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지붕뚫고 하이킥)

덤프버전 :

파일:하이킥2.jpg 등장인물

[ 펼치기 · 접기 ]
이순재 가족
[[이순재(지붕뚫고 하이킥)|

이순재
]] [[정보석(지붕뚫고 하이킥)|

정보석
]] [[이현경(지붕뚫고 하이킥)|

이현경
]] [[이지훈(지붕뚫고 하이킥)|

이지훈
]] [[정준혁(지붕뚫고 하이킥)|

정준혁
]] [[정해리|

정해리
]]
신달호 가족
[[신달호|

신달호
]] [[신세경(지붕뚫고 하이킥)|

신세경
]] [[신신애(지붕뚫고 하이킥)|

신신애
]]
김자옥과 하숙집 식구들
[[김자옥(지붕뚫고 하이킥)|

김자옥
]] [[이광수(지붕뚫고 하이킥)|

이광수
]] [[유인나(지붕뚫고 하이킥)|

유인나
]] [[줄리엔(지붕뚫고 하이킥)|

줄리엔
]] [[황정음(지붕뚫고 하이킥)|

황정음
]] [[히릿|

히릿
]]
이순재 F&B, 풍파고등학교 등 기타 등장인물
[[강세호|

강세호
]] [[송주연(지붕뚫고 하이킥)|

송주연
]] [[봉 실장|

봉무원
]] [[임 기사(지붕뚫고 하이킥)|

임채홍
]] [[홍순창(지붕뚫고 하이킥)|

홍순창
]] [[윤서현(지붕뚫고 하이킥)|

윤서현
]]
그 외 등장인물은 지붕뚫고 하이킥/등장인물 참고



고등학교 교감, 순재와 띠 동갑으로 연애중이다.[1]
김자옥


파일:지붕킥_김자옥.png

출생
1950년 9월 11일
나이
60세 → 61세
혈액형
A형[2]
직업
풍파고등학교 교감
학력
성북여자고등학교[3]
별명
[ 펼치기 · 접기 ]
변태교감, 변태할망구[1], 마담, 난쟁이 똥자루, 풍파고 쌍방울

좋아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이(순재)선생님, 이(지훈)선생, 정준혁, 광수를 제외한 세입자들[1], 세경&신애 자매, 젖꼭지 꼬집기[2], 분홍색, 황정음 놀리기, 곰자[3], 하숙집 팔려고 내놓기, 공주풍[4], 이(현경)선생에게 엄마라고 불리는 것, 콩국수, 시네박스 극장, 명화 한정식, 오페라, 등

싫어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이(현경)선생[1], 뭐가요?[2], 세입 4총사가 자신만 빼놓고 지들끼리만 아는 무슨 비밀얘기를 하는것, 새우[3], 선우용여, 교양 없는 것, 자신의 이미지가 망가지거나 교양없이 보이는 것, 이선생님이 사람들 앞에서 화내거나 거짓말하는 것, 정서방의 눈치없는 행동, 황정음[4], 이광수[5], 박영규, 문영미[6], 해리가 버릇없이 굴거나 초콜릿을 빨아낸 아몬드를 주는 것[7], 교장선생님이 자신과 일방적으로 손잡는등 추행하거나 자신과의 교제를 시도하는 것, 줄리엔이 연애하거나[8] 현경과 친하게 지내는 것 등, 산낙지, 엉덩이로 이름쓰기[9], 이선생(님) 집 1층 화장실[10], 이 선생이 신애에게 성 평등 관념을 주입시키려고 하는 것

담당 배우
김자옥

1. 개요
2. 작중 행적
3. 성격
4. 여담



1. 개요[편집]


지붕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풍파고등학교 교감이다.

이순재와 함께 노년의 로맨스를 불태우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여기서도 공주병 기믹이 중간중간 등장하여 웃음을 주고 잘때 곰인형[4]을 끌어안고 자는등 완전 나이에 맞지 않는 그야말로 소녀 감성을 가지고 있다. 방송 막바지엔 순재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여 현경 지훈의 새엄마, 준혁 해리 삼식의 새 외할머니가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작중 초반엔 갈곳이 없게된 신자매를 만난 줄리엔이 그들을 데려오자 얼마동안 그들이 공짜로 지낼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자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행을 갈때는 막대한 양의 짐을 챙기는데 캐리어 하나에는 거대 곰인형(곰자)이 들어 있기도 하다. 그 외에도 여러 극중 인물과의 대화에서 이상한 자뻑 기질을 보여준다.

늦은 나이까지 결혼을 안하고 싱글로 지내다가 자신의 친구였던 선우용녀를 통해 이순재와 처음 만나게 되고 정말 우연한 기회에 화투를 통해 그와 어찌저찌 맺어지게 된 이후 작중 초반부터 후반까지 순재와의 달달하고 알콩달콩한 노(老)맨스 스토리는 작중 여러 에피소드가 에 걸쳐 아주 큰 비중으로 다뤄지며 그 가운데서 여러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게된다. 그들의 사랑 이야기

풍파고의 교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하숙집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5]

집세가 싸서 주변에서 방이 안 나가 올리라고 말해도 돈 때문이 아니라 집도 넓어서 적적한데 사람 사는 정을 느끼고 싶어서 운영하는 거라 집세도 안 올리고 밥도 해 먹이며 하숙생들을 자기 자식처럼 대한다...고 본인은 말하지만 워낙 공주병이 있는 사람이라 하는 말이지 하숙집 식구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이순재 외에도 전작에 풍파고 교감으로 나온 홍순창에게 열렬히 대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를 안 이순재는 풍파고 교장과 일전을 벌이려고 하였다.

체육 선생으로 함께 근무하는 순재의 딸 이현경과는 최악의 상성을 보이는 앙숙 지간이다. 여러 에피소드 마다 현경과 상당히 자주 티격태격 하는 스토리들이 엄청 많고 사사건건 자신의 말을 귀로 흘려버리는 이현경을 엄청 싫어해서 하숙생 줄리엔을 사주해서 복수를 하려고 했던 적도 있고,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소소한 복수에 성공하기도 한다. # 이현경 역시 김자옥을 매우 싫어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순재가 어머니를 못 챙기고 여자 문제 때문에 죽기 직전까지도 속으로 앓았던 것 때문에 자옥에게는 순재와의 연애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였으나, 세호에게 저지른 짓 때문에 처음으로 둘이 제데로 호흡이 맞기도 하고학교 송년회때는 쌍방울 듀오를 결성하여 1등을 하기도 하고 콩국수를 먹으며 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다가 사이가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등 수많은 여러 사건들을 통해 앙숙이었던 현경과 점차점차 가까워 지기 시작하고 결혼 전후로 또한 서로를 이해할 만한 몇몇 일들을 겪으며 그럭저럭 잘 지내는 사이가 된다.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 인상 때문에 순재와 데이트중에 부녀지간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충격 받은 순재가 갖은 시도 끝에 보톡스를 맞으러 갔다가 자옥과 마주쳤을 땐 주름 하나하나도 사랑스럽다며 보톡스를 맞지 말라고 하는데, 사실은 자옥이 보톡스 단골이었다.

편견이 매우 심해서 잘생긴 줄리엔을 총애하는 반면 이광수는 단지 더럽고 못났다고 싫어하면서 끝까지 신뢰하지 못해서 죽을 때까지 의심을 한다. 24회 인나의 나레이션에 따르면 자옥은 광수에 대한 첫인상부터 부정적이었다. 편견 내용은 아래와 같다.(24회 맨 마지막에 나온다.)

1. 광수는 남의 물건을 잘 훔치며 월세를 자꾸 떼먹을 것이다.

2. 광수는 잘 씻지 않아 병균의 온상일 것이다.

3. 광수는 폭력적이며 게으르고 비열할 것이다.

4. 광수는 꼴에 여자를 밝힐 것이다.

5. 광수는 야동 메니아일 것이다.

6. 광수의 미래는 절망적일 것이다.

이런 편견을 가진 탓에 한번은 웃통을 벗고 다가오는 광수를 보고 오해해 후라이팬으로 광수의 머리를 내리친적이 있고, 이에 자신에게 광수가 폭발해서 "아줌마 저한테 자꾸 왜 이러세요? 제가 지금까지 뭘 잘못했다고 그러세요?"라고 말을 한 게 압권이다. 그리고 그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광수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만 끝내 죽을때까지 광수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못했다고 한다. 자옥에게 첫 인상의 광수는 영원히 변함없는 광수다


3. 성격[편집]


순재 앞에서는 한없이 다소곱고 조신하고 사근사근 하지만 가끔은 아주 새침때기에 여우같은 성격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광수를 뒤에서 협박해서 하숙비를 인상하려고 하고, 과거 이순재와 사귀던 사이이던 자신의 동기 선우용여에 대해 몰래 험담을 하면서 순재의 마음을 돌려 놓는 등 음험한 일면도 있다. 이외에도 혼자 있으면 욕설(예를들어 지랄)도 자연스럽게 내뱉으며, 별다른 잘못을 한 것이 아님에도 자신의 하숙생인 황정음을 공공연하게 깔아뭉개는 발언을 하여 병원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주는 등 언행에서 막장스러운 면모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그럼에도 김자옥 본인은 스스로를 소녀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이라 여긴다.[6]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성이 좋고 생각이 깊은 선한 사람인데, 친손주가 아님에도 해리가 다치자 진심으로 걱정해주며 사랑으로 대해주며, 후반에는 정음의 어려운 집안 사정을 알게되자 사비까지 지원해주면서 도와주고, 현경이 정음의 학력 위조를 알고난 뒤에도 한번은 봐주자라고 설득해 주기도 한다.

또한 결혼 후에는 순재의 회사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결혼식을 망쳤는데도 다시 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동안 모아둔 돈을 순재의 회사 자금으로 보태쓰라고 선뜻 내주기도 한다.

초반엔 말 안 듣는 사람의(물론 남자 한정여자는?)젖꼭지를 꼬집는 성추행을 하는 짓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러한 습관 때문에 강세호의 가슴에 가 나게 만드는 물의를 빚는 바람에 학부모교육청에 대대적으로 사과를 한 일도 있었다.[7] 그 이후로는 학생들의 입을 째는 것으로 바꾼 듯 하다. 하지만, 이것도 가혹행위가 맞다. 다만 이후에도 젖꼭지를 가끔씩(주로 이광수에게) 꼬집으며, 입을 째는 장면은 많이 안 나온다. 현실에서도 저러면 큰일날텐데...

옛날 사람이긴 하지만 옛날 사람다운 기질을 대놓고 엄청나게 드러내는 편이다. 특히 '여자니깐', '여자라서', '여자는', '여자다운' 같은 여성은 무조건 약하고 여성은 무조건 보호 받아야 하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조신하고 소극적이어야하는 존재라는 구시대적 편견을 (심지어) 일반 남성들 보다도 훨씬 더 극단적으로 가지고 있다. 수 많은 에피소드에서 이런 구시대적 편견을 극단적으로 드러내며, 81화에서 이런 편견이 극에 달해서 '여성도 뭐든 할 수 있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이현경과 크게 대립하게 된다.

나쁜남자 취향이 있는 듯 하다. 이순재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직후 고등학교 후배였던 박영규를 만나 50대 연하남의 귀여움에 넘어가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 박영규가 술을 사달라며 애교를 떨고 주차된 차를 걷어차서 시비가 붙는 등 온갖 진상을 떠는데 그때마다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 한다. 김자옥은 이순재의 문자도 무시하고 휴대폰도 꺼두는 등 정말로 박영규와 사랑에 빠질 뻔 했으나 박영규는 김자옥의 한옥집이 재개발된다는 소문을 듣고 돈을 노리고 접근한거라 도심에서 떨어진 호숫가에서 김자옥에게 주유소를 차려달라고 조르다가 김자옥이 들어주지 않자 지갑의 돈을 뺏어 혼자 차를 타고 돌아간다. 이에 김자옥은 자신의 연락을 받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신을 데리러온 이순재의 다정함에 다시 마음이 끌리고 재결합하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고 김자옥의 답장만 기다리던 이순재가 대단히 불쌍한 에피소드다.

좋게 말하면 소녀같고 나쁘게 말하면 어린애 같은 사람이다.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친 교사답게 어린 학생이나 아이를 컨트롤하는 능력과 노하우는 그야말로 수준급인데, 해리가 자신의 애정행위를 더럽다면서 손사래치자마자 자옥을 빵꾸똥꾸로 규정짓고 테러에 가까운 공격에 나서자 자옥도 이에 지지 않고 오히려 작중에서 빵꾸똥꾸로 찍한 사람들 중 유일하게 해리를 압도했으며,(김자옥이 해리는 절대로 능가하지 못할 큰 목소리로 나가라고 고함치며 해리의 기를 꺾었다.) 자신의 집에서 예절교육을 기획해 혜리의 버릇을 고치기도 했다.

한편 한옥집 식구들이 정음과 지훈이 사귀는 걸 자신에게 숨길 때도 삐졌는데,[8] 같은 처지였던 줄리엔마저 정음의 비밀을 지키고 자옥에게서 등을 돌리자 자기도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연하남과 바람필 생각을 했었다는 걸 불어버렸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정음과 지훈의 사이를 알지 못했다.


4. 여담[편집]


  • 하이킥 멤버 중 최초로 고인이 된 인물이다.[9]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6 18:48:03에 나무위키 김자옥(지붕뚫고 하이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2] 실제 배우의 혈액형[3] 88회 참고.[4] 이름이 곰자다.[5] 현실에서는 사립학교법 제55조(복무) 1항 "사립학교 교원의 복무에 관하여는 국립학교ㆍ공립학교 교원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에 의거 교직 이외의 영리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6] 정음이 복수로 자신에 얼굴에 낙서를 하자 자신도 똑같이 해주는 식의 은근 귀여운 면모도 있다[7] 같은 에피소드에서 현경도 보건실에 누워있는 세호가 준혁인줄 알고 세호의 중요부위에 내려찍기를 했다가 자옥과 같이 교육청에 사과를 갔다.[8] 정음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현경에게 들키는 걸 제일 무서워하고 있었기 때문에 집에도 자주 드나들고 직장까지 같으며 입도 가벼운 자옥을 제일 경계했다.[9] 2번째는 3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박지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