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만주철도부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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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만주철도부속지
南滿洲鐵道株式會社附属地

파일:Manchukuo_Railmap_en.png
1905 ~ 1937
위치
남만주철도주식회사
언어
일본어, 중국어
성립 이전
동청철도
반환 이후
만주국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남만주철도주식회사 부속지는 남만주철도주식회사에 부속된 토지로, 남만주철도주식회사가 소유권, 행정권을 행사했다. 공식적으로는 일본 제국의 영토(외지)가 아니었으나 일본인들이 거주하는 사실상의 식민지였다. 남만주철도주식회사 양쪽의 62m 사이의 땅으로 다롄시-창춘시간 700㎞의 간선 및 선양시-단둥시간 260㎞ 노선, 그외 철도들을 합한 길이 1,100㎞에, 250㎞2의 면적이었다.


2. 상세[편집]


1905년 러일전쟁의 결과로 포츠머스 조약에 따라 창춘시 이남의 동청철도 지선을 일본이 갖게 되면서 설립되었다.

남만주철도주식회사는 철도부속지에 대해 다방면으로 투자를 했다. 학교, 병원, 숙박시설 등이 남만주철도주식회사에 의해서 지어졌다. 거주민은 남만주철도회사사부속지거주자규약에 따라 공비(公費)라는 이름으로 세금도 회사에 내야만 했다. 인구에 따라 공비 부과구와 중간구로 나누어 인구가 많은 공비부과구에서만 공비를 징수하였다. 주요 공비부과구에서는 지방사무소라는 행정기관을 설치하였고, 자문기관으로 지방위원회가 있었다. 지방위원회 선거권은 호수할[1]을 내는 주민에게, 피선거권은 호수할을 내는 25세 이상 남성에게 할당되었다.

한편 철도부속지의 치안은 관동군이 맡았으며, 사법권한은 일본제국 영사법원이 행사하였다. 1937년 11월 5일 일본 제국만주국 사이에 체결된 일만조약(日滿條约)에 따라서 치외법권을 취소하고 행정권을 만주국 측에 반환하였지만 소유권은 여전히 남만주철도주식회사가 행사하다가 1945년 소련군에 의해서 점령되며 소유권을 모두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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