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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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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어록
4. 기타


1. 개요[편집]


추노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희봉. 일본판 성우는 오노 켄이치.


2. 상세[편집]


주인에게 순응하면서도 천민양반이 되는 세상을 꿈꾸는 노비중 하나로, 업복이를 노비당에 끌어들인 인물이기도하다. 다만 본인은 그냥 그게 좋다하고 따라가는 교조주의적 성격이 강하다. 업복이가 시대를 앞서나간 깨인 사고를 보여준다면 이쪽은 신분을 뛰어넘고자 하면서도 태어나면서부터 학습된 신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그 시대 사람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자기 가족을 팔아버린[1] 주인을 증오하며 몇번이나 죽이겠다고 하면서도 차마 손을 대지 못했다.

업복이에게 방포술을 배운 후[2]에는 업복이와 함께 양반사냥에 나서거나, 그분의 지휘하에 양반집을 습격할 때 후방 지원을 하곤 한다.

뭘해도 어설픈 모습때문에 개그 캐릭터로 보이기 쉽지만, 자신의 처자식이 다른 집안에 강제로 팔려간 일이 있다. 양반에게 복수를 꿈꾸게 된 이유도 그 때문인 듯 하다.

자신의 집주인을 제 손으로 처단하겠다고 벼르고 있었으나 하필이면 반짝이를 구출하기 위해 업복이가 선수처버렸다. 그 덕에 잠시 우울해지는 모습도 보이기도.

23화에서 그분에게 배신당한 것을 알고 그분한테 총들고 달려들었지만 냅다 칼에 찔리고 쓰러졌다.

하지만 필사적으로 기어서 탈출에 성공하고 뒤늦게 도착한 업복이에게 그분의 배신을 말해주고 눈을 감는다. 그리고 업복이는 그의 시신에서 복수를 다짐하며 혈혈단신 궁궐로 향하는데......


3. 어록[편집]


"무섭다...저놈들...정말 무서워..."


4. 기타[편집]


여담이지만 담당 배우 조희봉은 과거 쾌도 홍길동에서는 시종일관 광기를 드러내는 '미친 왕'[3] 역을 맡은 경험이 있다.

[1] 완전한 오류라고 할순 없지만 의도적으로 고증무시한 것에 가깝다. 17세기 후반 상평통보가 시장에 돌기 이전까진 집안이 망하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노비 매매 자체가 드물었고 동전이 시장이 돈 다음에도 노비거래는 대부분 자매노비였다. 사람들 인식 자체가 상호간 노비를 사고파는 거래를 천하게 여겨 꺼렸고 집안이 완전히 기울거나 하는 피치못할 상황이 아니면 팔지 않았으며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오면 친인척이나 지인 등 가까운 사람들이 거래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노비라서 가족이 해체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였다. 보통은 노비가 도망가거나 하지 않는 이상 주인가계 따라 노비가계도 이어졌다.[2]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오십보밖에 떨어진 대추알도 맞춘단다. 업복이는 백보밖에서...[3] 광해군의 오마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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