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브라이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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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준비는 되어 있겠지.

샘플 보이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모티브는 동명의 경주마 나리타 브라이언.

2. 캐릭터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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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쵸같은 외형을 하고 있으며, 집단에 속하는 것을 기피하고 말수가 적은 쿨한 불량 캐릭터다.[2] 언제나 살기등등하고 웃는 일도 거의 없기 때문에 '공포의 대상'으로써 인식되고 있는 중으로, 후배 우마무스메들은 브라이언이 말만 걸어도 잔뜩 긴장하는 일이 많고, 브라이언이 혼자 있는 일이 많은 것에는 이러한 이유도 있다. 하지만 상대에게 "먹어치워주겠다"라고 도발하거나 레이스를 '사냥'이라고 표현하는 등, 승부에 관해서는 굉장히 격정적이다.[3] 다만 브라이언에게 데레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어서, 은근히 트레이너나 주변 사람들을 북돋아주고 끌어올려주는 성향이 있다. 다만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에서 조연으로 출연할 때는 크게 망가지는 일 없이 쿨하고 진지한 캐릭터를 유지했으나,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된 이후에 대사와 이벤트가 늘어나면서 언니인 비와 하야히데에게 잔소리를 듣거나 편식이 심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간간히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한마리 늑대와도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에어 그루브와 함께 트레센 학원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다만 워낙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성격이라 실질적으로 학생회의 업무를 하는 모습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 본인이 원해서 맡은 것은 아니고 회장인 심볼리 루돌프가 자신의 뒤를 이어나가 줄 카리스마가 되어주길 원하여 반쯤 억지로 떠맡겼다는 모양. 그래선지 에어 그루브는 매번 학생회 업무를 땡땡이치고 학원 내 어딘가에 짱박혀있는 나리타 브라이언을 찾아다니느라 골치를 썩곤 한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에서 팬 감사제 때 트레센을 방문한 아이들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등, 아예 아무 역할도 안하는건 아니다.

우마무스메로 의인화되면서 원본마의 상징물이었던 섀도우 롤은[4] 목에 걸고만 있고, 코에는 그 대신으로 반창고를 붙였다.[5] 그리고 오른쪽 허벅지에 감은 붕대는 전성기를 끝장냈던 고관절 부상을 반영한 것. 한편 처음 공개된 승부복 원안은 상의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노출도 높은 디자인이었으나, 이후 가슴 부분을 붕대로 감싼 디자인(프로필 항목의 원안)으로 수정되었다. 또한 원안에선 외투를 어깨에 걸치고 있지만 인게임에선 엘 콘도르 파사와 마찬가지로 외투를 착용한 스타일로 변경되었다.

3. 애플리케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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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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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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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 나온 우마무스메 중 유일하게 초기 캐릭터 탈락. 그래서 첫 추가 캐릭터로 예상했던 사람들도 있었으나, 그 자리는 티엠 오페라 오가 차지했다. 원본마의 인기도 20세기 최고의 명마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고, 오프닝에서도 등장했으며, 마야노 탑건 육성 스토리에서도 라이벌로 등장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수의 트레이너들이 빠른 추가를 원했던 우마무스메다. 그래서 후술할 성우 교체로 인해 녹음을 다시 해야 해서 출시가 늦어지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여하튼 이러한 유저들의 염원은 5월 17일 업데이트(일본 기준)를 통해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되면서야 이루어졌다.

3.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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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메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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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제4장의 주역.

언니인 비와 하야히데와의 관계성과 과거 이야기 등은 육성 스토리와 거의 비슷한 전개지만, 육성 스토리에서 생략된 원본마의 클래식 이후 고관절염으로 인한 공백과 성적 부진을 그대로 재현하였다.[6] 1994년 아리마 기념에서 라이벌인 히시 아마존과, 나리타 브라이언의 마지막 우승인 1996년 한신대상전에서 마야노 탑건과의 일전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에는 비와 하야히데와 함께 아리마 기념에 출전하게 되어, 실제로는 이루어지지 못했던 '자매 대결'에 임하면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메인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새로운 솔로곡 「BLAZE」 라이브에서는 나리타 브라이언의 새로운 의상이 선보여진다.

사츠키상에서 마지막 코너에서 다른 우마무스메들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하며 들어온다. 이렇게 몇 마신 이상 압도적인 임팩트로 사츠키상 1착을 차지한 동시에 1관 달성, 기존 주행기록을 갱신해버리면서 세간으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게된다. 너무 주목을 받다보니 훈련 중이던 장소까지 기자가 뛰쳐들어와 취재를 요청할 정도였으며, 동시에 훈련에서도 시리우스 트레이너가 짜준 트레이닝 계획을 가볍게 달성하기에 시리우스의 트레이너는 매일매일 새로운 트레이닝 내용을 짜느라 고생하고 있는 중이다. 더 놀라운 점은 전력으로 힘을 발휘하거나 뛰지도 않아도 이런 일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3관은 그저 통과점일 뿐이라며 말 할 정도로 만족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본 더비 준비에 들어간다.[7]

메인 스토리 도중엔 과거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때는 다른 팀으로 데뷔했으나 5전 2승이라는 어중간한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뛰고 싶어하는 브라이언과 기분 전환으로 쉬라는 트레이너와의 갈등으로 본래 있던 팀을 나온 상태였다. 팀을 나왔으니 스카우트를 받기 위해 혼자서 훈련을 하고 있던 것을 위닝 티켓이 발견하게 되고, 나리타 브라이언이 비와 하야히데의 여동생이라는 것과 하야히데로부터 '재능 덩어리'라며 자랑을 들었다는 것을 들은 시리우스 트레이너는 그녀에게 흥미가 생겨 선발 레이스를 보러간다. 한편 브라이언은 일단 선발 레이스에 나오긴 했으나 이때도 5마신 차이로 뒤처지며 어중간한 성적을 기록했고, 결국 스카우트 제의를 못 받게 된다. 반대로 그걸 보던 시리우스 트레이너는 그녀에게 다가가, "달릴 때 너무 예쁘고 완벽한 폼으로 달리지 말고, 본인이 가진 힘을 자유롭게 실어라"라는 조언을 해준다. 브라이언은 그 조언에 따라 달려봤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난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된다.[8] 레이스 이후 돌아가는 길에 브라이언은 트레이너와 문답을 나누게 되는데, 팀을 나온 이유는 이전 팀의 트레이너가 그녀의 주행폼을 지적하기보다는 "너의 성적이 안정되지 않은 것은 마음가짐이 덜 되었기 때문이니 일단 경기장에 나가지 말아라"라며 조언해줘서 이에 반발했기 때문이라고 말해준다. 그래서 팀에 들어오면 주니어급 경기와 아사히배 FS 경기를 뛸 수 있다는 시리우스 트레이너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 들이면서 팀 시리우스의 일원이 된다.

과거 회상 이후엔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사츠키상에 도전하는데, 여기서의 우승으로 1관을 달성하게 된다. 덕분에 1번 인기 우마무스메로 떠오르며 일본 더비에 출전했으나, 배정운이 좋지 않아 가장 외곽인 17번을 배정받게 되었다. 시리우스 트레이너는 경기 당일에 이를 주의하라며 조언하지만, 나리타 브라이언은 개의치 않는듯 "모 아니면 도다"라며 신경쓰지 않고 경기에 나갔고, 힘으로 밀어붙이며 사츠키상보다 더 뛰어난 기록으로 2관왕을 달성한다. 경기 후에도 2400m를 달렸는데도 전혀 거친 숨을 쉬지 않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위닝 티켓과 골드 쉽은 경악한다. 이런 성적 덕분에 연일 취재진은 더더욱 몰려오는 바람에 하야카와 타즈나는 너무 지친 나머지 울상이 되었다고(...). 한편 이런 취재진 때문에 트레이닝에 차질을 빚게되자 골드 쉽은 자신이 브라이언 대리로 취재에 응하겠다고 하기도 하는데, 이에 브라이언은 별 흥미 없다는 듯이 그래도 된다며 승낙하며 나간다.[9]

한편 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브라이언은 맥퀸, 골드 쉽과 함께 장을 보다가 히시 아마존을 조우하게 된다. 브라이언은 히시 아마존에게 "나는 기다리지 않고 계속 진행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사라지는데, 그렇게 여름 방학이 끝나고 국화상에서 우승하며 3관 우마무스메가 된다. 그렇게 3관을 따고 자신의 언니 하야히데와의 경기를 기대하던 도중 하야히데가 텐노상(가을)에서 부상을 입으며 입원하게 되었고, 하야히데와의 경기가 무산된 대신 히시 아마존과 아리마 기념에서 맞붙게 된다. 히시 아마존이 브라이언을 마킹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이언은 이를 간단히 이겨버리면서 G1 5승을 달성하였고, 이와 동시에 팀 시리우스는 엄청난 취재 요청 전화에 시달리게 되며 학원마저 취재 요청 전화로 마비되어 버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한편 브라이언은 다음 레이스는 아직이냐며 전의를 불태우고, G2 한신 대상전에 출전하여 승리한다. 그러나 다음 레이스를 준비하던 도중 그동안의 무리한 트레이닝과 강행군으로 다리에 염증이 생기는 부상이 발생했고, 이때문에 반 년간 휴식했음에도 이후의 텐노상(가을)에서 12착을 하는 최악의 성적을 낸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반 년만에 나와서 그런거니 다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발휘할 것이라며 큰 기대를 하였으나, 브라이언을 동경해오던 마야노 탑건은 3관왕일때의 포스가 사라져 찝찝하다는 감상을 내놓는다. 한편 시리우스 트레이너도 일대일 코칭을 하며 그녀의 컨디션 조절과 몸상태를 확인했으나, 그렇게 출전시킨 재팬컵에서 6착을 하는 등 계속된 부진을 겪는다.

이렇게 충격적인 패배를 본 언니 비와 하야히데는 시리우스 트레이너를 찾아오는데, 이런저런 문답 끝에 트레이너를 믿는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브라이언 본인도 경기 이후 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도 전해줬으며, 마지막으로 여동생을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한편 한밤 중에 몰래 연습중인 브라이언 앞에 트레이너가 나타나자 그녀는 자신을 말리러 온 건가 싶어서 경계하지만, 트레이너는 "브라이언이 흘린 눈물을 조금은 이해한다. 트레이너는 우마무스메를 지원하는 입장이다."라고 말하며 아리마 기념 출전을 허용한다. 그렇게 출전한 아리마 기념에서 팀 시리우스 일원과 그녀의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으며 분투했으나, 결국 마야노 탑건에게 패배하며 4착을 한다. 경기 후 그녀는 트레이너에게 감각 이상이 발생하면서 이전의 주법을 구사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을 이야기하는데, 이걸 얘기했다면 못뛰게 할까봐 잠자코 있었다는 것도 고백한다. 하지만 트레이너는 "그래도 승리를 갈망하고 그대로 달려가는 브라이언은 달라지지 않았다"라며 독려한다. 이후 학원에서 위닝 티켓과 앞으로의 달리기를 고민하고 있던 브라이언 앞에 하야히데와 아마존이 난입, 브라이언에게 최적인 트레이닝과 달리는 방법을 함께 생각하고 준비하게 된다. 한편 마야노 탑건은 해당 연도 URA상을 받게 되는데, 시상식 인터뷰에서 자신을 불타오르게 하는 대상으로 나리타 브라이언을 지명하며 다시 한 번 승부를 하고 싶다는 도전을 하였고, 브라이언은 더더욱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G2 한신 대상전에 출전하게 되면서 마야노 탑건과 나리타 브라이언이 맞붙는 '신구 URA 대표 우마무스메 대결'로 달아오르게 되었고, 브라이언은 팀 시리우스 일원들과 아마존, 하야히데에게 응원을 받으며 출전한다. 마야노 탑건은 브라이언이 이전의 달리기를 선 보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전력으로 상대하겠다"라는 말을 남겼고, 브라이언은 비록 이전의 뛰는 방식은 잃었으나 1등에 대한 욕구는 더 넘친다고 받아치면서 출발선에 선다. 그렇게 1000m를 남긴 제3코너에서 마야노 탑건이 스퍼트를 시작하고 연이어 브라이언도 스퍼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지는데, 잠깐 고비가 오긴 했으나 브라이언은 내면 속에서 각성하며 예전에 사람들에게 각인된 자신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근소한 차이로 1착을 차지하며 우승을 거머쥐게 되고, 이후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목표는 언니의 등을 따라잡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전의를 불태운다. 그렇게 아리마 기념에서 드디어 자신의 언니 하야히데와 같은 경기에 출전하게 되고, 자매끼리 소감을 나누며 서로 봐주지 않겠다는 말을 나눔과 함께 스토리는 종료된다.

부상을 당하기 전에는 편자를 매 경기마다 닳게 할 정도로 각력(脚力)이 강했지만 마야노 탑건과 대결할 때는 그렇지 못했다는 일화를 살려서, 전성기 시절에는 땅을 박찰 때마다 흙이 구름처럼 튀어나오는 박력있는 연출을 보여주지만 한신 대상전에서는 다른 우마무스메처럼 평범하게 달리는 것으로 고증을 살리고 있다. 그 밖에 브라이언의 '압도적인' 캐릭터성에 맞게 4장은 레이스 전반의 연출과 카메라 워크, BGM도 무시무시할 정도로 압도적인 박력을 자랑한다. 사츠키상에서 더 월드라도 쓴 것처럼 화면이 흑백으로 변한 뒤 나리타 브라이언만 앞으로 튀어나가는 장면, 아리마 기념에서의 폭발적인 후반 스퍼트, 한신대상전에서 마야노 탑건과의 결전 등 앞의 장들과 차원이 다를 정도.

5장의 팀 연습 레이스에서 미호노 부르봉, 비와 하야히데 & 나리타 타이신을 계승하는 S랭크 강적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3.3.2. 개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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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스토리에서는 비와 하야히데의 개인 스토리에서도 언급되었던 과거가 설명된다.

어렸을때는 언니 뒤를 따라가며 달렸는데 사고로 인해 하야히데가 다치게 되면서 다른 아이들과 달리기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같이 달리기 원하고 뒤쳐지는 친구도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하는 천진난만한 성격이었으나, 다들 자신보다 느리다보니 비교되기 싫다면서 그녀를 기피하게 되었다. 어느 친구가 달리기 학원에 가면 더 빠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한 말을 듣고 달리기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학원에서도 자기보다 빠른 사람이 없고 학원의 우마무스메들도 마찬가지로 자신과 달리는 것을 피하다보니 이 학원 저 학원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성격 또한 자신을 배척하는 주변 우마무스메들의 태도에 실망감을 느끼며 냉소적으로 변해간다.

결국 자기보다 빠른 사람도 못 만나고 자기와 달린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좌절하는 걸 계속 보다보니 달리기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게 되는데, 그걸 본 하야히데는 브라이언에게 트레센 학원 입학을 추천하면서[10] 브라이언은 트레센으로 진학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모의 레이스를 했던 G1 출전 경력까지 있는 선배까지도 자기보다 느리다는 걸 깨닫고서[11] 학원을 그만둘까 고민하는 처지가 되어 버린다. 중간에 히시 아마존이 그녀에게 도전장을 던지는데 자기에게 지고 달리기를 포기하는 우마무스메를 많이 봐온 탓에 그녀가 다시 도전하겠다는 걸 흘려 넘긴다.

한편 주인공 트레이너는 선배와의 경주에서 갑자기 스퍼트를 관둔 브라이언의 태도에 의문을 느끼고 대화라도 해보려고 계속 어프로치를 하지만 브라이언에게 대화조차도 거부당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주인공이 브라이언을 집요하게 쫓아다니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하야히데는 주인공을 찾아가 하루동안 주인공 밑에서 트레이닝을 하게 되는데, 주인공 트레이너의 태도와 센스에서 동생을 맡겨도 괜찮다고 판단하고 자신이 치를 메이크 데뷔에 브라이언을 데려와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약속한 날 브라이언을 어떻게든 데려가려 끈질기게 달라붙는 트레이너에게 짜증이 난 브라이언은 "너의 트레이너 배지를 반납한다면 따라가도 좋다"라는 억지조건을 들이밀고, 마음이 급했던 트레이너는 얼떨결에 승낙해 버린다.

이렇게 트레이너와 같이 레이스 장에 와서 브라이언이 본 건 자기 기억보다 더 빠르게 달리는 하야히데. 언니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빨라졌다는 것에 브라이언은 메이크 데뷔를 끝낸 언니에게 왜 지금까지 숨겼냐면서 놀라게 되고, 하야히데는 자신의 경기는 데뷔전일 뿐이니 본 경기를 보라고 한다. 본 경기에서는 예전에 브라이언에게 질 뻔했던 선배 우마무스메가 투지를 불태우면서 달리고 있었다. 놀란 브라이언에게 하야히데는 이것이 트레센이라고 알려주며, 경쟁자는 패자속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에 브라이언은 다시 달리기로 결심하고 트레이너에게 아까 말했던건 취소할테니 자신의 트레이너가 되어 달라고 하면서, 주인공이 브라이언의 트레이너가 된다. 계약을 맺은 뒤에도 브라이언은 여전히 말수가 적은 데다가 트레이닝 이외에는 주인공과 말도 하지 않으려 한다. 이에 주인공은 굴하지 않고 어떻게든 브라이언과 친해지려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자 브라이언도 마음을 열게 된다.

이 외에는 마야노 탑건 육성 시나리오에서 고증대로 라이벌로 등장.[12]정확히는 트레이너가 다른 대회의 영상들을 보다가 나리타 브라이언의 모습을 계속 보고 있자 탑건이 트레이너가 바람 피운다며(...) 일방적으로 대항심을 불태우고 있다.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본인은 점점 몸의 한계가 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으며[13] 아리마 기념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하기로 결심하고 있었다. 탑건은 이런 브라이언의 모습을 보면서 지고 있는 석양처럼 새빨갛고 아름답게 타오르고 있다고 평했다. 결국 아리마 기념에서 탑건에게 패배 후 탑건의 응석[14]에 어쩔 수 없이 은퇴를 번복한다.

3.4. 기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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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비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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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1컷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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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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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시즌 2까지의 설정상, 언니보다 먼저 데뷔해 이미 삼관을 달성한 시점.

4.1. OVA BNW의 맹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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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에서 제법 비중있게 등장하는데, BNW 릴레이 레이스를 준비하면서 실행위원인 다이와 스칼렛을 통해 나리타 타이신의 불참 소식을 전해듣고는 학생회장인 심볼리 루돌프에겐 알리지 않고 자기 선에서 사건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결국 혼자 있는 나리타 타이신을 찾아 한신대상전 때의 자신을 이야기한 뒤 언니 비와 하야히데가 만든 네잎클로버 책갈피를 전해주고, 이 책갈피로 전달된 마음 덕분에 결국 나리타 타이신이 레이스로 오게 된다. 하지만 막상 BNW 3인조가 모이자 네잎클로버를 찾느라 비를 맞은 비와 하야히데가 열병으로 쓰러지게 되고, 나리타 브라이언이 언니의 대타로 달리게 된다. 이때 스페셜 위크가 "팀 B는 브라이언의 B였군요!"라고 해서 아무 위화감 없이 대타로 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전성기 때의 달리기를 보여주지 못한채 3등으로 들어온다.

의외로 그림 실력이 꽝인 것이 밝혀진다.[15]

나이스 네이처, 슈퍼 크릭처럼 역변 수준은 아니지만 애니판과 게임판의 캐릭터 변경이 보인다. 무뚝뚝하고 사나워 어찌 보면 버릇없이도 보이는 캐릭터인 게임판에서와는 좀 다르게, 말수가 적은 건 똑같지만 남을 무시하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언니 하야히데와는 말하지 않고도 마음을 이해하거나, 작중 기수상으로 선배인 나리타 타이신에겐 존댓말을 쓰는 등 자매 관계와 무뚝뚝함 속의 상냥함을 부각시키는 쪽의 캐릭터였다.

4.2. TVA 2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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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짤막하게 등장. 착각해서 콜라를 흔들어 따버린 테이오 앞에 나타나 탄산 빠진 콜라의 효용성을 줄줄이 읊던 하야히데 앞에 나타나 같이 자리를 옮긴다. 자리를 옮기면서 브라이언이 인맥이 넓다는 의미로 "얼굴이 넓구나(顔が広い)[16]"라고 한 마디 던졌는데, 이를 하야히데가 문자 그대로 '얼굴이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발끈하는 것이 포인트.

5. 코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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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우마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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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로 온갖 캐릭터들이 망가지는 이 작품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 포지션의 인물. 과묵한 것은 그대로라, 대놓고 태클을 거는 다른 정상인 포지션 캐릭터들과는 달리 속으로만 조용히 딴지를 건다.

9화에서 처음 소개된다. 훈련 중인 스페셜 위크와 사일런스 스즈카가 함께 달리는 모습을 관찰하며 내려다보는데,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째려보는 것으로 오해받는다. 그런데 마침 광마 골드 쉽의 장난기 레이더에 걸리는 바람에 진짜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만다.

또 한번은 나리타 타이신이 비와 하야히데의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고 투덜거리며 옥상으로 올라왔는데, 하필 옥상에는 나리타 브라이언이 먼저 올라와 있었다. 본의 아니게 동생 앞에서 언니의 험담을 한 꼴이라 타이신은 매우 당황했지만, 브라이언은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이해한다"는 단 한 마디만 던져 둘 사이에 묘한 공감대가 생겼다.

히시 아마존과도 얽히는데, 밥 제대로 챙겨먹으라고 히시 아마존이 싸준 도시락을 학생회실에서 열었더니 자기 얼굴 모양으로 예쁘게 꾸민 도시락이라 식겁해서 황급히 닫고는 옥상까지 올라가서 먹어야 했다. 나중에 히시 아마존에게 "왜 하필 내 얼굴 모양으로 도시락을 쌌냐, 학생회실에 테이오라도 있었으면 최소 한 달치 놀림감이었다"며 따졌으나, 히시 아마존은 "네 코의 반창고를 어묵으로 살린 게 포인트였다"며 천연덕스럽게 웃어넘긴다.

멋있는 우마무스메가 되고 싶어하는 보드카가 동경하는 대상이지만[17], 정작 나리타 브라이언 본인은 자신에게 살갑게 들이대는 보드카를 조금 부담스러워한다.

5.2.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스타 블로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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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최강의 우마무스메로 등장한다. 1화에서 사쿠라 로렐은 따라잡을 거라는 의지를 보인다. 팀 하다르[18] 소속이다.

6. 라이브 시어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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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솔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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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그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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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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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늑대스런 우마무스메. 경파하고 고집센 성격. 인내심이 강하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좀처럼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위의 우마무스메들에게는 다가가기 힘든 존재로써 두려움을 사고 있다.

초기 설정

• PV 라스트 신에 나왔던 3명 중 유일한 생존자이기도 하다. 라스트 신에 함께 나왔던 딥 임팩트, 오르페브르는 마주의 허가를 받지 못해 삭제되었다.[20]
  단 2023년 2월에 사이게임즈가 샤다이 그룹의 라이센스를 따는 성과가 나와 딥 임팩트외 1명을 제외한 오르페브르 및 샤다이 소속 경주마들의 출시 가능성이 생겼다.

• 공식 배너에서 나리타 브라이언이 빠지고 그 자리를 킹 헤일로가 대신 채웠는데, 성우인 아이사카 유카가 2018년 7월부터 휴업에 들어간 것 때문으로 보인다. 결국 아티스트 휴업 등의 제반사항으로 인해 2020년 12월 1일자로 하차하고 키누가와 리카로 성우가 변경되었다. #

• 원본 말들 사이의 혈연관계를 의도적으로 생략한 본작에서, 비와 하야히데와의 실제 혈연관계가 설정에 반영된 매우 드문 케이스이다. 이는 경마계에서 부마가 같은 말은 부지기수이지만 모마(어머니)가 같은 말은 숫자가 적으며, 형제자매 관계로 간주하는 기준도 모마가 같은지 여부이기 때문이다.[21]
  같은 이유로 원본마가 부자, 부녀관계인 경우는 혈연이 아닌 선후배 관계로 설정되었고, 원본마의 부마가 같은 우마무스메간의 관계 관계 또한 혈연 관계가 아닌 특별한 인연, 우마유루 12화에서는 같은 폭주족 파벌이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원본마 비와 하야히데와 나리타 브라이언은 어머니가 같은 형제 관계이므로 우마무스메에서도 자매관계로 설정되었다. 또한 실제로도 이 두말의 형제 결전을 기대했던 사람들이 아주 많았고 이를 통해 현 출시 기준 우마무스메들 중 유일한 가족 관계의 우마무스메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접점도 많이 가지게 되어 캐릭터 성도 더 생겼다.
  • 캐릭터만이 아니라 성우도 비슷한 건지,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다. 나리타 브라이언의 신규 승부복인 아랑 브라이언이 출시됐을 때 비와 하야히데의 성우인 콘도 유이가 "쥬얼? 38개 있는데?"라며 가챠를 돌리기엔 상당히 모자란 양이란 걸 트위터에 언급했고, 주변에선 과연 얼마나 가챠를 해야 동생을 뽑을 수 있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었으나, 딱 21회(10연 가챠 2회)만에 뽑아내며 친함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역시 언니, 동생을 바로 뽑아버리네"라는 반응이 나왔다.

• 우마무스메는 설정상 인간과 같은 잡식으로 육류도 문제없이 섭취하는데, 나리타 브라이언은 대놓고 육류를 좋아하고 오히려 채소를 싫어해 편식이 심한 캐릭터로 묘사되어 소위 초딩 입맛에 가깝다.[22]
  사실 현실의 말도 단 것을 먹은 후에는 단맛이 없는 오이나 당근 줄기등의 야채는 잘 안먹기 때문에, 편식한다는 설정은 충분히 넣을 수 있다. 참고로 당근 줄기 영상에서 줄기 부분만 탁 끊어 뱉어버리는 말은 더비마이자 보드카의 아버지인 타니노 김렛이다.
  비와 하야히데와 라멘을 먹으러 가서 채소를 죄다 남겼다가 하야히데에게 잔소리를 듣고 도망가거나, 트레이너와 함께 식사하면서 채소를 전부 트레이너에게 떠넘기기도 한다. 비와 하야히데는 서브 스토리에서 동생에게 줄 카레를 끓일 때 야채의 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뭉근하게 오래 끓인다고 말하고, 메인 화면 대화 이벤트 중에는 집에서 대량의 채소를 보내주는 바람에 곤란해하던 중 요리가 특기인 히시 아마존이 "기숙사에는 한창 먹을 나이인 애들이 많으니 걱정 마라, 이 참에 네 채소 편식도 고쳐주겠다"고 하자 당황하는 장면도 있다. 1컷 만화를 보면 매운 음식도 잘 먹는 편은 아닌듯.마일드핫으로 주문했는데 주문 착오로 '와일드핫'을 먹게 됨

• 언제나 입에 나뭇가지를 물고 있는데,[23]
  이 또한 일본 서브컬쳐에 자주 등장하는 반쵸 캐릭터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템이다.
  [24]
  애니메이션에서는 달릴 때에도 나뭇가지를 물고 있지만, 인게임에서는 그래픽 표현 상의 한계로 레이스 때에는 나뭇가지가 표현되지 않고 스킬 발동시와 승리 포즈 때에만 등장한다.
  이 나뭇가지는 직접 재배한 것이라고 한다. 보드카가 나리타 브라이언을 리스펙트하겠다면서 행동 하나하나를 따라하다 나뭇가지까지 흉내내려고 하자, 브라이언이 아무데나 떨어져있는 나뭇가지를 물었다가는 병에 걸린다라며 이를 말리기도 했다.

• 원본 말이 자기 그림자를 보고 놀랄 만큼 예민하고 겁이 많아 섀도우 롤을 착용하고 달렸다는 고증을 재현한 것인지, 육성 이벤트에서도 브라이언이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놀라서 의욕이 저하되는 이벤트가 있다. 고유 스킬명 역시 'Shadow Break'이며, 모션이 박력 있고 멋지긴 한데 결국은 자기 그림자가 너무 무서워서 다 때려부수는 상황 아니냐며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굉장히 귀여운 스킬이라는 의견도 있다(...).

• 사복 패션이 세련된 언니와 달리, 나리타 브라이언의 사복 패션은 좀 난해하다는 평이 많다. 앙드레 김 패션 같다는 평가도 있다.

• 상술한 '사실은 예민하고 겁이 많은 말'의 이미지를 반영한 것인지, 과묵하고 사나운 반쵸 캐릭터인 현재와는 달리 어린 시절에는 툭하면 울음을 터뜨리는 굉장한 울보에 인형이 없으면 잠을 못잘 정도로 겁이 많고 낯을 많이 가리는 어리광쟁이였다는 과거사가 언니 비와 하야히데에 의해 폭로(?)되곤 한다. 채소가 나오면 반찬 투정을 하며 고기만 좋아하는 초딩 입맛이라는 점, 어린 시절 언니가 무적이 되는 반창고라면서 붙여준 것 때문에 지금까지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다는 점, 메인 스토리 4장 시점에서 언니의 달리기 실력을 한참 넘었음에도 여전히 언니를 앞지르는 데에 집착하는 점, 1컷 만화에서 매운 라멘을 땀 뻘뻘 흘려가면서 먹는 점, 의외로 자기 그림자를 무서워한다는 점 등, 현재의 겉모습은 거칠지만 사실은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캐릭터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계속 발굴되는 중.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이러한 패턴이 많이 나온다. #

• 사쿠라 로렐이 우마무스메 미디어 믹스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자신을 좋아하는 로렐에게 시달리는 내용의 2차 창작도 나온다. 여담으로 등장하는 모든 미디어에서 소속 팀이 다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팀 리길, 게임에서는 팀 시리우스, 스타 블로섬에서는 팀 하다르 소속.

• 무적코털 보보보의 주인공 보보보가 야채 바이크갱에게 제압당해 십자가에 매달린채로 기절한 장면이 있는데, 어느 작가가 보보보 대신 브라이언을 집어넣은 패러디 아트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 기숙사 룸메이트는 타니노 김렛으로, 둘 다 브라이언스 타임 산구라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