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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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 생애[편집]
1919년에 태어난 평안남도 평원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당시에 학도병으로 징집돼 중지파견군 제7997부대에서 근무하다가 김영호와 몰래 탈출하여 한국광복군에 입대했다.
1945년 8월에 한·미합작특수훈련을 받고 광복군 국내정진군 경기도 제3조에 편성돼 국내의 진입을 기다리다 광복절을 맞았다.
해방 후 1남 3녀의 아버지로 회사원으로 근무하기도 하고 영어교사로 교편을 잡는 등 생업에 종사하며 한국독립유공자협회를 창설하는 등 독립유공자들의 원호와 독립운동사를 알리는데 힘썼다. 이후에도 광복회 부회장 3회, 광복군동지회 회장을 2회 역임하며 광복군 활동의 의의를 알리는데 힘썼고 대한민국 정부는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3. 사망[편집]
생존해 있던 독립운동가들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그는 2022년 4월 2일, 오전 6시에 노환으로 향년 10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발인날은 2022년 4월 4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이며,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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