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때때로 여친

본작의 주역. 치하야와 사귀고 있다. 치하야의 저주 때문에 여성이 되지만, 그럼에도 좋아하는 것은 변함 없기에 여성이 되어도 상관 없다고 고백하며 이후 남성과 여성을 오가며 연애를 한다.
존댓말 캐릭터이다. 또한 초등학교때부터 처음 여자로 바뀐 다음날 전까진 단 한번도 지각한 적 없는 모범생.

본작의 히로인. 호다카와 사귀고 있다. 시시자키 가문의 여성과 키스를 한 남성은 얼마간 여성으로 바뀌는 저주 때문에 호다카를 여성으로 바꿔버리면서 사귈수 없다며 좋아했음에도 차버리려하나, 호다카가 성별이든 외모든 어찌됐든 치하야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결국 사귀게 되고, 그렇게 호다카가 남성과 여성을 오가며 치하야와 연애를 하는 것이 주된 내용.

치하야의 사촌동생. 보건실에 누워있던 츠바키다에게 키스를 해 여자로 만들어버렸으며 자신의 가문에 걸려있는 남성을 여성으로 만드는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런 비정상적인 이단의 피를 가진 시시자키 가문은 없어져야 된다고 말한다.

호다카와 치하야와 같은 동급생. 양아치이지만 자신이 잘못한것은 자각하고 사과는 하는등 인성 자체는 어느정도 갖춰져 있다. 땡땡이 치기위해 보건실에서 자고 있던 도중 마시로에 의해 여자가 되버리고 만다

시시자키 가문의 여성이 가진 저주. 본작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시시자키 가문의 여성은 이성과 키스를 하면 상대의 성별을 약 2~3시간, 길면 하루정도 바꿔버린다. 키스로는 일시적으로만 변할 뿐 평생 유지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성관계를 맺는다면 몇년 안에 반드시 여성으로 고정된다.[2] 가문의 남성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저주여서, 치하야의 오빠는 아무런 문제 없이 이성과 사귀고있다. 참고로 시시자키 가문운 최소 3백년 이상의 유서깊은 가문임에도 이 저주가 공론된적이 없는것은 가문의 부지에서 자라는 변종 독초로 기억을 지웠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