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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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1994년 2월 18일[1]

기안84의 작품 패션왕, 복학왕, 체육왕의 등장인물. 모델은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인 듯 한데 두치 비슷한 캐릭터는 노병가 시절부터 있었다. 노병가의 이준희를 따온 인물인 듯하다. 짙은 눈썹, 눈, 성격, 지방대 사체과를 다니는 점 등이 두치랑 판박이다. 나혼자산다 246회에서 출연한 실제 절친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패션왕에서는 우기명, 김창주와 함께 주연급으로 등장하다 체육왕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 활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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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패션왕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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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옴므, 체대입시생 다운 강인한 체력과 남성미를 바탕으로 무장한 인물. 이런 원초적인 마초스러움에서 풍겨져오는 오라로 여심을 녹이는 동시에 남성다움에서 벗어난 귀요미 남자들에게 반성의 일침을 가한다. 그의 남성다움은 암컷 모기도 뚫을수 없는 그의 돌벅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왁스칠해서 뾰족하게 세워올린 앞머리에 매우 신경을 쓰며 이 앞머리를 손질하느라 2시간 이상을 잡아먹기도 한다. 앞머리강화에 실패하면 밖에 나가기를 포기한다.

바람막이와 축구바지를 매우 간지나게 입을 수 있으며 김원호와 의견차이가 벌어져 운동회 계주 때 김원호와 체육복 패션 배틀을 벌였다. 하지만 그들이 혼신을 다해 한 배틀의 마지막 장식은... 2천년 이상 게으른 발전을 해온 패션계에 새로운 진화를 알리는 전주곡에 불과했는데....

그후 행적과 작중 취급이 묘하게 안 좋다. 수학여행에서는 친구들과 놀다가 분위기를 띄우려다 실패해 어색해져서 우기명이 오고 난 후에야 비로소 화기애애해졌고 그런 우기명을 부러워 하기도한다 장기자랑에서는 저질개그로 인해 또다시 망가졌다.

영화판에서는 일진이 되었다.(그리고 원작처럼 리젠트로 세운머리가 아닌 포마드 올백머리였다.) 뭔가 김원호의 힘센 노예같은 느낌.

2.2. 복학왕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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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개인 에피소드로 볼 때 곽은진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이후 실제로 사귀기까지 한다. 하지만 3수를 하게 되는 통에 어영부영 사귀다 헤어지고 만다. 더하여 김두치가 진학한 대학은 현역 때 도전했다 실패했던 개불대.. 3수를 해서 14학번이 된다. 한번에 대학을 간 우기명이 13학번인 것과 비교하면 이건 설정구멍이다.

기안대 학생회장 조기탈의 똥군기에 시달리는 우기명의 말을 듣고 분노하여, 힘으로 조기탈을 제압할듯 말하지만, 두치도 역시 선배들의 똥군기에 시달리고 있었다.

'인생 봉지은'편에서 기안중학교 통합짱으로 등장한다. 과학부 동아리 부장 [2] 으로 봉지은, 김준과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본 편에서도 봉지은과 만났지만, 서로를 기억하지 못한다.

'백수왕' 편에서 기안고 통합짱인 이주용을 한 주먹으로 제압한다. '교생 실습' 편에서 기안디고의 교생 선생님으로 들어와서 체육 과목과 2학년 10반을 담당하게 된다. 근데 성기가 자신의 지시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자 직접 혼내는 과감한 면을 보인다. 성기가 이에 두치를 공격하려 하나, 그 공격을 가볍게 막아냈으며 반격하여 팬것은 물론 나중에는 흥분한 나머지 책상으로 찍어버리기까지 한다. 사건이 일어난 후에 두치가 미안해서 반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돌렸지만 성기가 팥맛 아이스크림이 싫어서 바꿔먹자고 하던 중 떨어뜨린 것을, 자신의 성의를 무시하고 아이스크림을 버린 것으로 오해하여 다시 두들겨 패버린다. 결국 일진들을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이후 선도를 빙자하며 지숙을 폭행하더니... 우기명을 구하고 지숙 아빠의 공격을 막는데 활약한다.

우기명의 회상편에도 나왔지만, 얘는 처음부터 학교짱, 일진이었다. 다만 어른이 되고도 그 다혈질은 그대로 인 듯..

'김두치' 편에서 창주와 함께 우기명네에 눌러 살면서 기명이의 여친인 봉지은에게 반하게 되어 혼자 양심때문에 갈등하다 청승만 떨고 끝나버렸다. 117화에서 김남정 일행과 노래방에 가지만 김남정과 김제레미가 30대 후반의 여종업원을 부르자 우기명한테 전화오는 것을 틈타 빠져나왔다.

'예비군' 편에서 재등장하는데 우기명, 김창주와 같이 PC방으로 피신하지만 남침한 북한군의 꼼수(고향에 자식이 있으니 살려달라고 해서 두치가 머뭇거리는 사이 권총을 뽑아들어 쏘았다)에 속아 전사하는데...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였다. 우기명의 꿈 속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살아있다.

'경포대' 편에서 김창주와 같이 헌팅을 시도하지만 이방인 여성들에게 배척당하고 162화에서 봉지은과 비슷한 여자와 접촉했으나 불결한 위생상태에 충격먹고 "담... 담배 사러가려고!!!"라고 말하며 도망간다. 모태솔로로 활동하는 외로움이 생겼는지 '한 여름의 김두치' 편에서 환상에 갇힌채 처녀 귀신에게 홀리자 사찰에 절하러 가지만 일진스님, 나비, 불상한테 비웃음과 조롱을 사자 열폭한 나머지 일진스님을 응징한다.

182화의 첫 장면에서 사체과 학화장이 자신이 자퇴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얼굴을 가격하자 이에 저항하여 멱살잡으며 반격을 시도했으나 불행하게도 싸움에서 패배한 줄 알았으나... 사실 이겼다.[3] 그리고 자퇴서를 제출하고 개불대학교를 자퇴하는데 성공한다.

'대학생 봉지은 마무리' 편에서 사랑 싸움을 제지하겠다고 우기명을 구하지만 김준이 봉지은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해 반말을 쓰며 일갈하는 하극상을 보이는데 이에 분노해 이가 털릴 정도로 참교육 시켰다. 우기명이 들고갔던 파이프를 보고 김준이 때린걸로 간주해 또다시 응징한다. 폭력 시그널로 김준이 독기를 품는 것만으로도 김두치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였다.

'공장왕' 에피소드에서 기명이가 창주 아버지네 회사에서 일한다는 정보를 창주로부터 듣고 공장에 찾아갔다가 진성락과 싸움이 붙는 바람에 진성락에게 두들겨맞고 뻗는다. 그러다 싸움이 쁘라묵과 진성락의 대결로 번지려 하는 찰나에 진성락에게 맞고 탈구된 자신의 치아를 본 후 제대로 분노하며 쁘라묵과 진성락을 모두 날려버렸다. 이후 우기명, 김상겸, 진성락, 쁘라묵과 함께 한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신년' 에피스드에서 우기명이 돈을 빌리려고 하자 과감하게 거절하지만 주식에 목숨거는 우기명을 보고 미심쩍은 반응을 보이는데 우기명과 같이 고급 음식을 맛보지만 이에 적응하지 못해 편의점 라면을 먹는다. 병문안에 오는데 김원호가 갑작스레 기절하자 울음을 터뜨리며 배빵한다.

'장례식' 에피스드에서 김창주를 공격하려는 최존잘과 마주치자 이에 제압하지만 최존잘이 오만한 태도를 보이며 자신을 공격하는데 서로 옷이 찢어진다는 점에서 무승부로 비겼다. 폭망한 주식에 비관한 우기명이 한강 다리에 나오자 투산 자살을 막기 위해 팔을 잡아 목숨을 건졌다.

'인생 김창주' 에피소드에서 김소리를 좋아하지만 우기명이 먼저 사귀는 바람에 우기명을 증오한다. 김창주가 김소리를 괴롭히자 김창주를 공격한다. 피구 시합 때 질투심을 느껴 우기명을 향해 공을 세게 던지는데, 창주 생일 때는 왕따를 당하는 우기명을 달래지만 숨바꼭질 할 때는 우기명을 은근히 따돌린다.[4] 김안경이 옆반 학생들을 끌여들여 우기명을 괴롭히자 김안경을 직접 혼내고는 김창주랑 우기명이 서로 기싸움하자 사물함을 주먹으로 치고 화해하라며 화를 내며 재촉한다. 우기명 생일에 참여한 이후로[5] 우기명과 친해지고 우기명을 약올리는 학생들을 말린다. 6학년에 되자 2층에서 뛰어내려 낙법을 쓰는 비범함을 보인다. 학생회장 후보에서 김범생이 김창주를 저격하자 축구공 던져 직접 혼내고 "한번만 더 씨불이고 다녀봐~ 학교 못다니게 해 줄테니까~"라고 웃으면서 훈계하지만, 옆반의 싸움 짱인 박다리와 마주치게 되고 투항하려는 김창주를 설득시키고 박다리와 1대1로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리치 차이로 밀리는가 싶더니 몇 대 맞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태클을 이용해 반격해 성공하고 이들의 적대감을 누그러뜨렸다. 김우주와 맞붙는 과정에서 타격을 입자 실망해서 울지만[6] 씨름으로 맞대응을 하지만 영어 담당 여교사가 중간에 끼어드는 바람에 싸움이 중단됐다. 선거다 다흘 앞둔 상황에 김창주가 출마를 포기하려고 하자 힘들게 모은 동전을 하수구에 버린다. 두번째 싸움에서 최세븐과 맞붙지만 돌리려던 뱅글이를 멈춰 최세븐을 날려보내고 가격하려다 최세븐이 먼저 항복하고, 김우주와 힘들게 싸우지만 겨우 이긴다.



'광어 인간' 에피스드에는 고래상어를 보고 포유류니 어류니 티격태격 싸우는 학생들을 말리겠다고 다그치지만 김창주가 마스크 쓰라며 면박을 주자 당황한다.[7] 최근 상황에는 자신이 운영하던 체육관이 갑작스런 흉년으로 폐쇄됐으며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한다. 수족관 내부에서 넙치가 되어 어항에 갇힌 우기명과 봉지은을 보고 절망한다.

'두더지' 에피소드에는 초등학교 교직원으로 일하는 도중 운동장 모래를 파는 김더지와 마주친다. 그리다 김더지의 집에 가정방문을 하다가 집값이 싼 두더지 마을을 알게 된다.

그러다 김더지의 누나인 김지애와 만나 서로 사귀게 된다. 이렇게 두더지 마을에서 잘 사나 싶었지만 나중에 드러난 두더지 마을의 단점[8]으로 인해 새로운 집을 구하기로 한다. 집을 알아보던 도중 아직 광어인간 상태인 우기명과 봉지은을 만난다. 그리고 25평짜리 아파트의 분양가가 5억 5천만이라는 사실에 당황하는 지애에게 빚내서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하지만, 남정 선배로부터 집값이 오른 현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아파트에 당첨되기만을 기다린다.

그리고 '청약 대회' 에피소드에서 실제로 당첨이된다. '청첩장' 에피소드에서 김더지네 가족들이 자신의 방에 무단침입하는데 김지애가 방을 일부러 어질러 놓고 말로만 치우겠다며 딴청을 부리지만 두치는 청소와 설거지를 하는데 바쁘게 움직인다. 두치가 청소하는데 정신이 팔린 사이 자신의 아빠와 마주친다.그 후 자신의 진정한 사랑은 봉지은이라는걸 깨닫고 김더지 가족들을 집에서 나가게 한 후 아빠와 함께 우기명과 봉지은의 결혼식에 난입한다.그 이후 난데없이 봉지은과 김두치가 우기명 몰래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었고 인류의 미래 운운하더니 난데없이 봉지은과 함께 달팽이로 변해버린다.[9]

봉지은과 결혼했으나 봉지은에게 눈치보이는 불편한 삶을 산다. 그 술집[10]에서 우기명에게 죽빵맞고 "이제 미안하다는 소리 하지마."라고 일단락 짓는다.

결말에는 김남정과 같이 오토바이 배달 작업을 하지만 우비를 입고 있지 않았다. 김두치 자신이 마지막으로 남긴 대사는 "그래도 잘 살고 있겠죠??"라고 김남정에게 궁금증을 남겼다.

2.2.1. 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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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에 패배가 몇 있는 것 같지만 김두치가 분노하여 상대에게 받은 굴욕을 전부 되갚아주며 승리하였다.

2.3. 체육왕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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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의 브랜드웹툰인 체육왕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체대의 똥군기에 고생하는 1학년의 비애를 보여주는 캐릭터. 복학왕에서와 달리 여기서는 15학번으로 나온다. 설정오류를 뒤늦게 작가가 인지하고 바꾼 듯.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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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왕 93화 이후의 교생실습 편에서 나온 모습들이 비판받고있다.

우기명이 학생들에게 호구처럼 끌려다닐때 김두치는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남자반에서 일진들 다 줘패면서 주먹으로 휘어잡는다. 물론, 당장은 김두치가 우기명보다 훨씬 학생들을 잘 다루는 것처럼 보이나 우기명도 슬슬 학생들의 마음을 사게되면서 친해지게 된다. 그래도 교생실습이 끝난 후, 학생들이 두치에게 인사하며 "사람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처음으로 웃으셨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학급 등수가 10등이나 오른 걸 보면 성과는 있었고 좋게 끝났다.

한편 일진들이 군기잡힌 모습으로 두치를 대하는 모습과 가출소녀를 교무실에 전화왔다는 이유만으로 사정도 묻지 않고 패는 장면이 나온다. 결국 일진, 지방 사체과 똥군기에 젖은 인물로 타락한다.

처음 성기를 제압했을 때까지만 해도 김두치는 때릴 때 때려주는 사이다 캐릭으로서 호평일색이었으나, 이후 잦은 폭력과 지숙을 때리려고 하는 부분까지 진행되자 댓글에서 많은 비판이 보였다. 작가도 이런 막나가는 모습들을 인지하였는지 이후엔 지숙 아빠의 폭행을 제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끝으로 8월 17일 연재분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게다가 최근엔 얻어터지고 다닌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