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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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케이블카 홈페이지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에서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남산 정상 부근까지를 잇는 케이블카이다. 명동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여객용 케이블카[1] 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남산서울타워로 가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2]
남산오르미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명동역과 서울스퀘어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으나 케이블카가 목적이 아니라 남산을 가는 게 목적이라면, 01, 8001[주말] 번 순환버스 요금도 1,400원으로 저렴하니 그냥 남산까지 쭉 타고 가는 게 훨씬 낫다. 케이블카 탑승장 앞에도 순환버스가 운행하나, 어차피 여기에 정차하는 차량은 기점에서 출발한 직후이거나 남산에서 내려온 차량이라 무의미하다.
그러나 상기한 수단들은 2004년 버스 대개편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교통수단으로,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근 40여년간 남산 케이블카가 남산을 편하게 오르는 유일한 대중 운송 수단이었다. 그 외에는 택시나 자가용으로 올라가거나 아니면 걸어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 시절에도 남산 케이블카는 대량운송용이라기보다는 관광용이긴 했다. 일단 승차장 위치부터가 남산 중턱이라... 그 시절 서울구경 코스 중에 택시 타고 남산 케이블카 승차장으로 올라와 남산타워 구경하는 게 있었다.[3]
2. 논란[편집]
2.1. 케이블카 운영독점 특혜논란[편집]
운영기관의 케이블카 무제한 운영권 독점 논란이 있다.
남산 소유권은 국가에 있고 케이블카의 사업허가권은 서울특별시에 있다. 하지만 박정희 정부에서 허가권 자체를 무기한으로 계약하여 현재까지 수 십 년 동안 독점 운영하고 가족기업이라 현재 설립자의 자손이 대표로 재직중이다. 현재 상식으로는 이해하기는 어려운 대목이다.
서울시 의회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대표에게 지급되는 연봉이 6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편집]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선아와 현빈, 정려원이 케이블카를 탑승하던 편을 여기서 찍었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과 이민호가 남산 케이블카를 이용한 촬영씬이 있다.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에도 가끔 등장한다. 링크. 오! 수정[4] 과 카페 느와르에도 나온 적이 있다.
꽃보다 할배 동유럽편에서 잘츠부르크 관광 후 이동 중에 할배들이 이 남산케이블카에 얽힌 추억을 얘기하는데, '삭도'란 명칭까지 정확히 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성우여행사에 어서오세요에서도 등장. 그 때 모리타 마사카즈와 카네다 토모코가 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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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물용 삭도는 일제강점기에도 있었다.[2] 물론 걸어서 올라가도 되며, 버스로 가도 되는데 인근 충무로역이나 동대입구역 등에서 북부운수의 01번이 절찬리에 운행중에 있다.[주말] 주말에만 운행[3] 단 1980년대 전까지는 서울타워도 보안상의 이유로 올라갈 수는 없었다. 한강공원 같은 건 1986년에야 한강종합개발사업이 마무리되었고 그 전엔 그냥 백사장에 불과했으니 남산은 창경원, 어린이대공원, 경복궁 등과 함께 서울에 몇 안 되는 관광 스폿이었다는 걸 감안하자.[4] 등장 이상으로 영화에서 상당히 중요한 상징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