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종합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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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김지연
(金志妍)
국적
대한민국
출생지
인천광역시 서구 공촌동
생년월일
1989년 10월 18일 (34세)
신체
170cm / 57kg / 183cm / 260mm
종합격투기 전적
18전 9승 7패 2무

2KO, 3SUB, 4판정

7판정
주요 타이틀
Gladiator 페더급 챔피언
Deep Jewels 밴텀급 챔피언
소속
Syndicate MMA
링네임
Fire Fist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4. 플레이 스타일
5. 사건사고
6. 여담



1. 개요[편집]


전 UFC 여성 플라이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편집]



  • 주요 패: 루시 푸딜로바, 안토니나 셰브첸코, 알렉사 그라소, 몰리 맥캔,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조셀린 에드워즈, 맨디 뵘[1]



3. 커리어[편집]



3.1. UFC 이전[편집]


김지연은 중학교 2학년 시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체육관에 발을 들였다가 일찌감치 선수로 뛰어든 경우다. 데뷔는 종합격투기로 했으나 뛸 무대가 없어 복싱으로 전향했다. 그리고 2011년 종합격투기로 돌아와 Deep, Gladiator, Road FC, TFC를 거치면서 6승 2무의 성적을 거둔다.


3.2. UFC[편집]


2017년 6월 17일 UFC에 데뷔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여자 밴텀급 경기에서 루시 푸딜로바를 상대로 0-3으로 판정패했다.

2018년 1월 27일 UFC on FOX 27 언더 카드 네 번째 경기에 출전해 저스틴 키시와 여성 플라이급 맞대결에서 3라운드 2대1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밴텀급에서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낮춘 경기였다.

2018년 6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2 경기에서 멜린다 파비앙과의 경기에서 판정 결과 3라운드 판정승, 2-1로 파비앙을 꺾었다. 한국 UFC 여성선수 최초로 연승에 성공했다.

2018년 11월 30일 TUF 28 Final에서 부상당한 애슐리 에반스-스미스를 대신해 안토니나 셰브첸코와 맞붙었다. 안토니나 셰브첸코와의 경기에서 0대3 심판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3주만의 준비과정으로 부족한 시간도 있었지만 계체에 실패했고 경기내용도 좋지 못했다.

2019년 10월 6일 UFC 243에서 열린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 출전해 호주 국적 나디아 카셈과 맞붙었다. 다시 한번 계체에 실패해 우려를 샀으나 2라운드 오른손 보디블로로 TKO승리를 거둔다.

2020년 8월 30일 UFC Fight Night 175에서 멕시코 미녀 파이터인 알렉사 그라소와 맞붙었다 원래는 그전부터 맞붙기로 하였으나 코로나 여파로 미뤄지다가 드디어 붙게 되었다. 서로 전형적인 타격가라 화끈한 대결이 예정 되었으나 3라운드 내내 단조로운 타격 패턴, 소극적인 경기 운영[2]으로 그라소의 반격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못해 3라운드 모든 라운드에서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고 판정패했다. 이로써 연승가도가 깨지고 향후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2021년 9월 4일 UFC Fight Night 191에서 몰리 맥캔과 맞붙었지만 지난 알렉사 그라소와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단조로운 타격 패턴,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답습하면서 판정패하였다. 1라운드에서 레슬링에서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몰리 맥캔의 적극적인 타격에 밀리면서 결국 판정패했다. 경기 운영 방식의 개선이 시급하다.

2022년 2월 27일 UFC Fight Night 202에서 프리실라 카초에이라와 맞붙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많은 타격을 성공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3라운드에서도 많은 유효타를 넣으면서 본인의 이전 기록을 갱신하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막판에 엘보를 허용하면서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앞선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김지연이 확실히 가져갔고 3라운드 역시 유효타 갯수로는 77대 39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김지연의 승리가 유력했지만 뜻밖에도 29대 28 만장일치 패배를 거두며 어이없는 판정으로 승리를 도둑맞았다. 대다수의 격투 매체에서는 김지연의 승리로 보았고 유효타에서 김지연이 160대 77로 훨씬 앞섰기 때문에 편파판정이 명백한 상황이다. 그래도 경기 이후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2022년 7월 31일 UFC 277에서 조셀린 에드워즈와 맞붙은 경기에서 스플릿 디시전으로 졌다. 원래는 마리아 아가포바와 맞붙기로 하였지만 아가포바의 부상으로 인하여 상위 체급인 밴텀급의 에드워즈와 붙게 되었다. 1, 2라운드에는 그래도 대등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3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면서 결국 경기를 내줬다. 4연패의 부진에 빠지게 되어 퇴출을 걱정할 신세가 되었다.

2023년 5월 13일 UFC on ABC 4에서 맨디 뵘과 맞붙었다. 원래 둘은 2월 4일 UFC Fight Night 218에서 붙을 예정이었으나, 대회 개최 3시간을 앞두고 뵘이 알레르기 증상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뵘은 김지연에게 사과나 양해도 구하지 않고 그대로 독일로 귀국했는데, 김지연은 미국에 캠프를 차린 상황이어서 그만큼 미국 체류 기간이 길어지게 됐기에 당시 SNS를 통해 뵘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김지연은 계체량을 통과한 후 뵘에게 달려들어 머리를 맞대고 뵘 역시 물러서지 않고 맞서면서 격렬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데이나 화이트가 둘 사이에서 말리는 일도 있었다. 경기 내용은 우세했지만 2라운드 벨이 울린 후에 뵘을 발로 차서 1점 감점을 먹었고, 3라운드 3점 니킥으로 또 1점 감점당했고 눈쪽에 충격을 입은 뵘이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는 의사를 보여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감점 2점 때문에 테크니컬 스플릿 판정패를 당했다. 냉정함을 갖고 경기를 이어갔으면 무난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프로의식이 부족한 모습으로 비판을 받았다.

2023년 5월 18일 끝내 5연패를 탈출하지 못하며 UFC로스터에서 사라지며 퇴출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대회를 치룬 제시카 로즈 클락도 로스터에서 사라졌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아시아무대에선 복싱스킬과 압도적인 피지컬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복서출신답지 않게 서브미션 승리도 있어 그라운드 이해도도 높았다. 대신 UFC무대에선 피지컬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고 단조로운 타격패턴과 선수 개인의 스피드나 파워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렇게 지적받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2021년부터 해외 MMA 체육관인 신디케이트 MMA에서 훈련하기 시작하였고, 지속적인 해외훈련을 통해 문제점들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UFC에서 언제까지고 그녀의 점진적인 실력향상을 기다려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2023년 2월 5일에 열리는 UFC Vegas 68 대회에서 만디 뵘을 상대로 연패탈출을 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향후 퇴출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당일 경기가 취소되었다.


5. 사건사고[편집]


2015년 4월경 송효경과 때아닌 디스전을 벌였었다.[3]시작은 김지연이 “경기력보다는 외모 등으로 승부하려는 선수가 있다”며 언론을 통해 공공연하게 불만을 드러내었었다. 처음에 사람들은 송가연[4]을 향해 저격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김지연이 송가연이 아닌 송효경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효경도 반격에 나섰는데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지연을 '돼지'로 칭하고 디스곡[5]까지 발표하며 저급한 인신공격을 사용하여 장외 밖 싸움이 열리게 됐다. 마침 이 둘은 5월 Road FC 23 대회에 동시 출전하는데 이런 점 때문에 기사화까지 되었다. 졸지에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가 '김지연 VS 송효경'이라 해도 될 정도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는데 송효경이 훈련중 부상을 입으며 불참하게되자 논란도 같이 사그라들었다.[6] SPOTV NEWS에 따르면 둘은 한때 같은 체육관 소속이었는데 두 차례 일본원정을 함께 다녀온 후 송효경의 격투기선수답지 않은 태도 등으로 인해 사이가 벌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송효경의 마지막 일본 원정은 13년 10월인데 정작MBC 교양예능 '기분 좋은 날'에 게스트로 같이 출연했다![7] 시간대를 보면 일본 원정때의 일로 사이가 틀어졌다는 건 설득력이 부족하다.[8] 김지연이 꾹 참고 송효경과 같이 출연했던 것인지, 출연 이후 짧은 기간내에 급격히 사이가 나빠진 것인지는 둘만이 알 것이다.


6. 여담[편집]


  • Road FC 대회에 출전한 최초의 한국인 여성파이터다.
  • 나디아 카셈전 때 터치글러브 중에 공격당하다가 역으로 카운터에 성공한 움짤이 유명하다. 이 움짤은 레딧 MMA스레에 올라가기도 했다.

  • 계체실패가 연속으로 있어 우려를 사고있다.
  • UFC 여성부 플라이급 랭킹 14위였다. 이는 한국 여성선수 최초이다. 물론 여성부의 선수 뎁스가 매우 얇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 인천 서구 가정 3동에 위치한 가정고등학교 출신이다. 한때 석남 고가 등 석남동을 돌아 다니다 보면 소속 체육관인 대풍 체육관에서 게시한 여성 복싱 챔피언(범아시아복싱협회 슈퍼페더급 챔피언)[9] 김지연 선수라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
  • 주짓수카포에라를 같은 곳에서 훈련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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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운드종료 이후 공격과 삼점니킥으로 인한 총2점 감점으로 인한 스플릿판정패,UFC퇴출[2] 2라운드에 안와골절에 따른 복시로 사물이 두개로 보여졌다고 한다.[3] 나이 차이도 6살이나 나는데다가 한때 같은 체육관 소속에 서로 다른 체급이라 부딪힐 일이 별로 없었기에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4] 공교롭게도 송가연은 이 당시 자신의 소속사인 로드 FC와 갈등을 겪고 있는 때였다.[5] 에일리손대지마를 개사하여 본인이 직접 불렀다.[6] 참고로 김지연은 이 대회에서 2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2년 후 UFC로 진출하며 동기간 송효경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7] 불과 사건 8개월전이다.[8] 늦어도 13년 10월 전에 불화가 생겼다는 건데 14년 8월에 같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거 자체가 앞뒤가 안맞는다.[9] 이미 소멸한 기구로 현재 프로복싱계에서는 경기 결과는 인정하지만, 타이틀은 공식 경력으로 쳐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