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발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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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84년에 제작된 한국의 애니메이션. 김청기가 제작하였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4. 등장인물[편집]
- 강민
- 최홍만
- 김미라
- 우람
- 김철(김미라의 동생)
- 민이의 아빠(의사)
- 홍만의 엄마
- 미라의 엄마
- 미라의 삼촌
- 윤씨 아저씨
- 담임 선생님
- 한아름
5. 설정[편집]
6. 줄거리[편집]
7. 평가[편집]
8. 기타[편집]
-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지질사와 인류의 과학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는 파트가 나온다. 여기서 나오는 과학자는 세종대왕,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 제임스 와트, 조지 스티븐슨, 알프레드 노벨, 그레고어 멘델, 토머스 에디슨이다. 한편, 이 만화가 나올 당시에는 아직 허블 울트라 딥 필드가 관측되기 전이어서, 안드로메다 은하의 존재로 인해 우리 은하가 아닌 은하의 존재나, 퀘이사의 존재 정도만 파악이 되고 있던 시기였지만, 이러한 부분이 수수께끼의 영역에서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심원우주에 대해서는 거대가락이나 우주 거대 구조는 커녕, 태양계와 은하계 정도로만 설명하고 있다.
- 2020년대 기준에서 보면, 다른 의미로 괴작에 가까운 작품이다. 제작 시기가 시기니만큼 의도하지도 않았을텐데, 과학 컨텐츠를 보면 이것이 대체 국민학생 수준에서 가능한 일인가 놀라울 정도. 시놉시스에도 나오지만, 국민학교 학생이 돋보기도 아니고, 태양열 남비[2] 를 만들어서, 빛에너지를 통해 온도를 올리는데, 45도 정도까지 올리는 것으로 라면을 끓이기를 시도한다거나,[3] 토끼를 돼지처럼 살찌우기 위해 성장촉진제를 만든답시고, 토끼에게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료를 먹여 수많은 토끼를 학살할 정도의 나이를 초월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을 보여주면서도, 꿈 속에서는 제 나이에 맞게 토끼와 달나라에서 같이 절구질하는 상상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가 하면, 초등학생이 무선조종이 가능한 교통정리 로봇을 만들고 싶다고 테스트를 시작하는데 이게 벽을 뚫고 갈 수준의 살인병기가 되었다가 우연히 버스 앞을 막아서 교통사고를 막아내는 엽기적인 장면이 나오기까지 한다. 더 충격적인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미라의 동생 김철이 살아있는 화석인 실러캔스에 대해서 논하면서, 인류의 먼 조상 생물의 진화에서 굉장히 중요한 한 장면인 '지느러미의 발이라는 기관으로의 변모'와 '척추동물의 육상 상륙'을 논하고 있다. 또한 재미있는 것 중 하나는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의 우수상 개발물 중 하나가 '개량 연탄집게'이다. 제작 시기를 알만한 발명품이기도 하고, 실제 성장촉진제니, 태양열 남비니, 교통정리 로봇이니 거의 연구실 하나가 달려들어도 만들까말까한 제작품에 비해서, 당대의 국민학생 한명이 현실적으로 충분히 개발함직하면서도 실용적인 제작품으로 보이긴 한다.
- 강민의 꿈 속에서 외계의 로봇과 강민이 직접 만들어서 타고 가는 로봇끼리 교전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 과학 교육 만화를 표방하면서도 김청기 감독의 18번이나 다름없는 메카물의 모습도 잃지 않고 있다.
- 이 애니메이션의 원화를 담당한 '마현덕'은 1995년 영어 교육용 애니메이션 둘리의 배낭여행 중 제2편, 제3편, 제5편, 제6편, 제7편의 그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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