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오카 아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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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岡あさみ.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의 등장인물. 조연.

토코노스시 동쪽 지부 교통과의 순경.

경찰이 된 이유는 남친에게 훌륭한 경찰이 되고 싶어서였다고. 헌데 정작 경찰학교에서 외출이 뜸한 관계로 남친에게 차였다고… 순경장의 지시로, 생존자들이 모인 쇼핑몰에서 생존자들을 감독·통제해야 되지만, 워낙에 세기말이 되어버린 세계라 당연히 개무시.

쇼핑몰에 있던 노부부를 위해서 혈액팩을 구하던 도중 <놈들>에게 물린 동료가 <놈들>이 되기 전에 죽여달라고 애원하자, 주저하는 코무로 타카시히라노 코우타를 대신해 그를 잊지 않겠다며 스스로 나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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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타와 엮이는 조짐이 보였지만 코우타와 함께 일행에 합류하여 탈출하던 도중 차 지붕 위에 고립된 남학생[1]을 구하기 위해 뛰쳐나간다. 남학생은 구했지만 자신은 결국 <놈들>의 무리 속에 혼자 고립되고, 마지막을 직감한 순간 멀리 있는 코우타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뒤에 애절한 마음을 담아서 인간인 상태에서 죽게 해달라며 울부짖는다. 결국 코우타의 총탄에 짧은 생을 마감한다.

좀비화되었던 동료이자 상사인 여경[2]을 자기 손으로 죽였던 건 일종의 플래그였던 셈.[3]

양덕들은 아사미가 죽는 이 장면을 가리켜 "놈들은 청각으로 먹이를 찾는데 왜 코우타는 저쪽에 있는 차를 쏴서 알람을 울릴 생각을 안 했나"라거나 "그냥 벤 위로 기어올라가서 탈출하면 되잖아" 같은 말을 하면서 설정오류라고 까대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가 핵폭발로 EMP 피해를 입었다면 이미 자동차 배터리가 터졌을 테니 알람은 울리지 않는다. 외부전원으로 센서의 전단면에서 와전류를 발생시켜, 외부 진동 발생시 와전류의 찌그러짐으로 인한 전류의 변화가 발생변화를 측정함으로서 진동을 감지하는 종류의 진동 센서는 앞서 말했듯 외부 전원이 필요하고, 자동차 배터리가 EMP로 터졌다면 전원이 공급되지 않으니 센서가 작동하지 않으니 알람은 울리지 않는다. 또한 알람을 울리기 위해 저절로 울리는 자동차 경적 혹은 전자음은 결국 전기로 작동하는데, 배터리가 전원 공급이 되지 않으면 당연히 경적을 비롯한 알람은 울리지 않는다. 사실 일상에서도 이건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만약 궁금한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으로 차를 끌고가 자기 자동차의 알람을 계속 켜놓고 있어 보자.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순간 알람도 꺼진다. 좀 다른 얘기지만 외국 포럼에서도 새벽에 어떤 놈의 차가 끝없이 알람을 울리고 있는데 이걸 어쩌냐는 질문에 EMP 그레네이드를 던지라는 농담성 댓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그리고 설혹 아사미 주변에 우연히 EMP 피해를 입지 않은 자동차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자동차 배터리는 자동차를 타지 않고 그냥 방치해두면 언젠가는 저절로 방전되어 버리는 물건이다.

애초 총으로 쐈다면 빗맞을 가능성도 있고 맞는다 하더라도 총소리가 더 크다.

알람보다는 그동안 잘만 움직이다 여차하니 벤 위로 기어올라가는 간단한 행동을 못해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을 까는 게 더 실속있지만, 결국 이러니 저러니해도 작가가 일단 죽이려고 마음먹은 캐릭터를 왜 살리지 못했냐고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 일인 셈.

만약 이때 주인공 일행을 따라 가지 않고 쇼핑몰 옥상에서 농성했다면 몇 시간 후에 온 구조용 헬기로 무사히 생환했을 것이다.

여담으로 6권 마지막 페이지[4]에서 히라노 코우타와 스쳐지나가는 이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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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은 쿠로카미. 은근히 떡밥 캐릭터다. 더욱 놀라운 건 사야의 집에서부터 이제껏 일행의 뒤를 쫓아서 혼자서 이동했는데 좀비에게 한 번도 걸리지 않았다.[2] 1기 마지막에 등장했던 보라색 단발머리의 여경[3] 여담이지만 아사미가 코우타에게 제대로 호감을 가졌던 에피소드의 제목은 Flag of the dead였다.[4] 각권에서 나온 캐릭터들의 놈들 발생 전 일상을 보여주는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