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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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위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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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00 [[MBC 청룡|MBC 청룡]] 등번호 25번}}}
팀 창단

김바위
(1982~1984)


유지홍
(1985~1990)
{{{#ff9933 [[삼미 슈퍼스타즈|삼미 슈퍼스타즈]]
/
[[청보 핀토스|
청보 핀토스]]
/
[[태평양 돌핀스|
태평양 돌핀스]] 등번호 25번}}}
최영환
(1982~1984)

김바위
(1985~1991)


장광호
(1992~1999)



김바위
Kim Bawi

출생
1955년 4월 8일 (68세)
충청남도 부여군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배명고
포지션
1루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1982년 MBC 청룡 창단멤버
소속팀
농협 야구단 (1973~1975, 1979~1981)
MBC 청룡 (1982~1984)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 (1985~1990)
프런트
쌍방울 레이더스 스카우트 (1997~1999)
SK 와이번스 스카우트 (2000~2007)
SK 와이번스 전력분석원 (2008~2013)
롯데 자이언츠 전력분석원 (2014~2015)
병역
육군 경리단 (1976~1978)
본관
김해 김씨 삼현파[1]
가족
딸 김미경, 아들 김진곤, 사위 전준우
외손녀 전하윤(2012년생), 외손자 전재욱(2017년생)

1. 개요
2. 선수 경력
3. 은퇴 이후
4. 연도별 주요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직 야구선수로, 개명 전 이름은 김용윤. 통산 성적만 놓고 보면 그저 그런 내야수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지만,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실책[2] 및 병살타 기록자이자 개명선수 1호 기록을 가지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배명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으로, 1972년 배명고의 봉황대기 우승 당시 수훈선수상을 타는 등 우승에 기여해 졸업 후 농협 야구단스카우트되어 바로 실업 무대로 진출했다. 실업 무대에서도 준수한 좌타 1루수로 활약하면서 이름을 날렸다. 농협 야구단과 군 복무를 위해 입단한 경리단에서 꾸준히 활약하다가 1982년 프로 출범과 함께 MBC 청룡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들어가게 됐다. 그리고 프로 첫 해 MBC에서 1루수로 나오며 58경기에서 0.294의 타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게 프로 무대 경력의 최선이였고, 정작 프로 무대에서 이 선수의 이름이 알려진 계기가 프로 역사상 첫 개명과 1호 에러를 한 선수이다.

MBC 청룡에는 당시 포수 자리에 김용운이란 선수가 있었다. 김용윤과 김용운이 이름이 너무 비슷하고, 심지어 발음도 헷갈릴 정도라서 김용윤이 홈런을 쳐도 김용운이 홈런을 쳤다는 기사가 나갈 정도로 구분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김용윤이 이름을 바꿨는데, 기왕 바꿀 거 한 번 들어도 잊어버리지 않을 이름을 고르자고 해서 바꾼 이름이 바로 김바위다. 바위란 이름은 그의 할머니가 바위에 소원을 빌곤 했는데 마을 사람들이 바위라고 불렀던 것에서 떠올랐다고 한다.비록 프로에서의 성적은 그냥저냥 평범했지만, 이 이름은 개명한 프로야구 선수가 나올 때마다 자주 언급됐으니 그의 소원은 어느 정도 이뤄진 셈이다.

김바위는 1983 시즌에 0.157로 부진했고,[3] 1984년에는 완전히 주전에서 밀려나 버렸다. 결국 팀 전력이 약했던 삼미가 최홍석과 1:1로 트레이드했는데, 이는 좌타자가 부족했던 팀의 사정 상 그래도 실업 무대에서 준수했던 그의 실력을 믿고 영입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 뒤로도 그렇게 인상적인 프로 시즌을 보내진 못했다. 1985년에 13개의 홈런을 치면서 타선에 힘을 보탠 것이 그의 최후의 전성기였고, 그 뒤로는 그럭저럭 활약하는 선수였다. 결국 1990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은퇴 이후[편집]



SK 와이번스 전력분석원 시절.
1994년 김동엽 감독이 이끄는 빨간 장갑 재활군단에 잠시 몸을 담았지만, 이 팀은 정말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서 여기에 가담한지도 몰랐고, 프로 무대에 복귀한 건 1997년 쌍방울 레이더스스카우트로 합류하면서부터였다.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된 뒤에는 선수단을 인계받은 SK 와이번스에서 스카우트와 전력분석원으로 계속 몸담았다. 2013년까지 SK 와이번스에서 일하던 김바위는 2014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수도권 전담 전력분석원으로 합류해서 재직 중이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82
MBC
58
109
.294
32
4
0
4
26
21
3
21
.440
.402
1983
59
108
.157
17
3
0
1
11
7
0
24
.213
.306
1984
56
89
.247
22
4
1
1
14
12
0
15
.348
.343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85
삼미 / 청보
90
261
.245
64
10
1
13
34
31
7
43
.441
.351
1986
청보
105
298
.228
68
14
1
6
31
30
3
53
.342
.342
1987
102
351
.248
87
15
1
9
53
46
6
41
.373
.325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88
태평양
82
168
.268
45
10
0
7
28
23
1
27
.452
.366
1989
31
42
.167
7
1
0
0
3
1
0
4
.190
.239
1990
2
3
.000
0
0
0
0
0
0
0
0
.000
.000
KBO 통산
(9시즌)
585
1429
.239
342
61
4
41
200
171
20
228
.374
.341

5. 여담[편집]



  • 엠엘비파크 모 골수 한화팬 유저의 말로는, 청보 시절 김바위가 대전에 내려오면 이름 때문에 관중들에게 욕을 엄청 먹었다고 한다.[4]
  • 코드네임에서 힌트를 야구선수로 주고 김과 바위 두개를 정답으로 고르는 양아치 짓을 한 사례도 존재한다.(???)

  • 야구 소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에서 주인공에게 악수를 청하며 기념품을 선물하려했다고 나온다.
  • 2020년 한화의 18연패를 바라보면서 MBC 뉴스에서 자신 때는 뎁스가 없어서 그럴 수 있지만 현대 야구에서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한화의 디스를 날렸다.

6.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6 09:00:23에 나무위키 김바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수로왕 69세손 '용O' 항렬[2] 삼성과의 원년 개막전(1982년 3월 27일)에서 주전 1루수로 출장해 1회초 2아웃에서 삼성 함학수의 타구를 못 잡고, 다음 타자인 이만수가 최초 안타/타점을 기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3] 그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팀이 0대1로 뒤지던 9회 2사후에 동점타를 쳐서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갔다.[4] 한화 팬덤은 암흑기 때부터 보살팬이라 불리지만, 빙그레 이글스 때만 해도 대전아재로 악명이 높았다. 대표적인 사건으론 버스를 박살낸 그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