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새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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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웹툰 새와 같이의 등장인물. 7인의 현자[1]를 내림받은 초월자로 예언 능력이 있는 듯 하다. 예지 능력자라는 특성 때문에 구준과 더불어 떡밥을 열심히 뿌려대는 인물이지만 본인은 그 미래를 볼 뿐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견후가 그녀를 대신해 움직인다. 어떻게보면 견후와 가장 떡밥이 많은 인물로 특별편에서 나인의 머릿속에서 떠드는 일곱명의 현자들 중 둘이 견후와 언제 사귀냐고 닦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언제나 감은 눈을 하고 있는데 여을에게 이비의 죽음을 예언할 때 눈을 떴다. 예언할 때 눈을 뜨는 것 같기도 하나 이때 눈은 보통 사람의 눈과는 달리 흰자까지 온통 검게 물들어 있다.
견미봉 도제로 암하국과의 무역[2]도 담당하고 있다. 암하국어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인듯.
이비를 여을에게서 데려왔지만 그리 살갑게 대해준 것 같지는 않다. 스스로 이기적이라 자책하는 견후에게 "네가 이기적이라면 나는 지옥에 떨어졌을 거야"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니 여을과 이비에 관련해서 뭔가 꾸몄거나 숨기는 일이 있는 듯 하다. 예지 능력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새의 눈을 가진 구준과 자주 소통하고, 구준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견미봉 도제가 되라고 말하지만 구준은 거절 중이다. 그러나 이런 구준에 대해 언젠가는 이 자리를 절실하게 원할 때가 있을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
나이를 따지자면 떠돌이 출신이라 나이가 불명인 여을을 제외한 등장인물 중 견후보다는 어려서 작중에서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 인물.
2. 작중행적[편집]
2.1. 이비 편[편집]
암하국에서 귀인이 올 거라는 예시를 받고 은퇴를 고민하다가 견후에게서 이비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 후 명강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이비에게 암하국어로 그녀가 처한 상황을 이야기해주고 통역 역이 되어준다. 그리고 이비는 태어날 때부터 도인이라는 발언을 한다.
이비가 뱀의 강에서 여을의 위로를 받을 즈음 갑작스레 이비를 궁으로 데려가려 여을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여을에게 "너는 지나가는 날들을 추억하는 사람이니? 아니면 잊어버리는 사람이니?" 라는 떡밥성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여을은 이 질문에 불같이 화를 내는데 그건 바로 나인이 이비의 죽음을 예언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이비는
2.2. 이비 편 이후[편집]
이비가 뱀에게 공격당하자 나타나고 견후는 넌 이미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지라고 탓하지만 "나는 선택권을 가진 이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것밖에 못해" 라는 말을 하고 여을에게 간다. 그에게 상복을 전해주고 장례식에라도 오라는 말을 하고 여을이 돌아가라고 하자 별다른 말은 하지 못하고 돌아간다.
구준에게 암하국에서 의도적으로 강에 어둠을 뿌려서 뱀들이 땅에서 솟구친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역시 자신의 뒤를 이어 견미봉 도제가 될 생각은 없냐고
미오가 만든 종이만을 암하국 무역에 가져가 이비가 살아있음을 알리고 암하국 신녀를 도발하는 용도로 쓴다. 솔직히 미래를 보기 때문이고 그걸 바꿀 수 없다고는 해도 결과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상처입히는 처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영 평이 좋지는 않다. 이때문에 구준이 도제 자리를 받겠다고 하자 이젠 안준다며 구준을 놀리고 있다.
암하국 신녀가 뱀을 도발하다 죽자 여을에게 뱀이 이비를 죽이러 오고 있다고 알린다.
2.3. 과거[편집]
백묵 편에서도 도제로 등장, 새에게 사랑받는 인물인 여을을 알아보고 그를 총명옥으로 데려오고, 견후의 사람 됨됨이를 좋게 평가하여 견후와 함께 하게 한다. 여을에게 접근하는 낙연을 안좋게 생각했고 후에 여을의 능력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자 이것을 비밀에 부치고 그 사실을 아는 낙연은 진연봉으로 보내 버린다.
후에 어떤 일이 문제되어 여을이 결정자들에게 사형 선고를 받자 견후와 함께 하조를 찾아 여을을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유배지로 도피시킨다.
3. 여담[편집]
작가의 말에 의하면 견후, 여을, 나인 이 세 명의 관계는 나인이 가위, 견후가 보, 여을이 주먹이라고 한다. 실제로 견후는 나인에게는 못 이기지만 나인은 여을에게 못 당하며 여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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