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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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여배우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에서 기자역으로 첫 데뷔를 하였으며 1969년 영화 지옥에서 온 신사를 마지막으로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를 했다.

2. 생애[편집]


1941년 경남 마산에서 7남매 가운데 넷째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한국전쟁때 행방불명되면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어렸을때부터 수업을 빼먹으면서까지 극장을 찾을 정도로 한국영화를 좋아했고, 학교 예술제에서 연기나 춤을 선보이며 일찍이 배우로 성장할 면모와 '끼'를 보였다. 배우가 되기로 마음을 가진 김혜정은 서울에 있는 영화감독들에게 무작정 편지를 돌렸으며, 고등학교를 마치기도 전에 서울로 상경해 1958년 이만흥 감독의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에서 기자역으로 데뷔한다. 영화는 비록 크게 흥행하지 못했으나 충무로에 김혜정이라는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후 1969년 은퇴를 선언하기까지 '비련의 섬'(1958), '육체의 고백'(1964), '아내는 고백한다'(1964), '죽은 자와 산 자'(1966) 등 128편의 영화에서 때로는 애처롭고 때로는 도발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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