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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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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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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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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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한국도로공사 EX 등번호 4번
프로화

김사니
(2005~2007)


김선영
(2008~2015)
대전 KT&G 아리엘즈 등번호 4번
이효희
(2005~2007)

김사니
(2007~2010)


한수지
(2010~2019)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번호 4번
황연주
(2005~2010)

김사니
(2010~2013)


임해정
(2015~2018)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등번호 9번
김민주
(2012~2013)

김사니
(2014~2017)


영구 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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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No. 9[1]
김사니
Kim Sanee

출생
1981년 6월 21일 (42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본관
안산 김씨 (安山 金氏)
학력
추계초 - 중앙여중 - 중앙여고
신체
182cm, 72kg
포지션
세터
실업 입단
1999년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가족
사촌동생 이재은
반려견 빈[2]
소속
선수
한국도로공사-구미 한국도로공사 EX (1999~2007)
대전 KT&G 아리엘즈 (2007~2010)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0~2013)
로코모티브 바쿠[3] (2013~2014)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4~2017)
코치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20~2021)
감독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21 / 감독 대행)[4]
해설
파일:SBS Sports 로고.svg (2017~2021)
국가대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01~2012)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개인 수상
3. SBS Sports 해설 위원
4. 지도자 경력
4.1. 감독 대행
5. 이후
6. 논란
6.2. 항명 사건 이후 유소년 배구단 참석
7. 별명
8. 여담
9. 역대 감독 성적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image3.inews24.com/1233533318527_1.jpg
파일:/listimglink/6/2012122018245991545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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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시절
흥국생명 시절
기업은행 시절
대한민국의 前 배구 선수 출신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세터.

선수 시절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구딘을 우승시키는 등의 업적을 이루어내며 영구 결번까지 받는 등 레전드로 추앙 받았으나 지도자가 된 이후 후술할 논란으로 이미지가 망가졌고 IBK기업은행의 레전드에서 흑역사로 추락했다.


2. 선수 경력[편집]


파일:챔결_기업은행_V2.jpg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영구 결번
No. 9 김사니
1999년 세계 청소년배구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3위에 오르는 데 주역으로 활약[5]하며 고등학교 졸업 전부터 세터가 약한 팀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다.

제일 먼저 김사니에게 관심을 가진 구단은 이도희의 은퇴 이후 주전세터가 약해진 LG정유. 거의 계약 직전까지 갈 뻔하다 어른의 사정으로 도로공사 입단하게 된다. 도로공사에 입단할 당시 계약금을 무려 3억 원[6]을 받고 입단했으니 김사니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서도 김사니에게는 운까지 따랐는데, 전통적으로 제대로 된 세터가 없던 도로공사에서 루키시즌부터 많은 기회가 갔다. 루키 시즌에는 동기인 최정화와 함께 더블세터로 활약을 했으나, 이내 선배를 따라잡으며 도로공사의 주전 세터자리를 꿰찼다.[7] 또한 국가대표팀에서는 강혜미의 급격한 하락세가 눈에 띄기 시작하자 이미 2002년 FIVB 세계 선수권대회 때는 백업세터로, 그리고 2004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던 2003년부터 국가대표 주전세터로 활약하며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드라마같은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다.[8]

프로화 이후 당시 최강의 전력인 도로공사[9]를 이끌었지만, 3시즌 연속 김명수 감독과 더불어 팀의 우승에는 한끗이 모자랐다. 2005 시즌에는 만년 라이벌로 손꼽히는 이효희의 지휘하에 김세영-최광희가 버티던 인삼공사에게, 2005-06 시즌에는 이영주가 이끌고 김연경-황연주-케이티 윌킨스라는 삼각편대와 황현주 감독의 지휘 아래 전성기를 누리던 흥국생명에게 우승을 내주었다.[10]

2006-07 시즌에는 이숙자가 이끌고 정대영-한유미가 버티던 현대건설에게 PO에서 무너졌다. 결국 김명수 감독의 사임과 더불어, 시즌 종료 후 처음 실행된 FA 제도를 통해 인삼공사로 이적하게 된다.

인삼공사 시절에는 2007-08, 2008-09 두 시즌 모두 팀을 봄배구에 진출시키는 업적[11]을 수행했고, 2009-10시즌 장소연-김세영-외국인 선수 마델라이네 몬타뇨와 같이 본인 첫 프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에서는 한수지를 남기고 최고 연봉 2위로 흥국으로 이적한다.[12]

2010-11시즌에는 김연경황연주가 빠진 흥국생명을 리그 3위로 끌어올려 극적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렸지만, 황현주 감독의 지휘 하에 케니-양효진-황연주의 삼각편대를 보유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게 패배하고 만다.

2011-12 시즌에 팀을 휩쓴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에서 가담 의혹이 있었지만 조사 결과 당연히 연루는 되지 않았다. 팀이 최악의 스캔들에 빠지며 그 시즌과 그 다음 시즌 모두 5위에 그치는 허접한 성적에 그쳤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몬트리올 이후 여자배구에서 36년만의 4강 진출이라는 대업에 큰 공을 세웠지만, 8강전부터 실드 불가 수준의 토스를 보이며 대차게 욕을 먹었다. 미국과의 준결승전도 그렇고,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토스가 흔들렸다.[13][14]

2012-13 시즌 종료 후 FA를 통해 아제르바이잔 리그로 진출했다. 이는 김연경과 달리 대한민국 리그만의 활약을 통한 해외무대 진출이라 의미를 둘 수 있다. 그리고 자국에서 열린 10주년 올스타에서 세터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13-14 시즌 아제르바이잔에서의 활약은 미미했고, 발목부상으로 활약도 못한 채 복귀했다.

이후 해외리그에 있으면서 제대로 관리받지 못해 엉망이었던 몸을 다시 만드는 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고, 시즌 내내 잔부상을 안고 뛰어야 했기에 해외진출로 인한 출혈은 나름 컸다.

2013-14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서 흥국생명 측이 김사니에게 커리어 시작 팀이었던 도로공사 배구단에 복귀를 유도하면서 무려 연봉 2억 5천+도공 선수 3명을 원했지만 내 줄 선수가 너무 많고, 도로공사가 당시 FA 시장에 나온 이효희를 영입하면서 결국 연봉 2억 2천+신연경+도공에서의 보상선수 권한을 흥국생명이 받는다는 조건으로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초장의 활약은 그야말로 산업 스파이 수준이었다. 지난 3시즌 이효희가 운영한 동안 호구잡았던 흥국생명(17-1에 화성 전승)과 현대건설(13-5, 첫 시즌만 2-4로 전적 열세)에게 좋지 않은 모습[16]을 보였다. 게다가 본인 영입을 위해 알짜배기 윙 리시버 역할을 하던 신연경의 공백과 도공에서 보상 선수로 데려올 수 있었던 곽유화(혹은 차희선[17])을 흥국에 내준 놓친 공백으로 인해 채선아-남지연 말고는 리시브 라인에 공백이 생겼고, 이후 전새얀을 영입해서 강화했다.

비시즌 때 박정아, 남지연, 김희진이 2014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에 차출되면서 고작 8명의 선수들이 16명이 하던 훈련을 하게 됐다. 이 끝없는 훈련에 못견딘 김사니는 폭발했고 울면서 이정철 감독을 찾아갔다고 한다. 하지만 이정철 감독은 견뎌내라. 그래야 좋아진다 라고 김사니를 달랬고, 이런 훈련의 결과로 시즌 내내 안정적인 세터운영을 할 수 있었다.

14-15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우승팀이었던 도로공사와 맞붙으면서 누가 현시대 최고의 세터인지 이효희와 대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챔프전에서 이효희 뿐만 아니라 도로공사 선수들이 민망할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기업은행은 시리즈 완승을 거두었고, 특히나 김사니가 데스티니에게 연결했던 환상적인 백토스는 이정철 감독에게 찬사를 받았다. 김사니는 챔피언시리즈 MVP를 받았다.

이후 부상으로 IBK기업은행이 주최하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일본 챔피언팀 NEC 레드로켓츠와의 2015 한일 v리그 탑매치에 출전하지 못했다. 14-15시즌 용병이었던 데스티니가 미국에서 쉬다가 한국으로 입국해서 이 경기에 참가할 정도로 기업은행은 이 경기에 풀전력으로 임했지만, 김사니의 공백이 아쉬웠다. 하지만 2015년 7월 11일 열린 2015 청주 코보컵에는 출전하였고, 팀의 컵대회 우승을 이끌어냈다. 2015-2016시즌에도 여전히 팀의 기둥이 되어 완벽한 세터 역할을 다했고 결국 기업은행은 세 번째 리그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김희진, 박정아 같은 여자배구 최고의 선수들이나 남지연 같은 베테랑도 독사 이정철 감독의 꾸지람을 피해가지 못하지만, 김사니는 유일하게 작전시간에 혼난 적이 없다. 김사니의 성격 상 중계 방송 도중에 혼낼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2017년 5월 4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18]


2.1. 개인 수상[편집]


  • 2005 KT&G V-리그 세터상
  • 2005-06 KT&G V-리그 세터상
  • 2007-08 NH농협 V-리그 월간 MVP (1월)
  • 2008 IBK기업은행배 양산 KOVO컵 MVP
  • 2008-09 NH농협 V-리그 라운드 MVP (6라운드)
  • 2010 한·일 V리그 TOP매치 MIP
  • 2010-11 NH농협 V-리그 베스트세레머니상
  • 2011 동아스포츠대상 여자 프로배구 부문 올해의 선수
  • 2011-12 NH농협 V-리그 라운드 MVP (3라운드)
  • 2014-15 NH농협 V-리그 챔피언 결정전 MVP
  • 2015-16 NH농협 V-리그 베스트7 (세터)


3. SBS Sports 해설 위원[편집]


기업은행에서 코치직을 제안했지만 거절하고 대신 2017 KOVO컵에서 SBS 스포츠 해설 위원으로 데뷔했다.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감독으로 간 이도희 해설 위원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된 것. 2017 월드 그랑프리 국자여자 배구에서도 장소연 위원과 2인 해설을 한다.

10월 18일 IBK기업은행의 홈경기에서 공식적으로 은퇴식을 가졌으며 등번호 9번은 영구 결번이 됐다.[19]

해설 위원으로 취직했지만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설명하라고 앉혀놨더니 급박한 상황에 느긋하게 본인의 평소 철학만 열심히 늘어놓거나 아주 당연한 얘기만 해서 막상 알맹이는 없는 타입의 해설이라고 까인다. 특히 시청자에 빙의해서 단답형으로 한마디씩 하는 게 거슬린다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데, 점수가 나면 "득점~", 범실이 나면 "범실~" 이라고 나지막히 읊는다. 아무리 김사니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차마 이 부문에서는 실드를 못 쳐준다. 잡담은 또 잘해서 이재형처럼 뻘소리 좋아하는 캐스터라도 만나면 중계가 산으로 가곤 한다.

그 외에도 외국인 선수 이름을 계속 헷갈리거나 배구 규칙을 착각해서 이상한 소리를 할 때도 있고 토종 센터(?)[20]배구를 예쁘게 한다는 등 본인 외에는 아무도 모를 발언을 전국에 꾸준히 송출하고 있다. 이런 정체불명의 멘트는 김사니가 해설을 그만둔 뒤 엉뚱하게도 한유미가 베껴서 써먹는 중.

세터 출신답게 세터의 플레이에 관해서도 언급을 많이 한다. 현역 시절부터 몰빵 배구에 별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에 전, 현직 해설 위원들이 몰빵에 비판적인 견해를 내비칠 때도 홀로 이기려면 잘하는 선수에게 줘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해서 고정 안티들이 있다.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 비판도 자주 하는데, 아쉬운 부분 지적은 좋지만 이게 세터 선출 입장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시청자마냥 결과를 보고 '~ 했어야 한다'는 식의 뒷북해설이 대부분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친정팀 기업은행의 주전 세터 이나연은 심심하면 깐다. 그때는 너도나도 까긴 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SBS로 잠깐 복귀해 국가대표 세터 타이틀을 걸고 마이크를 잡았다. 물론 이 때도 해설자로서 평은 상당히 나빴다. 범시이이이이이이일!!!!![21]


4. 지도자 경력[편집]


공공연히 감독직을 말하고 다니는 인사라 그런지 심심하면 감독 내정설이 돌곤 하는데, 2020년 5월 8일부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코치로 선임되며 본격적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세터 전문가이자 3시즌 전까지 함께 뛰어서 IBK기업은행의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의 통로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 코치직을 제의했다 한다.[22] 기업은행이 세터의 부진 탓에 지난 시즌에 5위의 부진을 겪은 점도 있을 것이다.

코치 합류 후 인터뷰에서 본인의 지도 스타일을 말했는데, 선수들에게 인성을 강조하면서 잔소리도 많이 하고 팀의 기강과 밸런스를 잡는다는 말을 했다. 구단에서 공개하는 영상 같은 걸 봐도 감독은 무조건 오냐오냐 모드고 김사니가 악역을 자처하는 것이 쉬이 보인다. 고참들 중 김수지는 쓴 소리보다는 중재하는 타입의 성격이고, 김희진은 리더 성향이 아니다. 표승주는 기복이 심해 경기가 잘 풀릴 때와 안 풀릴 때 행동이 너무 달라 리더라는 자리에는 애매하고, 조송화는 훗날 무단 이탈도 감행할 정도로 독불장군이라 그럴듯한 인선이다.

시즌 후 김우재 감독이 물러나고 서남원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코칭스태프진이 개편되는 와중에도 혼자 살아남았다.[23]

그런데 연패 중 뜬금없이 팀을 이탈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처음에는 휴가라고 알려졌으나, 알고 보니 감독이랑 대판 싸우고 무단 이탈을 한 것이라고 한다. 단순 무단 이탈 정도가 아니라 수석 코치를 견제로 팀에서 내보낸 뒤 거의 왕처럼 행세하고 다녔고, 서남원 감독이 참다 못해 지적하자 이에 반발해 탈주했다는 것이다.

당연히 배구인으로서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IBK 구단의 레전드에서 수치로 거듭났다.


4.1. 감독 대행[편집]


김사니와 조송화의 무단 이탈 소식이 알려지고 욕을 먹기 시작하자 부랴부랴 복귀를 하긴 했지만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어이없게도 서남원 감독만 경질되어 버리고 김사니는 징계는 고사하고 감독 대행직에 오르게 되어 더 큰 비난을 받게 되었다.

항명과 무단 이탈로 팀의 분위기를 망쳐놨는데 퇴출되기는 커녕 오히려 감독 대행으로 부임 해 버리면서 쿠데타나 화려한 휴가, 전두사니 등, 온갖 부정적인 반응이 나돌고 있다. 타이밍도 딱 전두환 사망 시점이라서 전두환의 이름이나 별명이랑 콜라보를 한 별명이 붙기 시작했다. 전두사니라든가 김땅크라든가... 이쯤 되면 구기란에 이어서 김사니의 난이라고 할 만하다. 참고로 구기란의 항명 사건과는 전혀 결이 다른 문제다. 구기란의 항명 사건은 김철용 감독의 부당한 개신교 강요 때문에 항명할 수 있는 정당한 명분이 있었던 반면에, 김사니와 조송화는 항명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단 하나도 없는 데다 쉴드를 쳐 줄 수가 없이 오히려 멀쩡한 감독의 앞길을 막아버렸다. 결국, 배구인의 자격을 잃어 마땅한 김사니와 조송화의 항명과 일탈행위에는 정당한 명분이 하나도 없다. 따라서, 두 사건은 항명이란 것 이외에는 공통점이 전혀 없다. 상술했듯이 구기란은 감독의 종교 강요, 기도 요구에 주장으로서 총대를 메고 선수단을 이끌고 집단 이탈했으며 후에 구단주와 단독 면담을 통해 감독 경질을 정당하게 이끌어 내었다. 이때 당시 팀 막내 선수가 바로 김연경. 구기란이 주장 시절 막내였던 김연경과 룸메이트였고 독실한 불교신자인 구기란이 걸어놓은 달마도를 김연경이 소개하는 방송영상도 남아있는데, 당시 감독이 구기란의 숙소에 들어와 달마도를 훼손하면서 이 사건이 촉발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참고로 김연경의 종교는 천주교다.

논란 속에서 감독 대행으로 올랐으나 조용히 감독놀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남원 감독이 자신에게 폭언을 했다고 언플을 시도하면서 미친듯이 욕을 퍼먹고 있는 중이다. 사건이 진실 공방으로 흘러가는 와중에 감독 대행으로 치른 첫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당연히 그동안의 태업 논란이 일었음은 물론이고, 경기 후 생뚱맞게 선수들과 하나하나 악수를 하더니 표승주와 김수지 등 자신을 감독 대행 자리에 올려준 공신을 아낌없이 격려하여 사람들에게 또 까이고 계신다.[24]

그리고 폭언 논란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흘러가자 27일 인터뷰에서는 유체이탈 화법을 시전하며 예리한 질문을 요리조리 회피하였다. 그 와중에 외국인 선수 교체 건은 서남원 전 감독 결정이라고 쩨쩨하게 떠넘겼고, 새 감독이 오면 자신은 (사퇴가 아니라) 코치로 돌아간다며(!?) 본인의 거취마저 스스로 결정하는 위엄을 보였다. 아울러 무단 이탈이 아니라 사표를 낸 것이라고 계속 항변하였다.일문일답

파일:무 시175120.jpg
11월 27일 화성 GS칼텍스전에서는 차상현 감독에게 악수를 거부당하는 굴욕을 당했다.[25] 얼마 전 차상현 감독은 이번 사태를 두고 "우리 팀 신경쓰기도 바쁘다." 라면서 답변을 회피했는데, 인사 타임 때 아예 김사니를 외면하고 악수를 거부한 것을 보면 속내는 전혀 그렇지 않았던 듯하다.[26]뉴스 수많은 업적을 이루셨다는 김사니 자신도 신경이 쓰였는지 경기 도중 코트를 바꿀 때 차상현을 부자연스럽게 피해다녔다.#

그리고 김사니 일당은 0-3으로 셧아웃 완패를 당하면서 참교육을 당했고, 차 감독은 경기 이후에도 자팀 코치들과만 악수하고 기업은행 쪽의 벤치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말 대신 행동으로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나중에 차 감독에게 전화를 드리겠다고는 하는데, 이를 전해들은 차상현은 하든 말든 개의치 않겠다고 한다. 뉘앙스가 전화도 하지말라는 눈치같긴 해서 진짜 전화할지는 불명.[27] 차상현 감독은 전화는 왔으나 받지 못했다고 후에 밝혔다. 이후 다른 연락은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0-3 참패 이후 훈련시간을 늘리겠다고 말하면서 또 까이는 중이다. 이들이 서남원 감독 시절에는 훈련이 너무 많다고 거부하면서 생떼나 부렸던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내로남불이 아닐 수 없다. 한편 팀 내에서는 내가 하는 말이 진실이라고 세뇌를 하며 나를 믿고 따르라 드립을 치는 듯하다.#

그리고 11월 30일, 여자부 6개 구단 감독들이 모두 김사니와의 악수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하고 남자부 전현직 감독들도 한 목소리로 비판을 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배구계에서도 완전히 퇴출당하는 수순으로 내몰리게 되었다. 한 마디로 사실상 기수열외 상태다.

악수 거부 선언 당일 IBK는 신임 감독으로 박기주 한봄고등학교 감독을 내정하면서 김사니는 사퇴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IBK 측에서 허위사실이라면서 바로 잡았다.

결국, 김사니는 비판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12월 2일 한국도로공사전 경기 직전에 스스로 사퇴를 선언하였다.# 이것은 구단과 미리 이야기를 하지 않은 단독 결정이며, 다시 코치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6개 구단 감독 악수거부가 영향을 끼친 것도 있다 밝혔으니 본인 스스로가 더 이상 못 버티고 물러나는 그림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이렇게까지 될 일이 아니었는데'라는 드립을 치거나 폭언 논란에 대해서도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면서 모르쇠로 일관하였고, 구단에서 사퇴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폭로까지 나오게 되면서 사퇴 선언을 하고도 계속 까이고 있다.# 이 쯤 되면, 계속된 구설수로 인해 완전히 배구계를 떠날 지도 모른다. 여긴 다시 오지말고 월세나 받아먹으며 살라고 까이는 중.

파일:쌩af276ds.jpg
감독 대행으로서 마지막 경기인 12월 2일 도로공사와의 경기 역시 0대3으로 씁쓸하게 마무리했다. 김종민 감독 역시 경기 전 인터뷰에서 쓴소리를 하였고, 예고대로 경기 전후로 악수를 거부하면서 결국 차상현 감독에 이어 김종민 감독에게도 악수패싱을 당했다.

이번 김사니의 항명 사태가 워낙 심각해서 이번 자진사퇴를 끝으로 배구계로 돌아오기는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전 구단에서 기업은행 사태를 안 좋게 보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당분간 오퍼가 없을 것이고 해설 위원으로 돌아가려 해도 팬들의 항의가 쏟아질 것이 뻔한데 본인이 자리했던 SBS Sports에서도 그런 무리수를 둘 가능성은 희박하다.[28] 김사니가 해설 위원으로서의 평가가 바닥임에도 올림픽 때 해설 알바를 뛴 이유가 국가대표 세터 타이틀인데, 그 간판이 폭동사니로 바뀌었으니 본인의 능력이나 기존 해설 위원의 이탈과는 상관없이 해설은 물 건너갔다. 자식들 배구시키는 학부모들은 이번 사태를 더 심각하게 바라볼 테니 유소년 현장 역시 지금은 불가능이다.

사퇴 선언을 했는데도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으며 거취가 불투명했지만 8일에 새 감독이 오고 사표가 수리되며 확실히 팀을 떠나는 것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15일 제보에 따르면 아직도 기업은행 내부 전산망에는 김사니가 배구단 코칭스태프로 남아있다고 한다. 감독 다음의 위치, 즉 수석 코치 취급이다.'사퇴 아니네' 논란이 일자 기업은행은 16일 아침에 계약해지 절차가 마무리 중이라서 그렇다고 허겁지겁 진화에 나섰는데 6일 선임한 김호철은 잘만 등록해 놓고 2일 사퇴를 선언한 김사니는 그대로이니 실로 설득력이 차고 넘치는 해명이다.


5. 이후[편집]


2021-22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한동안 별 소식이 없다가 계속 놀러다니고 있다. 인스타를 보면 그냥 흔한 신도시 사모님 일상이다.

2023년 초에 유튜브를 시작했다. 채널명은 사니랑샨이랑. 윰언니를 벤치마킹할 생각인지 여행, 뷰티, 배구 등의 컨텐츠를 보여주겠다고 한다. 채널 커뮤니티를 열어놓고 질문을 받았는데 별다른 어그로가 끌리지 않아서 딱히 볼 건 없다.

그 사건을 언급하는 글이 계속 달리자 논란 이후 첫 심경고백이라고 영상을 올렸는데 특유의 유체 이탈 화법만 계속하다가 얼렁뚱땅 끝내고 댓글창은 다 닫아놓았다. 추후에 하나씩 이야기해 준다 해놓고 반 년째 소식이 없다.

그녀의 등번호이자 영구 결번이었던 9번이 아시아 쿼터로 들어온 외국인 세터 폰푼에게 넘어갔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만약 사실일 경우 영구 결번마저 박탈 당하는 불명예가 하나 더 추가된다. 그러나 이후 공식 배번이 23번으로 밝혀지면서 영구결번은 유지되었지만, 팬들은 여전히 영구결번을 박탈해야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냉담한 편.


6. 논란[편집]



6.1. 항명 및 무단 이탈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항명 파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항명 사건 이후 유소년 배구단 참석[편집]


해당 기사 참조


7. 별명[편집]


다소 튀는 이름 덕에 별명이 꽤 된다.
  • 사니킴: 한때 가장 대중적인 별명이었다.

  • 건물사니: 현역때 받은 연봉으로 부동산에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 왜사니: 깔 때 쓰는 대표적인 멸칭. 런던 올림픽때부터 쓰일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김사니가 은퇴하고 관짝에 들어갔다가 김사니의 난이 터지며 다시 부활했다.

  • 런사니: 조 뭐시기를 따라 훈련장을 무단 이탈하며 생겼다. 감독 대행이 된 지 3경기 만에 또 런을 시전했다.

  • 돌사니: 프로 구단 사령탑이 되면 필연적으로 돌xx 별명이 붙기 마련이지만 여기는 감독도 아니니 돌 호칭조차 아깝다고 돌사니라고는 안 불러준다.

기업은행 항명 사태로 생긴 별명

  • 전사니, 전두사니: 항명 파동을 쿠데타에 빗대 쿠데타로 집권한 전두환에게서 따왔다. 바리에이션으로 김땅크, 땅크사니, 가발사니, 보안사령관 등이 있다. 하필 김사니의 집권날에 전두환이 사망하면서 제대로 히트를 쳐 이젠 기자들도 전두환 취급하고 있다.성공한 쿠데타, 여자배구 이러다 다 죽는다
  • 박사니, 박정사니: 역시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에게서 유래.
  • 폭사니: 서남원 감독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쓴소리에 불과한 걸 과장했던 것이 밝혀지며 붙은 멸칭. 폭사+김사니라는 뜻도 된다.
  • 구라치니, 구라사니: 허언으로 서남원 감독을 매장시키려 했다가 들키면서 생긴 멸칭. 사건 초기에는 감독한테 항명한 적 없다고 항변하다 뽀록났고, 이어 서남원 감독에게 '책임지고 나가라',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하다가 하나하나 다 반박당하면서 팬들에게 뻥쟁이로 낙인찍혔다.
  • 폭동사니: 폭동 일으킨 사니.
  • 공항사니: 욕을 많이 먹어서 공항장애가 왔다는 본인 주장에서 파생되었다. 공황장애가 아니라 공항장애인 것이 포인트. 신종 질병이라고 한다 물론 이는 기자가 오타를 낸 것이다. 한술 더 떠서 많은 성형으로 얼굴이 여권사진과 달라져 공항 출입국 게이트에서 장애를 겪는거냐 라고 비꼬기도 한다.
  • 업적갑, 김업적: "나도 이룬 업적이 있는데"라는 발언에서 유래. 도대체 김사니가 지도자로 무슨 업적이 있냐는 의문을 가진 팬들이 뭔진 모르지만 업적이 있다 쳐주자고 비꼬는 것이다. 무단 이탈과 쿠데타가 '업적'이라는 뜻도 된다. 김사니가 언급한 '업적', MVP 영구 결번 그리고 쿠데타? 타 종목 관계자마저 이를 듣고 어이없어했다는 후문.#
  • 즙짜니, 즙사니: 서남원 감독이 질책하자 울다가 무단 이탈을 하고 감독 대행이 되고 나서도 사령탑의 위엄은 다 집어던지고 눈물의 인터뷰로 여론전을 시도하면서 붙었다.# 사퇴 선언을 할 때도 한 번 더 시전하셨다.
  • 내하진(내가 하는말이 진실이다), 나믿따(나를 믿고 따르라): 집권 직후 팀내 민심을 수습하고자 이 같은 발언으로 내부단속을 했다고 전해진다.
  • 옥균사니: 정변에 성공했으나 세 경기만에 물러나면서 삼겜천하 드립이 돌았다.
  • 피닉사니, 사니조: 쿠데타 이후 엄청난 압력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버텼으며, 나중에 사퇴선언을 했음에도 서류상으로는 계속 기업은행 전산망에 이름이 남아있어 불멸의 김사니가 되었다.

그 사건 이후로는 이 부러웠는지 이라는 별명을 미는 듯 하다. 그가 금지어로 추락한 것은 둘째치고 사건 전에는 없던 노근본 별명이라 아무도 안 쓴다.


8. 여담[편집]




  • 김연경과 절친이라서 김연경이 은퇴식도 해주기도 하고 김사니는 나 혼자 산다 김연경 편에 김연경 대신 스튜디오에 나가기도 했다.

  • 아제르바이잔에서의 배구 리그 시즌을 마치고 귀국을 한 이후 한 번은 김연경과 여행을 떠났는데 이정철 당시 감독으로부터 우리 팀으로 와라라는 문자를 보고 고민을 하던 도중 김연경으로부터 언니, IBK로 가요, IBK, IBK로 가면 우승을 할 수가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갔고 김연경의 말대로 IBK기업은행이 2014-15 시즌과 2016-17 시즌 챔프전에서 우승하면서 본인 역시 두 번의 우승을 맛봤다.-이정철 曰, 고맙다, 연경아.-

  • 라디오 스타에서 김연경이 출연했을 때 본인 전 센캐는 누구였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김사니를 골랐다. 그러면서 계속 센캐를 동어반복하며 강조했는데 같이 출연했던 김수지가 보다 못해 그만 하라고 제지했을 정도였다. 미래를 내다본 김연경

  • 한때 영구 결번을 받은 레전드였으나 항명 사건 이후로는 기업은행의 홈구장인 화성실내체육관 내 복도에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소개하는 현수막에 김사니의 현수막이 사라지는 등 업적 운운하던 김사니는 사실상 구단의 금지어로 몰락했다. #

  • 여배 성형 신화의 원조격 되는 인물이다. 분명 현역 시절에는 센캐 이미지만 있었는데 개조에 성공하면서 그의 미모를 찬양하는 팬들이 생겨나는 업적을 이룩했다. 김사니의 대성공 이후로 선수들의 외모가 상향 평준화 되면서 여배판의 흥행에 본의 아니게 기여했다.


9. 역대 감독 성적[편집]


역대 감독 전적
연도
소속 구단
정규 시즌
포스트 시즌
경기 수
승리
패배
승점
순위
경기 수
승리
패배
비고
2021[29]
IBK기업은행
3
1
2
3
7
-
-
-
-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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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후술할 논란으로 인해 영구 결번이 무색할 정도로 구단, 리그 내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논란으로 인해 결번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영구 결번 취소 서명 운동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인정 받지 못하는 결번이다.[2] 견종은 슈나우저[3] 아제르바이잔 리그 구단이다.[4] 12월 2일 경기를 끝으로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5] 당시 주축 멤버가 정대영, 한유미 등이었다. 청대에서 간만에 나온 호성적이라 여자배구의 1981년생 또래는 당시 6강에 자주 들었던 여자배구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았을 정도였으며, 심지어 미국 NCAA 여자배구에서 수준급 실력의 팀들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성인무대에 올라온 이후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한 듯하다. 2012 런던 올림픽에 가서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가 있었다.[6] 현재 드래프트제로 입단하는 선수는 계약금을 많이 받아야 5,000만원인 상황.[7] 김사니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이효희이숙자는 각각 이수정, 강혜미라는 레전드급 세터들에게 막혀 오랫동안 백업으로 고생했다.[8] 특히 2004년 올림픽 최종예선전에서 러시아와 이탈리아를 각각 3-2로 잡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 공격진들의 다양한 공격패턴을 이용했고, 김사니 자신도 장신세터라는 신장의 이점으로 적극적으로 블로킹에 가담했다. 지금이야 토스웍이 느리다고 비난을 받지만, 저 당시만큼은 김사니의 인생경기급 활약을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9] 한송이, 박미경(라이트), 곽미란(리베로), 임유진(레프트), 김미진(센터) 등 손꼽히는 전력을 갖춘 상황이었다.[10] 챔프전에서 2승1패로 앞서나갔다가 역전당하였다.[11] 특히, 08-09 시즌의 3위는 현재까지도 인삼공사의 짝수해 시작 시즌만 따지면 가장 좋은 성적이다.[12] 황연주가 현대로 이적하면서 흥국이 한수지를 지명하고는 인삼공사에 보호선수 명단에 넣지 않았다. 연봉은 황연주보다 5백만원 적은 1억 7천에 계약.[13] 묘하게도 이숙자가 중간에 투입된 경기들은 결과가 전반적으로 좋았다. 특히 이탈리아와의 8강전이 그러했다. 숙자매직[14] 배구팬들과 시청자들은 이숙자가 주전으로 갔어야 됐다며 까는 중. X맨 사니[15] 3번 다 기은전에서 기록했다.[16] 흥국에겐 첫 화성 패배를, 현대에겐 힘에서 밀리며 폴리의 트리플 크라운 희생양[15]으로 좋지 않았다. 올스타전 이전 4번의 맞대결 결과는 흥국전 2-2, 현건전 0-4였지만 시즌 후 두 팀 상대로 각각 4-2, 2-4로 막장까지는 아니었다.[17] 하지만 차희선은 2013-14 시즌을 마친 후 임의탈퇴 공시됐다.[18] 공식적으로는 아직도 미계약 FA 신분이다.[19] 물론 배구라는 종목 특성상 등번호를 20번까지만 쓰기 때문에 임시 결번에 그칠 수도 있지만 여자 배구는 선수를 18명 이상 보유를 못하기 때문에 아마 영원히 결번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20] 정통센터를 이르는 듯 싶은데 왜 하필 "토종"이라는 말이 붙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21] 중요한 타이밍에 상대 편이 범실을 내면 흥분(?)을 하며 범실에 혼(?)을 실으며 해설한다. 이 외에도 중요한 순간 대한민국의 득점이 터지면 '아아아아아아아아앙!!!' (...) 같은 괴성(?)을 낸다.[22] 김우재 감독은 전임자와 달리 선수들을 쪼지 않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리더십 부재로 선수들의 집중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경기가 많았고, 고참 선수들 중에서 리더형 기질을 가진 선수가 없어서 매서운 지도 스타일을 가진 김사니를 코치로 데려왔다는 것이 정설. 현역 시절에도 보스기질이 있는 무서운 왕언니였고, 이정철 밑에서 주장을 해서 그런지 이정철과도 겹쳐 보이는 부분이 있다. 오죽하면 별명이 여자 이정철이다[23] 뒤늦게 폭로된 점으로는 새 감독이 왔음에도 구단에서 김사니랑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는 핑계로 김사니를 남겼다고 한다. 코치 다년계약은 금시초문이니 이건 그냥 핑계다.[24] 김사니의 감독 대행 데뷔전인 흥국생명전에서 승리하고 난 뒤 화기애애한 주전 선수들과 달리 웜업존의 후배들은 썩은 표정을 지으면서 건성건성 박수만 치고 있었다.[25] 고의적으로 악수를 안 받아줬다는 것만으로도 외부에서 이 사태를 어떻게 보는지가 드러난 셈이다. 암만 의무가 아니라고 해도 이미 굳어진 지 오래인 관례라 악수를 거부한 예는 극히 드물고, 모종의 일로 이를 거부한 이정철, 신영철 감독은 매너없다고 맹비난을 받은 바 있다. 야구에서도 감독끼리 선발 라인업 교환을 하면서 악수를 하는데, 백인천이나 이순철 등의 막장 감독들도 저렇게 악수를 거부당했다는 이야기는 나온 적 없었다.[26]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다른 팀 감독 입장에서는 항명과 무단 이탈 및 태업 사태가 굉장히 불쾌했고 화가 많이 났을 것이다. 특히나 차상현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현역 선수 생활을 할 때 코치로서 자신을 지도했던 서남원 감독에게 김 대행이 무례를 저질렀으니 더더욱 기분이 언짢았을 것이다. 둘 다 삼성화재 터줏대감이었을 뿐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도 함께 있었다고 한다. 이쯤되면 차상현 감독과 서남원 감독은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봐야 한다.[27] 경기 직후 팬 영상(움짤)을 보면 김사니도 경기가 끝나자 옆에 있는 코치가 인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눈치주는 걸 무시한다.[28] SBS가 사고치고 자숙하던 북두를 영입한 전적이 있다 하나, 그때와 지금은 관심도 차이가 많이 크다. 그리고 그 이상렬마저 KB손해보험 감독을 맡은 후 과거 폭력 사건이 재조명되어 한 시즌도 못 가 자진사퇴했다.[29] 감독 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