽자루.jpg

허나 추론 능력은 사실 선천적인 영향이 크다. 즉, 언제 어디서 뭘 해도 그냥 유전적으로 추론 능력이 커질 시기엔 커지고 잠시 휴지기 땐 성장을 덜 하는 식으로 길러진다.

5.5. 예체능(특별한 경우)[편집]


2020년 현재 음악, 미술, 체육은 내신이든 수능이든 반영하는 고등학교나 대학교는 거의 없다. 만약 자신이 음대, 미대, 체대를 목표로 두고 있다면 해당 예체능 선생님과 상담하여 대학 입시와 관련된 추가 정보를 얻는 것도 좋다.

매우 예외적으로 특별한 경우는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경우인데, 일단 본인의 모든 과목 성적이 매우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생활기록부에서 국어부터 탐구과목까지 비등비등하게 갈리는 경우 예체능 과목의 생활기록부까지 판가름날 수도 있다. 만약 자신이 정말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고 싶다면 예체능 선생님들에게도 생기부와 관련한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5.6. 초학습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초학습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6.1. 방법[편집]


기본 3원칙
  • 재미있는 것을 공부한다
  • 전체부터 이해한다(부분→전체 X. 전체→부분 O)
  • 80%정도 이해하면 다음 파트로 넘어간다

이 책에 의하면 일반적인 공부의 팁과는 다른 것들이 있다. 흔히 학생들 중에 '나는 기초가 안 돼서 다음 파트로 진도를 못 나가겠어요'라고 말하는 학생이 많고, 교사들도 '기초가 중요하다'며 앞부분만 죽어라 가르치는 교사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차피 한 번 쭈욱 암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암기할 것이기에 앞부분의 이해가 뒤떨어짐에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5.6.2. 외국어[편집]


간혹 신문에 보면 법조, 정치, 경제계의 사람들이나 교육계의 태두들이 '내가 학생 때 영어교과서를 통으로 암기해버렸지...'라고 밝히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한국의 학력고사 세대에서는 영어에 한해서는 대부분 통암기법이 대세였다.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성문종합영어를 암기했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초학습법의 저자인 노구치 유키오씨도 학생시절에는 영어교과서를 암기했었으나 수험이 끝나고 나서도 반복하여 읊조릴 만한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에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영어문장들을 많이 암기하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이루어 지는 단편적인 암기를 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풀이하자면 영어단어장에서 I - 나, make - 만들다, mistake - 실수 이런 식으로 1:1 매치해놓고 암기를 하라고 설명한 단어장이 많은데 통암기법에 의하면 1:1로 암기를 하면 안 되고 I made a mistake 처럼 한 뭉텅이로 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유는 인간의 기억구조상 단편적인 것들은 장기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다른 예로 Spire(첨탑)[41]이라는 단어가 있을 때 Spire - 첨탑 이라는 1:1 매칭으로 암기를 하면 잊어버리기 쉽지만 Spire and Tower 라는 뭉텅이로 외우면 잊어버리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까먹는 사람은 까먹는게 함정 초학습법의 저자인 노구치 유키오 교수는 1:1매칭방식으로 된 영어단어장을 다 외웠다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측은하게 여겨진다고 한다. 너무나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pregnancy(임신:풀에 그년 씨)라는 방식으로 영어를 다른 나라의 언어에 강제로 끼워맞추어 암기하는 영어단어장도 비효율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암기를 한다고 해도 실제로 사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5.6.3. 수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수포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수학의 경우에 대학교 수준이 아니라 고등학교 수능 수준의 수학이라면 원리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우선 문제에 대한 풀이방법을 외우려고 노력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현재에서는 강남의 어떤 학원에서나 다 보편화된 팁이다.

5.6.4. 사회과학 계열[편집]


사회과학 계열의 경우 중고등학교 즈음 되면 사회과학적인 면모보다는 그저 사회적인 내용 중심으로 서술을 해 놓는다. 과학적 방법을 통하지 않고 일어났던 일이나 이론 등에 대해 설명해놓는 것. 이 경우도 이해나 부분암기보다는 통암기가 효율적이며 통암기를 통했을 때 이해하기가 더욱 쉽다.
예를들면, 특히나 국사, 세계사 등 역사과목의 경우 순차적으로 어떠한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이야기처럼 서술해놓는데, 이를 그저 이야기책 읽듯이 쭈욱-읽는 것을 3~4번 반복해준다. 이경우 서사자체가 통으로 암기가 되며,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인과에 대해서도 동화나 옛날이야기 읽듯 이해가 되는 것이다.
통합사회의 경우 말은 고등학교 사회지만 실상은 중학교 사회의 연장선이다. 달리 말하면, 중학교 시절의 기초가 어느 정도 되어 있어야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암기과목인 사회일지라도 개념을 이해하지도 않고 무턱대고 외우려 든다면 실전에서의 활용에 애를 먹게 된다.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함으로써 개념을 이해한 다음 암기하길 바란다.

6.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단, 전략[편집]



6.1. 독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독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사교육[편집]


보통은 학교수업과 수업을 복습하고, 따로 공부를 진행하면서 학교 수업수준에 맞춰가는 것이 기본이다. 이 과정에서 수준을 보충하거나 따라가기 위해 추가로 인터넷 강의, 학원, 과외,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각 항목 참고.
나무위키에 등재된 학원강사, 인터넷강의 강사 목록은 강사도 참고

6.2.1. 학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학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2. 인터넷 강의[편집]


인터넷 강의 항목에서 가져옴. 본 문단은 개편 예정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학교에서 제공하지 않는 우수하고 자신의 수준과 공부 단계에 맞는, 질 높은 강의를 찾아서 들을 수 있고, 여러번 반복할 수 있고, 스터디카페, 독서실, 버스 등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이 자신이 직접 일정과 스케쥴을 관리하며 들을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택하는 방법.

6.2.2.1. 장점[편집]

실강은 학생과 교육자의 스케쥴이 맞아야 하지만, 인강은 그럴 필요 없이 수강자가 원하는 타이밍에 얼마든지 수강할 수 있다. 더불어 실강은 한 번 하면 끝이지만 인강은 수강자가 원하는 한 몇번이고 반복할 수 있고, 원하는 대목만 잡아 집중적으로 반복 수강하거나 속도를 조절해 빠르게 들음으로서 시간을 절약하는 등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장소나 시간의 제약도 없으니 집이든 지하철이든 카페든 어디든 자기가 편한 곳에서 할 수 있다.

물론 이것보다 더 좋은 점은 현장강의에 비해 저렴한 수강료다. 실제로 인강으로 수업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등록금은 실강 대학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요약하면 압도적으로 저렴하면서 시간, 장소의 구애를 전혀 받지 않는다.

6.2.2.2. 단점[편집]

현장 강의(실강)보다 강제력이 떨어지고 감독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샛길로 새는 경우가 많다. 방학 동안 인강을 듣는다더니 게임 레벨만 올랐다거나 1시간짜리 강의인데 끝내고 나니 3시간이 지났다든지. 그래서 PMP를 사는 경우도 상당수 있으나 그건 그거대로 엄청난 부작용이 있다. 의지력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을 재고해보도록 하자. 특히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옆에 메신저를 실행해 둔다거나 하면 인터넷 강의의 내용을 절반도 소화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기에 인강은 어느정도 공부를 하는데에 있어서 숙련되고 절제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효과가 보이는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반드시 알트탭에서 손을 치우도록.

또한 강사와 물리적으로 격리되기 때문에 현강에서 추가 자료를 얻을 수 있다거나,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없다.[42]

7. 관련 문서[편집]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91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2;"
, 2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91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2;"
, 2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02:55:59에 나무위키 내신/학습 조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앞부분 내용도 잘 알고 있는지, 시험 범위만 냅다 공부한건지 체크하는 용도. 가끔 빅엿을 먹기도 한다. 아니면 중간고사 이후로 수업 진도를 많이 못 나갔을 경우나, 확률과 통계같이 애초에 학습 분량이 적은 과목일 경우에도 출제한다.[2] 그대로 출제하거나 교묘하게 선지를 바꿔서 출제하는 건 엄연히 저작권법에 걸린다. 용자라면 교육부에 몰래 신고를 넣도록 하자.[3] 암기과목이 특히 그렇다.[4] 고등학교의 경우 예체능 과목은 지필이 없고 수행으로만 평가하기도 한다.[5] 특히 국어, 탐구 과목에서 두드러진다. 반대로 영어나 수학 시험은 중간이든 기말이든 난이도가 비슷한 경우가 대부분.[6] 고등학교의 경우 중간고사에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경우 기말고사에서 수준을 높여 변별력을 높이기도 한다. 중간고사가 지나치게 쉬웠다면 유의해야 한다.[7] 필수로 알아야 할, 시험 등지에 필수로 나오는 유형 문제들까지 책에 실어놓기 때문.[8] 기출문제 열람 자체는 무료이다.[9] 학교에서 배부해 주는 경우도 간혹 가다 있다.[10] 학교에 따라서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11] 그러나 단원 순서에 따라 배치될 경우 어려운 문제가 상대적으로 앞에 있을 수 있다.[12] 영어나 국어의 경우 아예 교과서, 수능특강, 기출문제에도 없는, 처음 보는 지문과 문제[13] 왜냐하면, 우리가 모국어를 배울 때 베개를 보고 "저건 베개야, 따라해봐. 베개" "베개" 이렇게 따라하면서 이미지와 1:1로 매칭시켜 배워왔기 때문이다. 지극히 당연한 것. 실제로 선진국의 학생들이나 대학생들은 카페에 앉아서 이렇게 활발하게 토론과 생각을 말로 주고받으며 함께 공부한다고 하고, 효과가 높다고 한다. 온종일 공부하다보면 온종일 말을 안하고 있어 입이 심심하기도 하니, (외로움을 느끼는 부류도 있다는 모양이다) 공부할 때 입을 최대한 활용해보자. 하루종일 너무 말을 안하고 있어도 우울하다.[14] 혼자 질문을 너무 많이 했다가는 수업 흐름은 둘째치고 몇십 명의 급우들의 원성을 살 수도 있다.[15] 하지만 한 연구에 의하면 형광펜으로 그어놓기만 하면 뇌에서 아, 이건 이제 아는 거구나 하고 넘어가 버려서 제대로 공부가 안 된다고도 한다. 하지만 이건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정반대 결과를 보여주는 연구도 있기 때문에 자신한테 맞는 스타일이다 싶으면 그냥 하도록 하자.[16] 주의할 점은 공부 습관, 생활패턴, 집중력 향상법 등을 그대로 따라해보되 자신에게 맞게끔 서서히 변형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공부습관, 생활패턴 등이 제대로 자리잡혀있지 않거나 불규칙한 경우에는 모든 부분을 처음부터 적용하기보다는 우선은 공부습관, 생활패턴, 집중력 향상 등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 고쳐나가야 한다.[17] 하지만 이건 단순 암기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공부는 암기만으로 하는 게 아니므로 더 오래 기억할 수도, 금방 잊어버릴 수도 있다. 특히 이해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수학, 과학 과목은 위와 조금 다른 경향을 보일 수 있다.[18] 이는 영어 교과서의 짧은 분량에서 기인하기도 한다.[19] 농담이 아니다. 이런 곳은 그냥 공부 잘한다고 들어가는 곳이 아니다. 전국에서 가장 똑똑한 학생들이 모이는 곳으로 들어가기 위한 난이도부터 상상을 초월하며, 실제로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전략적으로 이런 곳을 갈 수 있는 똑똑한 학생임에도 일부러 일반고 들어가서 내신 1등급 받고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대학교 가려는 학생들도 굉장히 많다.[20] 다만 답안지 확인은 하고 넘어가자. 아는 문제였는데 마킹을 빼먹거나 잘못 해서 감점되면 아깝지 않은가.[21] 4~5점 짜리 고난도 문제 한두개를 놓친 것과 2~3점 짜리 쉬운 문제 여러개를 놓친 것중에 어느것이 더 손해인가.[22] 단, 어디까지나 다른 과목에 비해서다. 시험 전날에 일정량의 문제를 푸는 것은 감을 잃지 않는 데 도움이 되며, 애초에 교과서 위주로 나오는 과목들(고급 수학, 경제 수학 등)은 문제를 외우려면 전날까지도 푸는 게 맞다.[23] 정규 보충이 끝나고 희망자에 한해 추가로 자습을 시켜주곤 한다[24] 워낙 흔하게 접하다 보니 잘 못 느낄 수도 있는데, 한국어와 영어는 서로 매우 다른 언어다.[25] 제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예시는 멀리 갈 필요 없이 중국어다. 둘 다 어순이 같다. 영어와 용어(대표적으로 영어에서 전치사라 하는 것이 중국어에서는 개사가 된다.)와 문자, 세부 규범이 다를 뿐.(문자 특성상 3단변화와 복수, 과거형? 그딴 거 없다.)[26] 개중에는 동시통역에서 쓰는 기법인 문장구역(sight translation)과 유사한 기법을 써서, 영어 원문의 절 단위 해석은 그대로 따르면서 매끄러운 한국어로 바꿔내는 학생들도 가끔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그야말로 극소수로, 유학 경험이 있는 학생 혹은 영재 수준에서나 기대해볼 법하다.[27] 상위권 치고 영어 교과서나 부교재 지문 달달 안 외우는 경우가 없을 정도... 물론 어디에나 굇수는 있어서, 그냥 자기 영어 실력으로 100점 받아가는 학생도 존재한다.[28] 학교에 따라 부교재만 쓸 수도, 부교재를 쓰지 않을 수도 있다.[29] 자주 까먹는 단어를 수첩에 따로 적어 외울때나 쓰는 방법이다.[30] 외국 유튜버의 게임 영상도 되기는 한다. 그러나 비교적 쉬운 어휘로 이루어져있기에 좀 더 심화된 듣기를 원한다면 쿠르츠게작트 같은 영상도 교양적인 주제인데다 다루는 토픽이 다양해서 도움이 된다.[31] 단순히 외운다기보다는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풀고 해석한다는 느낌이다.[32] 시험이 너무 쉬운 기초적 계산 문제만 나와서 점수 자체는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가 쉬운 건 다른 친구들에게도 마찬가지이므로 등급은 변화가 거의 없다.[33] IQ와는 별 관계없다. 추상적 사고능력이 부족한 것이지, 머리가 나쁜 건 아니기 때문. 게다가 그 추상적 사고도 수학이 아닌 다른 분야는 멀쩡하게 잘 돌아가는데, 이런 부류들이 나중에 편입으로 빠진다.[34] 그래도 여러분은 축복받은 거다. 이전에는 함수의 논리적 개념과 정의를 중학교 과정에서 배웠지만, 지금은 다 고등학교 수학으로 빠졌으니...[35] 중 1~3 때 이 함수 부분을 제대로 날려먹으면 고등학교 수학 문제의 절반 이상은 그냥 망한다고 보면 된다. 정말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게,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과정의 함수 부분부터 시작하여 고등학교 2~3학년에 배우는 삼각함수의 심화 과정과 미적분 등을 간단히 이해하는 것조차 매우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36] 표준형으로 바꾸면 이차함수의 핵심인 꼭지점, 축, 최솟/최댓값, 증가/감소구간 판별을 다 해낼 수 있다.[37]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이과 한정 사항이었다. 하지만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다시 문이과 공통사항이 된다.[38] \displaystyle 0,{\pi \over 12}, {\pi \over 8}, {\pi \over 6}, {\pi \over 4}, {\pi \over 3}, {\pi \over 2}, \pi, {3 \over 2} \pi, 2 \pi[39] 괜히 오남진 선생님이 삼각함수의 노래를 만든 것이 아니다.[40] 예를 들자면 로피탈의 정리라든가.[41] 저그를 자주 플레이했다면 이미 뜻을 알고 있겠지만...[42] 사실 메이저 인강 사이트들은 질문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글을 통한 질문인데다가 피드백 속도도 느리고 조교가 답변하는 경우도 있어 현강에 비해 효과는 상당히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