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이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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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제가 필요하신거죠?
이것 참, 어쩔 수 없네요."
게헨나 학원의 학생회 만마전의 의원 겸 전차장.독서 중입니다. 찾지 말아주세요. - 모모톡 프로필
기본적으로 게으른 성격이지만, 늘 사고가 만발하는 게헨나와 더불어 마코토의 뒤처리를 하느라 생기는 끝없는 업무를 한숨 지으면서도 전부 해낸다고 한다. 귀찮아하면서도 무한히 생겨나는 업무를 담담하게 처리하는 중간관리직. 같은 만마전의 마스코트적 존재인 이부키에게 치유받으며 묵묵히 소임을 다해 나갈 뿐이다.
2022년 4월 21일 공개된 신규 이벤트 이미지에 등장하였고, 4월 23일 학생 소개 트윗이 공개되면서 실장이 확정되었다. 이후 4월 27일부터 픽업이 시작되었다. 한섭에는 동년 11월 29일 실장되었다.
본인 왈 '톱 레벨의 우등생이자 최고의 전차장'이며, '동경하는 게헨나 학생 랭킹 2학년 편'에서 늘 300위권을 사수한다고 한다.[1]
3.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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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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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실 기준으로는 학교 학생이 많아야 천명 내외이고 이게 학년별로 쪼개지므로 300위권이면 중하위권에 가까운 낮은 등수지만, 본작의 설정상 게헨나 학원은 학생수가 5자릿수에 달하는 학원이므로 5자릿수의 최소인 1만명을 학년별로 3등분한다고 가정하면 3천명 중에서 300등 가량인 것이니 나름대로 높은 상위권의 등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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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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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31~40 
- 습격해오는 프로일라인[Fräulein]
[ 모모톡 대화 펼치기 ]
만마전의 명을 받아 선생님을 꼬드기기 위해 찾아왔다는 이로하. 하지만 선생님이 이로하의 제안에 응해주지 않자, 그럼 그걸로 괜찮다며 이로하는 샬레의 소파에 누워 땡땡이를 치며 독서를 시작한다.
- 유혹하는 프로일라인
땡땡이를 치자고 이로하는 선생님을 유혹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선생님에게 결국 이로하는 포기하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그것을 받아들인 순간 이로하는 선생님을 꾀어내는 데 성공했다며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
- 때로는 영악한 프로일라인
이로하가 선생님에게 업무의 일환으로 쇼핑을 가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이로하가 구매한 건 간식이나 장난감 같은 물건이었다. 이게 어찌 된 일인지 묻자, 전부 선생님을 한숨 돌리게 해 주려고 꾸민 일이라고 이로하는 순순히 자백하며 돌아가면 일을 도와주겠다고 웃으며 말한다.
- 가끔은 미소 짓는 프로일라인
평소와 달리 이로하가 샬레에 찾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선생님은 만마전을 찾는다. 그곳에서 선생님은 전차장 업무로 바쁜 이로하와 만난다. 자신이 걱정되어 찾아왔다는 선생님의 말에 이로하는 슬며시 미소지으며 선생님을 자신의 아지트로 안내한다.
- 발렌타인# - 빈틈없는 중간관리자
만마전의 업무로 각부서에 보낼 초콜릿을 장만하기 위해 이로하는 선생과 함께 백화점을 들렀다. 굳이 선생을 부른 이유는 마코토의 바보같은 요구 내용에[2] 질려서 선생이 초콜릿을 골랐다는 명분으로 일을 간단히 끝내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초콜릿을 사고 이로하는 자신의 수제 빼빼로를 선생에게 선물하는데 빼빼로를 가지고 간접키스를 시도해 선생을 당황시킨다. 이내 농담이라며 빼빼로를 주고는 자리를 뜨지만 뒤이어 자신이 입에 문 빼빼로도 있으니 어느게 그 빼빼로인지 맞춰 보라는 말을 남겨 선생을 또 농락한다.
3.4. 대사[편집]
4. 평가[편집]
이전의 T.S. 유닛 캐릭터들이 지나친 고코스트와 코스트 대비 좋지 못한 성능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것 때문인지 쓸만한 것을 넘어 사기급의 성능을 들고 나왔다. PVE, PVP 할 것 없이 성능이 뛰어나며 특히 신비 몹들이 나오는 노멀 스테이지를 미는데 특효약이라 신규 유입 유저들에게는 기존의 리세 4대장 중 부동의 캐릭터였던 히비키를 대체할 정도의 필수 캐릭터 취급을 받고있다. TS클래스 특성상 아코를 비롯한 각종 버프들도 받을 수 있는건 덤이다. 이후 게임이 진행되며 이로하를 대체할만한 좋은 학생들이 많이 나와서 필수픽 자리에서는 내려온 감이 없잖아 있는데, 그래도 지역미는 용으로는 아직 렙 올리는 초보자들이 쓰기에 나쁜편은 아니며, 토먼트 난이도가 나온 후, 투입 될 스트라이커가 이로하보다 약한 순간이 오면 그때만큼은 이로하도 경쟁에 좋은 픽으로 올라오게 된다.
이로하는 표면적으로는 공격력 스탯이 낮은 핸드건이 주무장이지만, 애시당초 토라마루에 탑승하는 TS 캐릭터이다보니 실제로 이런저런 계산을 거치면 그 공격력은 13000대에서 최대 16000대의# 실로 무시무시한 수치이다. 다만 초기 3성과 전무 2성의 차이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니 대항전이나 총력전 최고를 노리는 게 아니라면 무리하게 성작을 할 필요는 없다.
기본 스킬은 40초 주기로 포탄을 확정 4번 발사하여 최대 4인의 적에 대해 순번대로 대미지를 준다. 포탄은 원형범위에 추가 대미지를 준다. 여기에 강화 스킬로 자신의 공격력을, 서브 스킬로 아군의 공격력을 올려준다.
EX스킬은 토라마루에 탑승한 이로하가 소환되며 평타 이외에도 15초마다 '주포 조준, 발사'를 발동하여 적 1체에 대미지를 주고 이 포탄은 근처의 적 2체에 최대 2번 도탄(1->23->4567), 최대 7명에게 같은 대미지를 준다. 지속시간 동안 주포는 총 3회 발사되며 이론상 최대 합계 대미지는 9000% 수준. EX스킬의 초기 코스트는 8이지만 레벨 3-5에서 1씩 줄어 최대 6까지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이로하의 경우엔 성작보다는 EX 스킬을 빨리 맥스로 먼저 찍는 것을 권장한다.
TS 캐릭터들 다수가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토라마루의 이동속도가 낮은 편이라 상당한 구간을 이동해야 하는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카메라가 토라마루 쪽에 포커싱되어서 몹들이 나오는 부분이 잘 안보이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그래도 기본스킬 4연발과 토라마루의 사거리가 제법 긴 덕에 이 약점을 제법 잘 메꾸는 편이다.
4.1. PVE[편집]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히나타가 애장품이 나오고 나서야 총력전용으로 겨우 재평가를 받았지만 이로하는 실장되자 마자 만능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스킬 구성이 전부 다수 타격 내지는 광역인 점 때문에 지역을 미는 데에 대단히 특화되어있다. 진행 도중 쿨이 쌓이다가 적 구간에 진입하자마자 주포가 발동되어 적이 다 보이지도 않는데 우측 상단 적의 숫자가 순식간에 줄어드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 지역 돌파 시 중간중간 정체구간 때문에 고생해왔던 서비스 초기 선생들과 달리 이로하를 들고 시작하면 중장갑 고화력이 나오는 13지역에 와서야 정체가 시작되고, 그제서야 비로소 속성이 중요하단 걸 알았단 이야기를 한 선생이 있을 정도다. 이로하에게 응석부리던 선생의 말로 이 절륜한 성능은 많은 초보들이 고전하는 에덴조약 3장의 예로니무스전에서도 이로하가 있으면 44레벨에도 클리어가 가능해질 정도로 강력하다.[3]
특성상 총력전에서는 별로 쓸 일이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페로로지라 총력전에서 활약했다. 쓰기 쉬우면서도 강력하다보니 인세인 클리어용으로는 빌려서까지 2회 기용될 정도로 유용하게 활용되었고 히마리가 실장된 뒤로도 최고점이 1파티 클리어가 아닌 2파티 클리어였기에 최상위권에서까지 보일 정도였다.
반면 고즈 총력전은 이로하의 적성인 실내전이지만 고즈의 클리어에는 기믹 수행이 최우선이다보니 우선은 기용할 자리도 없으며 막상 쓴다고 해도 소환 판정과 고즈의 특성 때문에 엉뚱한 곳만 노리게 되기 쉽다보니 잘 쓰이지 않는다.
단일 개체를 상대하는 시로 & 쿠로에서도 효용성은 떨어지지만 쿠로가 대열 뒤쪽에서 소환하는 투사체를 막아주는 게 가능하다.
4.2. PVP[편집]
픽업 직후부터 PVP에서도 주력으로 급부상, 수영복 시로코 등장 전까지는 철밥통으로 활약한다.
소환된 후 15초 뒤에 발동되는 '주포조준, 발사'는 대상 하나에게 피해를 준 뒤 분열되어 근처의 적 2체에게 똑같은 대미지를 준다. 그런데 이 분열은 최대 2회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초탄을 받는 대상 제외 누구나 최대 2회씩은 타격을 입게된다. 피격을 피할 수 없는데다가 위력도 엄청나서 딜러는 즉사를 면치 못하고 탱커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가 들어간다. 한때의 슌이 그랬던 것 처럼 이로하의 주포가 터지면 후열 딜러진은 즉시 정리된다고 봐도 무방한 선빵필승 수준의 강력한 스킬이다.
확정 4타가 들어가는 노멀 스킬은 개전 후 40초가 지나서야 발동되고 계수가 크게 높지는 않아 일견 쓸모없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인원수와 관계없이 확정 4타가 들어가기 때문에 딸피 상태인 딜러들을 잡아주기도 하고 적들이 적게 남은 집중 공격을 박아주기도 한다.
이렇게 강력하다 보니 픽업된 시즌 3 도중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로하를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어지간한 변수가 없으면 대부분은 이로하가 먼저 소환되는 쪽이 이길 확률이 높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예 이로하로 승부를 보기 위해 회피탱들의 도발, 넉백, 힐, 힐밴 같은 유틸로 우리편 이로하에게 최대한 판을 깔아주며 상대편 이로하에게서 회피로 버티기 위해 슌 제외 전원 회피탱으로 도배하는 메타가 생겨났다.
그러나 소환 후에도 주포가 발동하는 15초까지 버텨줘야 하는데 이미 시즌 3 정도 부터는 30초 안에도 승부가 날 수 있기에 이는 꽤나 긴 시간이다. 또한 필드에 소환되서 스트라이커처럼 싸운다는 T.S 무기군의 특징이 오히려 단점이 되는데, 슌이 EX 상태이면 즉시 노려지게되며 히비키나 마리나의 EX 같은 각종 관통 또는 광역 공격에 피격당하면 주포 한 번 못 쏘고 즉시 퇴장당해 코스트만 낭비하는 수도 생기게 된다.
시즌4 시가지전에서는 지형상성이 최악이라 위력은 다소 떨어진 편. 그러나 자신이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냐에 따라 충분히 유효한 선택이다. 수시로를 피봇으로 두고 빠른 소환으로 주포로 딜러를 확실히 잡길 원한다면 이로하를, 아니면 확실하게 유우카를 잡기 위해 수야네를 선택하는 편이다.
또한 이로하를 막기 위해 애장품 버프를 받은 우타하의 3개가 깔리는 1스킬 포탑과 강력해진 EX로 맞서는 메타가 등장했다.# 다만 우타하도 1스가 발동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타하 편성도 만능은 아니다.
시즌5 야전에서는 어느정도 화력이 돌아온데다 지형마저 다시 좁아지면서 무시무시한 성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스트라이커들끼리는 잘 뭉치는데 반해 이로하는 소환되면 혼자서 뒤로 빠져 슌이나 새해 하루나 EX의 사정권에서 벗어나 주포로 상대를 유린(당)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때문에 슌과 함께 딜 지분을 상당히 차지한다. 다만 상대가 유우카를 비롯한 회피탱에 회복이라도 붙여 나오면 이로하만 가지고는 잡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이때는 수야네 같은 캐릭터를 대신 편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수영복 시로코의 출시로 게임 내내 굳건할 것 같았던 이로하 메타 역시 침몰하게 되었다. 수로코가 코스트 감소로 EX 순환율을 극단적으로 늘려주자 2~3코스트 EX를 난사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덱이 만들어져 매치가 10~20초 내외로 끝나게 바뀌었기 때문. 6코스트 조차도 극도로 무거운 코스트로 바뀐데다 이로하 소환은 커녕 1스킬을 쓸 시간도 안주고 끝나버리게 되었기 때문에 PVP에서 이로하의 채용률은 급감하게 되었다.
5. 작중 행적[편집]
5.1. 메인 스토리[편집]
5.1.1. Vol.3 에덴조약 편[편집]
하네카와 하스미의 과거회상으로 잠시 등장한다. 에덴조약의 세부내역에 대한 회의를 하기 위해 트리니티 종합학원 정의실현부의 부부장인 하스미와 대표로 만나는데, 게헨나 학원 만마전의 하누마 마코토가 하네카와 하스미를 지 혼자서 멋대로 켄자키 츠루기라고 오인하고는 그 크기에 열폭하고 자신들도 대행으로 사츠키를 데려오라고 하자, 사츠키도 저 정도로 크지는 않다며 태클을 놓는데, 마코토가 그만 하스미의 면전에서 내놓고 "거대녀(デカ女)"라며 하스미의 역린인 ''체중 콤플렉스'를 아주 단단히 자극하고도 남을 이야기를 하자 망했다고 직감하고 마코토를 대피시킨다.
이후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의 3장에서도 짤막하게 등장. 선생이 에덴조약 참관 건으로 게헨나 학원에 찾아오자 마코토는 짐짓 자신들의 야망을 도와주기 위해 온 것이냐고 기뻐하는데 이로하가 "이제 막 만난 참인데 도와줄 리가 없잖아요"라며 태클을 걸고 이에 마코토가 바로 자리를 비우자 "이걸로 끝이냐"라며 황당해한다.
시간이 지나고 에덴조약 조인식 당일, 만마전 멤버들과 함께 비행선에 탑승하여 통공의 고성당으로 향하지만 고성당은 아리우스 분교가 발사한 미사일에 적중당해 파괴되었고, 일의 전말을 마코토에게 물어보자 마코토는 아리우스 분교와 손을 잡고 트리니티를 공격하는 겸 눈에 거슬리는 선도부까지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말해준다. 이를 듣고는 "왜 아리우스가 트리니티보다 증오하는 우리 게헨나와 손을 잡아요?"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의문을 던지며 이에 마코토가 당황하는 그 순간 아리우스가 비행선 내에 설치한 폭탄이 터지고 비행선은 불타오르는 채로 추락해 버린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게헨나 학원의 의무실에 마코토와 함께 입실해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자신을 속인 아리우스 분교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것'을 꺼내오라고 펄펄 뛰는 마코토에게 그것이 뭔지도 모르겠고 또 머리가 폭발 때문에 우습게 됐으니 어떻게 해보라며 신랄한 독설을 퍼붓는 것으로 등장을 마무리짓는다.
5.1.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만마전 핵심 인원들은 사츠키를 제외하면 어느새 사라진 상태였는데, 이후 설산에서 위기에 처한 인법연구부 앞에 토라마루를 탄 채로 마코토, 이부키와 함께 등장한다. 이 때 밝혀진 전말에 따르면 마코토가 이부키의 푸딩을 먹은 탓[4]에 이부키가 잔뜩 삐져있어서 이부키의 기분을 풀어주겠다는 이유 하나로 마코토가 그때부터 쭉 색채토벌전이 일어나든 말든 그녀가 좋아했던 인법연구부를 주시하고 있었던 것. 결과적으로는 특별 임무를 맡은 인법연구부를 위기에서 구하는 활약을 했다. 이로하의 경우 조종수 겸 이부키의 호위를 겸해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5.2. 서브 스토리[편집]
선도부의 서브 스토리에서 마코토가 예고한 선도부 재무조사를 진행하려 이부키와 함께 등장. 아무 트집이나 잡아다가 예산을 깎으라는 마코토의 지시에 툴툴대면서 자긴 공무원이라 시켜서 하는 거니까 굳이 자기한테 원한 갖지 말라며 선도부에 별의별 트집을 다 걸며 예산을 삭감하던 와중, 이부키가 넘어져 울자 그대로 극대노해서 선도부의 예산을 100% 삭감해 버린다.[5] 이후 선도부장 히나가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자 수포로 돌아간다.
5.3. 이벤트 스토리[편집]
5.3.1. 불인의 마음[편집]
2022년 4월 발표된 일본 서버의 신규 이벤트 「불인의 마음」에서 등장하였다.
작중에서 이부키가 길거리 망량즈에게 납치를 당한 직후에 등장한다.[6]
이부키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해 이성을 잃을 뻔했으나 이내 침착함을 되찾고 이부키가 납치당했다는 게 알려지면 일이 더 귀찮아질 거라며 인법연구부를 도와 이부키를 구출하기로 한다.
이후 마츠리운영관리부나 수행부가 길을 막아설 때 인법연구부가 돌파하는 방법에 츳코미를 거는 역할을 하다가 4번째 관문에서 굳이 자신의 다리로 걸을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전차를 끌고 나온다.
길거리 망량즈가 인법연구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다리를 폭파시켰을 때, 겨우 그 정도로 따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고 독백하며 전차를 최고 속도로 올린 상태로 포신을 뒤로 돌려 그대로 포를 쏴 추진력으로 뛰어넘는다는 미친 짓을 시전한다.[7]
결국은 뛰어넘는 데는 성공했지만 충격으로 인해 궤도가 박살났거나 무리하게 질주한 탓에 엔진이 뻗었는지 이부키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이즈나, 츠쿠요와 함께 리타이어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몹시 지친 상태로 게헨나 학원으로 돌아가며 인법연구부는 카호에게서 이로하가 전차로 때려부순 기물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받았다는[8] 내용과 함께 스토리가 끝난다.
6. 기타[편집]
- 천성이 게으르며 기회만 되면 땡땡이치면서 놀고 싶어하는 성격이지만, 학생회장인 마코토를 비롯해 만마전 멤버들의 능력이 하나같이 절망적인 데다 마코토가 자신이 해야할 일을 전부 이로하에게 넘겨버리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실무는 본인이 도맡다시피하고 있으며 사실상 만마전을 그나마 굴러가게 만드는 공신이다. 만사를 귀찮아하고 농땡이를 피우고 싶어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업무량도 많고 바쁠 것이 분명한 학생회에 스스로 지원해서 안 해도 될 고생을 자처하고 있는 이유는 수수께끼이다.
- 제멋대로인 상사이자 선배인 마코토 때문에 늘 고생한다.[9] 그래서인지 선생 앞에서도 뒷담을 까는 것이 일상이며, 마코토 본인 앞에서도 대놓고 불평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이런 반응과는 별개로 마코토가 시킨 말도 안 되는 일들을 방치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설렁설렁한 태도로나마 나름대로 수행하고 있다.
- 일러스트에서 등에 메고 있는 것은 게헨나 학원의 교기다. 천성이 게으르게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게헨나의 학생회인 만마전의 간부로서 자유와 혼돈이라는 게헨나의 모토에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연 스토리에서는 트리니티를 가식적이라고 폄하하는 것을 보아 마코토만큼은 아니지만 이로하도 트리니티에 반감 내지 경쟁 의식이 있는 걸 알 수 있다.
- 만마전 간부 멤버들은 정모를 쓰고 있는데, 마코토, 이부키, 사츠키가 별 세 개에 날개 장식이 달린 모자를 쓰고 있는 것과 달리 이로하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멤버는 별이 한 개만 있는 모자를 쓰고 있다. 작중 스토리에서 마코토가 직속 부하를 부리듯 사사건건 업무를 넘기는 것 치고는 실제 지위는 그렇게 높지는 않은 모양.
- 인연 스토리에서 만마전 업무를 명분으로 샬레 사무실에서 땡땡이치는 모습을 보이는데 거기에 선생을 끌어들이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땡땡이 치는 게 취미인 데다 선생한테도 이러한 일탈을 권유하는 모습에 퇴폐적인 느낌을 들게 하는 조곤조곤하고 낮은 목소리 때문인지 한국 2차 창작에서 이로하의 취급 중 하나는 불륜녀이다. 블갤 정실대회 불륜 1위를 하는 걸로 각인되었다. 특히 히나에게서 선생을 뺏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시작은 이 유즈톡. 발렌타인 스토리가 드러나면서 간접 키스를 의도하려는 내용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아예 히나는 모르는 사람 취급하고 정실이 이로하라고 하는 수준까지 도달해 이 불륜밈은 더 심해졌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이미지인지 꾸역꾸역 불륜 만화만 그려대는 동인 작가까지 있다⋯.
- 아이스 대작전에서는 역으로 자기는 편하고 선생은 합법적으로 땡땡이를 칠 수 있다는 명목으로 선생에게 자기한테 아이스크림을 직접 먹여달라고 시전했다.
- 탑승한 전차의 이름은 초무적철갑 토라마루(超無敵鉄甲 虎丸). 이 이름은 마코토가 지었는데, 이로하는 그 네이밍 센스 좀 어떻게 할 수 없냐고 투덜거리면서도 나름대로 애착이 생긴 것인지 EX 스킬 시전 시마다 꼬박꼬박 이름을 붙여서 불러준다. 아니면 '초무적철갑'이라는 휘황찬란한 수식어만 마코토가 붙인 것일 수도 있다. 모티브는 당연히 모델이 된 원본 전차의 이름에서 따왔을 것으로 보인다. "티거(Tiger)" 자체가 독일어로 범을 뜻하기 때문.
- 토라마루의 외형은 후기형 티거(228호차)의 모습을 거진 그대로 가져왔지만[10], 트리니티의 크루세이더를 비롯해 블루 아카이브에 나오는 대다수의 전차가 그렇듯이 내용물은 완전히 마개조된 물건이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묘사된 토라마루의 내부 CG는 별도로 그려진 고유 CG가 아니라 아니라 재탕 CG[11]지만, 작중 묘사에서 실제 티거라면 있을 조종수, 포수, 장전수, 무전수를 비롯한 다른 승무원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이로하가 혼자서 직접 컴퓨터에 명령을 입력해 운용하는 묘사를 보아 1인 운용이 가능하게끔 완전히 자동화된 것으로 보인다. 포신에 걸린 노란 팻말에는 "순회중(巡回中)"[12] 이라고 쓰여 있는데, 군부대 주변에 살거나 기갑 관련 보직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차량에 걸린 팻말로 봤을 "작전차량 접근/추월금지"와 비슷한 용도이다.
- 전용 무기의 모티프는 독일 국방군의 권총 발터 P38의 단축형 발터 P38K인 것으로 추측된다. 특이한 도색이나 총기 액세서리로 화려하게 커스텀되었고 이름까지 따로 붙인 상당수 학생들의 총기와 달리, 별다른 이름도 없이 '제식'이라고 표기되고 장식도 없는 디폴트 외형을 지닌 몇 안되는 무기중 하나이다. 인게임에서는 전면에 나서지 않는 택티컬 서포트 포지션이고 토라마루의 포격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킬 연출에서나 신호탄 쏘듯이 허공에 쏘는 것 이외에는 실제로 상대에게 쓰는 일도 없다.
- 타이틀 화면의 CG나 1st PV, 애니메이션 PV 등 여러 곳에서 이부키와 함께 전차를 몰고 등장하였는데 정작 택티컬 서포트 클래스는 수후미와 온천 체리노가 먼저 등장했고 2022년 4월 25일 발표된 「불인의 마음」 이벤트에서 이로하의 실장이 확정된다.
반면 크루세이더 전차는 운전석의 변경이 없는데, 이는 본래 티거 전차의 운용국인 독일이 우측통행을 채택한 반면 작중 세계관의 문화권이 일본에 기반해 좌측통행하는 것을 구현하려고 운전석을 우측으로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히무로 세나가 사용하는 구급차인 호르히 108도 원본은 운전석이 좌측에 있으나, 블루 아카이브에서는 우핸들 차량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2022년 3월 경 패치로 티거가 원래 PV에서 등장했던 형태로 다시 바뀌었다.
- 하야세 유우카, 렌카와 체리노, 사시로 토모에, 이케쿠라 마리나를 이은 학생회 캐릭터들 중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실장된 다섯 번째 캐릭터이만, 만마전(판데모니움 소사이어티) 소속 멤버들 중 유일하게 3rd PV에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실장은 이들 중 가장 빨리 이루어졌다.
- 게헨나 학생들 중 아마우 아코, 이구사 하루카와 마찬가지로 뿔이나 날개, 꼬리가 없는 소수의 학생들 중 한 명이다. 다만 눈동자는 하루카처럼 세로동공이라 악마적 표현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 이로하의 성씨인 나츠메(棗)의 뜻이 대추나무인지라 이를 성경에 등장하는 대추야자, 그리고 다말과 연결지어서 그 의미를 풀어본 글이 있다.# 일본에서 쓰이는 성씨인지는 알 수 없다.
- 이로하 본인의 신장과 비교했을 때 치마의 길이는 고작 15cm밖에 안 된다.
- 특별한 언급은 없지만 작화상 흉부가 매우 평평하게 묘사되어서 미카모 네루, 타카나시 호시노, 소라사키 히나, 아케보시 히마리와 더불어 블루 아카이브의 대표적인 빈유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힌다. 2023년 중순부터 모모이, 유즈 등 빈유인 학생을 뜬금없이 거유로 만드는 밈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로하만큼은 이 밈마저 피해갈 정도.
- 장발에 곱슬머리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장발의 곱슬머리 캐릭터의 선례들처럼 털뭉치 캐릭터로 표현하거나 털뭉치 이로하를 별도의 생명체 취급하면서 '이로이로'라고 부르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그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히나와 마찬가지로 만화에서 그리기 까다로운 캐릭터로 꼽히고 있다.
- 설정상 취미가 독서이며 "책 읽으니까 찾지 말아주세요"라는 상태 메시지처럼 선물은 게임잡지(대)와 게임기, 서적류(소)를 전부 좋아한다.
- 아지타니 히후미와 같이 본인의 이름을 딴 OST IROHANI HOP가 존재한다. 다만 이쪽은 메모리얼 로비에서 사용되진 않고 불인의 마음 이벤트 지역 전투 OST로 사용되었다. [14]
- 간혹 메탈슬러그 시리즈와도 엮는 시선이 있는 듯한데, "광역 초토화 각립 전차 토라마루"라는 그림이 시작점으로 추정된다. 이제는 배경도 추가됐다.
7. 둘러보기[편집]
[Fräulein] 독일어로 처녀, 아씨라는 뜻[2] 선도부원들이 먹으면 눈물 쏙 빠질 정도로 매운 초콜릿이나 먹는 순간 터지는 초콜릿을 요구했다.[3] 더 나아가서는 무려 38레벨에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4] 마코토의 자백에 따르면 원래 이로하의 푸딩인줄 알고 먹었다고 한다. 당연히 이로하는 자기 푸딩이면 괜찮은 거냐고 반응한다.[5] 일단 이로하의 말대로라면, 이부키가 선도부한테 갔다가 넘어져서 울어버린 일을 마코토가 알게 되면 어차피 선도부의 예산을 100% 삭감할 것이어서 자기가 미리 다 삭감한 것이라고 한다.[6] 이로하의 등장 당시 선생은 일단 진정하자며 이로하와 아는 사이라는 걸 보여주는데 이로서 불인의 마음 시점은 최소 에덴조약 3장 이후의 일이란 걸 알 수 있다.[7] 이 방법이 통할 거라고 생각했던 이유가 영화에서 봤으니 될 거라며 확신하는 게 압권이다.참고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이벤트 모드인 중력 이상 모드에서는 저 짓이 진짜로 구현 가능하다(...)[8] 카호의 언급을 보면 액수가 8자리에 달한다고 하는데 키보토스 화폐 단위가 엔화이기 때문에 대략 천만엔 단위,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1억원 단위가 된다. 물론 엔화의 환율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9] 마코토는 아무 말 대잔치를 할 때 항상 이로하를 찾는다. '그것'으로 대표되는 두루뭉술한 헛소리를 하면 이로하가 그게 뭐냐며 반박하는 것이 주된 패턴.[10] 사실 보기륜이 중기형의 것(Pz.Kpfw. VI H Ausf. H1)이라거나 포탑(Pz.Kpfw. Tiger Ausf. E)이나 차체 정면은 후기형을 쓰면서 주포 역시 88밀 56구경 후기형포(8,8 ㎝ Kw.K. 36 L/56)를 사용하며 초기형 티거인 티거 131호차처럼 차체 하단 정면에 예비 궤도가 부착되어 있지 않거나, 측면에는 통나무를 매달아놓거나 해서 토라마루는 티거 시리즈를 섞은 하이브리드 형식이나 좀비티거의 모습이다. [11] 차량 내부를 묘사할때 공용으로 묘사되는 CG다. 만마전 비행선, 토라마루 내부, 구급차량을 비롯해 차량 내부를 묘사할때 공통적으로 쓰이는 CG.[12] 공식 번역에서는 "순찰중"으로 번역했다.[13] 아예 벗겨진 양말들을 이로하 다리 앞에 놓여져 있는 장면으로 보여주었다. 마시로나 치세 또한 비슷하지만 대놓고 보여준 건 이로하가 처음이다. 이는 한섭 1주년 방송에서 개발자들이 벗겨진 양말이 중요한 거라고 강조했고, 방송 후 원화가인 DoReMi가 해당 내용을 강조해서 언급해 줘서 감사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14] 사족으로 동 이벤트의 로비/상점 BGM인 KARAKUrhythm은 글리치 합인 IROHANI HOP을 스피드 개러지로 편곡한듯한 형태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