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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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aoum.png

언어별 명칭
히브리어
נחום (nakhum)
그리스어
Ναοὺμ (Naoùm, 고대)·Ναούμ (Naoúm, 현대)
라틴어
Prophetia Nahum
영어
Nahum (네이험)
한국어
나훔(공동번역) / 나훔서(가톨릭 성경) / 나훔(개신교 성경)
중국어
納鴻
일본어
ナホム書 (ナホムしょ)
기본 정보
저자
나훔
기록 연대
B.C. 630년경
분량
3장
주요인물
나훔

1. 개요
2. 내용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haaretz.com/2407862251.jpg

이라크 북부 알코시(Alqosh) 시나고그에 위치한 나훔의 무덤

나 야훼가 너 니느웨에 판결을 내린다. 너의 이름을 이을 자손을 내가 남기지 아니하리라. 새겨 만든 신상, 부어 만든 우상을 너희 신당에서 찍어버리고, 너의 욕된 무덤을 파헤치리라.

나훔 1장 14절 (공동번역 성서)


희소식을 전하는 발길이 산을 넘고 넘어 달려온다. 광복의 소식을 안고 온다. 유다야, 축제를 마련하여라. 서원제물을 바쳐라. 그 못된 자들은 모두 없어졌다. 다시는 너희 가운데 얼씬도 못하리라.

나훔 2장 1절 (공동번역 성서)


성경의 41번째/34번째 권이자 해당 책의 저자.

나훔은 구약 소예언서 및 이를 기록한 예언자의 이름이다.[1]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카파르나움(Kαφαρναούμ, כפר נחום)'은 '나훔의 고을'이라는 뜻의 지명이기도 하다.


2. 내용[편집]


니네베 심판 선언.

요나가 니네베(니느웨)를 회개시켜[2] 멸망의 문턱에서 겨우 건져내었으나, 100여 년 후 나훔 시대에 이르러 니네베 사람들은 자신들을 구원해준 야훼의 은혜를 잊어버렸으며, 요나 시대 전처럼 다시 흉악해지고 교만해졌다.[3] 결국 이를 못 본 야훼는 나훔을 통해 고대 이집트(애굽)의 옛 수도 테베(노아몬)가 함락되었던 것처럼 아시리아(앗수르)의 수도 니네베도 멸망할 것을 예언하였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니네베의 멸망을 보고 사람들이 박수친다고 확인사살한다.[4]

3. 기타[편집]


  • 요한의 묵시록은 17장에서 나훔 3장에 나오는 음녀로 표현되는 니네베(니느웨)에 대한 심판을 인용하며 성도들을 핍박하는 세력이 결국 심판받을 것을 예언하고 있다.

  • 본서의 1장 2절에서 8절까지는 답관체(踏冠體)로 서술돼있다. 즉, 시구의 첫 글자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시작하는 것인데 본서에서는 알레프(א)와 카프(כ)까지만 사용됐고 달레트(ד)의 경우는 맞지 않다. 독일의 구약학자이자 루터교회 신학자인 게르하르트 폰 라트(Gerhard von Rad, 1901년 10월 21일 ~ 1971년 10월 31일)는 나훔의 문학적 소양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1] '위로자'라는 뜻이 있다.[2] 사실 요나도 니네베를 심판하고 싶어했다. 단지 야훼가 명해서 회개시켰을 뿐.[3] 니네베 성의 기둥이 사람의 피부로 마감되었다는 잔인한 일화도 있다.[4] 공동번역 성서 기준 3장 19절: 네 상처는 나을 길이 없고 얻어터진 자리는 아물 길이 없다. 내내 너의 행패를 당하던 사람들이 네가 망했다는 소문을 듣고, 모두 손뼉을 치며 고소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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