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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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
1.1. 숫자 Nine(9)
1.2. Nein
2. 이란의 도시
3. 인명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4. 텐 - 천화거리의 쾌남아에 나오는 마작패를 이용한 게임
5. 기타 고유명사


1. 단어[편집]



1.1. 숫자 Nine(9)[편집]


영어로 숫자 9를 의미한다.

여기에서 파생된 의미로, 야구팀의 멤버를 일컫는 단어이기도 하다. (축구의 경우에는 일레븐)

소수점 바로 뒤에 붙은 (연속된) 9의 개수를 'n-나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24K에 해당하는 99.99%(0.9999)는 '4 나인'이라 하는 식으로, 어떻게 보면 로그 표기법이기도 하다. 등의 귀금속이나 불화수소 등의 순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로 사용되며,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이지만 100%는 아닌) 확률을 따질 때에도 사용된다.


1.2. Nein[편집]


독일어로 '아니'라는 뜻을 가지는 말. 다만 우리나라 말의 '아니'라는 단어보다는 영어의 'No'와 더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데, 부정의문문에서는 긍정을 뜻하기 때문. 반댓말은 ja

'Ist er nicht gekommen?(그는 오지 않았습니까?)'에 오지 않았다는 말을 하려면 우리말로는 '예(오지 않았습니다.)'로 답하겠지만 독일어에서는 Nein이 쓰인다 이는 영어도 마찬가지.

발음이 영어의 '9'와 비슷하기 때문에 포네틱 코드에서는 '9'를 Nine이 아니라 'Niner'로 발음한다. 참고로 9는 독일어로 Neun이라고 한다.

2. 이란의 도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나인(도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인명[편집]



3.1. 실존 인물[편집]




3.2. 가상 인물[편집]



4. 텐 - 천화거리의 쾌남아에 나오는 마작패를 이용한 게임[편집]


자살을 결심한 아카기 시게루를 막기 위해 소가 미츠이가 제안한 승부. 소가는 아카기가 대화로 자기 신념을 바꿀 남자가 아니라며 죽기 전에 승부를 내는 방식으로 아카기를 막겠다고 하였고, 이 때 알츠하이머에 걸려 마작의 룰까지 잃어버린 아카기를 고려해 간단한 룰을 가진 다른 게임으로 대체한 것.

룰은 다음과 같다.

  • 1~9까지의 수패를 한 벌씩 나누어 갖는다.(작중에서는 통자패)
  • 랜덤으로 하나씩 수패를 내서, 숫자가 큰 쪽이 두 패를 전부 가져가고, 그 수의 합을 점수로 삼는다. 숫자가 같으면 무승부 처리.
예를 들어 4통과 6통이 나왔을 경우, 6통을 낸 쪽이 4통과 6통을 전부 가져가고, 4와 6의 합인 10점을 획득한다.
  • 아홉 장 전부를 낸 다음, 합산 점수가 높은 쪽이 승리.
  • 소가가 이기면 아카기는 자살을 중단. 아카기가 이기면 소가는 배를 칼로 찔러 자살. 그리고 이후 아카기의 말에 따라 비기면 승부 자체가 무산된다.

소가는 아카기가 덧붙인 마지막 제안으로 아카기가 무승부를 노리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 때문에 아카기가 낼 패는 소가가 낼 패와 같은 패, 혹은 그보다 하나 정도 낮거나 높은 패로 승부를 걸어 무승부로 만들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럼에도 이 조건을 묵인한 이유는 평소의 아카기라면 도저히 자신이 이길 수 없는 괴물이지만, 이길 생각이 없는 나약한 아카기라면 틈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는 소가의 착각이었고, 아카기의 알츠하이머는 이미 중기에 접어들어 마작은 커녕 숫자와 계산의 개념까지 날아간 상태여서[2] 게임의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였다. 단지 짝 맞추기처럼 9번의 시도에서 전부 같은 그림을 낼 경우에만 무승부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태였다.

결국 아카기는 알츠하이머로 지능을 잃었어도 천부적인 직감을 간직하고 있었는지, 모든 패를 똑같이 내서 0:0으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참고로 9개 패 전부가 같을 확률은 1/9!으로 1/362,880.

이것을 보고 소가는 "나는 결국 아카기를 막지 못했다."면서 너는 죽어도 좋다는 말과 함께 퇴장했다. 이후 소가는 부하에게 아카기는 마치 재능 그 자체가 삶의 값어치가 되는 야생의 동물과도 같은 남자이며, 재능을 잃어버린 것 때문에 죽는 것은 자연의 섭리와도 같이 어쩔 수 없다며 퇴장한다. 그런 아카기의 죽음을 목격하고 마치 마음에 바람이 지나간 것처럼 후련해졌으며, 자신 역시도 때가 되면 죽겠다고 생각하며 퇴장한다.


5. 기타 고유명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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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팬텀은 이명 같은 것으로 원래 이름은 코노에 머큐리지만 나인으로 개명했다.[2] 일종의 복선이 있는데, 소가가 득점 전략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아카기는 패를 쳐다도 보지 않고 그냥 담배 피면서 허공을 보고 있었다.[3] 항아(姮娥)님이라고도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