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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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영화에 대한 내용은 나는 행복합니다(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1980년 윤항기 목사[1]가 만들고 부른 히트송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노래방에서도 부를 수 있는데, 워낙 예전 노래라서 번호도 짧다. 금영 823번, TJ 560번.
김도향의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와 잘 이어진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이렇게 이어지는데, 실제로 똑바로 살아라의 한 에피소드에서 이걸 개그 소재로 쓴 적이 있다.
도시어부에서 참돔 낚시를 했을 때 부시리가 잡히면 이 노래가 나왔었다
행복감이 절로 들 수밖에 없을 곡과 곡의 가사는 30년 뒤 엄청난 반응을 몰고 왔는데...
2. 한화 이글스의 응원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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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편집]
정용검: ‘나는 행복합니다’, 한화 이글스의 응원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차명석: 진짜 이분들은 승패를 떠나서, 한화 이글스 그 자체를 좋아하시는 팬들이에요.
2014년 9월 9일 목동 넥센전 한상훈의 2타점 만회 적시타 이후 ‘나는 행복합니다’가 흐르자[2]
그 모습을 본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말. 영상
한화 이글스를 상징하는 응원가로, 2011년부터 응원가로 쓰게 되었으며 상당히 긍정적인 가사와 팀의 저조한 경기력이 완벽한 부조화를 이루면서 조명 받게 되었다. 흔히 행복송이라고 불린다.
2.2. 다른 의미로의 변질[편집]
야구계에서 행복이란 단어의 의미가 왜곡된 요인.
본격 신명나는 2배속 재생 버전
본격 구슬퍼지는 0.5배속 재생버전[3]
날아라 행복보드 유튜브
리코더 버젼
나는 행복합니 다~거짓말인 거 다 아시죠?
사실 원곡처럼 긍정적인 느낌으로 평범한 반응이 나올 수도 있었던 응원곡은 한화 이글스의 경기력과 그걸 지켜보는 팬들의 심정, 그리고 긍정적인 가사가 엄청난 괴리감을 낳게 되면서 듣는이의 안타까움과 웃음을 유발하게 되었고 팀이 2013년 KBO 최초 개막 13연패 신기록을 세우게 되면서 타팀팬들의 주목을 받은 끝에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게다가 위의 행복하다고 외치는 짤방이나 팀이 지고 있는데 '한화여서 행복하다'는 노래가사가 흘러나오는 기가 막힌 타이밍도 기폭제가 되면서 관련 짤방들이나 응원가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며 화제가 되었다. 그당시 승리를 기다리며 엄청난 인내로 패전들을 지켜봐야 했던 한화 팬들은 사리가 나오거나 득도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을 때라 반응은 더 뜨거웠다.
그러나 4월 16일, 마침내 13연패를 깨는 첫 승리를 NC에게 얻어내면서 한화 팬들이
응원가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는 카우벨 소리도 목탁 소리처럼 들린다. 특히 위의 2배 가속 버전을 들어보면 확실히 목탁소리 처럼 들린다.
한화 이글스가 패전을 거듭하면서 아예 가사를 항복합니다로 비꼬는 이들도 있다.
2.2.1. 팬덤 내의 논란[편집]
팀이 연패를 거듭하며 분위기가 계속해서 가라앉자 응원단에서는 온라인에서의 인기를 힘입어 아예 개그 콘셉트로 나가기로 작정했는지 시도 때도 없이 이 응원가를 틀기 시작했는데 이게 정도가 심해져서 큰 점수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튼다거나 하는 일이 잦아지자 팬덤 내에서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게 되었다.
사실 그간 독수리요새나 엠엘비파크, 한화 이글스 갤러리 같은 팬덤 내에서 홍창화 응원단장을 위시한 응원단의 평판이 굉장히 좋은 편이었기에 위와 같은 일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고 비판이 거듭되자 결국 대량 득점이나 역전에 성공하는 경우에만 트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2.2.2. 2018년, 정말로 행복했던 한때, 그러나...[편집]
그러다가 2018년에는 한화가 하위팀의 굴레에서 벗어나 상위팀으로 선전하면서 정말로 긍정적인 노래가 되었다.
1점이라도 나면 무조건 이 노래가 나오는걸 볼 수 있었고, 한화 이글스가 결국 가을야구에 골인하면서[7] 한화 암흑기의 상징에서 잠시나마 팀의 상승세와 희망을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하지만 2019년 이후 한화는 다시 하위권을 전전하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18연패 등 흑역사가 가득한 시즌을 겪었고 2021년에는 어린 선수들의 활약 등 그나마 볼 거리는 있었으나 또 10위, 거기에 시즌 종료 후 FA를 영입한다 해놓고 정작 아무도 영입하지 않은데다 이에 대한 비판에 구단 어용기자가 열심히 응원했던 팬들을 '팬을 자처하는 이들'로 폄하하는 기사까지 쓰는 등 한화 팬들의 인내심은 그야말로 한계에 도달했다. 2022년 시즌 전 전문가들의 비관적인 전망대로 전반기 기아전 9전 전패와 2할대 승률이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마치면서 계속 흑역사를 쓰고 있다.
때문에 이 노래에 대한 여론도 급격히 악화되는 중이다. 야구 못하는 걸 보살 이미지로 희화화시킨 것이 결과적으로 구단 자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수시로 나오고 있다. 비슷한 이유로 보살 코스프레를 하는 몇몇 팬들에 대한 비판 역시 나왔다.
2.3. 기타[편집]
참고로 호란이 부른 한화그룹의 2007년 CM송 제목도 '난 행복해'다.
2008년에 구단에서 한화그룹의 CM송을 선수들에게 부르게한 영상. 썸네일에서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되던 시절의 류현진이 보인다.
놀랍게도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조사한 전국 어린이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이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인 대전이라고 한다.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V.O.S의 멤버 김경록이 한화팬이라 그런지 이 곡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겨울에도 들을 수 있다. 수원의 여자 배구단[9]이 작전타임 할 때 간혹 튼다.
2015년 한화 이글스가 자체 제작한 과음방지 홍보영상의 캠페인송으로 활용되었다. 비슷한 퀄리티의 송광민 출연 큰짐반입금지 캠페인송도 같이 들어보자.
2018년에는 한화생명에서 스폰싱하는 LoL 프로게임팀 한화생명e스포츠가 이 노래를 갖다 쓰기도 한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내면 아예 중계석에서 이 노래를 언급하기도 한다.
MLB에서는 시카고 컵스의 Go Cubs Go 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도 왜곡되어서 컵스팬들에게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물론 그 이후로는 처지가 나아졌다.
결혼 엔딩을 맞이한 한 남자가 나는 행보캅니다. 나는 정말정말 행보캅니다ㅜㅠ를 외쳤다.
2023년 아프리카tv 스타판에서도 종종 써먹고 있다. 바로 재결성되며 액타를[14] 모토로 하는 시조새의 스타대학교 JSA가 작년과 달리 모자란 경기력을 보여 대전 전적이 시원치 못한데다가[15] 유니폼이 구 한화 유니폼이랑 비슷해서[16] 시청자들이 요구해서 액셀로 만들었다. 별풍선 1818개를 후원시 정말 경기력이 심각해서 분위기가 싸 한 상황이 아니면 보여주기에 적당한 때 후원하면 된다.
2.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7 20:32:40에 나무위키 나는 행복합니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윤복희의 오빠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분이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이니 여러모로 대전/충청권을 연고로 하는 한화 이글스의 응원가로서 적절한 곡이기도 하다.[2] 이 경기 시점 한화의 순위는 9개 구단 중 9위였다. 더구나 한화가 이미 큰 점수차로 지고 있었고 만회를 좀 해도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던 상황에서 이 응원가가 터져나왔다.[3] 응원가로 편곡된 버전이 윤항기 씨의 원곡보다 키가 조금 높은 탓에 느리게 재생해서 키가 낮아진 게 오히려 원곡의 키에 더 가깝다.[4] 실제 기기에 백그라운드 영상으로 한화 관련 짤들을 띄운 영상이다.[5] 그런데 약 7년후 2020년 6월 8일 팀 최다 연패 기록 (18연패)의 시작점이 된 팀도 NC다.[6] 예: 잔루만루-행복잔루, 어이없는 에러-행복수비 등[7] 다만 5년이 지난 2023년 기준 이 시즌의 선전은 역대급 플루크 시즌이었다는 것이 그 이후 한화의 모습으로 증명됐다.[8] Bank of Ohio의 번안곡.[9] 한화 응원단장인 홍창화가 응원단장인 팀이다.[10] 다만 이쪽은 팀에서 나간 선수가 급 방출처리 된 이후 자살하는 사건이 터지지 않나, 거기다 이 영향으로 구단주가 잡혀가질 않나, FA폭망은 덤 하여간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닌 영향도 있을 것이다.[11] 특히 기업은행과 도로공사, 흥국생명의 선수 응원가가 주로 이렇다.[12] 백목화, 염혜선, 서재덕의 경우 각각 장어, 정현석, 차일목 응원가를 가져다 쓴 거.[13] 한화의 새 응원가인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 응원은 현대건설서 쓰던 팀 응원가 중 하나다.[14] 특정 후원풍을 받으면 해당 곡의 안무를 하는 액셀 방송+존재 이유인 스타크래프트 방송[15] 동아리 4곳이 참여해 5/3으로 당일치기로 진행한 미니 동아리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적은 있지만 재결성~6월 26일까지 9/5로 성사된 대전 6번의 전적이 2승 4패인데, 승리한 대전의 상대들이 스타판 입문자들이 갓 창단한 동아리인 니칸의 나사, 쌍디의 늪지대였고, 前 프로&아마 고수로 하는 교수전 대비 학생전 전적이 별로라 시원치 못하다고 보는 편.[16] 2022년 스타대학교로 활동할 당시에도 주황색을 메인으로 쓰고 유니폼을 만든 적이 있지만, 당시엔 채도를 다르게 해서 굵은 세로 줄무늬 유니폼을 만들었는데다가 실력적으로도 대학판 정식 대전 최다 연승인 9연승을 기록한 적도 있어서 한화 드립은 안 나왔다.[17] 예전에 오버워치 인트로(도입부)로 썼던 곡이다. 그래서 이 노래 댓글에 행보긔를 보고 왔다는 댓글이 종종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