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독자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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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그곳에, 정의롭고 싶었던 군인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고독한 사내가 있었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숨겨왔던 여인도, 그곳에 있었다.」
「인연을 잃고 상처받은 검귀를 만났고.」
「과거와 미래의 틈새에서 태어난 아이가 울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소인을 스승으로 두었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인의 세계를 구했다.」
「그리고, 이 모든 세계의 결말을 아는 한 사내가 있었다.」
「이것은 독자(讀者)의 설화.」
「동시에, 독자(獨子)의 설화.」
「오랜 웅크림에서 깨어나, 멸악의 칼을 쥔 여인이 웃었다.」
「어미를 잃고 곤충을 손에 쥔 소년이 울었고」
「돌아오지 않을 가족을 위해 성을 구축한 사내가 포효했다.」
「거짓으로 진실을 쌓아올린 여인이, 기꺼이 그의 그림자가 되었다.」
―Episode 51. 거대 설화 (2), (3)
1. 개요[편집]
현대 판타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에 등장하는 성운.
2. 작중 행적[편집]
별자리 연회에서 김독자와 유중혁이 성운을 만들었다는 말에 마누가 성운의 이름은 있냐며 조롱섞인 어투로 묻자, 김독자가 김독자 컴퍼니[2] 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처음 언급된다. 이후 3부에서 김독자가 3회차로 다시 귀환했을 때, 그들의 성운의 이름이 정말로 김독자 컴퍼니가 되었음이 공개된다.
3. 기타[편집]
- 명목상으로는 성운 겸 회사이긴 한데 어떤 회사인지는 나오지 않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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