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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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가사키 켄지.jpg

1. 개요
2. 활동
3. 인맥
4. 특징
5. 오프닝 엔딩 연출
6. 작품
6.1. 감독
6.2. 참여작


1. 개요[편집]


長崎 健司(ながさき けんじ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및 연출가. 1979년 2월 12일생. (45세)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출신.


2. 활동[편집]


2001년 매드하우스에 제작진행으로 입사[1]해 활동하던 중 연출가로 전향했고, 2007년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의 작품 '대 에도 로켓'에서 부감독을 처음 맡았고. 이후 미즈시마 세이지를 따라서 매드하우스를 퇴사하여 프리랜서가 되었다. 2011년 NO.6에서 감독으로 데뷔한다. 주로 본즈 작품이나 건담 시리즈에 참여해왔다. 2015년엔 유명 시나리오 라이터 마루토 후미아키와 함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Classroom☆Crisis에 도전했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렸으며, 흥행에도 실패했다.

2016년 소년 점프의 인기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감독을 맡았다. 제작사도 액션씬으로 유명한 본즈였고, 나가사키 감독은 인터뷰 등에서 원작의 팬이며 오리지널 전개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2] 하지만 정말 원작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옮기는' 수준으로 만들어 1쿨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늘어지는 전개로 굉장히 애매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기에서 적절한 각색과 액션 묘사를 해내면서 인기가 급등해 세계적인 인기 작품이 되었다. 4기부터는 총감독을 맡는다.[3]

애니메이션 업계에 입문한 이유와 과정으로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을 보고 영상 연출을 해보는 것을 꿈꿨으며, 천공의 성 라퓨타를 보고 애니메이션으로 진로를 정했으며, 퍼펙트 블루를 보고 매드하우스에 들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3. 인맥[편집]


스승으로는 미즈시마 세이지가 있지만, 연출의 기본기 자체는 사쿠라이 히로아키코지마 마사유키에게 배웠고, 미즈시마와는 연출 경력이 어느정도 쌓이고 나서 인연이 생겼다. 하지만 영상 스타일은 미즈시마 세이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친한 연출가로는 아라키 테츠로, 이토 토모히코, 타치카와 유즈루가 있지만 활동하는 제작사가 달라서 이들과 협업은 거의 없다.[4] 그래도 스승 미즈시마 세이지와는 자주 협업한다.

입사 동기 이토 토모히코와는 활동 영역이 너무 달라서 협업은 안하지만 실제로는 친한 사이다. 이토 토모히코가 2021년 연말 인터뷰에서 나가사키 켄지를 동기라 잘됐으면 좋겠다며 응원해주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성공해서 기쁘다고 발언했다.

입사 동기지만 업계로는 선배인 타카하시 아츠시와도 친하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로는 오오누키 켄이치, 오오츠카 켄, 이시노 사토시, 사이토 츠네노리, 우다 사키코가 있으며, 같이 일하는 연출가로는 마스이 소이치, 니시자와 스스무, 미즈시마 세이지, 이가라시 타쿠야, 무카이 마사히로, 테라오카 이와오가 있다.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는 오가와 마사카즈가 있다.

제자는 오오쿠보 토모(大久保 朋)가 있다.

4. 특징[편집]


매드하우스 출신이지만, 미즈시마 세이지에게 배워서 그런지 매드하우스 출신 연출가들 특유의 강렬한 채색의 대비와 명암, 미적인 분위기 연출은 잘 선보이지 않는다.[5]대신 미즈시마 세이지처럼 촬영 효과를 적절하게 넣고, 역동적인 연출을 보여주며, 빠른 편집 타이밍을 활용해서 액션 자체의 타격감과 스타일을 강조한다.[6] 그래도 아예 채색 센스나 분위기 연출에 감이 없는건 아니라서, 정적인 이야기를 다루면 미장센을 강조하는 연출로 바뀐다. 사실 미즈시마 세이지에게 연출과 감독에 대해 배우기 전에 기본적인 연출의 기초는 미장센과 분위기 연출에 능통한 코지마 마사유키한테 배웠고, 실제로 이런쪽 연출도 역량이 됨을 개별 콘티 에피소드나, 데뷔작에서 선보였으나, 데뷔후 오랬동안 계속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감독만 맡고있고, 이런 액션 활극 작품을 분위기 위주로 정적으로 연출할 수는 없으니 선보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7]

액션 연출에 대단히 실력이 있으며, A에서 B지점으로 이동하는 동선의 전환이 굉장히 빠르고, 정에서 동으로 변하는 타이밍 조절이 절묘해서 프레임이 안높아도 어쨌든 굉장한 액션씬을 보고있다는 느낌을 준다.[8] 심지어 초호화 애니메이터들을 다수 기용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극장판들은 엄청난 액션씬을 선보여서 극찬을 받았을 정도.

스승 미즈시마의 영향으로 롱테이크 연출을 자주 쓴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연출하기 전의 초기작들에는 공통된 작품세계가 있는데,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열정을 바치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벌어지는 군상극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적절한 윤리와 의식을 가지고 관철하는 캐릭터들이 난관을 해쳐나가는 청춘 드라마에 능하다. 초기작 뿐만 아니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주제도 어느 정도 이런 특징과 일맥상통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반면 핵심 소재가 되는 부분들은 약간 부실한 묘사를 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5. 오프닝 엔딩 연출[편집]



기동전사 건담 00 세컨드 시즌 첫번째 엔딩.

기동전사 건담 00 세컨드 시즌 두번째 엔딩. 첫번째 엔딩과 이어지는 내용이다.

기동전사 건담 AGE 두번째 엔딩

Classroom☆Crisis 오프닝


6. 작품[편집]



6.1. 감독[편집]




6.2. 참여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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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사 동기로는 이토 토모히코, 야마모토 사요, 타카하시 아츠시, 키도코로 세이메이 감독과 하시모토 켄타로 프로듀서가 있다.[2]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나가사키 감독의 히로아카 사랑은 유명하다고.[3] TV시리즈와 극장판을 병행하는 게 힘들어서 총감독으로 물러났음을 인터뷰에서 밝혔다.#[4] 그나마 아라키 테츠로의 길티 크라운에 콘티로 한번 참여한게 전부.[5] 다만 필요할 때는 선보인다.[6] 당장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극장판의 장면 수는 히어로즈 라이징 기준 1600컷이며, 월드 히어로즈 미션도 1500컷은 기본으로 넘어간다. 엄청난 고속 편집을 선보이는 것이다.[7] 사실 아라키 테츠로타구치 토모히사 처럼 두가지 연출을 동시에 해낼 수도 있으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그런 연출이 필요할 정도로 묵직한 분위기의 작품이 아니다.[8] 실사에서는 마이클 베이, 토니 스콧이 주로 이런 액션 연출을 선보인다.그렇다고 진짜 베이처럼 폭발만 시키는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