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유령이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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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유령이 안보임

장르
현대 이능, 착각
작가
시간금속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10. 05. ~ 연재 중

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4. 연재 현황
5. 등장인물
6. 설정
6.1. 집단
7. 평가



1. 개요[편집]


한국의 현대 이능력물 웹소설. 작가는 시간금속. 약칭은 '유령안보임' 또는 '유령리신'이다.

2. 줄거리[편집]


세상 모든 사람이 유령을 볼 수 있게 된 시대.

오직 나만 유령을 볼 수 없다.


3. 특징[편집]


모종의 이유로 전세계 모든 인간이 영능력자로 각성한 현대 이능력물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노벨피아 소설 중에서는 특이하게 불교적 세계관을 차용한 작품이다. 유령과 영능력을 주요 소재로 하기 때문에 무속신앙에 기반한 설정도 많다. 작품 전반적인 분위기는 가벼운 착각물에 가깝다. 다만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에 관련해서는 다소 진지한 연출이 간간히 섞여있다.

4. 연재 현황[편집]


2023년 10월 5일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다.


5. 등장인물[편집]


  • <천마> 유하진
본작의 주인공. 고등학교 중퇴에 영감이 아예 없어 영감과 관련된 직업이 보편화된 현실에서 이렇다할 직업조차 없이 여러 알바를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근근히 살고있는 불행한 청년이다.이거 완전 카미조 토우마 사실은 당대의 마라 파피야스로 작중 초자연적 현상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돈을 밝히는 모습 때문에 언뜻 보면 매우 속물적으로 보이지만 본성은 선인에 가까운 편이다. 사실 돈에 집착하는 이유도 가족을 잃게 만든 원인인 영능력을 볼 수조차 없다 보니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면에 집착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전투력은 매우 강력하다. 초반에는 싸움 좀 하는 일반인 수준이었지만 최신화 들어서는 어지간한 폭력단조차 무력으로 제압할 정도로 크게 상향되었다. 본인도 자기가 남들에 비해 강하다는 걸 어렸을 적부터 깨닫고 있었고, 이에 여동생이 짐작가는 것이 있다는 듯 뭔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아직 그 떡밥은 회수되지 않았다.[1]
정확히는 초자연적 수단으로 공격하는 상대의 초자연적 공격을 느끼지 못하고 상대가 초자연적 공격을 하느라 빈틈을 주는 것을 노려 물리적으로 때려눕히는 것. 본인 왈, 영능력이 보이지 않으니 그런 공격을 쓰는 모습이 그냥 붕쯔붕쯔 그 자체로 보인다나(...). 다만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마라 파피야스 본연의 힘으로 추정되는 능력을 쓰는데, 하나하나가 강력하기 그지없을뿐 아니라 영감이 있던 이들의 능력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 <영존> 김소진
유하진의 이웃이자 삼존 중 하나인 영존. 아직 중학생처럼 보이는 외모라 유하진은 어디선가 가출한 가출소녀인 줄 알고 있으며, 그래서 잼순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본래는 일종의 생체병기로 살육의 나날에 지쳐가던 삶이었으나 유하진에게 작업장 노예 가스라이팅 거둬져서 따스하게 대해지며 유하진에게 은혜를 느끼고 있다.
말투는 게임, 인방용어에 음슴체로 끝맺는 특이한 말투다. 유하진이 자기 딴에는 글자나 커뮤니케이션 등을 가르쳐주겠다고 인터넷 및 게임을 시켰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 순식간에 챌린저까지 도달하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완전히 그쪽 용어에 물들어버린 것(...)

  • <천존> 나유
유하진의 이웃이자 삼존 중 하나인 천존이자 하늘의 무녀. 말투가 꽤 특이하다. 나유~에서 ~에 하고싶은 말을 명사형 어미, 불완전한 관형사로 끝맺어 말하는게 특징인데 예를 들면 '나유가슴두근두근', '나유배고픔' 이렇게 말한다. 본래 천겁을 대신 받아주고 희생될 운명이었으나 유하진이 천겁단을 박살내고 하늘의 섭리를 거스르는 인을 맺으면서 운명으로부터 해방되어 구원받는다. 그 과정에서 유하진에게 푹 빠지게 되었고, 애정공세를 하면서 유하진을 당황하게 하거나 김소진의 질투심을 폭발시키기도 한다.
현재 외모가 그려진 유일한 등장인물로, 표지에 나오는 소녀가 바로 나유다.

  • <일존> 박일
일월오악문의 수장이자 삼존 중 하나인 일존. 잼순이와 나유를 구원한 유하진을 일월오악문의 후계자로 점찍어두고 있다.

  • <봉추> 진아리
성화 진가의 소가주. 봉황의 영혼을 타고난 영체사로 감정이 고양되면 병아리 소리를 낸다. 이 처자도 자신을 구해주고 (절대 본인은 그럴 의도는 아니지만)다른 이들을 구해주거나 이끌어주는 유하진에게 빠져 있으며, 그 탓인지 그의 앞에서는 얼빠진 행동을 자주 하지만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주 차갑고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 먕먕이
귀존이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유하진이 구출한 새끼 해태.

  • 나구
천겁단의 단장이자 나유의 신어미. 나유를 이용해서 상류층의 악행으로 만들어진 천겁을 그녀에게 떠넘기는 식으로 부정하게 돈을 모으고 있었지만, 유하진의 존재가 자신들에게 큰 위협이 된다는 걸 알고 그를 없애려 하나 이미 그에게 감화된 많은 사람들에게 역으로 공격당하고, 결국 나유에 대한 진실을 듣고 제대로 분노한 유하진의 능력으로 지금껏 나유가 받고 있던 모든 천겁을 돌려받음으로서 천겁단 자체가 와해되고, 본인도 그의 능력으로 영력을 잃어버리는 등 처참하게 몰락하며 나중에는 그녀의 더 위에 있던 존재에게 죽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살아있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로 완전히 망가진 모습으로 고통받게 된다.

  • 오설화
천마신교의 주교.

  • 이세화
괴현상 대책본부의 본부장이자 괴현상 대책본부 사이트 그 자체. 원래는 천재해커라 불렸던 소녀로 영안 개안의 날로부터 일주일 후에 국가가 주관한 대회에서 우승해 표창장을 받으러 갔다가 영능력자들이 정부를 굴복시키기 위해 벌였던 학살에 휘말려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기 언니마저 고통받으며 죽자 그 자리에서 하늘에 서원해 인터넷과 융합, 일종의 인공지능 같은 존재가 되었다. 상당히 무시무시한 능력의 소유자로 괴현상들의 대책법을 생성해낼 뿐만 아니라 침입한 영능력자들의 신상정보 등까지 싸그리 기록되고, 그 정보들을 왜곡하면 왜곡된 내용 그대로 현실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그래서 영능력자들이 그녀와 그녀 산하의 정보국장을 부르는 멸칭은 바로 주딱과 파딱(...).

이런 사정 때문에 영능력자들을 극도로 증오하면서도 그 날 이후 모든 인류가 영능력자가 되어 버린 현실과 자신의 지위 때문에 인류를 지켜야 한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가, 이 세상에서 단 한명 영능력이 없는 인물인 유하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를 자신의 파딱이라고 생각하며 그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퍼뜨려달라는 나구를 역으로 정보를 왜곡해 크게 몰락시켰다.

  • 이독준
괴현상 대책본부의 정보국장. 정보 재해를 막기 위해 혼자 나서 위기에 처한 것을 유하진이 구해주면서 다른 영능력자들이 자신의 힘만 믿고 정부를 무시하는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에 감동했고 그에게 명예 직을 전달한다.

  • 기리연
기공문의 초대 문주이자 기공파의 개파조사. 유하진이 배달 업무를 갔던 혈교의 비밀 연구소에 감금되어 있었는데 제자들의 배신으로 혈교에 붙잡히게 되고 이후 엄중하게 결박되어 자신에게 원한을 가졌던 이들에게 학대 당하는 등 굴욕의 세월을 보내다가 비밀 연구소의 진실을 알게 된 유하진이 깽판을 부리다가 구속이 부서지면서 탈출하게 된다. 이때 쌓여있던 원한에 연구원들을 마구 학살하다가 눈이 돌아가 유하진에게도 덤비지만 영능력이 없기에 기공이 통하지 않았고 이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기공무공의 원본을 던져주고 사라진다.[2] 이후 자신을 배신 했던 제자들을 습격했다고 한다.

  • 이진유
기공문의 관장.

  • 조백
천지의 백두.

  • <호랑이> 백유린
천지의 최연소 백두. 원래는 연예인 지망생이었지만 영능력이 각성하면서 자신의 영인 호랑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면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사게 되었고[3] 이에 점점 정신이 미쳐가던 중 자신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유하진을 만나게 되면서 그에게 빠져들게 되고 그를 납치해버린다. 그러나 유하진을 찾아다니던 영존이 찾아오고 싸우지만 힘도 못쓰고 패배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자신을 업고 도망치는 그에게 반하게 되고 계속 거부하던 백두 자리에 들어가고 훈련도 받게 된다. 이후로는 그의 여동생 포지션을 자부하다 모종의 이유로 유하진에게 완전히 함락된 김소진에게 여동생 자리를 빼앗길 것 같다는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 <약선> 미로
천지의 천선.

  • 감로(甘露)
천지의 천선.

  • <미륵> 유하린
유하진의 여동생.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으로 유하진의 삶의 이유 그 자체.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어머니처럼 영적 능력이 있었고 한번 슬쩍 빙의된 사람을 쳐다만 봐도 퇴마가 될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오빠인 유하진을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나지 않은 이유라고 말하는 등 무척이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본인이 무당이 되고자 하는 이유도 현 세대의 마라 파피야스인 자기 오빠를 그저 자신의 깨달음만을 위해 없애려 하는 이들을 전부 몰살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영능력이 있던 할머니와 어머니가 광기에 휩싸여 신당에 오른 후 실종된 걸 막지 못했던 아픔이 있었던 유하진은 하나 남은 핏줄인 여동생마저 그 길을 걷겠다고 하자 절망에 휩싸여 홧김에 절연을 선언한 후 집을 떠났고, 그로부터 사흘 후 유하린은 실화로 인한 화재로 사망했다고 한다. 유하진의 회상으론 자신이 집을 떠나겠다고 말한 그 날, 할머니와 어머니의 장례식에서조차 무표정이던 여동생이 처음으로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모든 일이 다 끝나면 반드시 평범한 삶을 살겠다며 자신을 막으려 애원했고, 화재 이후 본 그녀의 시체는 신원조차 파악할 수 없을 만큼 새까맣게 전소된 데다 유일하게 찾을 수 있었던 건 그가 사줬던 중학교 교복 한벌 뿐이었다고. 이후 유하진은 영능력에 대한 집착과 동시에 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그가 늘 지키고 있었던 신조인 영능력자들과는 반드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건 생전 유하린이 자기한테 걸어 준 마지막 암시였다고.[스포일러]

  • <합의 귀존> 주철
미륵교의 교주. 과거부터 유하린을 따라다니던 인물로 유하진은 어린애에게 높임말[4]을 쓰는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다 유하린이 사망하고 행방이 묘연했다가 미륵교와 유하진이 엮이게 되면서 다시 등장하게 된다. 아주 강력한 악귀답게[5] 방에 들어온 것만으로도 유하진을 제외한 모든 이들의 정신을 붕괴시켰고, 유하진을 구속시키려다 유하진 본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피지컬과[6] 선대 천마의 혼이 유하진에게 빙의되며 실패한다. 이후 유하진에게 유하린이 그렇게나 막고자 했는데 결국 마라로서의 운명을 걷게 되었느냐, 이리 될 줄 알았다면 이 세상에 대해 더 알려줄 걸 그랬다고 슬픈 목소리로 탄식하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 레베카
황금여명회의 팀장.

6. 설정[편집]


  • 영능력자
    • 영체사
    • 술사
    • 박수무당

  • 영능력 단계
독각(獨覺), 연각(緣覺), 정각(正覺)

  • 루아빌
작은 오피스텔. 집이 없던 주인공이 들어와 살게된 곳으로 사실 귀왕급 존재가 봉인된 장소로 그래서 영존, 천존, 일존이 살면서 억제하고 있다.

  • 악귀
을급, 갑급, 귀왕급,
  • 귀존 - 악귀 중에서 최강급의 악귀로 과거 세계 여러 곳에서 날뛰어서 혼란을 일으켰다고 한다. 본편에서 귀존이라는 존재가 본디 자연 현상에 가까운 존재였다가 지성을 지니게 되었다는 떡밥이 나왔다.

  • 근본서원(根本誓願)
영능력자들이 기술을 사용할때 읊는 대사로 일종의 나노리와 기어스가 섞인 대사로 이것을 읊고 한 약속을 어길 시 그것이 이뤄지게 된다.

  • 대귀문

  • 불령구 흑필
천마의 주구

  • 불령구 흑초
흑검의 검집

  • 불령구 흑검


6.1. 집단[편집]


  • 천지
한국 최강의 영능력자 조직.

  • 일월오악문
민간에서 가장 강한 단체.

  • 천마신교

  • 괴현상 대책본부

  • 천겁단

  • 오메가테크

  • 미륵교

  • 황금여명회

7. 평가[편집]


남들 다 보는 유령을 나만 못 본다. 가뜩이나 억울한데, 취업은커녕 알바 자리 하나 구하기 힘든 현실이 눈물겹게 쓰리다. 작가는 그런 주인공의 고난을 양분 삼아, 세계관 특유의 비정함과 그 안에 숨겨진 감동을 은은하게 조명했다.

특별하지 않아서 가장 특별한 주인공. 엉뚱함과 진지함 사이를 오가는 독특한 행보에 주변인의 오해를 유쾌하게 버무려 이후 전개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앞으로 펼쳐질 주인공의 활약이 몹시 기대된다.

― 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심사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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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생 때 고등학생을 1대1로 이겼고, 중학생 때 여동생을 괴롭히는 불량배 무리를 물리쳤으며 각종 체육 단체에서 스카웃을 받았다는 등 괴이한 신체능력을 가졌다. 콘크리트 정도는 주먹으로 부술수 있다고(...)[2] 이것때문에 유하진이 기공문 2대 제자가 되어버리고 만다.[3] 인터넷 커뮤 등에 그녀의 움짤 등을 올리면 마치 혐짤이라도 본것마냥 커뮤니티 유저들이 질색하고, 집도 산동네 중턱에 있는 저택이며 그녀가 외출이라도 하면 영적 재해 경보가 뜨면서 사람들이게 대피 권고 문자가 날아갈 정도.[스포일러] 사실 그녀는 살아 있었고 미륵교의 미륵으로 숭배받고 있었다. 그리고 천지가 영적 세계와 현실 사이의 틈에 그녀를 가둬두고 있는 것으로 암시되고 있다.[4] 자가라는 호칭을 썼다.[5] 본인도 유하린이 자기한테 주철이란 이름을 붙여주기 전까지는 자신들은 그저 세상이 끝날 때 모든 걸 태워버리는 들불 같은 존재였다고 말하며, 학살은 결국 자신의 본성일 뿐이라고 말했다.[6] 기존의 마존에게는 물리적인 신체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콘크리트 벽을 세우며 그를 붙잡으려 했는데, 유하진이 그걸 주먹으로 부숴서 뚫어버리자 자기도 모르게 "이런 미친."이라고 중얼거렸고 그 이후 그야말로 쥐 잡듯 얻어맞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