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하(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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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원컴퍼니 CEO 및 대표 프로듀서
김은하


파일:김은하 대표.jpg

성명
김은하 / Kim Eun Ha / 金恩河
출생
1984년 7월 22일 (39세)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가족
배우자 조규장 (영화감독)
종교
기독교

1. 개요
2. 소개
3. 과정
4. 아트원 아카데미
5. 아트원컴퍼니
6. 활동 작품
7.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기업인. 청소년들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으로의 진출 및 입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아트원 아카데미'의 수장이다.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기반으로 공연 기획 및 제작을 하는 '아트원컴퍼니'의 대표로서, 마이너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던 다양한 댄스 장르의 보편화 및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젊은 여성 기업가 겸 프로듀서.

2. 소개[편집]


수많은 K-POP 댄서 및, 전공생들을 배출한 아트원 아카데미의 창업주이며, 현재는 원장으로써의 활동보다 아트원컴퍼니의 수장 즉 제작자로서 더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가까운 일본에 비해 스트리트 댄스 장르가 비교적 늦게 들어온 한국 댄스씬에 수준급의 댄서들이 조금씩 등장했지만, 이들의 재능을 수면 위로 끌어올릴 매니지먼트에 대한 개념은 다소 정립되지 않은 감이 있었다. 이 시기 김은하 대표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 과정은 김은하 대표를 이 분야의 ONE & ONLY 의 인물로 만든 발판이 되었다.

발레를 전공했던 김은하 대표는 어느 순간 무대에 서는 것에 큰 행복을 느끼지 못했고, 갓 성인이 된 시점부터 무대위가 아닌 무대를 만드는 분야로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외도 없이 한 길을 걸어왔고, 현재는 아카데미와 컴퍼니 모두 댄스 장르를 중심으로 하는 어떤 제작사 보다 많은 작업들을 해내고 있다. 사실상 댄스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사 중에 아트원컴퍼니와 비교할 만한 제작사를 찾기 어렵다.

그만큼 공연예술 쪽에서도 스트리트 댄스를 위시한 K-POP 댄스를 중심으로 하는 제작 분야는 사실상 불모지나 다름없다. 스트리트 댄스는 여전히 예술의 중심 영역에서 터부시되는 경향이 있고, K-POP 댄스는 아이돌이 되는 훈련 '과정' 정도에 목적을 두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김은하 대표의 활동이 특별한 이유는, 스트리트 댄스를 예술의 영역으로 견인하고 있고, K-POP 댄스도 독립적인 영역으로써 성장시키고 있다는 것에 있다. 대중의 생활속에 K-POP 댄스, 스트리트 댄스는 90년대부터 항상 존재해으나 이 장르들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콘텐츠로 만들어가고 있는 김은하 대표는 현상과 장르에 대해 남다른 통찰을 발휘하였고, 진취적인 성향은 기획의 영역에서 그대로 발휘되었다.

2019년에는 순수예술 혹은 무용 등이 주로 참여하는 '체코-루마니아 페스티벌'에 클래식 예술 장르가 아닌 현대의 스트리트 댄스, K-POP 댄스로 초청되는 이례적인 성취를 거두었다. 순수무용 행사에 스트리트 댄서들을 이끌어 참여했던 것은 이 분야에서 손꼽힐 정도로 드문 경우이다.

2022년에는 시즌2를 맞이한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이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었고, 전석 매진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도 탁월했던 김은하 대표의 캐스팅 능력이 발휘되었다. 아이돌 그룹 SF9의 유태양이 이 공연에 참여했다. 유명한 댄서 출신들이 아이돌로 가는 경우들이 간혹 있고, 연습생 과정에서 댄스에 특출 난 재능을 보이고 그룹의 메인 댄서로 자리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룹의 메인 댄서를 맡고 있는 아이돌이 댄서들의 잔치에 초대되었다는 것은 댄스 씬에서는 그동안 찾아보기 어려웠던 시도였다. 흔히 거점 정도로 생각했던 씬으로 유명인이 들어온 것과 아이돌인 유태양 또한 댄스가 K-POP의 백업 전용이 아닌, 메인 장르로서의 가치와 비전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안다고 하더라도 그 가치를 구현할 무대가 없다면 불가능 한 일. 김은하 대표는 조금 과장하자면 공연예술 분야에 새로운 장르를 사실상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보아도 큰 무리가 아니다. 아이돌 SF9의 유태양은 시즌 1, 시즌 2에 모두 참여했고, 한국의 대단한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었다. 김은하 대표에 춤 - 댄스에 대한 비전과 열정은 흔히 말하는 언더/오버그라운드의 경계가 없다. 수많은 댄서들을 끌어당기는 대단한 흡인력은 김은하 대표의 진실성, 비전, 열정으로 이어지고 이 모든 과정은 새로운 분야,시장의 개척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현재 KBS 원작 드라마 '드림하이'를 쇼 뮤지컬로 제작 중에 있다.

3. 과정[편집]


20년 전 댄스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로 처음 댄스 분야에 발을 들인 이후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스 분야부터, 다양한 댄스 장르의 스쿨(스트리트 댄스에서는 레슨을 스쿨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매니지먼트를 시작했다.

스트리트 댄스는 1970년~80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그 역사가 아주 짧지는 않지만, 일본을 거쳐 한국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말부터 21세기 초 무렵이다. 방송에서 흔히 말하는 '문 나이트' 시절부터 본격적인 스트리트 댄스가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 대부분의 대중문화가 그러하듯 미국에서 일본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스트릿 댄스 문화도 들어왔다고 보아도 크게 무리가 없다.당시 오리지날 팝핑 스타일의 대명사 '일렉트릭 부갈루스', 일본에 'J-OGS' 등이 있었다면, 팝핀 1세대로 보아도 크게 무리가 없는 한국의 댄서들의 팀명이 'K-OGS'였던 것을 보더라도 실제로 우리가 받은 그 영향력을 짐작하는게 어렵지 않다.

20년 전, 한국의 스트릿 댄스 씬이 조금씩 성장할 때쯤 부터, 이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김은하 대표의 삶은 사실상 대한민국의 스트릿 댄스의 성장과 함께 한다. 그리고 그 삶의 궤적은 고스란히 다양한 이력과 성과들로 이어진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 '댄서'라는 명사에 '직업'이라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 대신, '딴따라'라는 이름이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전국에 댄스학원이 고작 5군데 정도 밖에 없던 시절 이 분야의 비전을 발견하고, 애정을 느껴 데스크 업무부터 매니저와, 팀장, 대표의 자리로 점점 더 큰 책임을 지는 자리로 스스로를 올려 놓았다. 팀장에서 대표로 자리를 옮기는 과정은 이전 대표의 학원으로서의 현상유지와 댄스계의 발전과 비전을 위한 도약의 대립에서 시작되었고, 이때 학생들과 학부모,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리더쉽을 발휘해왔던 김은하 대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더 큰 비전과 방향성의 아카데미의 시작이 가능했다는 것이 업계 후문.

특유의 ‘포옹의 리더쉽(Embrace Leadership)’ 을 기반으로 했던 결과로, 수많은 인재들이 아트원 아카데미를 통해서 대학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댄스씬으로 그 주류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 아트원 아카데미는 'Total Art Academy'의 슬로건으로 21세기 문화산업의 인재양성에 정진하고 있다.

4. 아트원 아카데미[편집]


아트원컴퍼니의 뿌리가 되는 종합 아카데미로서 2011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댄스분야 입시에 대한 개념이 사실상 전무했던 시기에 국내 최초로 예고반을 설립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기 시작한다.

지금은 실용댄스 실용무용이라는 전공으로 대학에서 스트릿 댄스와 코레오 장르를 전공으로 하는 커리큘럼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대학에서 스트릿 댄스를 전공한다는 개념은 백제예술대학교에서 06년도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이전에는 사실상 '딴따라'에 전공을 부여한다는 발상을 누구도 하지 못했던 시기가 있다. 물론 2000년대 초반부터 커져가는 댄스분야의 인프라와 그 인프라의 혜택으로 어릴 때부터 다양한 댄스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커서 K-POP 아티스트가 되고, 그들이 전 세계의 주류가 될 거라는 발상 또한 누구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트원 아카데미는 바로 그 국내 스트릿 댄스의 초창기부터 교육 인프라를 만들어왔고 확장 시켰다. 실용무용과의 진학한 학생들의 숫자를 두 손으로 세는 것은 불가능. 아트원 아카데미의 진정한 가치는 입시에서 교육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졸업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댄스 분야의 시장과 인프라를 확장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공연예술사업에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및 기획 제작을 해 나아가는 것에 기업의 가치와 미션을 두고 있는 아트원컴퍼니, 이곳과의 연계다. 사실상 김은하 대표의 비전은 아카데미와 - 제작사로 연계되는 우수한 시스템 구축에 있다고 보아도 무관. 유럽의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전세계적인 프로 축구팀이 저마다의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댄스 분야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면서, 그 아티스트와 댄서들 모두를 어린시절부터 좋은 커리큘럼 안에서 최고의 강사진의 수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김은하 대표의 궁극적인 비전이다.

5. 아트원컴퍼니 [편집]


아트원컴퍼니는 앞서 언급한 ‘아트원 아카데미’에서 파생되어 보다 독립적으로 기획/제작에 집중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로 볼 수 있다. 아카데미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했던 양질의 행사들을 보다 전문적인 인력들을 아웃소싱하여 공연기획사, 공연제작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댄스분야를 독립 장르로서 시장에 내 놓기 시작한 것. K-POP, K-DANCE의 정체성이 국내외적으로 그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고 정체성이 견고해지는 시점에서 기존의 연극, 뮤지컬의 공연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제작 시스템을 만들어 내야하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 기존의 공연 제작사가 만들어내기 어려운 낯선 장르를 런칭해야 하는 과도기를 선도하고 있다.

아트원컴퍼니는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과 같은 기존의 공연들과는 차별화된 컨셉의 공연들을 기획/제작하고 있다. 2023년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 오르게 될 'Show Musical 드림하이'는 아트원컴퍼니의 특별한 입지에서 태어난 작품으로 볼 수 있다. 흔히 연극 뮤지컬 계자(관계자를 줄인 업계 은어) 혹은 배우 관객들이 말하는 1번출구(사업성), 4번출구(예술성) 스타일의 작품 그 어느 쪽이라고 말하기에도 적당하지 않은 포지션의 작품이다.

배우의 '대사' 는 무대위의 수많은 '언어' 중에 하나. 무대위에는 소품도, 의상도, 영상도, 사운드도, 조명도 하나의 '언어' 로 존재한다는 것이 공연예술 이론들 중 하나. 뮤지컬은 독백이나 방백, 대사를 '노래' 로 풀어낸다. 아트원컴퍼니의 공연들은 그 '언어' 의 중심에 '댄스' 가 있다. 헐리우드의 명불허전 고전 중 하나인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 를 예로 들 수 있다. 진 켈리가 감독이자 주인공으로서 '댄스' 를 통해 서사와 정서를 그 시대 관객 뿐 아닌 세대를 넘어서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까지 깊은 울림을 주는 것처럼,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아트원컴퍼니가 제공하는 작품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저력이 확인된 K-DANCE를 무대 위의 강력한 언어로 만들어 동시대 관객에게 수많은 대중 문화중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김은하 대표의 "댄스를 '팔리는 공연'으로 만들어서 댄서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더 높이고 싶다"는 의지가 아트원컴퍼니의 진취적 행보의 동력.

6. 활동 작품[편집]


활동 작품
파일:힙합 배틀 루키 콘서트.jpg
파일:아트원 파티 콘서트.jpg
파일:푸른꿈 댄스 콘서트.jpg
2015 힙합 배틀 루키 콘서트
2016 아트원 파티 콘서트
(백암 아트홀)
2017 푸른꿈 댄스 콘서트
(구로 아트밸리)
파일:일루전 댄스 콘서트.jpg
파일:Romania International Festival.jpg
파일:빛 댄스 콘서트(1).jpg
2018 일루전 댄스 콘서트
(오류 아트홀)
2019
Romania International Festival
2019 빛 댄스 콘서트 (상명아트센터)
파일:흥청망청.jpg
파일:희노애락 시즌1.jpg
파일:희노애락 시즌2.jpg
2021 흥청망청 댄스콘서트
(YES24 라이브홀)
2021 희노애락 시즌1
(YES24 라이브홀)
2022 희노애락 시즌2 THE ROAD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

7. 여담[편집]


  • 희노애락 시리즈에는 아이돌 SF9 유태양을 비롯해 제이블랙, 조권, 진조크루, 커밍아웃 등 댄스씬과 아이돌 씬의 대표 댄서들 외에도 수많은 유명 댄서 팀들이 총 출동했다. 공연예술 분야에서 오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사개탐사의 박혜선 대표를 비롯해 뮤지컬계에 독보적인 음악감독인 김문정 음악감독이 자신의 팀인 '더 피트' 와 함께 공연에 참여한 것도 상당히 특색 있는 지점.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정한 퓨전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냈다.

  • 댄스학원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이 분야에 발을 들인 뒤, 모든 단계를 거쳐 대표가 되고,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내는 이 모든 과정을 40세가 되기전에 이뤄낸 것은, 젊은 여성 기업인으로서 대단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것, 그리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 회사에서 막내 생활을 하던 중 '제이블랙'의 태도가 인상적이었다는 인터뷰 내용 존재. 열정을 알아봐 주었는지 제이블랙의 인성은 그때도 굉장히 좋았다는 인터뷰 내용이 존재함.

  • 저스트절크 크루의 '에스원'을 김은하 대표가 기억하기로는 대화를 멋지게 하는 분이라고 함. 화 한번 내지 않고 대화로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인터뷰 내용이 존재함.

  • 희노애락에 'SF9'의 유태양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 아이돌 섭외가 유태양이 처음이었다고 함. 완성된 공연에 초대하는 방식이 아닌 새롭게 안무를 만들어서 무대를 만들어야 하는 다소 아이돌에게 부담되는 무대일 수 있지만 김은하 대표는 유태양이 춤에 진심이라는 사실을 알고 직진함. 작업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은 생각보다 유태양은 댄스에 훨씬 더 진심이었다고 함.

  • 20대 시절, 주7일 근무를 10년 동안 지속했다고 한다.

  • 직업으로서의 댄서에 관한 인식은 20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별로 좋지 못했고, 댄서가 되고 싶어하는 자녀 때문에 마지 못해 학원을 찾는 부모들이 대부분이었던 때에, 김은하 대표는 밤낮 없이 부모들을 설득해가면서 어린 댄서들의 진로를 위해 애썼다. 2011년부터 독립해서 아카데미를 운영한 김은하 대표의 아트원 아카데미는 수강생이 200~300 명의 꿈을 키우는 대형 아카데미로 성장. '딴따라'라는 말은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시대가 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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