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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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치
ナナチ | Nan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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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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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1기
TVA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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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2기 키 비주얼

종족
인간 → 말로
성별
불명
직업
탐굴가
소속
리코 탐굴대(헬로 어비스) 참모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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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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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와 시오리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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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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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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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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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칼보우스키

1. 개요
2. 소개
3. 성별
4. 작중 행적
4.1. 과거
4.2. 리코 일행과 조우
4.3. 여명경과의 재회
4.4. 심계 6층으로
4.5. 이어지는 여정
5. 기타 매체에서
6. 능력
7. 소유 유물
8. 인간 관계
9. 기타



1. 개요[편집]


"나아... 푹신푹신한 인형이야. 너희를 위로해 주러 왔지."[1]


메이드 인 어비스의 등장인물. 첫등장은 원작 3권, 애니메이션 10화.

2. 소개[편집]


토끼와 인간이 섞인 듯한 모습으로 꼬리가 길다.[2] 어비스 생물에 대한 지식과 의료 지식이 풍부하여 어비스의 생물들을 이용해 약을 제조[3]할 줄 알고 외과 수술도 가능하다. 또한 특유의 감각으로 역장을 감지할 수 있다. 보통 이족 직립 보행을 하지만, 급할 때는 4족 보행으로 이동한다.

말을 할 때나 감탄사로 '응나아(んなぁ~)'[4]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사실상 나나치를 상징하는 표현이 되고 있다.

원래 맛있는 요리를 잘 먹어보지 못한 탓에 요리 센스가 음식 이름 그대로 나락 그 자체로, 오니츠치바시 알과 간키마스를 베이스로 만든 '나락 스튜\'가 특기 요리.[5] 생긴 것은 진흙 같으며 레그의 평가에 의하면 맛은 무슨 분비물 같다고 한다. 나나치는 자신의 요리 솜씨를 평가받은 적이 없었기에 기겁하는 레그를 보고 부끄러워 한다. 레그 입장에선 나나치의 요리나 자신의 요리나 똑같이 '배설물 같은 맛이 난다'고 평가했다.[6] 리코가 깨어난 후 나나치에게 재료 손질과 요리법을 훈수하는데 만들어진 음식을 맛보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감격한 걸 보면 미각 자체가 이상한 건 아닌 듯하다. 이후로도 '리코가 밥을 만든다'→'(가끔씩 기괴한 비주얼을 보고 기겁하지만) 나나치가 먹는다'→'폭풍흡입&감동' 이라는 클리셰가 거듭 등장하게 된다.

만지면 무척 폭신폭신하지만, 나나치 본인은 누구와 접촉하면 질색하며 떨어지라고 한다. 본도르드가 나나치를 만지고 다녀서라는 추측도 있고, 자기를 좋아해서 늘 껴안았던 친구가 어떤 비극을 맞이했는지가 떠올라서 그럴 가능성도 있으나, 리코가 깨어나자마자 껴안고 비비적 거리면서 음식을 같이 만들때는 어떻게 봐도 싫어하는 모습보다는 대놓고 뿅 가는 표정이라, 터치를 거부하는 대상은 레그 한정이다. 본인 왈 레그는 이상하게 만져서 그렇다고... 레그의 증언에 따르면 몸 곳곳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고 한다.[7][8]

나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나 특기인 듯 하며, 본인이 그린 그림마다 자신의 캐리커처에서 따온 특유의 싸인이 있다. 본도르드의 연구소에 있던 시절부터 낙서를 하던 모습이 나온다.

집에서 미티라는 연분홍색 괴생물체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

파일:nanachi_newoutfit.png
파일:nanachi_newoutfit2.png
54화 이후의 새 의상
심계 6층에서 베라프의 집에서 새 의상을 받았다. 처음 등장시 입었던 녹회색 & 적색계열 의상에서 전반적으로 청색 계열로 바뀌었으며, 투구의 장식도 미세하게 달라졌다. 또한 투구의 바이저를 내려 얼굴을 가릴 수 있다.


3. 성별[편집]


토끼귀가 달린 여자 아이 같은 인상이지만, 소년들이 사용할 법한 말투를 사용하며, 1인칭은 남성이 사용하는 '오이라(オイラ)'이다. 확실한 성별이 궁금했던 팬의 질문에 답한 작가의 공식 답변(#)에 따르면 나나치의 성별은 불명[9]이다.

거기에 츠쿠시 그림체는 여자아이라면 작게나마 가슴을 그려놓는데 나나치는 그런것도 없이 평평하다. 원정대 성비도 나나치가 암컷이면 1:4로 불안정한데 수컷이면 2:3으로 한층 안정된다.

여러가지 행적을 종합해볼때 나나치는 원래는 수컷일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애매한 입장을 내놓는 이유는 나나치가 이 만화에서 가지는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므로 섣불리 원래설정을 내놓았다간 이 만화의 독자층들을 고려하였을때[10] 나나치의 인기가 확 죽을 수 있기에 대충 불명으로 처리하고 알아서 상상하도록 놔뒀을 가능성이 크다.

4.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과거[편집]


파일:mia_nanachi_human.png
인간 시절 나나치의 모습
원래 나나치는 추운 북쪽 나라 셀레니 출신이었으며, 그 나라의 지하 빈민촌에 거주하던 고아였다.

다른 거지 아이들은 도둑질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며 동냥을 했지만, 그런 재주마저 없었던 나나치는 쓰레기 더미에서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살았으며, 이 때문에 몸에서 냄새가 나[11], 다른 거지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했다.[12] 나나치가 가졌던 유일한 소유물은 어비스에 대한 정보가 담긴 책이었는데, 오스의 고유 문자인 네더 글리프로 적혀있어서 다른 사람은 읽지 못했기에 버려져있던 것을 주워 읽는 법을 배웠다. 그러던 어느 날, 어비스 탐험에 참여할 아이들을 모집하는 본도르드를 만나게 되고, 어차피 거지로 살아가던 나나치에겐 새로운 기회였기에 그를 따라간다. 본도르드는 여러 국가들을 돌아다니며 빈민가를 중심으로 아이들을 모집했으며, 나나치는 어비스에서 더운 남쪽 나라에서 온 미티라는 이름의 소녀와 만나게 된다.

한도 끝도 없이 긍정적인 성격의 미티는 네더 글리프를 읽을 수 있고 어비스에 대해 잘 아는 나나치의 지식에 감탄하고, 둘은 곧 친구가 된다. 나나치는 미티를 자신의 일생에 최초로 생긴 보물이라 여긴다.[13]

본도르드를 따라 심계 5층에 도착한 뒤, 날이 지남에 따라 그의 부름에 아이들이 방에서 하나 둘 나가서는 돌아오지 않고 미티도 건강 검진을 받게 한다며 방에서 데리고 나가고 나니, 결국 방에는 나나치 혼자 남게 되었다. 아이들이 차례차례 모험을 떠났다고 생각한 나나치였으나, 우연히 본도르드가 누군가와 나누는 대화를 엿듣고는 그가 단순히 아이들에게 모험을 체험시켜주려는 것이 아님을 눈치[14]채고, 나나치는 곧바로 미티를 찾아내려 했으나 이내 붙잡히고 만다. 아니나 다를까, 본도르드는 데려온 아이들을 온갖 비인도적인 실험의 '소재'로 소모해왔었던 것이다.

심계 6층에서 5층으로 올라올 때 발생하는 상승 부하에 걸리면 신체가 수인화되면서 끔찍한 고통과 함께 몸이 무너져내리며 사망하거나 생존해도 인격과 지성을 소실하게 된다(탐굴가들은 이를 "말로"[15] 라 부른다). 본도르드는 수인이 되면서 생기는 각종 능력[16]을 '축복'이라 명하고, 고통과 함께 신체가 비틀리고 이성을 잃어 버리는 것을 '저주'라 칭하면서, 저주를 몰아주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붙잡힌 나나치와 미티는 본도르드에 의해 강제로 저주를 둘 중 한명에게 몰아주는 승강기에 들어가게 되고, 우리들을 속였냐는 미티의 말에 본도르드는 그럴리가 있냐며 당신들 덕분에 심연의 어둠을 파헤치는 힌트를 얻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미티가 저주를 끝까지 버티지 못하면 나나치까지 저주를 받아 죽어버릴테니 최대한 버텨보라고 말한뒤 가차없이 승강기를 내려버린다. 빠른 속도로 어비스를 향해 내려가던 승강기는 이윽고 어비스 6층에서 멈춰서게되고 그곳에 있던 수많은 말로들[17]을 보고 충격에 빠진 나나치를 보고 미티는 내가 무조건 버틸거라며 나나치를 안심시키고, '내가 인간이 아니게 되면...부탁해...내 영혼이 나나치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이라고 말하던 도중, 장치가 올라가며 미티는 나나치의 몫까지 저주를 전부 받으면서, 아파, 죽여줘, 제발이라는 말을 반복하면서[18] 몸 자체가 허물어져 내리고, 인중부분이 찢어지면서 머리가 2조각으로 나눠진다. 반면 나나치는 저주를 피해 축복만을 받으면서 온전한 형태의 수인이 되고, 인격과 지성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19]

이후 나나치는 반쯤 정신줄을 놓고 미티가 인간이었던 시절의 모습을 버릇처럼 계속 그린다.[20] 그 와중에 본도르드의 카트리지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인형같은 외양으로 카트리지의 재료가 될 아이들과 친해진 뒤 그 아이들의 여러 부위를 제거하는 일을 돕게 된다.

어느날 본도르드가 미티가 받은 저주의 본질을 알아냈다고 하자 나나치는 마지막 희망을 품는다. 하지만 본도르드가 보여준 것은 미티를 프레스기로 9번이나 압착시키고 그 때마다 미티가 부활하는 것을 관찰한 끔찍한 현장이었다. 미티는 말로로 변이하고 인간성을 잃는 과정에서 불사신이 된 것이다. 그 모습을 본 나나치는 미티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는 모든 희망이 산산조각나버린다.[21] 이후에도 미티가 계속 학대당하는 것[22]을 두고볼 수 없었던 나나치는 미티를 업고 5층에서 4층으로의 상승 부하를 견디면서 온 몸에서 피를 흘리며 도주한다[23]. 나나치가 스스로 자신은 5층의 상승 부하는 견딜만 하다고 언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24], 심계 4층 최상부에 있는 역장이 약한 구석에 아지트[25]를 만들게 된다.

나나치는 아지트에서 생활하며 부상당해 죽어가거나 이미 죽은 탐굴가들의 장비를 모으면서 미티를 죽일 방법을 연구[26]하게 되었다. 이는 미티가 인간이었을 때 마지막 부탁이었으며, 말로가 돼버린 미티를 죽이지 못하면, 미티의 영혼은 움직일 수도, 죽지도 못하는 뒤틀리고 변이된 육체라는 감옥에 영원히 갇혀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혹여 훗날 나나치가 죽게 된다면 미티는 어비스의 각종 벌레와 기생 식물과 포식동물 등에게 잡혀 영원히 고통받을 것을 알기 때문에[27], 나나치에겐 미티를 죽이는 것이 일생의 과제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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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굴가들의 무덤에 서 있는 나나치

나나치는 미티를 죽이기 위해 죽어가는 탐굴가들의 목숨을 억지로 살려 실험체로 사용한다. 하지만 미티를 죽이기 위한 인체실험은 매번 실패한다. 나나치는 자신의 실험에 사용된 탐굴가들을 일찍이 죽이고 그들을 기리듯 묘석을 세운다. 나나치의 거처 주변에는 수많은 묘지가 있는데 나나치가 미티를 죽이기 위해 얼마나 절박하게 연구를 계속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4.2. 리코 일행과 조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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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オイラ) 나나치. 너희 탐굴가들이 얘기하는 말로야."


리코레그가 어비스 심계 4층까지 내려오자, 역장을 감지할 수 있는 나나치는 이들의 존재를 눈치채고 멀리서 거리를 두고 감시한다. 일반적으로 탐굴가들은 6→5층 상승부하로 인해 괴생물체가 된 탐굴가의 말로를 발견하면 그렇게 사는 것 보다 죽는 게 편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비를 베풀어 죽느니만 못한(정확히는 그렇다고 생각되는) 목숨을 끊어주고 그 유품을 가져가는데, 나나치의 경우는 신체는 변형되었으나 이성과 지성을 온전히 보전한 대단히 이례적인 '말로'이며 상승부하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 그 자체이기에, 포획이나 조사는 물론이고 더욱 심각한 일을 당할 수 있을 것이 당연하다 생각되어 나나치는 탐굴가가 감지되면 떠날 때까지 감시해왔던 것이다.

허나 리코가 해독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타마우가치'의 독에 중독되고, 설상가상으로 타마우가치에게서 도주하기 위해 4층의 상승 부하를 겪으면서 온 몸에서 출혈을 일으키며 죽을 위기에 처하자 나나치는 이들을 딱하게 여기고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나나치는 둘을 자신의 아지트에 데려가고, 리코를 간호하면서 레그에게는 이런 저런 일을 시킨다. 타마우가치의 독은 해독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탐굴가들은 타마우가치의 독에 중독되면 환부를 잘라내 버리는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나치는 타마우가치의 독을 미티에게 주입해 항체를 만들어 추출, 밀랍으로 굳혀 해독제를 만들었던 것이다. 원래는 해독제를 먹어야 하지만, 리코는 심각한 부상으로 뭔가 삼킬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에 뒤로 넣는다. 리코가 회복하는 동안, 나나치는 레그에게 역장의 원리와, 어비스의 포식생물들이 어떻게 역장을 사용해 먹잇감을 사냥하는지 알려주면서 실전 테스트로 타마우가치와 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레그가 타마우가치를 끝내기 위해 화장포를 쏘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28] 그리고 레그에게 미티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미티는 특이하게도 재생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왼쪽 눈이 없었는데, 이는 본도르드가 '추기로 되돌리는 빛(스파라그모스)'이라는 유물을 사용해 눈을 파괴했다고 한다. 이 유물에 피격된 대상은 풀어 흩어지듯 소멸되었으며, 이는 화장포에 피격된 대상에게 나타나는 현상과 동일했다. 즉 나나치의 예상이 맞다면 화장포를 사용하면 미티의 재생 능력을 무시하고 완전히 죽일 수 있는 것이었다. 나나치의 사연을 들은 레그는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 하고, 이를 거절이라 여긴 나나치는 다시 미티와 관련해 말을 꺼내지 않는다. 하지만 레그는 나나치에게 속사정을 듣고선 미티를 죽여 주겠다고 하고, 나나치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자살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낸다.[29]

나나치는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미티를 위해 정성스럽게 꽃, 장난감, 인형, 모빌로 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레그가 울먹이며 화장포를 쏘려는 순간 갑자기 나나치는 마음이 바뀌었는지 달려나가 미티를 껴안고선 우린 쭉 함께라며 울지만, 다시 마음을 잡고선 레그에게 부탁한다.
레그는 화장포를 발사하고, 미티는 사라지게 되며, 나나치는 오열한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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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아아아... 내... 내... 내 보물...[31]


이후 나나치의 간호를 받은 리코는 회복하고, 나나치는 리코와 레그가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미티가 자신의 보물이었던 것처럼 리코도 레그의 보물인 것이라 고찰한 뒤 리코와 레그 일행과 함께 동행하게 된다.[32]

참고로 레그가 미티를 죽이기 위해 화장포를 발사한후 잠이 들고 다시 일어났었을 때에 모자를 벗고 있었는데, 이때 옆머리가 짧다. 사실 모자를 썻을 때의 긴 옆머리는 모자 장식이고 실제 옆머리는 뒷머리보다 조금 더 긴 수준이다.

4.3. 여명경과의 재회[편집]


심계 4층 토코시에코우 군락지에서 본도르드의 휘하 부하 엄브라 핸즈를 목격한다. 엄브라 핸즈가 리코 일행이 잃어버렸던 무진추를 돌려주는 것과 자신의 동향을 완전히 파악해서 크게 경계하지만 그의 임무는 쿠온가타리에 잠식된 군락지를 태우는 것이라서 나나치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여명경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심계 5층 기지에 도착한 나나치와 일행은 본도르드의 딸이라고 하는 푸르슈카를 만나고 얼마 안가 본도르드가 나타나서 일행을 환영한다. 기지에서 하루밤을 묵게된 나나치는 레그가 쓰고 있던 헬멧의 빛이 점점 약해지자 화장포가 너무 전력을 소비한다는 것을 추론한다.

한편 나나치는 본도르드가 불러서 방으로 나온다. 나나치는 본드르드에게 '딸이 있었을 줄은 몰랐다'고 말하고 본도르드는 혈연적 관계는 낮다고 말한다. 나나치는 그럴 줄 알았다며 냉소하지만 본도르드는 가족 관계는 혈연보다 사랑이 중요하다며 반박한다.[33]

나나치는 '나머지 하얀 호각들이 어디갔냐'고 물어보고 '신비경, 선도경 둘 다 절계행을 떠났다'고 들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본도르드가 나나치에게 보여줄 연구가 많다며 다시 돌아오라고 회유하자 친구들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수락하려 했었다. 하지만 본도르드는 오버드를 가만히 놔둘 위인이 아니었고 이미 레그를 실험체로 이용하고 있었다.

나나치는 팔이 잘려진 레그를 보고 충격을 받지만 푸르슈카의 도움을 받아 기지에서 빠져나온다. 얼마 안가 본도르드가 쫓아오고 레그를 고쳐준다며 회유을 시도하지만 그에게 질릴대로 질린 나나치와 일행은 카쇼우가시라의 둥지를 이용한 함정, 쿠온가타리, 물에 빠뜨려 스파라그모스의 사용 불능, 상승부하를 활용하여 본도르드를 쓰러뜨린다. 한편 자신들을 쫓아온 푸르슈카가 이를 보고 슬퍼하자 착잡해 한다. 하지만 푸르슈카의 곁에 있던 엄브라 핸즈가 일자형 가면을 쓰더니 자신을 본도르드라고 한다.

푸르슈카를 데리고 돌아가려는 본도르드에게 레그와 나나치가 덤벼들다 단번에 제압 당하고 나나치는 완전히 멘붕해서 숨죽여 울먹인다. 하지만 리코는 푸르슈카를 구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고 본도르드가 부활한 이유를 유물인 정신 예속기를 쓴 것이라고 추측한다. 정신을 차린 나나치는 작전을 짜고 리코와 함께 본도르드를 찾아간다. 한편 레그는 몰래 기지로 잠입해서 기지의 전력를 전부 다 흡수한다.

나나치는 실험실로 들어가 자신이 카트리지를 만드는 것을 도왔다고 자책하고 숨어있던 본도르드를 부른다. 본도르드는 온갖 끔찍한 일을 당했음에도 정신이 붕괴되지 않고 계속 지식을 추구하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지녔고, 미티와 탈출하는 장면을 보면서 감동했다며 나나치를 칭찬하고 또다시 자신과 함께하지 않겠냐고 회유한다. 이후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변한 레그가 엄브라 핸즈를 끔살하고 나타난다. 나나치는 레그를 걱정하지만 본도르드와 정면으로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레그의 몸을 탐을 내기 시작한 본도르드가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자 레그는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다 레그가 어마어마한 규모의 화장포로 모든 것을 날려버리려고 하자 몸을 던져 제지한다.

정신을 차린 레그가 기지에 수 킬로는 되는 구멍을 뚫어서 자책하고 나나치 덕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한다. 나나치는 부끄러워 하다가 레그가 발기한 것을 보고 한대 때린다(...). 하지만 본도르드가 다른 몸으로 레그를 지하로 끌어들인다.

나나치는 본도르드와 싸우고 있던 레그에게 본도르드가 상승 부하를 받도록 전투를 피하고 위로 올라오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본도르드는 카트리지로 인해 저주를 피하고 나나치처럼 완전히 수인화 한다. 하지만 떨어진 카트리지 중 하나에 푸르슈카 애완 동물인 메이냐가 애교를 부린다. 즉 본도르드는 딸을 실험체로 사용했고, 이를 깨달은 나나치는 경악한다.

수인화해서 스펙이 대폭 상승한 본도르드는 레그를 압도하지만 방심하다가 리코가 레그의 잘린 팔로 쏜 화장포를 맞고 패배한다. 나나치는 죽어가는 본도르드를 비난하지만 자신에게 끝까지 호의적이고 축복을 해주는 본도르드를 보고 씁쓸해 한다.[34]

이후 모든 사건이 끝나고 엄브라 핸즈가 남아있어서 살아있었던 본도르드의 배웅을 받고 그의 상징인 일자형 가면을 보고 '부쉈어야 했다'며 씁쓸해 한다.

4.4. 심계 6층으로[편집]


6층으로 내려오는데 성공해서 캠핑을 했지만 파프타가 유어 워스가 된 푸르슈카를 훔쳐가버려 쫓게 된다. 유어 워스는 말로들이 사는 마을 일블루에 있었고, 거기서 일블루의 장인이 유어 워스를 가공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안전지대인 일블루에서 잠시 숙식을 하기로 하고 가이드인 마지카쟈의 안내를 받는데, 마지카쟈에게서 의외의 사실을 듣게 된다.

6권에서 의외의 내용이 드러났는데, 일블루의 주민인 마지카쟈의 증언에 따르면 심계 6층에 가면을 쓴 사람들이 미티를 놔두고 갔다고 하며, 이를 들은 나나치는 크나큰 멘붕에 빠져버린다. 그리고 42화 마지막에 미티를 발견한다.

43화 마지막 장면에서 나나치가 담요를 쓰고 미티와 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파프타를 따르고 있는 로봇이 레그에게 한 말에 따르면 그 마을은 닫힌 요람이며 사로잡히면 가치는 옮겨지고 동경심이 끝나버리고 영원한 안녕 속에서 여행은 끝난다라고 한다. 정황상 42화에서 나나치가 말로 마을에서 미티를 보고 나서는 그것에 사로잡혀 말로 마을에 묶여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무언가 흉측한 생물체가 나나치와 미티를 감싸고 바라보고 있다.

45화에서 나나치와 미티를 감싸고 있던 존재는 마을의 3현자중 한명인 베라프라는 자로 밝혀졌다. 여기서 미티는 과거 본도르드가 말로 마을에 왔을 때 일블루라는 존재가 낳은 미티의 복제본이라고 나오는데, 베라프는 자신의 신체 상당수를 가치로 바꾸어[35] 미티의 복제본을 소유하게 되었다. 언급에 따르자면 영혼까지도 복제한 완전품이라는 듯. 베라프는 이 복제 미티의 내장을 그때그때 리필되는 간식거리처럼 빨아먹으며 지내고 있었다. 결국 나나치가 가장 두려워했고 피하려 했던 미티가 영원히 고통받는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버린 셈. 나나치는 미티를 사기 위해 자신을 팔아버린다. 이후 리코가 나나치를 찾으러 오지만 나나치는 베라프의 소유가 되어 마취당해서 잠들어 있다. 베라프는 나나치를 돌려주는 대가로 처음에는 리코의 전신을 요구하고, 리코가 흥정하자 자신이 좀 과했다고 인정하고 다음으로는 리코의 '두 눈, 두 다리 또는 내장 절반'을 요구한다. 한번 깎아준 값이라 더는 협상이 불가능한 상황. 고민 끝에 리코는 두 다리를 주려고 했지만 절대로 곱게 가져가지 않을 거라는 마지카쟈의 만류에 가로막히고, 나나치 또한 마취약 때문에 비몽사몽한 상태에서도 자신 때문에 리코가 희생할 수는 없다며 리코를 돌려 보낸다.

53화에서 간만에 등장. 일뮤이와 베로엘코에 관한 꿈을 꾸던 중 베라프의 보챔에 잠에서 깬다.

54화에서 결계가 붕괴하고 파프타가 쳐들어와 말로들을 학살하는 소리에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나 베라프는 그런 나나치에게 진실을 알려준다. 레그가 뚫은 구멍으로 파프타가 일블루에 입성하자 한때 인간 일뮤이였던 일블루가 크게 동요하였고, 이에 베라프는 과거 일블루에게 바쳐 잊고 있었던 자신의 기억을 되찾았으며, 나나치가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일뮤이, 베로엘코, 파프타의 탄생 등등의 기억을 꿈꾸게 된 이유도 베라프가 자신의 기억을 향기 형태로 나나치에게 전수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제 곧 일블루가 붕괴되고 자신을 포함해 일블루로부터 비롯된 것들은 전부 소멸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나나치 역시 일블루로 어비스의 역장이 침투하기 시작한 것을 깨닫는다.

나나치는 다시 만난 미티 역시 일블루에서 재탄생한 존재라 소멸할 것이란 말에 오열하지만, 결국 자신이 왜 미티를 죽이고 떠났는지, 미티의 유언이 무엇이었는지 깨닫고는 이제는 타인이 아닌 자신의 손으로 죽여줄 수 있다고 말하며 미티를 데리고 마을 경계 밖으로 천천히 걸어나가고, 소멸되어가는 미티에게 다정하게 이런저런 말을 포함한 작별인사를 한다. 결국 미티는 소멸되고, 베라프가 키우던 작은 생물들이 몸이 사라지는 것도 불사하고 경계를 넘어와 나나치에게 옷을 가져가달라고 전해준다. 나나치는 죽어가는 베라프와 함께 레그와 리코 일행을 향해 걸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56화에서 베라프와 함께 리코 일행 앞에 등장. 베라프가 파프타를 상대하다 사망하고 파프타에게 기억을 넘겨주는 동안, 살아남은 말로들을 향해 곧 역장이 들어오면 너희가 사라질테니 최대한 아래로 대피하라고 외치며 리코를 맡기고, 자신이 레그를 빼내오기로 한다.

이때 베라프가 넘겨준 기억을 통해 멀리서 상황을 관망하던 와즈캰을 눈치채고 그가 '이 소란 속에서 리코가 다쳤을 시, 슬퍼하는 레그를 위해 욕망의 요람 그 자체인 파프타가 신체를 넘겨주어 이를 통해 리코가 다시 한 번 여행하고 싶다는 갈망으로 일블루처럼 되면, 리코를 이용하여 황금향에 도전할 자유를 얻는다'는 속셈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곧 멸망하는 일블루의 틈을 통해 류사자이를 비롯한 어비스의 원생동물들이 들어오는 상황에 경악한다.

그래도 파프타가 원생동물들을 상대하는 사이, 레그를 빼내와 일행에 합류했으며, 제멋대로 여기 남겠다고 한 것에 대해 리코에게 사과한다.

이후 59화에서 팟코얀이 희생하여 상승부하를 받아 몸이 붕괴되어 죽어가던 베로엘코를 받아낸다. 곧 그녀의 몰골을 보고 역장이 입구까지 들어왔음을 눈치채고 일행에게 알려 위험을 대비케 하며, 역장이 닿지 않는 위치에서 파프타의 전투를 본다.

무사히 일블루와 그 주변에 있는 지대가 무너질 때 파프타와 마지카쟈, 레그가 지켜준 덕분에 리코와 함께 안전하게 생존하게 된다.

4.5. 이어지는 여정[편집]


일블루가 완전히 파괴된 후 레그와 리코와 함께 절계행 여행을 진행하는데 나나치의 감각으로 멀리서 따라가고 있는 파프타를 보면서 일행들에게 얘기한다.

얼떨결에 합류하게 된 파프타가 리코에게 엉덩이 냄새를 맡게 하자 리코가 파프타의 향기가 좋다고 말하자 파프타가 으쓱하지만 정작 나나치 본인은 그러한 의중을 알지 못해 의아해한다.

봉서에 기록된 원생생물을 레그, 파프타가 잡은 것을 리코와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처음에는 요리를 경계하는 파프타가 냄새를 맡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보고는 리코 일행들과 함께 기뻐해한다.

오스 마을에서 떨어지는 장환부에 대한 얘기를 듣자 어비스 특유의 [시간의 흐름]에 대한 언급을 한다. 그리고 리코가 절계행을 다시 결의하는 것에 함께 다지게 된다. 리코 일행이 가는 길목에 검은 호각 탐굴가 시체를 발견할 때 그의 품안에 있는 유물들을 획득한다.[36] 한편 파프타가 나나치에게 미티가 연결되어 있다고 언급하는데, 이를 통해 비록 살아있는 미티는 존재하지 않으나 나나치와 이어져 있다는 떡밥을 알리면서 나나치는 어느 정도 위안을 얻었다.

63화에서 검은 호각 탐굴가에게서 발견한 유물 중 기계팔 형태의 유물을 레그의 오른팔 잘려나간 부위에 달아 의수처럼 만들어 준다. 리코 파티들과 걷다가 무언가 이상한 낌새에 주위를 경계하며 사람이 설치한 듯한 함정이 있음을 알린다.

레그를 통해 트랩을 해제하지만 다리를 자르는 그물 트랩은 해제하나 방향제 트랩은 해제에 실패해 레그가 냄새가 베인다. 그 순간 테파스테를 업고 온 니샤고라가 쳐들어와 하얀 호각을 보고 무녀의 동료라며 무기를 들지만 무녀의 동료가 아니라는 테파스테의 말에 무기를 내려놓는다. 무녀가 동화책 할리요마리 노래의 나오는 무녀라는 걸 깨닫고는 니샤고라가 한 무녀의 동료라는 말을 생각하면서 어쩌면 하얀 호각이 6개 말고 더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슬러죠를 만난다.

5. 기타 매체에서[편집]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메이드 인 어비스 IP로 만든 게임, '메이드 인 어비스 ~어둠을 목표로 한 연성~'에서도 등장한다. 홍보용 영상과 이미지에서 대놓고 나오기에 쉽게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유저들의 뒤통수를 쳤다. 헬로 어비스 모드에서는 아예 스토리가 3층 도입부에서 끝나기 때문에 만날수조차 없으며, 딥 인 어비스 모드에서조차도 평범한 방법으론 만날 수 없고 거인의 잔 위쪽에 정확히 낙사를 해야 만날 수 있다. 덕분에 처음에는 "이거 허위매물 아니냐" 라고 항의하는 게이머들이 상당히 많았다(..). 나나치 표지사기

낙사로 인해 죽어가던 플레이어를 리코 일행에게 그랬던 것 처럼 자기 아지트로 끌고 와서 치료해준다. 미티의 호의적인 반응으로 미리 호감도 스택을 쌓았고, 이어서 주인공 아키의 보답의 표시인 수제 요리를 먹자 마자 반하게 된다. 그래도 작 중 시점상 본인이 처한 입장이 있기 때문에[37] 금방 나가달라고 부탁한다. 잠깐씩 들렀다 가는 건 괜찮다고. 쉽게 말해서 맛있는 요리 주러 오는 건 괜찮다는 뜻이다

이후 나나치의 아지트와 뒷뜰 지역까지 해금되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으며, 나나치가 서브 퀘스트를 주는데 완수하면 타마우가치 전용 해독제를 주기 때문에 타마우가치를 상대할 예정이 있다면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좋다.

6. 능력[편집]


  • 지식
부모가 없는 고아여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책을 읽어 지식을 쌓는 등 지능 자체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본도르드에게 거두어진 후로는 본의 아니게 여러 연구를 도와 더 많은 지식을 쌓고 미티를 돌보면서 의학도 나름 능통해졌다. 리코가 타마우가치의 가시에 찔리고 심계 4층의 상승부하를 받아 죽어갔을 때 나나치가 없었더라면 꼼짝도 못하고 그대로 죽었을 것이다. 54화에서는 베라프의 어마어마한 지식까지 전수받으면서 안그래도 방대한 나나치의 지식은 엄청나게 증가했다.

  • 말로화로 향상된 신체 능력
인간이었을 시절에는 행동파가 아니었지만 어비스의 축복을 받은 이후로는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신체능력이 올라갔다. 곁에 나락의 지보인 레그가 있어서 크게 돋보이지는 않지만 길이 끊어진 장소가 많은 4층에서 매번 무거운 탐굴 장비를 주렁주렁 두르고 다니는 빈사 상태의 어른을 옮겨 실험했다.[38]
또 하나 특기할 점은 냄새가 무척이나 좋다. 나나치와 접촉한 이들[39] 모두가 하나같이 나나치에게서 나는 향이 무척이나 좋다고 평가했다. 일블루의 말로 마지카쟈는 그 냄새를 무척이나 강한 욕망으로 보호받는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 역장 감지
말로가 된 이후에는 역장의 움직임을 읽어 예측하는 능력도 생겼다. 감각 자체는 나나치보다 더 뛰어나지만 역장을 읽지 못해 어비스의 생물들에게 고전하는 레그에게 지시를 내려 가볍게 이기게 하는 등 도움을 많이 줬다. 더불어 역장의 위치와 흐름을 읽어 안전한 루트나 상승부하의 위협을 되도록이면 회피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도 한다.

  • 직감
베라프에게서 기억을 넘겨받으며 그의 능력을 이어받은 것으로 추정. 단순한 감이 아니라 예언 비슷한 쪽인 듯. 이 감으로 나나치는 슬러죠에게 파프타의 출생을 숨겼다.

7. 소유 유물[편집]



8. 인간 관계[편집]


신이여... 도와주세요...
이제야 찾았어요. 보물을 찾았단 말이에요.
제발... 제발 앗아가지 말아 주세요...
빈민가의 고아로서 희망 없이 살던 나나치에게 인생의 보물이 되었던 여자아이. 낯가림이 심한 자신과 달리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미티가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어비스에 지내면서 빠른 시간에 친해졌다.[40] 이후, 미티와 함께 본도르드의 상승부하 실험에서 미티의 희생 덕분에 자신은 축복받은 몸이 되었지만 그 대가로 미티는 자신 몫의 저주까지 받아 인간성을 잃은 몰골이 된 사실에 울부짖으며 절규했고, 본도르드가 두려워 그의 연구를 도왔지만 끝내 탈출을 결심한 것도 미티의 불사성을 확인한답시고 미티에게 행해진 끔찍한 실험 때문이었다.
이후 말로마을에서는 마지카쟈가 나나치에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가치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땐 미티를 가장 먼저 말했으며, 베라프의 무한 식량원으로 쓰이던 복제 미티를 구하기 위해 주저없이 그토록 바라왔던 모험을 포기하고 스스로를 팔 정도였다.

미티의 사후 나나치에게 모험이라는 걸 가르쳐준 소중한 친구들. 다만 레그의 성희롱은 영 싫은 듯 하다.

6층 일블루 에피소드가 끝난 후 동료로 맞이하게 된다. 파프타는 나나치의 향기에 대해 질투하고 있으나 정작 나나치 본인은 그러한 여부는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나나치의 향기가 좋아 파프타가 나나치의 꼬리나 가슴팍, 어깨 등에 손을 얹거나 얼굴에 대거나 입을 대기도 하면서 레그 이상으로 스킨쉽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 정작 나나치는 싫어하지 않은 모양이다.

감언이설로 나나치를 어비스로 끌어들여 미티와 함께 실험체로 이용한 원수이다. 하지만 빈민굴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던 자신에게 어비스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 은인이며, 어비스의 축복을 받은 나나치를 많이 아껴 방대한 지식을 전수해준 선생이기도 하다. 나나치도 그것을 알기에 본도르드를 완전히 증오하지 못했다. 본도르드에게도 나나치는 제법 특별한데, 자신을 포함해 모든 것을 실험체 혹은 시련으로 여기는 것과 달리 어비스의 축복을 받은 나나치를 각별하게 여기는 묘사가 많다. 본작에서 본도르드가 실험 성과를 보여주고 싶다고 자랑하고 싶거나 나나치가 적대함에도 같이[41] 연구를 하자고 회유를 계속해서 하거나, 폭주 레그를 처리하려다가 나나치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스파라그모스도 끄고 굉장히 당황할 정도.

복제 미티가 무한히 체액을 빨리는 광경에 멘붕에 빠져 그것을 저지하고자 베라프에게 귀속당하게 된다. 그러나 오래 되지 않아 파프타가 일블루를 파괴하면서 베라프가 정신차리는 동시에 서서히 일블루가 멸망하게 됨으로 기억을 전달하고자 베라프와 함께 동행해서 파프타를 저지하러 간다. 그전에 베라프의 기억을 향기를 통해 전달 받게 되었고 다시 모험과 어비스의 동경을 되새긴다. 그리고 복제 미티와의 헤어짐을 겪게 된다. 비록 베라프에 의해 아픔을 겪게 되었으나 베라프의 기억을 알게 되면서 마냥 그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모습이다.

9. 기타[편집]


파일:ELhTw5KU8AEfXIG.png
원작자가 트위터에서 공개한 나나치의 손 구조

  • 원작자 본인이 인터뷰에서 '복덩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작품의 인지도를 크게 올려주는 데에 공헌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본래 철두철미한 악역 캐릭터인 본도르드를 내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인데다 리코와 레그를 아랫층으로 보내기 위해 본도르드와 동귀어진하는 캐릭터로 구상되었지만, 계속 만화를 그리는 동안 살아남는 전개가 되었다고 한다.[42] 이 캐릭터의 등장 이전인 2권 발매 쯤에 흥행이 시원찮아 완결을 각오하던 상황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복덩이라 할 수 있다.
  • 길고 풍성한 머리와 긴 옆머리를 가진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실제 머리는 단정한 단발이며, 옆머리처럼 보이는 것은 모자 장식이다. 뒷머리는 모자에 모피 망토 같은것이 달려있어 풍성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에서는 배색이 다른 티가 난다.
  • 나나치의 집은 험한 어비스 안에서 나나치 혼자 지었다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원작자의 언급에 따르면 나나치의 집은 나나치가 직접 지은 것이 아닌 고대인들이 버섯을 재배하던 공간이었으며, 나나치가 일부분 개수해서 쓰고 있는 거라고.
  • 작중 말로는 인간이었을 무렵의 욕망이 적게나 많게나 형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나나치는 인간이었던 시절 몸에 배인 악취에서 벗어나는 욕망이 반영되어 몸에서 향기가 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어두운 분위기의 이 작품에서 혼자 귀여운 짓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인기가 많다. 특히 수인을 애호하는 쪽에서. 수인러들 사이에서는 작품보다도 유명해져버린 캐릭터.
  • 괴리성 밀리언아서를 플레이했던 사람들에게는 비스크라브렛이 연상된다는 감상이 많다. 게다가 두 캐릭터는 성우까지도 동일하다.
  • 귀여운 외모 때문인지 몇몇 업체에서 피규어화가 진행 중이다. 코토부키야에서 논스케일 피규어화 하여 발매했으며(실물 리뷰) FREEing에서는 나나치와 미티가 같이 있는 피규어가 2018년 7월에 발매. 굿스마일 컴퍼니에서도 넨도로이드로 2018년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문을 받았다. 2019년 1월말에 출시.#, 또한 봉제인형이 2019년 1월 발매되었다. 본인이 봉제인형같다고 소개하더니 정말로 봉제인형이 나와버렸다 quesQ에서는 간키마스를 낚는 나나치의 피규어를 발매할 예정이다.
  • 오그라드는 전개나 부끄러워지는 전개에 내성이 없다.[43] 리코는 그런쪽으로 또 팍팍 지르는 타입이고 레그는 자각이 좀 없는 편이다보니 나나치만 피폭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메이드 인 어비스 5권의 속표지.jpg}}} ||
메이드 인 어비스 5권의 속표지
  • 5권의 속표지에서는 레그에 의해 온 몸의 냄새나 감상이 도해되어 버렸다. 인중과 가슴은 맡지 못하게 한다고 나와 있는데, 이 부위를 레그가 냄새맡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 나나치 입장에선 이게 아무리 봐도 성추행(...). 나나치가 피할 만 했네 그와중에 진지해 보이는 레그의 표정이 압권 해당 도해짤은 나나치 관련 문서나 게시글마다 꼭 댓글로 달려버리는 암묵의 룰이 생겨났다. 나무위키의 메이어비 관련 문서들만 봐도...
  • VRChat에서는 나나치 모델을 한 유저들이 몰려다니면서 한 유저를 둘러싼 다음 미티 그림을 보여주며 얘를 봤냐고 물어본 후 모른다고 하면 전원 울음을 터뜨리는 놀이(...)가 유행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 미티를 잃고 나서 우는 소리를 그대로 샘플링한 울음소리를 사용하며, 베리에이션으로 특대 사이즈 나나치(이른바 마마치)가 우리 애들 왜 울리냐며 호통을 치기도 한다.#1, #2.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본도르드 아바타 낀 유저가 온다면 십중팔구 울음을 터트리는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한다.[44]
아무튼 VRChat 씬에서는 너클즈 디 에키드나, 칸나 카무이 다음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캐릭터[45]라 나나치 기반의 아바타 모델링 역시 꽤 많다. 이런저런 캐릭터를 나나치로 변형한 버전들이 많은데, 우간다 너클즈 버전과 칸나 카무이 버전도 당연히 있다.
  • 일본 오프라인의 한 빵집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했었는데, 제빵사로도 활동하는 모습의 나나치 삽화가 그려져있었다. 하지만 나나치의 요리솜씨는...
  • 원작자의 감수 하에 나나치의 향기가 들어간 나나치 향수를 2020년 9월에 선보인다고 한다(...). 레그가 환장하겠군...
  • 팝 팀 에픽 작가인 오카와 부쿠부가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다. 메이드 인 어비스 애니메이션 1 & 2기에서 모두 엔드 카드 제작에 참여했는데 하나같이 전부 나나치를 데려가겠다는 내용이다(...) #1기 엔드카드 #2기 엔드카드

그리고 팝 팀 에픽 2기 3화에서 진짜로 나나치가 나왔다.

[1] 첫 등장 대사로 죽음에 임박한 리코의 상태로 극한까지 떨어진 레그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준다. 몇몇 애니 리뷰어는 그 전까지 심각한 분위기였다가 이 대사가 나오자 저도 모르게 빵 터졌다.[2] 토끼는 과 따라 꼬리 모양이 다르다.[3] 대부분 다 미티를 이용해 만든다.그러나 지금은…[4] 응(ん) 발음이 매우 짧아서 전체적으로 '나아~' 발음에 가깝다.[5] 단행본 3권 속표지에 나락 스튜 레시피가 실려있다. 이걸 따라할 용자가 있을까...(디시에서 진짜로 만든 나락스튜 관련 게시물) 레그에게 나락 스튜를 처음 보여줄 때 영 좋지 않은 비주얼과 더불어 심각한 BGM이 흐른다(...).[6] 사실 '같은' 맛이 아니라 진짜 그것의 맛일 가능성이 농후한 게, 나나치의 요리는 내장이고 뭐고 상관없이 그냥 찧어다가 섞어서 버무린 거다(...). 적어도 레그는 내장은 빼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빼는지는 몰라서 결국 요리 도중에 내장을 터뜨려 고기에다 그대로 쏟아부었다. 작품내에서 명시되지는 않지만 이런 작용을 하는 부위는 쓸개이다.[7] 실제로 단행본 5권 속표지에 나나치의 신체 부위별 냄새에 대해 도해(圖解)가 되어있다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한번 보도록 하자.[8] 이후 그 향기는 리코의 유어워스를 몰래 훔치러 온 파프타도 감탄했다.[9] 과거의 인간 모습조차도 중성적인 외모다. 나나치는 리코의 알몸을 보고 별 다른 반응도 없고, 레그의 손짓이 야하다고 싫어하거나, 레그가 배를 지긋이 응시하자 부끄러워하면서 때린다거나, 레그가 손을 꼭 잡고 있으니 이를 언급하며 부끄러워한다거나. 유독 레그한테만 질색팔색을 한다.[10] 만화의 설정이 굉장히 암울하고 장기자랑이 심심치 않게 나와 이 바닥에서 드물게 남초현상이 두드러진다.[11] 이 때문에 은연 중 냄새가 나지 않기를 바라게 되어 말로화되면서 향기로운 몸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12] 그래서 나나치의 요리가 매우 비정상적이었던 것이다. 처음부터 정상적인 것을 먹은 적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조리법을 모르며,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는 조리법을 학습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13] 이는 미티를 만나기 전까지는 남이 가지고 싶어할만한 가치있는 것을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음을 나타내기도 한다.[14] 아무런 훈련도 받지 않은 아이들을 심계 5층으로 데리고 내려온 것부터가 인도적 차원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임을 어떤 탐굴가(그것도 보통 탐굴가가 아닌 검은 호각)가 본도르드에게 추궁했으나, 본도르드는 담담히 그것들은 인간으로서 운용하고 있지 않다고 아무렇지 않게 답한 것이었다.[15] 탐굴가들 사이에서는 동료가 말로 상태가 된다면 목숨을 끊고 유품을 챙겨 가는것이 예의다.[16] 역장 감지를 포함한 신체 감각 기관 능력의 상승 등.[17] 이 말로들은 본도르드의 실험의 실패작(저주를 몰아서 받던 파트너가 극단적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죽어버리고 나머지 한쪽 파트너도 그 여파로 만신창이가 된 것을 말한다.) 들로 추측된다.[18] 이런 말을 반복하면서도 나나치를 살려야만 한다는 집념은 남아 결국 끝까지 버텨버리고 다른 말로들에게 없는 불사성까지 생긴다.[19] 이 실험의 성과물로서 상승 부하를 타인에게 전가할 수 있는 '카트리지'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나나치와 미티의 관계에 주목하여, 그야말로 인간 쓰레기같은 끔찍한 실험을 새로 시작한다. [20] 미티가 인간 시절이었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전 방에서 그렸을 때와 달리 눈이 완전히 죽어있다. 이는 나나치 본인의 능력으로는 미티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다는 체념을 나타낸다.[21] 애니메이션에서는 미티를 그리던 연구 노트를 떨어뜨리는 모습으로 이 점을 부각시켰다. 해당 장면 이후 나나치는 더 이상 미티의 인간 시절 모습을 그리지 않게 되었다.[22] 프레스기에서 나온 미티의 두 눈은 멀쩡했으므로, 왼쪽 눈이 없어진 것은 이후의 일임을 알 수 있다. 왼쪽 눈은 이후 본도르드가 가진 유물인 추기로 되돌리는 빛(스파라그모스)에 의해 없어지게 되었는데 이 유물은 레그의 화장포와 비슷하게 불사성을 무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3] 본도르드는 모종의 수법으로 나나치의 시야에 들어오는 걸 자신도 볼 수 있게 해놓은 뒤였고, 그래서 당시 감시자도 붙여놓지 않았으며 탈출한 뒤에도 계속 나나치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다.[24] 연구소가 5층 밑바닥에 존재하므로 위에서 상술한 피를 흘리며 도주한 것을 무려 1000m 가까이 했기 때문.[25] 이는 나나치가 직접 전부 만든 것이 아닌 옛날 사람들이 버섯을 기르던 곳을 발견하고 재활용한 것. 자세한 것은 여담 문단에 후술[26] 나나치는 미티에게 독을 주입하고 철심을 머리에 박아넣는 등 각종 수단을 써 봤지만 미티에게 고통만 줄 뿐 매번 실패했다. 이 경험으로 어비스의 독에 대해 정통해졌다.[27] 그도 그럴것이, 잡아먹을때마다 끊임없이 재생되고 저항도 못하는 먹이일테니 저놈들 입장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고기가 따로 없다.[28] 애니메이션에선 좀 달라진다. 이때 나나치의 반응이 나나치가 레그의 화장포를 보자 놀란듯이 그대로 털썩 주저앉으며 여러 생각이 몰려드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29] 나나치의 언동 등에서 미티가 죽으면 뒤를 따라 자살할 거란 확신을 가졌기 때문으로 실제로 나나치는 잠시 침묵하고는 "참 잔인하다."고 불평하면서도 약속을 한다. 그것조차 처음에는 리코를 치료해야하니 자살하지 않는다는 말(=리코가 회복하면 둘을 떠나보내고 자살할거라는 말.)로 속여넘기려했으나 그조차 간파당했다.[30] 이때 레그가 나나치를 안자, 그와중에도 '달라붙지 마'라고 한다.[31] 자신의 보물을 빼앗아가지 말아달라고 미티와 자신이 상승 부하 실험을 당할때 신에게 애원했었다.[32] 이때 나나치가 뒤돌아서 자신의 은신처를 보고 가는데, 나나치 은신처의 동그란 왼쪽 창문이 눈, 오른쪽의 가려진 창문이 없어진 눈, 문의 커튼이 갈라진 입처럼 보여 연출상 미티처럼 보인다.[33] 사실 말 자체는 올바르지만 말을 하는 사람이 사람이다보니 설득력이 떨어진다. 푸르슈카를 진심으로 사랑한 것은 맞지만 그 사랑을 이용해 미티처럼 자신이 받을 저주를 모두 받게 하고 나나치처럼 수인화가 될 계획으로 돌봐준 것이었기에 더더욱 악질적이다.[34] '네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았다면...'이라며 혼잣말을 하는데 이는 빈민굴에서 굶주리며 죽었을 자신이 본도르드에게 넘어갔기에 모험을 하며 살아갈 수 있었다는 의미이다. 그동안 있었던 불행과 행복 모두 본도르드 때문에 벌어진 일이기에 애증으로서 씁쓸해한 것.[35] 원래 베라프는 다리 수백개를 가진 지네형 말로였지만 이때 다리를 잃고 뱀처럼 되어버린다.[36] 이 경우 어느 정도 검증되었기 때문에 유물을 소지하는데 있어 안전하기에 획득한 것이다. 어자피 유물 주인은 이미 사망한대다 앞으로 절계행에서 험난하기에 하나라도 쓸만하거나 필요한 유물이나 물건들을 지니고 있는 것이 장기간적으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37] 말로임에도 인격과 지성을 가진 걸 알게 되면 수많은 탐굴가들이 자신을 노릴 것이라는 처지[38] 극장판에서 이 모습을 잘 보이는데 다소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무런 장비없이 절벽을 내려갔다.[39] 본도로드, 레그, 리코, 파프타 등등[40] 이 때문에 만난지 얼마 안 된 사이임에도 기꺼이 리코의 유어워스가 된 푸르슈카를 의아해하다가 미티를 떠올리고 곧바로 납득한다.[41] 이때 목소리 톤도 평소와는 달리 정말로 들떠있다.[42] 이 원래 포지션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가 다름아닌 푸르슈카라고 한다. 즉 나나치 덕분에 인생이 꼬이게 되었다[43] 리코와 레그의 온천씬은 예외. 이건 나나치 본인이 작정하고 판을 짰기 때문이다.[44] 츠쿠시 작가 본인도 VRchat을 자주 하는듯 하다. HIKKY라는 집단에서 버추얼 유튜버로 기획하고 있는 모쿠리라는 캐릭터도 디자인했는데 모쿠리의 모델링은 VRchat 아바타 용도로도 쓸수 있게 한다는듯 하다. 모쿠리 캐릭터가 나나치와 흡사하게 조형된 탓에 나나치로 오인되거나, 이쪽도 메인어 캐릭터가 아니냐는 착각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쿠리 자체는 본작과 전혀 무관하다. 모쿠리 공식 페이지.[45] 다른 메인어 캐릭터들도 간간히 보이긴 하지만 워낙 나나치 계열 모델링의 Pick rate가 압도적으로 높아서... 미티 역시 간혹 나나치 모델링 무리들에 세트로 어쩌다 한마리씩 끼는 경우가 있다. 미티의 경우 말로화 모델링, 인간 생전(?)의 모델링 (및 "if 축복 버전")이 따로 존재한다. 이외에는 레그, 오젠정도가 간혹 보이는 수준. 이는 옆 동네의 칸나 카무이/칸나 계열과 나머지 작품내 조연들의 비중 관계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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