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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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대 김라경.webp

아사히 트러스트 No.
김라경
Kim Ra Kyung

출생
2000년 11월 4일 (23세)
충청남도 논산시 두마면
(現 충청남도 계룡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출신 학교
계룡중학교 (졸업)
진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 재학)[1]
포지션
투수, 포수, 1루수, 3루수, 우익수[2]
신체
166cm
투타
우투우타
소속팀
서울 후라 (2016~2022.6)
서울대학교 야구부 (2020)
Just Do Baseball (2021~2022.6)
아사히 트러스트[3] (2022.6~ )
가족
부모님, 오빠 김병근

1. 개요
2. 상세
3. 선수 경력
3.1. 2016년
3.2. 2018년
3.3. 2019년
3.4. 2020년
3.5. 2021년
3.6. 2022년
4. 험난한 미래
5. 플레이 스타일
5.1. 투수
6. 여담
7. 국가대표 출전 경력




1. 개요[편집]


한국 여자 야구 대표팀이 최초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한 에이스이자 강정희, 배유가와 함께 여자 야구대표팀의 마운드를 책임지는 원투펀치이다.

2016년 기준 계룡대 리틀야구단과 여성 야구팀인 서울 후라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 리틀야구에 사상 처음으로 여자야구선수로 참가한 선수이자,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7년에는 최연소로 대한민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화제를 일으켰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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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최초 여자선수를 꿈꾸다!
한화 이글스의 선수였던 김병근의 여동생으로 초등학교 시절 오빠가 야구하는 것을 보고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계룡시 리틀야구단에 입부하면서 야구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중학교 시절에 기량이 발전, 최고구속 105km/h를 던지는 빠른 공을 던지며 세상에 이런일이에도 등장한 그녀는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3월에 리틀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선수로 홈런을 기록하기도 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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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홈런
재능을 인정받아서 중학생이던 2015년부터 대한민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대표팀의 경기에 함께 차출되며 2016년 7월에 열리는 WBSC 여자 야구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3. 선수 경력[편집]



3.1. 2016년[편집]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4
10.1
1
2
0
0
6.10
12
0
12
5
14
9
2.32


3.2. 2018년[편집]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4
14
2
1
0
0
1.00
10
0
15
19
14
2
1.78


3.3. 2019년[편집]


파일:2019김라경2.jpg
2019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여 강호 미국전에 등판하여 최고구속 113km/h를 기록했다. 6이닝 3실점 5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였으며, 두 번의 견제사를 잡아내는 등 이전 국제대회보다 발전한 투구 내용을 기록하였다.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은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또한 이 등판으로 일본 스카우터와 타 대표팀 선수에게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3.4. 2020년[편집]


서울대학교 야구부에서 첫 등번호를 5번으로 달았다.

첫 경기는 7월 30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를 상대로 구원등판해서 2.1이닝간 4피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두 번째 경기인 7월 31일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2.1이닝 4피안타 2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세 번째 경기인 8월 4일 동국대학교를 상대로 2이닝 2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네 번째 경기는 8월 7일 고려대학교를 상대로 등판하여 3이닝 5피안타(2피홈런) 6실점 4사구 7개 1탈삼진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쳤다.

최종 성적은 4경기 9.2이닝 1패 평균자책점 8.37 4탈삼진 16피안타(2피홈런) 4사구 11개 WHIP 2.72

3.5. 2021년[편집]


부상 회복 및 2022년 일본 진출 준비를 위해 대학야구선수로 등록되지 않았다. 등번호 5번은 문중협이 가져갔다.


3.6. 2022년[편집]


6월 중순 경 일본 여자 실업리그의 '아사히 트러스트'팀에 입단이 예정되었다.#

그러나 마운드에서 연습피칭을 하던중 발을 잘못딛는 바람에 팔꿈치 골절상을 당했다.

한동안 재활에 매진하며 수술을 피하려 했지만 결국, 11월에 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한다.

4. 험난한 미래[편집]



'시속 110km'의 공 던지는 14살 소녀의 꿈
매번 야구계에 화제거리가 되고 있지만, 미래에도 야구를 할수 있을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자야구 기반이 갖춰져 있지 않은 한국의 현실상 제대로 야구를 배울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 우선 여자부 리그가 활성화되어 있는 농구(WKBL), 배구(V-리그 여자부), 축구(WK리그)[4]달리, 한국에는 프로여자 야구팀이 없다. 여자야구팀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프로와는 거리가 멀고[5][6],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열리고 있긴 하지만 이조차도 다른 여성프로스포츠 대회와 비교해보면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이다. 세미프로 형식인 일본의 여자야구팀으로 이적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이곳도 세미프로에 가깝지 프로리그의 형태는 아니다.

  • 여자가 야구를 한다는 것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일부 어른들도 문제인데 김라경은 항상 인터뷰 때마다 "여자가 야구한다고 나쁜 눈으로 쳐다보지 말아주세요."라는 말을 붙인다.

  • 고교야구부 입단도 현재로써 불가능에 가깝다. 일단 다수의 명문 야구부는 남고이며, 또한 모든 고교야구는 합숙을 한다.[7] 그렇기 때문에 여자 야구선수를 받아들이기는 힘든 실정이며, 실력 또한 남자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8] 받아줄 이유가 없기도 하다.[9]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여자고등학교나 여자 야구부가 창단이 되어야 하지만 미래가 전혀 담보되지 않고, 돈도 안되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 훈련의 경우에도 애로사항이 있는데, 보통 야구부의 경우 훈련강도가 매우 강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프로를 희망하는 선수들이 모여있긴 하지만 김라경은 위에 언급된 문제 때문에 정식 야구부에 들어갈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개인 훈련표를 짜서 훈련 중이라고 한다. 평일에는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교 수업을 들은 후 2시간 정도 리틀 야구단에서 훈련을 한 후, 수학과 영어 수업을 듣고 밤 11시에 잠자리에 든다고 하며 주말에는 2시간 반 거리에 있는 서울특별시까지 올라와 대한민국 여자 야구국가대표팀과 사회인 야구팀 일정을 소화한 후 다시 2시간 반에 걸쳐서 집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고. 그러나 이런 난관에도 꿈을 잃지 않고 있으며 한국 역사상 최초의 프로여자야구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 중이라고 한다.

  • 서울대학교 야구부에 입단했는데, 일단 서울대 야구부는 엄밀히 말해 야구부가 아니라 동아리이다.(동아리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서울대 야구부는 대학 운동동아리가 아니라 대학 U리그 참가하는 정식 대학야구부이다) 그럼 자연스레 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10] 이미 야구계에는 하나의 사례가 있다.[11] 그리고 여자야구는 상대 선수들이 모두 여자지만 대학야구는 비록 프로 입성은 실패했어도 기본적으로 여자 야구 보다는 실력이 뛰어날 것이다. 김라경 선수가 사야이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사야이를 이기긴 했지만 사야이는 4부, 슈퍼루키 리그에, 당시 실력은 그 리그에서 꼴지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정도였고, 심지어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는 패배하였다. 결국 실력이 있는 여자야구 최고 유망주, 혹은 현재 실력으로도 충분히 에이스인 김라경 선수 일지라도, 대학 야구에서의 실력 발휘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21년도 선수 등록에서는 빠졌다.

5. 플레이 스타일[편집]



5.1. 투수[편집]


패스트볼 공식 최고 구속은 2019년 부산 기장 세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기록한 117km이다.[12] 평균 구속은 100km 중후반~113km 정도에서 형성되고 있디. 변화구는 90km 정도의 구속이며,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2016년 월드컵에서는 10.1이닝 12사사구, 2018년 월드컵에서 14이닝간 15사사구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구력에서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대표팀이 2016년 대회에서 0.900의 수비율을, 2018년 대회에서 0.903의 수비율을 기록하여 수비 난조를 보인만큼 타구 유도보다는 직접 타자와 승부하는 방향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제구력 난조에도 네덜란드, 홍콩,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선발 1경기, 불펜으로 2경기에 등판해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여 이지혜[13]와 더불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대회 기간 탈삼진 19개를 잡아내며 탈삼진왕을 기록하여 WBSC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이 등판으로 일본 스카우트와 다른 참가국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6. 여담[편집]



  • 비공식으로는 최고구속 117km/h까지 기록했으나, 2016 WBSC 여자 야구 월드컵 에서는 손목이 좋지 않아 100km/h 초반대의 구속을 기록했다.

  • <소녀 마구를 던지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최고 110km/h의 직구를 던졌다.


  • 프로동네야구 PDB에 몇번 출연했는데, 2019년 4월 26일 영상에서는 남성 사회인 야구선수들과 4이닝 대결을 해서 무실점 피칭을 하는 좋은 피칭을 했다.


  • 'Just Do Baseball(JDB)'이라는 이름의 여자야구단을 창단했다. 스스로가 야구를 하면서 겪어 온 어려움들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려는 노력인 듯하다. 2000년 이후 태어난 여자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PDB 팀과 함께 사회인 야구 3, 4부 리그 소속 신청자를 모집하여 계속 경기를 가지고 있다.


7. 국가대표 출전 경력[편집]


역대기록
연도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6
4
10.1
1
2
0
0
0.333
6.10
12
0
12
5
14
9
2.32
2018
4
14
2
1
0
0
0.667
1.00
10
0
15
19
14
2
1.78
[1] 원래는 경희대학교에 19학번으로 합격했으나, 2019년 12월 11일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다시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2] 2018년 월드컵 홍콩전에서 우익수 출장[3] 일본의 여자 실업야구팀이다.[4] WKBL, V-리그 여자부가 프로 리그인 것과는 달리 공식적으로 세미프로(실업) 리그다. 그러나 외국인 프로 선수 영입 및 국내 선수의 해외 프로 리그 진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소속 선수들은 방출되지 않는 한 부업 걱정 없이 축구선수를 본업으로 두고 활동하기 때문에 간판만 세미프로 리그일 뿐 사실상의 프로 리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5] 스폰서가 후원해주는 팀도 있고 이적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등 프로리그에서 볼 수 있는 모습도 나오지만 대부분 직장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 야구를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6]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의 경우에도 주말에만 훈련을 한다고 한다. 다들 직장을 가지고 있으니 비는 시간이 주말 뿐이기 때문.[7] 리틀야구도 마찬가지여서, 김라경의 경우 계롱대 리틀야구부 합숙훈련시에는 다른 남자 아이들과 달리 학부모들과 함께 잠을 잔다고 한다. 본인은 그게 꽤나 불편하다고 인터뷰 등에서 언급했다.[8] 단순히 성차별이 아니라 신체 특성상 스포츠나 힘을 쓰는 운동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종목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9] 단, 1990년대 후반 덕수고등학교 야구부의 선수로 활동했던 안향미의 전례가 있긴 하다. 그러나 당시에도 안향미 개인의 야구에 대한 열성을 높이 산 특례에 가까운 성격으로 인식되었다. 그리고 남자 선수보다 실력이 떨어지기에 공식 경기 출전은 투수로 나와 딱 한 타자, 공3개 던져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고 물러난 것이 전부이며, 이것도 체육특기자로 진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 요건을 주기 위한 지도자의 배려였다. 물론 실력 때문에 받아준 대학은 없었다.[10] 김라경이 입학한 시점에서 서울대 야구부에는 2명의 엘리트 선수들(이정호, 홍승우)이 있지만 이들도 2020시즌이 끝나면 졸업한다. 다만, 홍승우는 졸업유예를 해서 1년 더 뛰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산 베어스신고선수 입단을 강요 당해 자칫 대학 진학을 못할 뻔 했던 입시비리의 피해자이다.[11] 강혁은 당시 야구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고교시절 제 2의 선동열이라 불리던 임선동이 만루상황에 볼넷으로 거를 정도였던 강혁은 현대 피닉스에 입단했고, 실업야구에서 허송세월을 보낸 강혁은 결국 프로로 가서도 빛을 보지 못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였지만 방콕 아시안 게임 전에 병역 면탈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사실상 선수 생명이 끝났다.[12] 2019년 부산 기장 여자야구선수권대회 미국전에서 기록[13] 본 대회에서 4.1이닝 1자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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